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진안군은 4월 20일 무렵부터 각 공동육묘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벼 육묘 작업에 돌입했다. 벼농사는 농업의 근간이나, 현재는 재배면적을 감축해야 하는 국제환경에 놓여 있으며, 특히 올해는 농식품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에 따라 전년 대비 12%의 면적을 감축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미 심각한 단계에 이른 고령화로 인해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이탈하면서 각종 농업인 혜택에서 배제되는 상황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농촌에서 농업인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재배가 가장 수월한 작목은 단연 벼농사이다. 거의 모든 재배 단계에서 기계화가 이루어져 있고, 공동육묘와 공동방제가 가능하며 수확과 유통까지도 공공비축미곡 매입과 농협 매입을 통해 공동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벼농사가 농업의 근간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이에 따라서 진안군은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벼 재배면적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 또 벼 재배농가의 56% 이상이 70대 이상인 점을 고려해 벼 육묘 지원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공동방제도 지원하
(정도일보) 진안군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과 진안군은 군 실정에 맞는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공동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시행하며, 그 결과를 건강통계 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진안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870명이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가구선정 통지서와 안내 책자를 우편 발송한다. 전문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하며,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예방접종 등을 포함한 169개 문항으로 조사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정책을 수립하는데 꼭 필요한 조사로, 정확한 통계가 나올 수 있도록 군민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은 지난 30일, 前 전북도의원이자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농축산업육성 특별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강성봉 전 의원이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성봉 전 의원은 “진안군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진안군이 더욱 활기차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강성봉 전 의원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지고 있으며 소중한 기부금은 진안군의 발전을 위해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어버이 1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키운 장한어버이를 선정해 헌신과 노고에 존경을 표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마련했다. 장한어버이 표창대상자는 각 읍면의 추천을 받아 모범적이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사회와 이웃에 귀감이 되는 어르신들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김기선(진안읍), 설종남(진안읍), 안준옥(용담면), 정점심(안천면), 안순례(동향면), 구찬숙(상전면), 이영창(백운면), 전현순(성수면), 김곡례(마령면), 박수봉(부귀면), 김인순(정천면), 허정순(주천면)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헌신과 사랑으로 자녀를 키우신 어버이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어버이날에 맞춰 장한어버이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정도일보) 진안군이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5월 23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이나 건물에 설치해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며, 이후 한국에너지공단의 평가를 거쳐 연말에 공모 선정 여부가 확정되면, 2026년도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설비에 대한 설치비용은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으로 구성되며 에너지원별 예상되는 자부담은 주택 태양광(3kw) 120만원, 건물 태양광(3kw) 126만원, 주택 태양열(14㎡) 370만원, 주택 지열(17.5kw) 495만원 수준이다. 다만 한국에너지공단 공모 결과에 따라 주민 부담금은 변경될 수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주택 및 건물 소유자는 오늘 2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방문해 사업신청서, 자부담 납입 확약서를 작성한 후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함께 제출하면 되며, 수요가
(정도일보) 진안군 정천면의 숲속작은도서관이 부귀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독서문화행사를 열었다. ‘우리 곁, 나무의 신비’를 주제로 지난달 말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 나무 인문학자인 고규홍 작가를 초청해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진안고원치유숲’ 에서 진행됐다. 고 작가는 기네스북에 오른 우리나라의 특별한 나무들을 소개하며, 세계적인 보호 사례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 생명의 숭고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세계 각국의 수목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져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강연 후에는 인근 숲으로 이동해 직접 나무를 관찰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고 작가와 함께 숲을 거닐며 나무의 생태와 특징을 살펴본 학생들은 자신이 느낀 점을 서로 나누며 자연과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강연에 그치지 않고 독서와 현장 체험이 어우러진 생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정도일보) 무주군 ‘무주읍 승격 46주년 기념 제33회 무주읍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사)무주읍발전협의회(회장 김성용)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읍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무주발전의 동력으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무주군의회 의원들과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그리고 무주읍민 등 5백여 명이 자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무주읍민들로 구성된 ‘MJ 문화예술단 숟가락 장단팀’ 공연과 ‘춤아리팀’의 한국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지난겨울 무주군 학생들에게 연극 재능기부를 했던 안석환 배우가 명예군민증을 받았다. 곽동열 무주농협 조합장과 신운주 무주읍 이장협의회장, 정을윤 전 무주읍발전협의회장, 김오식 무주읍 새마을부녀회 부회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무주발전에 기여해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서윤식 교동마을 이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으며 심현배 무주읍주민자치위원회 총무, 김영자 신교마을 여성노인회장, 정영관 요대마을 개발위원
(정도일보) 진안군 진안읍은 지난 1일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제24회 진안읍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동창옥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용태 전북도의원,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읍민과 출향 향우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진안읍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체육행사, 읍민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식전공연에서는 진안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준비한 장구, 색소폰, 댄스 공연 등이 무대에 올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기념식에 앞서 상영된 ‘하늘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산하(山河) 진안’ 영상은 드론으로 촬영된 진안읍의 풍경을 담아내 내외빈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자연과 조화로운 도시 이미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진안읍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읍민의 장, 감사패, 국회의원 표창 등이 수여됐으며,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읍민의 장은 5개 부문에서 김만성(문화체육장), 강신팔(공익장), 류영희(
(정도일보) 무주군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농공단지) 환경조성 통합패키지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 ‘산업단지 환경조성 통합패키지 공모’는 복합·문화시설 등을 집적화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청년문화센터 건립 등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무주군은 “일상이 행복한 삶터” 실현을 비전으로 오는 2029년까지 무주농공단지와 무주제2농공단지에 ‘청년문화센터 건립’, ‘남대천 아름다운 거리 조성’ 계획(총사업비 114억 3천만 원)을 밝혀 호평을 얻었다. ‘청년문화센터’는 청년 근로자 유입, 근로자 생활 만족도 향상, 농공단지 활용 범위 확대를 위해 건립하는 것으로,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와 헬스장, 빨래방, 편의점, 무인카페,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일부 시설은 주민을 위한 문화·여가 공간으로도 개방해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남대천 아름다운 거리’는 농공단지와 인접한 남대천을 안전하고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해 근로자 및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30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문 소장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깊은 애정과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이 우리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문민수 소장은 지난 4월 9일 진안군 신임 보건소장으로 취임했다. 1996년 공직에 입문한 뒤, 2009년부터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보건 행정 분야를 중심으로 30여 년간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전북도청에서 공공의료팀장, 건강정책팀장, 감염병정책팀장 등을 역임하며 공공보건 정책 수립과 감염병 대응에 앞장서 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운영, 공공병원 경영 혁신 지원사업,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사업 유치 등 굵직한 현안도 이끌었다. 이 같은 공로로 문 소장은 보건복지부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과 부안군의 농촌지도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기탁을 실천하며, 지역 간 상생 협력과 우정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는 ㈔농촌지도자 진안군연합회와 ㈔농촌지도자 부안군연합회의 임원 및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각 상대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이뤄졌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농업 현장의 정보 공유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뜻깊은 행보다.진안군연합회는 지난 4월 8일 부안군에 총 11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으며, 이에 화답해 부안군연합회도 지난 4월 30일 진안군에 같은 금액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양 지역 연합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상호 농업 발전과 교류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십시일반’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촌 현장을 이끄는 부안군 농촌지도자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에 충실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정병만 부안군연합회장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진안군
(정도일보) 전북 진안군의 ‘진안홍삼스파&빌(홍삼한방타운)’과 ‘국립 진안고원산림치유원’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는 도내 우수 관광자원을 발굴해 치유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으로, 선정된 시설에는 ▲치유관광 프로그램 고도화 ▲상품화 컨설팅 ▲국내외 홍보·마케팅 ▲의료관광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선정으로 진안군은 지난해 지정된 ‘진안고원치유숲’에 더해 총 3개소가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생태·치유 관광도시 진안’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뷰티·스파 분야에 선정된 ‘진안홍삼스파&빌’은 음양오행과 양생 이론을 바탕으로 한 체류형 건강 스파 시설이다. 홍삼의 효능을 체험할 수 있는 양바데풀, 아로마테라피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몽골·중국 등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특히, 해당 시설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약 40억 원 규모의 공간 개선 사업을 통해 루프탑 라운지 리모델링과 인피니트풀 조성을 추진,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 관광 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
(정도일보) 진안군이 추진 중인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사업이 본격적인 설계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지난 4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도서관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서관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 작은도서관 운영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은 연면적 2,500㎡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열람실, 문서고, 다목적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군은 이용자 편의와 쾌적한 독서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설계용역의 추진 현황과 더불어, 그간 제기된 의견들을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11월까지 설계를 완료,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도서관 설계와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과 우려 사항을 공유하며, 특히 행정과 주민 간의 소통 부족으
(정도일보) 장수군이 와룡자연휴양림 내 ‘치유의 숲’에서 암 경험자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는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숲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암 치료를 마치고 야외 활동이 가능한 만 45세 이상 만 65세 이하 성인이며 선착순 10명을 전화 예약을 통해 모집한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의 신체 건강 개선은 물론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이 포함돼 있다. 배종수 산림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암 경험자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장수군지부가 지난달 30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공무직 한마음 체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박용근 도의원, 조합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팀별 미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올해 정년을 맞이한 퇴직자 9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응원하는 따뜻한 시간이 마련됐다. 윤동수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하나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과 상생하는 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행정 최일선에서 군정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공무직 근로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만큼은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