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진안군과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3월 7일까지 ‘산림치유연계 지원사업’참여단체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 사업은 총 2개로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지원사업’과 ‘치유 특화골목 조성사업’이다.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지원사업’은 산림자원 활용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단체나 기존 법인에게 창업 활동에 필요한 비용과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유 특화골목 조성사업’은 창업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육성된 단체, 관내 창업단체에게 창업공간과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창업 준비 단체 또는 기존법인, 2023~2024년 산림치유연계 창업 성장 지원사업 참여단체이다. 선발 규모는 사업별 6개 단체로 총 12개 단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분야에는 산림치유를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가 포함된다. 예를 들어 먹거리, 체험, 생산 및 가공, 유통, 여행 및 관광 등 산림치유와 연계 가능한 분야에서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진안군청 관계자는 “진안군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육성 및 산림치유 특화골목 조성을 통
(정도일보) 장수군은 계북면 3개리(어전·양악·원촌리)가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고 일반 국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우수 치매안심마을은 △운영 기간 1년 이상 △운영위원회 연 2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극복선도단체 또는 치매안심가맹점 2개 이상 지정 △주민 대상 치매 홍보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30명 이상 주민 대상 사후 치매인식도 조사 실시 등 7가지 기준으로 선정된다. 양악리와 원촌리 치매안심마을은 2019년에, 어전리는 2020년에 설치됐으며 주민 대표와 유관기관 등 다양한 지역자원으로 운영위를 구성해 치매인식 개선사업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계북면 3개리가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것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노후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총사업비 5억 3천만원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202대(5등급 100대, 4등급 100대, 건설기계 2대) 물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5등급 자동차의 경우 경유 이외의 연료차량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정부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당해연도 1분기 차량기준 가액을 기준으로 판단하며 중량이 3.5t 미만일 경우 최대 배출가스 4등급 800만원, 5등급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대상자는 차량 말소 전일까지의 환경개선부담금을 완납해야만 보조금을 받을 수
(정도일보) 장수군은 장수군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0일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 사업결과 및 결산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장애인체육 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장애인 체육인의 참여 확대와 활동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이사회에 참석한 임원들은 “가맹단체 활성화를 통해 대회출전 및 훈련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자”고 의견을 모았다. 최훈식 회장은 “장수군 장애인체육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이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군에서도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지난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3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5년차 이하의 젊은 공직자들이 공직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조직문화와 행정 방식에 대해 신선한 시각에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장수군 혁신 주니어보드는 2022년 10월 1기 출범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2기를 운영하며 다양한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3기는 자유 신청을 통해 20명의 회원이 선발됐으며 앞으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조직문화 개선 및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정기 모임 △우수 사례 현장 벤치마킹 등의 활동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변화와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공직문화의 중심에 서게 될 젊은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기존의 공직문화에 대한 변화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혁신 주니어보드가 소통과 개선을 위한 중요한 창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혁신 주니어보드를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수평적 조직문화
(정도일보) 무주군은 무주읍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노후간판 정비 사업’ 1차분(단천로 55개 점포)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읍 상권활성화 사업은 쇠퇴한 무주읍 상권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 환경을 개선하고 반딧불시장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운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간판 정비에 3년간(~2026년) 총 80억 원을 투입한다. 새롭게 정비된 간판은 무주를 상징하는 ‘반딧불이’와 ‘덕유산’을 모티브로 반딧불과 덕유산 능선을 디자인에 반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지역경제팀 김영광 팀장은 “2차분 80여 개 점포도 간판 정비를 서둘러 무주읍 상권이 보다 말끔하고 미적으로도 특별한 매력을 풍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전 구역 정비가 완료되면 간판 자체로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만들어 관광객 유입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읍 상권활성화 사업(대상 반딧불시장을 포함해 전·후간 도로에 위치한 417개 점포)은 △무주반딧불시장의 재탄생, △무주투어 상권 조성, △참여형 지역상권문화 창조를 큰
(정도일보) 무주군이 농식품바우처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먹거리 안전망 확충을 위해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것으로,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에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지정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자바우처(카드)를 지급한다. 카드에 적립 지원(3~12월까지 10개월)되는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월 4만 원에서 4인 가구 월 10만 원 등(차등 지원)으로 과일류를 비롯한 채소류와 육류, 잡곡류 등을 구매할 때 사용하면 된다. 지원 대상 가구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주민등록 주소지) 산업팀을 방문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 또는 신청할 수 있다. 무주군 농촌활력과 푸드플랜 박미향 팀장은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상 가구들이 꼭 신청해서 건강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무주군이 1월 20일부터 2월 13일까지 6개 읍면, 30개 마을을 찾아가 진행했던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 사랑방 토크)’ 건의 사항 처리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각 읍면에서 취합된 건의 사항은 모두 177건으로 ‘배수로 설치’ 관련이 1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마을회관 보수·리모델링 및 신축’, ‘농로 정비’, ‘주차장 조성’, ‘제설’ 관련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지역의 고령화 현실을 고려해 ‘화장장 설치’ 건을 제안한 군민 의견에 대해서는 인근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화장장건립 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24. 8.~’25. 3.)으로 용역 결과에 따라 인근 지자체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설천면 벌한마을 소방도로 조성‘ 건은 좁은 도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년부터 추진해 온 고립위험지구 확장 사업을 토대로 농어촌도로 기본계획(‘25년)과 농어촌도로 정비계획(‘26년)에 반영시키는 노력을 펼쳐 주민 안전과 편의를 도모해 갈 계획이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정성희 과장은 “부서 검토를 마친 주민 의견들은 시급성
(정도일보) 장수군의회 김광훈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2월 19일 장수군의회 제37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는 2023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에서도 교섭단체를 구성・운영할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를 통해 정당 또는 단체의 원내활동을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조례의 목적 및 정의 △교섭단체의 구성, 등록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교섭단체 지원 근거 마련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광훈 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장수군의회에서도 교섭단체를 구성하고 운영할 근거가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의원들의 의견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율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의회 이종섭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장수군의회 제37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수군 관내 공공기관에서 1회용품의 사용 및 제공 등을 제한함으로써 환경오염 및 자원 낭비를 예방하기 위하여 발의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기관에서의 1회용품에 대한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군수의 책무를 규정하고 △장수군의 여건에 맞는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제한 추진계획 수립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실내외 행사 및 회의에 1회용품 제한 및 친환경 제품 사용 권장 △공공기관의 1회용품 사용제한을 위한 교육과 홍보 및 재정적 지원에 관해 담고 있다. 이종섭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우리 군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공공기관이 앞장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이를 군민들에게 확대해 나감으로써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의회 한국희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월 19일 제372회 장수군의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최근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전용 충전시설과 주차구역이 증가하고 있지만, 전기차 화재 발생 빈도 또한 증가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조례안이 시행되면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에서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지원 및 대응 매뉴얼 배포 등, 더욱 체계적인 예방 대책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희 의원은 “전기차 화재 사고는 단순한 개별 사고가 아니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하여 안전한 이용 환경이 조성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장수군의회 김남수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월 19일 제372회 장수군의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노인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학대 예방 및 피해 노인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군은 이미 오래전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더욱 체계적인 노인학대 대응과 보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조례안이 시행되면 장수군은 노인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군민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예방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갖추게 된다. 또한 장수군 내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노인학대 예방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추진함으로써 피해 노인의 신속한 보호 및 지원이 가능해지고, 지역사회 내 학대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여 군민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게 된다. 김남수 의원은 “노인학대 문제는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장수군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노인들이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누
(정도일보) 장수군 계북면은 민원행정서비스의 지속적인 질적 향상을 위해 사무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계북면은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민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월 1회 정기적으로 민원응대 및 친절 마인드 교육 등의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친절교육에서는 민원인에 대한 기본예절과 민원인을 응대하는 방법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보며 무심코 사용하는 표현을 순화해 보다 배려 깊은 응대를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민원인과의 소통 과정에서 공감과 배려를 강조하며 보다 긍정적이고 친절한 행정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종현 면장은 “계북면은 직원들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친절한 응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보다 배려있는 표현을 사용하는 등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지난 19일 유니크굿컴퍼니 이은영 공동대표가 장수군을 방문해 ‘100만 관광객 실현을 위한 킬러콘텐츠와 공간혁신 트렌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장수군청 문화체육과와 관광산업과 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관광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은영 대표는 최근 관광트렌드가 체험형 콘텐츠로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기존의 활자형, 시청형 콘텐츠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문화에 익숙한 세대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뛰어넘을 만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사례들을 소가해며 흥미로운 스토리와 역할 부여를 통해 관광객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킬러콘텐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은영 대표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한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시연하며 관광 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장수군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레드푸드 페스티벌’에서 디지털 보물찾기, QR코드를 활용한 범
(정도일보) 장수군은 법무부 선정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 지자체에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법무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해외입국 평균 이탈률 5% 미만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하고 있다. 장수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농가와 근로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면 농가당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가 2명씩 늘어난다. 농업경영체등록 재배면적으로 고용인원이 제한되는 농가에게 혜택이 돌아가며 외국인 근로자는 본국의 농업종사 입증서류 제출이 면제돼 비자발급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절감된다. 장수군은 올해 164개 농가에 427명의 근로자를 배치할 예정이며 오는 4월까지 약256명의 근로자가 입국해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우수 지차제 선정은 장수군과 농업인, 외국인 근로자 간의 신뢰로 달성한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증가하는 근로자 수요에 맞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근로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