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진안군은 3월부터 시작되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APP)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2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간호사, 코디네이터,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4명의 전문 인력의 상시 모니터링과 상담 및 검진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20대에서 50대의 진안군민 또는 진안군 소재 직장인이며 2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들은 2월 중 건강검진 실시 이후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인원 초과 시 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 1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는 대상을 우선순위로 선정할 예정이다. (단, 질환자나 약물 복용자, 전년도 참여자는 제외) 참여 신청은 진안군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으로 전화 또는 보건소 1층 모바일 헬스케어실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는 바쁜 일상으로 인해 소홀해질 수 있는 개
(정도일보) 진안군은 1월 20일에서 2월 3일까지 ‘2025년 원예분야 신기술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총 16개사업 34개소로 총사업비는 20여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시설원예분야 시설토경 관개 자동제어 시범 외 4개 사업 △원예작물분야 병해충방제 토양소독기 신기술 시범 외 2개 사업 △스마트팜분야 스마트 방제로봇 시범 외 3개 사업 △과수 분야 무인방제 과수 종합관리 시범 외 3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진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원예작목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로 세부 사업내용은 진안군청 누리집 농업기술센터 공지 사항에 게시된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원예작물 신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진안군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들이 실질적으로 돈 버는 농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민생안정 지원금을 전 군민에게 신속히 지급하고 민생안정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읍·면 연초방문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민심을 듣고 민생을 살리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그는 민생안정 대책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전 군수는 “지난해 연말 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의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으로 모두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민생안정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민생안정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무엇보다 가장 시급한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 군수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헌법을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의 위대함과 슬기로움이 있어, 이 어려움도 잘 극복해 내리라 믿는다”며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무성하다는 근고지영(根固枝榮)의 자세로 군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진안군을 지탱하는 뿌리는 군민이다”라며 “올 한해 군민 한분 한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발전 가능한 진안의 미래를 열기 위해
(정도일보) 진안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15일부터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1개 읍·면 38명으로 구성됐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총기 안전사고 예방, 유해야생동물 포획 업무 지침, 안전 수칙 준수사항에 대해 알렸다. 특히, 군은 피해방지단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유의 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통해 멧돼지 1,200여 마리와 고라니 2,800여 마리를 포획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 진안군 환경과장 최방규는 “농작물 피해 예방과 주민 안전 강화를 최우선으로 하여 피해방지단의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안전한 농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산골과 바다 청소년 60여 명이 지난 15일 무주에서 만났다. 무주군에 따르면 제44회 무주군-기장군 청소년 간 교류 활동이 오는 17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무주군-기장군 청소년 교류 활동은 자매결연 지역인 두 지역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리더십과 창의력, 사회적 책임감을 배양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9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것으로, 이번에는 17일까지 무주반디랜드(곤충 및 천체관람)와 무주덕유산리조트(스키 및 눈썰매 체험), 향로산 목재문화체험장 등지에서 산골문화를 체험하며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교류 첫날인 15일 두 지역의 청소년들은 활인홍 무주군수와 기장군 교육청소년과 윤연희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반딧불청소년수련원에서 입교식을 갖고 무주반디랜드에서 시간을 보냈다. 황인홍 군수는 “환경과 문화, 여러 가지가 다른 지역에서 생활하는 친구들이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며 “지역 간 청소년교류활동이 무주와 기장군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더불어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길 바란다
(정도일보) 무주안성낙화놀이축제가 2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작은마을 축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낙화놀이축제는 도비 2천만 원을 포함해 총 5천만 원의 예산 지원(군비 3천만 원 추경 시 확보 예정)을 받는다. 전북특별자치도 작은마을 축제는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의 브랜드가치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으로 낙화놀이축제는 현장과 발표평가에서 모두 호평을 받으며 최우수 축제로서 그 우수성을 재입증했다.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낙화놀이보존회 박일원 회장은 “최우수 축제의 명예를 지킬 수 있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올해는 무주안성낙화놀이만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무주안성낙화놀이 축제는 오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 일원에서 개최 예정으로, 낙화봉 만들기 체험을 비롯한 두문마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무주 안성낙화놀이는 한지에 뽕나무 숯과 마른 쑥, 소금 등을 말아 낙화봉을 만들고 그것을 긴 줄에 달아 행하던 전통 불꽃놀이로,
(정도일보) 진안군이 이달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매년 6월, 12월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연납 신청 시 선납기간인 2월부터 12월 세액의 5%를 경감받을 수 있다. 실제 세금 감면 효과는 연세액의 약 4.57% 이다. 연납신청은 3, 6, 9월에도 가능하나 공제율은 납부 시기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 소유자는 별도 신청 없이 고지서가 일괄 발송되며,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연납 신청이 취소되어 6월과 12월에 정기분 세액으로 부과된다.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 또는 소유권 이전 시에는 차량의 보유 일수에 따라 일할계산 후 환급받을 수 있으며, 소유권이전 등록 시 연납 승계신청을 하면 자동차세 승계도 가능하다. 연납 신청은 군청 재무과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 접수로 할 수 있으며, 위택스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진안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납부의 번거로움을 덜어 주고, 세금을 아낄 수 있는 유용한 절세 방법”이라며 “특히 올해는 설 연휴가 중간에 끼어있는 만큼
(정도일보) 진안군은 현재 군이 직면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와 손을 잡고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연초 방문 일정에 맞춰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관내 총 154개 단체와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 극복 진안군 민관공동대응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관내 이장협의회, 경찰서, 학교, 우체국, 농협,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 등을 비롯해 수많은 단체가 함께 나서며 진안군과 협력해 함께 진안군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진안군 ▲인구늘리기 시책 발굴 및 추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협약기관의 의견 수렴과 정책 반영/ 협약 기관 ▲관내 거주하는 미 전입자 및 생활인구의 진안군 주소갖기 운동 동참 ▲인구늘리기 시책 홍보 추진 등이다. 특히, 군은 현재 진안군이 처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한 심각성을 알림과 동시에 극복을 위한 방안 마련과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적극적인 동참과 홍보를 함께 당부했다. 협약기관 중 하나인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 배정영 원장은 “임업전문 교육 기관으
(정도일보) 장수군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장수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협의체 연차별 시행계획 및 운영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회의 결과 협의체는 지난해 운영성과를 고려해 첫돌 축하사업, 반찬(부식) 나눔사업, 여름·겨울이불 지원 등 6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여름모기장 지원 및 방한조끼 지원 등 신규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점옥 위원장은 “올해에도 위원님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읍장은 “현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으로 꼼꼼한 지역사회복지 공동체를 구축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장수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피해예방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분야는 철선(능형), 해태망 지원이며 지원대상은 주민동록상 장수군에 거주중이거나 장수군 내에서 농업·임업 활동을 하는 농민으로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임업상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려는 자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시설을 설치한 후 5년간 목적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농가에서 사후관리가 필요하며 농업 경영상 또는 기타 사유로 철거·일부 훼손이 불가피한 경우 군의 승인 후 시행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월 3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군은 서류검토 등을 통해 보조사업 확정자를 최종 선정하고 선정된 보조사업자에게는 60%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능형 : 농가당 최대 200m이내/3,600천원 지원 △해태망 : 농가당 최소 100m이상/105천원, 최대 1,200m이내/1,260천원 지원 권복순 환경과장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
(정도일보) 장수군이 오는 20일까지 관내 식품위생업소 5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대비한 것으로 성수식품, 가공식품, 농‧수산물,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업체를 중점으로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32개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 24개소, 기타식품판매업 3개소로 총 59개소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제조시설, 설비 및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건강진단 또는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기타 식품위생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경용 축산위생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장수군의 식품위생 수준을 한층 높이고,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지역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북형 청년수당인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업, 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종사하면서 도내 정착 의지가 있는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착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되며 건강관리, 자기계발, 문화레저 등 사용 가능 업종에 해당하는 도내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청년수당을 지원받고자 하는 자는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도내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분야 6개월 이상 종사자 중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 청년(만18세부터 39세)이어야 하고, 전북특별자치도에 최소 1년 이상 거주 및 공고일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임민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지원책이다”며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정도일보) 장수군이 각종 LPG 배관망 구축사업으로 지역에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촌 외곽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을 공동 LPG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공급배관을 통해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장계면 소재지권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포함한 총 11개 마을 1,019 세대에 98억 5백만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산업부의 2025년 공모사업인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으로 계북면 임평리 내림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확정되었고, 수변지역 기금사업 공모에 장수읍 판둔마을이 선정, 스마트빌리지 LPG 배관망 지원사업으로는 번암면 원대론마을과 천천면 남동마을이 포함됐다. 군은 오는 12월 중순까지 LPG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도시가스 수준의 LPG 공급을 실현해 지역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특히 군은 LPG 공급 단가를 낮추기 위해 공동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작년 공급단가는 MP+60원/㎏ 수준으로 설정했다. 이는 LNG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공급지역 주민
(정도일보) 무주군이 농가 소득증대와 농식품 가공 역량 강화를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 및 소규모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농식품 가공창업 기초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위해 호서대학교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업체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할 계획으로, △농산물 가공 이론과 실제, △제품개발 및 생산을 위한 식품 관련 법규, △식품공장의 입지와 절차, △소규모사업장의 해썹(HACCP) 적용, △제품개발 전략, △창업 및 가공 상품 홍보마케팅 등에 관한 교육을 9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후 기초반 교육을 6회 이상 수료한 농가를 대상으로 제품 생산·실습을 직접 해보는 심화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1~2월 중 시행이 되며 신청 관련 문의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하면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하현진 생활자원 팀장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농산물 가공창업에 필요한 단계별 교육을 진행한다”라며 “기초·심화 교육을 모두 수료하고 유통 전문판매업 신고 또는 반디파머스 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하면 농가들이 무주군 농산물종합가
(정도일보) 무주군이 무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1인당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6일부터 31일까지 26일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지류 상품권의 구매 한도는 종전대로 최대 30만 원이며 가맹점의 지류 상품권 환전 한도도 월 1천만 원에서 월 4억 원까지로 확대(~2025. 12. 31.)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무주사랑상품권 판매액은 385억여 원이며 이 중 364억여 원이 환전되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지역 내 소비를 키운 동력이 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구입 금액의 10% 할인율이 적용되는 무주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를 늘려 가계경제에도 지역경제에도 든든한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무주사랑상품권 발행, 판매, 유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무주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을 검토, 상품권 사용 금액의 일정 부분을 적립해 주는 페이백 이벤트로 진행할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사랑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