(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전국 농업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에서 ‘매우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전국 147개 시군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밭농사용 농기계 비율, 주산지일관기계화 지원사업 선정, 농기계 대당 임대일수 등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평가 항목 20개 중 절반 이상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인센티브로 국비 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고 확보된 사업비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진행 및 의견 수렴 후 영농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농기계를 구비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인구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기계를 직접 구입하는 부담을 덜고 농가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농민들이 영농비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도일보) 무진장축협 임직원들이 작년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장수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40만원을 기탁했다. 장수군은 18일 군청에서 최훈식 군수, 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 임채윤 장수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송제근 조합장은 “작년에 이어 또다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장수군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진장축협에서 생산한 장수군 답례품인 한우사골곰탕 및 사골세트도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군정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함께해 주시는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수군과 무진장축협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정도일보) 야미쿠쿠는 19일 장수군을 방문해 김장김치(5kg) 200박스(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야미쿠쿠는 장수농공단지에 소재한 식품가공 업체로 김장철을 맞아 지역 저소득 가구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추장재 대표는 “김장철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더 많은 사랑을 지역에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을 위해 기부물품을 전달해 주신 야미쿠쿠 대표와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경상남도 함안군수 조근제가 18일 장수지역에 자리한 가야유적지에 방문했다고 전했다. 조근제 군수는 5개 광역시도 24개 시군이 참여하는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으며, 고대사회 6가야로 잘 알려진 아라가야를 복원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2005년 가야협의회 발족 때부터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장수에는 국가사적인 동촌리고분군을 비롯해 삼봉리고분군, 삼고리고분군 등 45개소에 걸쳐 240기의 고총고분이 자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근제 군수는 가야문화권 발전을 위해 장수군이 노력해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고, 최훈식 군수는 화답을 통해 “지역의 역사성을 밝히는 것은 우리의 책무이며 가야협의회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큰 역할을 해준 것에 감사하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장수군은 고대사회의 전쟁터이자 각축장으로 가야를 비롯해 백제와 신라, 마한에 후백제까지 역사문화권 5관왕에 달하는 흥미로운 지역이자 ‘역사의 맛집’이라 설명했다. 이후 아라가야의 수장인 조 군수는 지난 2
(정도일보) 무주군문화관광해설사 안옥선 씨가 지난 18일과 19일 익산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전북문화관광해설사워크숍에서 한국관광공사장상을 수상했다. 2010년 6월 무주군 주요 관광지 해설을 시작한 안옥선 해설사는 14년간 국가지질공원해설사와 전북천리길해설사로 활동하며 자연특별시 무주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문가적인 안목과 해설, 관광객들의 흥미를 사로잡는 구성진 입담으로 덕유산과 적상산, 태권도원,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등 명소를 비롯해 무주반딧불축제와 무주산골영화제,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의 ‘무주다움’을 각인시켰다는 찬사를 받았다. 안옥선 무주군문화관광해설사는 “무주가 전북특별자치도, 나아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일조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자연특별시 무주가 꼭 오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에 진심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문화관광해설사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2024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정도일보) 무주군은 새마을운동무주군지회 회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김치를 기탁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김장은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8백 포기)로 담근 것으로 1백여 명의 회원들은 18일과 19일 양일간 무주여성센터 앞마당에서 양념 만들기와 배추 절이기, 버무리기, 포장 작업 등에 함께 했다. 김장은 전량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정 등지로 전달됐다. 새마을운동무주군지회 이순희 회장은 “김장을 해야 겨울나기가 든든한데 어르신들이나 여건상 그렇게 못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30년 전부터 우리 지회가 나서고 있다”라며 “배추재배부터 모든 걸 직접 해야 해서 힘든 점도 많지만 회원들 모두가 내색하지 않고 자신들 일처럼 해줘서 감사하고 보람도 느낀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무주군지회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이념 아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와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사회단체로 3백여 명의 지도자들이 몸담고 있다.
(정도일보) 지난 18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는 군민 등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군 인문학 특강이 실시됐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특강에서는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송현옥 교수가 “연극으로 세상 읽기”라는 주제의 강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송 교수는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부터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상을 반영한 연극의 개념과 역사, 극에 대한 이해와 해석 등을 삶에 비유하며 풀어놔 관심을 모았다. 학교에서 연극동아리 활동을 한다는 한 학생은 “연극이 좋아서 친구들하고 연습과 공연 등 동아리 생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연극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좋았다”라며 “교수님이 연출하신 연극도 영상으로 봤는데 언어로만 전달하는 연극이 아닌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장르를 접한 느낌이어서 우리도 한번 시도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송현옥 교수는 극단 '물결'의 단장으로 연극과 무용을 융합하는 새로운 공연미학 예술을 추구하는 연극인이자 연극치료사로 활동 중이다.
(정도일보)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1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군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전 군수는 이날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안고원 복합문화 광장 조성 ▲군립 자연휴양림 진입로 확포장 사업에 대해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진안고원 복합문화 광장 조성은 진안군이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안읍 학천지구 내에 조성 예정인 문화예술회관과 지혜의 숲 도서관 부지 앞에 진안고원 복합문화 광장을 조성해 군민의 문화·휴식 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또한 군립 자연휴양림 진입로 확포장 사업은 2027년 부귀면에 개원 예정인 군립 자연휴양림 운영에 앞서 진입로를 확·포장하여 군립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우리군이 직면하고 있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업”이라며 “재정여건이 열악한 상황인 만큼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진안군 직영 농산물 판매 매체인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오프라인)과 진안고원몰(온라인)이 지난 16일~17일까지 열린 “제6회 진안고원 김치보쌈 축제” 기간 동안 매출액 1억 2천 7백만원을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에 열린 “진안고원 김치보쌈 축제”는 지역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으로 행사장소를 변경해 운영했으며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맛있는 먹거리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에서는 기간동안 ‘김장재료 기획전’을 통해 김장에 필요한 재료들을 30%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의 김장 부담을 낮췄다. 또한 진안에서 난 우수한 품질의 돼지고기 홍보를 위해 추진한 ‘진안고원 돼지 바비큐 시식행사’도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는 매장에서의 구매와도 직결돼 매출액 견인에 일조했다. 온라인에서는 ‘진안고원몰’이 김치보쌈축제와 연계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용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김치, 돼지고기 세트 상품을 판매해 작년에 이어 큰 인기를 끌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김치보쌈축제는 로컬푸드직매
(정도일보) 진안군이 올해도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17일까지 개최된 김치보쌈축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문화누리카드 축제가맹점을 운영하며 축제 기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축제문화를 향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진안고원몰(진안군 직영 온라인쇼핑몰)’과 연계해 통신판매를 운영하며 1,000여 명이 이용했다. 더불어 문화누리카드 사용홍보를 위해 (재)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의 ‘찾아가는 문화장터, 체험’사업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도 진안군은 문화누리카드로 다채로운 축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진안고원 운장산고로쇠축제(3월), 동향수박축제(7월), 홍삼축제(9월)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 축제문화를 제공하는 등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진안군 담당자는 “지역축제가맹점 등록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대상자,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축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소외
(정도일보) 지난 15일 졸업식을 마친 진안군 마령면 ‘찾아가는 노인대학’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및 수료생 46명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마령면에 40만원을 기부했다. 마령면은 어르신들의 정성이 담긴 기부금을 매년 연말연시에 진행하고 있는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마령면 노인대학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계층에 대하여 지속적이고 세심한 관심을 갖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도일보) 진안군 안천면은 19일 신지천 일원에서 면 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기관사회단체장 등 약50여명이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신지천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국화심기 행사에 이어 신지천 일원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꽃길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식재한 수국은 내년 여름 방문객과 면민들에게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녹지 공간의 확대로 환경개선의 효과도 기대된다. 안천면민 황씨는 “올해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몸과 마음이 무척이나 피로하고 지쳐있어 가을이 온 줄도 몰랐는데, 다채롭고 풍성한 꽃을 보니 가을의 낭만이 느껴져 행복하다”며 “신지천을 찾는 관광객들도 즐거운 마음만 가득 가지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이번 신지천 가꾸기 행사가 단순히 꽃을 심는 것을 넘어, 면민들이 직접 환경을 가꾸며 안천면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수국 등 다양한 꽃으로 가득 찬 신지천이 안천면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은 지난 16일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북형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 행사로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광장 주무대 일원에서 ‘미식가들의 시간, 별별 여행자 식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군 관광협의회가 주관해 새롭게 열린 이번 미식 관광 행사는 청정 진안고원의 우수한 지역 식자재와 식문화를 활용한 대표 메뉴 개발과 지역 특색 맛집 육성을 목적으로 방문객들이 직접 진안의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진안고원 맛자랑 경연대회에서는 지역업체 9개 팀이 참가하고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120명의 시식 평가단이 경연 메뉴를 차례로 시식 및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식평가단에는 미국, 중국,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진안 홍삼 약밥과 진안 흑돼지 인삼 육전, 진안 새싹삼 치즈 떡갈비 샐러드 등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돼 최고의 진안 맛 자랑이 펼쳐졌다. 경연이 끝나고는 각 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경연 메뉴 조리 시연 및 최근 화제가 됐던 요리 경연 프로그램인 ‘흑
(정도일보) 무주군은 의료급여수급 군민(20~64세)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검진 홍보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홍보 대상은 올해 검진 대상자 중 미수검자 118명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는 1:1 유선 안내를 통해 이들에게 문진을 비롯한 흉부 엑스레이(X-ray)촬영과 소변 · 혈액 · 구강 검사 등 검진 항목과 기관 및 일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올해 무주군 지역 내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193명으로 이 중 75명은 무주군보건의료원 등지에서 검진을 완료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박인자 과장은 “건강검진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것”이라며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노력에 군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도 병행 검진이 가능하다”라며 “검진 결과에 대해서는 건강관리 교육과 유증상자 진료 안내도 체계적으로 진행해 건강한 무주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도 일반건강검진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지역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정도일보) 무주군이 지방세 체납세 징수를 강화하고 나섰다. 이는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군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이달 말까지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비롯해 경찰 및 도로공사 등과 합동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무주군은 지방세 체납자에게 체납 안내문(체납고지서)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으며 전라북도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고액 체납자를 방문해 체납처분을 예고하는 등 적극적 징수 활동도 펼친 바 있다. 무주군청 재무과 징수팀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유형을 따져 체납액을 분할 납부하도록 조치하고 일자리 소개 등을 통해 경제 회생을 지원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라며 “하지만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세를 기피하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통해 징수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쓰이는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압류와 공매 등 기존의 체납처분과 함께 대상자별 맞춤형 징수에 공을 들이는 등의 노력을 해오고 있다. 관련 교육을 받거나 전북특별자치도 등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해서도 전문성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