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장수군가족센터는 ‘2025년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 대상자 20가정을 선정해 지난 17일 여성청소년문화센터 2층에서 사업설명회 및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녀들의 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 12월부터 고향나들이 참여자를 모집한 센터는 전담 여행사 선정 및 지원대상자 선정을 1월 초에 완료했으며 이들 가족은 1월 중순부터 모국 방문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사업설명회와 함께 진행된 다문화 이해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차이가 이해를 만날 때’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뤄졌다. 강연은 다문화 부부가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내용으로, 결혼이주여성과 배우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해 장수군은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을 통해 신청한 30가정 모두 모국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해도 신청한 20가정 모두가 고향 방문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장수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행복 증진을 위해 지
(정도일보) 장수군은 새해를 맞아 각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한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가 지난 17일 장수읍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계남면을 시작으로 7개 읍‧면에서 진행됐으며 군민들이 건의사항을 제시하면 최훈식 군수와 관계 부서장이 현장에서 즉각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대안을 모색하는 질의응답식으로 운영됐다. 최 군수는 각 읍·면 경로당 등 지역 시설을 방문해 새해인사를 전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하수관로 정비, 마을진입로 도로포장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부터 지역 현안까지 군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경청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계남 말모산 꽃동산 등 경관 조성 △계북 지소담마을 안길 가드레일 설치 △장계 도장골 오거리 회전교차로 조성 △천천 장수만세퇴비 무상공급 지원방법 개선 △번암면 소재지포함 주변마을 LPG 배관망 설치 △산서 오수천 자동보설치 △장수 공용터미널 대합실 내 발열의자 설치 등이 있었다. 최 군수는 건의된 생활불편 사항 및 애로사항 등 시급한 해결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 해당 부서장의 신속한 현장 확인과 건의된 민
(정도일보) 진안군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진안읍 사통팔달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진안군 겨울방학 진로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진로 캠프는 재능디자인연구소 대표이자 베스트셀러 ‘청소년을 위한 300프로젝트’의 저자인 손영배 대표와 아이파스 다엘지문검사센터 안자선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다. 30여명의 관내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은 유전자 지문을 기반으로 한 선천성 검사와 다중능력검사 등을 통한 후천적 검사를 통해 자기를 이해하고,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5일간의 진로캠프가 끝나고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발표하고 본인이 만든 마이북을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겨울방학 진로 캠프에는 학부모들도 참석해 자녀와 함께 적성검사와 진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진로 캠프를 통해 지금까지 키우면서도 이해할 수 없었던 내 아이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참여 학생, 학부모의 의견수렴과 만족도 조사 진행 등을 실시해 오는
(정도일보) 장수군은 이달 말까지 ‘2025년도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는 농업인들의 자율적인 모임체로 각 연구회는 품목별 재배기술 교육, 회원 간 정보공유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2024년에는 사과, 토마토 등 18개 품목 37개회, 1,320명의 회원이 활동했으며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14회의 기술교육과 현장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장수군에 주소지를 둔 20명 이상의 동일 작목을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구성된 연구회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하면 된다. 연구회로 등록이 확정되면 연구모임과 관련된 작목의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 우수농가 현장교육 등 연구회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동일한 작목을 재배하거나 관심이 있는 연구회원들이 함께 타지역의 선진농가나 기관의 시설을 견학하고 재배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며 “특히 회원간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된
(정도일보)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과수원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장수군을 포함 전국적인 ‘사과’ 주산지로 유명한 4개 지역이 첫 사업지역으로 확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사업은 기후 변화와 농가의 고령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구조가 단순한 평면형 과수원 조성을 통해 기계화를 높이고 내재해성 품종으로 갱신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재해예방시설 등 첨단 농업환경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과수산업을 육성하는 목적도 있다. 특히 기계화·무인화에 최적화된 미래형 과원을 조성해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노동력은 30% 절감하고 상품성은 30% 증가되는 노지 스마트 파밍을 실현해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장수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장수읍과 천천면 일원에 17ha 규모의 기계화·자동화 생산 기반시설 조성, 품종갱신·재해예방시설, 공동장비 구입, 농가 교육·컨설팅, 사과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은 지난해 고랭지라는
(정도일보) 최근 독감(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수(99.8명/1,000명)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무주군이 인플루엔자 예방 홍보 및 접종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관내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하며,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 장애인·의료급여수급자·국가유공자·5·18민주유공자는 무료, 14~64세 일반주민은 유료(보건의료원 1만 1천 원)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은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접종 기관별로 백신 접종 여부가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보건의료원으로 확인하면 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이승하 과장은 “독감 의사환자 수가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특히 13~18세 발병률이 가장 높다”라며 “현재 급속도로 유행이 되고 있고 봄철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아직 예방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군민이 경각심을 가지고 접종을 하실 수 있도록 반딧불소식지를 비롯한 별도의 전단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도일보) 무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5일 관련 내용을 무주군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했으며 전북신용보증재단 무진장 지점에서 수시 상담 및 신청(예산 소진 시까지)을 받고 있다. 전북은행 무주지점 1층 전북신용보증재단 출장소에서도 매주 금요일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무주군이 소상공인안정기금으로 2억 원을 출연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통해 자영업자에게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해 주는 것으로, 무주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 무주군지부와 전북은행 무주지점 등 지역 내 7개 금융기관의 협약에 기반을 두고 운영한다. 상환은 1년 거치 4년 분할(분기별 원금 및 이자 납입), 또는 거치기간 없이 5년 원금 균등분할 방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이자는 최대 5%까지 무주군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를 무주군 관내로 두고 사업자 등록일 기준 3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한 사업자, 그리고 최근 5개월 이내에 신용관리정보 대상자로 등록된 사실, 연체 대출금 보유 사실이 없는 사업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정도일보) 진안군은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설 명절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이번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는 응급의료기관 1개소를 포함한 당직의료기관 10개소와 약국 9개소,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7개소가 비상 진료에 나선다. 특히, 응급의료기관인 진안군의료원에서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여 긴급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진안군은 설 연휴 동안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 여부를 유선으로 점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의료기관과 약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정보 전달과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진안군은 군민들에게 설 연휴 기간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를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진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또한 병원과 약국에는 운영 안내문을 부착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도일보)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사업공유회가 지난 16일 무주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 사회복지 발전 방향과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인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해 우리 군은 모두가 누리는 무주다운 복지 공동체 실현에 집중할 것”이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장애인·어르신 복지서비스 확대, 아동들의 권리와 복지 증진, 저소득 주민들의 기초생활 보장에 힘써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에 이규평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올해도 무주군 복지 증진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의회가 발 벗고 나설 것“이라며 ”각 시설과 단체,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복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 발족된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에는 현재 20개 단체가 소속돼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사랑 나눔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 복지사각지
(정도일보) 진안군은 16일 ㈜케이워터운영관리와 수치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무추진을 위한 TF팀 첫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진안군은 ㈜케이워터운영관리와 수자원을 활용한 치유관광사업의 공동발굴 및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속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실무추진단은 ㈜케이워터운영관리 친수관리본부와 진안군 관광과 관광정책팀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수치유 관광산업의 공동발굴을 위한 용역 추진 △ 진안고원치유숲을 활용한 ㈜케이워터운영관리 임직원 워케이션 △치유관광시설 및 콘텐츠와 연계한 수치유 마을 조성 △그 밖에 치유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적인 내용의 협의를 통한 사업추진 협업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안군 관광정보센터에서 진행된 TF팀 첫 번째 회의는 ㈜케이워터운영관리가 관리하는 관광레저시설 및 아라뱃길 홍보관, 전망대 등을 활용해 경인지역, 세종 등 대도시를 대상으로 진안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방안, 군 홍보와 문화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진안고원치유숲을 활용한 치유관광 정례화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어서, 국립 진안고원
(정도일보) 무주군이 농업경쟁력 강화와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2025년도 반딧불 농업대학을 운영한다. 올해는 사과과 심화 과정을 비롯해 농업마케팅과와 수박과 등 총 3개 과정이 개설됐으며 과별로 40명씩 총 12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과 군민으로 오는 2월 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과 농업인상담소, 농업지원과 강소농육성팀으로 방문·접수하거나 담당자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과정이며 사과과는 매주 화요일, 농업마케팅과는 목요일, 수박과는 금요일에 4시간씩 진행된다. 내용은 △재배 기술 이론 및 실습, △병해충 관리 및 예방 기술, △농업 관련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되며 △농기계 안전 사용 및 농작업 안전보건 교육 등은 공통 과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황재창 과장은 “그동안 16기 34개 과정을 통해 1,916명을 배출하며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소득증대 등 실질적 이익을 창출하는 토대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라며 ”올해는 실제 영농 능력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정도일보) 장수군은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한 농업경영 인력을 육성하고자 오는 2월 5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과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대상자는 만18세 이상 만50세 미만(25년 사업기준 1975.1.1 부터 2007.12.31 출생자)의 독립경영 10년 미만(독립경영 예정자 포함)인 자로, 선정 후 5년까지 세대당 최대 5억 원의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책자금은 연1.5%의 고정금리,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기준이며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농업용 화물자동차 구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는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25년 사업기준 1985.1.1 부터 2007.12.31 출생자)의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인 자로, 선정된 청년농은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매월 90만원에서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받게 된다. 또한 정책자금이 필요한 경우 후계농업경영인과 같은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지원사업들은 우리
(정도일보) 장수군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전문 수렵인 32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야생동물 피해 현장에서 적극적인 포획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사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초부터 활동을 시작한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고라니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유해 야생동물의 포획에 주력하고 있다. 수렵 활동은 수렵 활동 제한지역을 제외한 장수군 전역에서 이루어지며 야생동물 출몰 및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긴급 출동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농작물 피해가 현저히 감소했으며 지난해에는 총 2,430마리(멧돼지 645마리, 고라니 1400마리 등)를 포획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도로에서의 야생동물 관련 사고 발생도 크게 줄어드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권복순 환경과장은 “적극적인 포획 활동과 예방사업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정도일보) 진안군 정천면 학동마을에서 17일부터 얼음이 녹을 때까지 얼음썰매장과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동마을 계곡은 여름 휴양지로도 유명하지만 매년 얼음이 어는 천연 썰매장이다. 이번 얼음썰매장은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한다. 얼음 썰매 타기(입장료 3천원)와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군밤 구워 먹기, 쫀드기 구워 먹기 등 유료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학동마을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식당을 활용해 어묵, 떡볶이, 라면, 김밥, 우동 등 먹거리도 판매한다. 이번 얼음썰매장 개장과 겨울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비수기인 겨울철 마을 자원을 활용하여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학동마을만의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명근 학동마을 이장은 “이번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동마을만의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마을 이미지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남은 겨울을 학동마을에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다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정도일보) 진안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및 재취업 기반마련을 위한 공공근로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올해 공공근로사업은 작년과 동일하게 상·하반기로 통합 운영되며, 2월부터 9월까지 총 8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이다. 모집인원은 35명 내외로 공공근로 사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진안군 일자리센터 (진안읍 대성길 7-8) 또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공근로 사업 신청자는 선발 자격 검증을 통해 선발요건을 충족하면 최종 선발되게 되며, 최종 선정자는 사무보조, 환경정비 등의 공공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 계층에 일자리 제공함으로써 근로의욕 고취하여 생계안정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