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진안군립합창단의 제33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2일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군민 200여 명이 마이홀 좌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선구자’, ‘나 하나 꽃피어’ 등 가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노래하고 트로트메들리도 선보여 관객들의 흥을 돋우고 마음을 사로잡았다. 진안군립합창단은 지난 1996년에 창단되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기획공연, 홍삼축제 등 행사에도 출연하여 군립합창단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테너 신상근, 국악팀 예음컴퍼니, 첼로 소중연이 특별 출연하여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진안군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무대도 꾸며 큰 울림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겨울밤에 울려 퍼지는 감미로운 음악이 군민 여러분의 마음과 마음으로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로 연결되는 징검다리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무주군은 지난 12일 무주군에 최초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시켜 줄 ‘무주다함께돌봄센터’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무주다함께돌봄센터는 무주읍 신교로 2길 17에 위치한 기존 시설(구, 무주가족지원센터) 2층 건물 중 1층 66㎡의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돌봄센터 이용 정원은 20명으로, 부모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시간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만6세 ~ 만12세)을 대상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인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공휴일 제외)으로 학습 지도, 놀이 활동, 간식 등의 돌봄서비스와 각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돌봄센터는 수탁자 공모를 통해 전주기전대학교 산학렵력단(대표 조덕현)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며, 돌봄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분은 063-323-0188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무주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맞벌이 가정과
(정도일보) 무주군 통기타 동호회 ‘낭만기타 소리샘’이 지난 12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2021년에 창단한 ‘낭만기타 소리샘’은 무주지역 50대 4명으로 구성, 무주반딧불축제 행사, 서면소이나루 공원 등에서 공연을 가지는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그간 활동한 공연비를 조금씩 꾸준히 모아 마련했다. 이현철 회장은 “무주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서 배운 기타를 재능기부를 통해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있어 기쁘며, 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무주군 안성면 공진리에서 토마토 농사를 짓는 손태욱 씨가 지난 12일 무주군에 토마토 판매 수익금을 써달라며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손태욱 씨가 “아이들을 향한 사랑을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가두지 않고, 지역사회로 넓혀나가고 싶었다. 관내 학생들과 저소득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조금의 보탬이 소소한 기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믿어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무주군 개인택시조합(조합장 최중길)에서도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2000년 4월 출범하여 26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무주군 개인택시조합은 유가 상승과 경기 침체에도 지역 인재양성과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23년부터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총 300백만 원씩 기여하고 있다. 최중길 조합장은 “미래인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학업에만 전념했으면 좋겠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황인홍 군수는 “학생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이어져 든든한 마음”이라며
(정도일보) 2024년 갑진년(甲辰年)도 어느덧 끝자락을 향하고 있다. 지난 1월 ‘성화약진(成和躍進)’을 한 해 비전으로 정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바쁘게 달려온 최훈식 장수군수.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군정 ▲미래농업 중심 부자농촌 ▲행복한 일상의 희망복지 ▲공존하는 장수의 문화관광 ▲희망을 키우는 미래교육 등 5대 군정방침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이끄는 장수군은 올해 취임 2주년을 맞으며 민선 8기 후반기에 돌입했다. 최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공약 이행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많은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올 한 해 장수군의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을 더 특별하게 다져갈 장수군의 주요 추진 정책을 살펴보자…! ▲ 깊은 고민으로 백년대계 청사진 최 군수는 군정방침을 반영해 조직문화를 대폭 개편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을 통해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또 군정 현안 사업 해결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장수군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그려가고 있다. &nb
(정도일보) 장수군생활개선회(회장 이화림)가 10일 ‘장수군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올 한해동안 지역농업 및 농업인의 농작업 환경개선과 지역을 위한 헌신과 나눔 실천에 대한 의미있는 결실을 맺었다. 장수군생활개선회는 1958년 농촌 주거환경과 음식문화 개선 활동을 선두로 농촌여성의 권익향상과 농촌 후계인력 육성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현재 36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회원들의 성금으로 200만원 상당의 쌀국수를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강살리기 장수군네트워크와 함께 지역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각 읍・면마다 회원들의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어르신 생신상 차림, 김치담궈 나누기, 경로잔치, 노약자를 위한 복지관 배식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칭찬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특히 농촌여성의 지도력을 배양 하기 위해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지역리더 양성교육과 농촌체험활성화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촌을 이끌어가는 여성단체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이화림 회
(정도일보) 장수군은 11일 (유)스마트솔루션 소경재 대표, 소경용 이사가 고향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1,0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스마트솔루션은 통신 및 컴퓨터 제조업 관련 기업으로 2021년 설립 이후 꾸준히 지역에서 사랑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소경재 대표와 소경용 이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서 장수군이 발전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관심을 갖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유)스마트솔루션 소경재 대표와 소경용 이사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지난 11일 진안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진안군체육회 주최로 ‘2024년 진안군 체육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수상자 및 체육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시상식에는 우수선수 부문에서 육상 박예영, 천다예(이상 진안초), 레슬링 주지훈, 김경민(이상 진안중), 승마 손재연(진안초), 이윤희(송풍초), 역도 김윤상, 정민성(이상 진안중) 선수 8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생활체육 부문에서는 장종섭(민속경기협회), 송경환(줄다리기협회), 우수단체 부문 진안읍·안천면·성수면체육회와 그라운드골프협회, 테니스협회가 수상했으며, 입상 부문에서는 전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서 우승한 고리걸기팀과 여성 생활체육대회에서 우승 및 입상한 줄다리기팀, 고리걸기팀, 투호팀이, 공로상에는 김영배(그라운드골프협회장), 김만성(진안읍체육회장), 김응일(전. 체육지원팀장)이 수상했다. 또한, 우수 유공자에 대한 군수 표창에는 정환오(마령면체육회장), 유기봉(진안군파크골프협회장), 박무성(진안역도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이 수상했다. 김종준 진안군체육회 부회장은 “각종 대회에서 진안군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과 수상자 모두에게 깊이
(정도일보) 진안군 농업법인(유)문스빈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제4회 ‘국산 밀·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다수확 부문 특별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국산 콩 재배 농가의 우수한 영농기술과 재배 노하우를 공유하여, 식량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다수확 부문 우수 단지로 선정된 문스빈(대표 문수빈) 생산단지는 콩 전용 파종기(배토기-파종기 일체형)를 활용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안정적인 물 관리와 시비 관리를 통해 콩 꼬투리 수와 등숙 비율을 극대화해 최대 수확량을 458kg/10a로 끌어올렸다. 이는 전국 평균 콩 생산량(약 250kg/10a)의 두 배에 가까운 수확량으로 이로써 진안군의 콩 생산 기술 우수성을 입증했다. 고경식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산 콩 산업 발전에 기여한 문수빈 대표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콩 생산성 향상을 위한 우수 사례 전파와 주기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진안콩 생산 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지숙)는 12일 진안여자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진로 박람회 ‘Dream Job School’를 개최했다.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가기 위해 마련한 진로박람회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인공지능전문가와 반려견 조련전문가와의 토크콘서트, 각종 직업체험부스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진로콘서트 시간에는 인공지능전문가 조석중 대표, 한영미 반려견 조련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직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며,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져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직업체험 부스에서는 아나운서, 캘리그라퍼, 항공드론, 뷰티 메이크업, 바리스타, IOT(사물인터넷), 감성조명 디자이너, 웹툰 및 유튜브 작가, 반려견 조련사, 물리치료사 등 관련 전문가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험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AI의 등장과 함께 생활 문화가 급속도로 변화하며 다양한 직업들이 생겨나고 있으나,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이와 관련된 직업을
(정도일보)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산약초타운에서 2024년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진안군마을축제는 31개 마을 및 6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결과보고회에는 올해 마을축제에 참여한 마을 리더 및 주민,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제17회 진안군마을축제를 다시금 되돌아보고 축제를 진행했던 마을들이 모여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마을 축제에 참여한 31개 마을 리더들이 직접 발표한 소회를 통해 올 한 해 마을별 진행되었던 축제 내용을 현장감 있게 들을 수 있었으며, 내년 계획 등의 발표로 미리 마을축제를 그려볼 수도 있었다. 또한 마을축제에서 진행했던 소태정마을과 오동마을의 공연도 선보이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최인석 진안군마을축제조직위원장은 “바쁘게 달려온 올 한 해도 벌써 마무리 지을 시간이 다가왔다”면서 “사시사철 축제를 진행하며 여러 날씨 변화로 많이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을공동체를 위해 노력해 주신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2025년도에 진행될 제18회 진안군마을축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축제는 마
(정도일보) 진안군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3월까지 대응 사업을 시행한다.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수송, 생활, 산업, 홍보 등 각 분야에서 진행한다. 분야별 사업으로는 불법소각·비산 먼지 발생사업장 단속, 차량 공회전·배출가스 단속, 영농부산물 집중 수거,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이 있다. 더불어 불법소각 예방 감시와 비산 먼지 발생사업장 단속을 위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원을 별도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이행과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 대응하는 등 시민의 건강한 삶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며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군민들도 대중교통 이용과 국민 행동 요령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 무주군이 무주반딧불농산물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최대 수출국인 베트남 하노이를 찾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서재영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등이 12월 1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무주반딧불농산물인 무주샤인머스캣 수출 물량 증대를 위해 판매처 확보 여부를 타진했다. 농산물 수입업체 An Minh(대표 타이)과 무역업체인 ㈜에버굿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무주샤인머스캣 수출 물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하노이의 대표적인 농산물 대형마트 F5 FRUIT SHOP 과 Top Market를 방문하여 수출 동향을 파악 및 판촉 행사 활동을 실시했다. 무주군은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싱가폴 등지에서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 등 국외시장을 꾸준히 넓혀 나가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베트남은 2021년부터 무주샤인머스캣 수출을 시작으로 2024년 올해에는 수출 100톤 판매액 9억 원을 예상 전년 물량 대비 291% 증가할 전망이다 무주군 농산물가격안정기금사업의 10대 전략 품목인 무주샤인머스캣의 생산농가는 35ha규모에 130여 농가로 설천면과 안성면 등이 주산지로 과원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과 충남 금산군은 11일 금산군청에서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협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전춘성 진안군수, 박범인 금산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두 지자체는 △정부 정책 및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초광역권 행정체계 강화 △관광, 역사, 문화, 지역 공동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관계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하는 협약을 맺고,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로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관계 유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진안군과 금산군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요소가 많음을 상호 공감하는 분위기 속에 그동안 협력 방향에 대한 실무간담회 및 축제, 지역방문,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등 다양한 사전교류 활동 등을 전개해 왔으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유지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금산과 진안은 수변, 산림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공통점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의 공유와 협력을 통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정도일보) 진안군은 11일 진안 홍삼한방농공단지 다목적복합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개관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대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진안 홍삼한방농공단지에 위치한 다목적복합센터(진안읍 홍삼한방로 10)는 2021년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57억원(도비 25억원, 군비 32억원)을 투입해 지난 8월 준공했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1층 근로자 식당, 2층 목욕탕, 3층 근로자 기숙사 등으로 구성돼 있고, 운영은 (사)홍삼한방농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에서 위탁 관리 할 예정이다. 특히, 2층 목욕탕은 농공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뿐 아니라, 지역주민 또한 이용이 가능해 관내에 부족한 목욕 시설에 대한 갈증을 해소 시킬 전망이다. 목욕탕은 일반 5,000원이며 65세 이상, 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초등학생 이하, 농공단지 근로자 등은 추가할인이 적용돼 3,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군은 센터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복지 편익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