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무주군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고라니와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막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의 질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6개 읍면 주민 26명으로 구성됐다. 무주군에 따르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을 위한 멧돼지 전담 포획단은 동절기(1~2월)와 상반기(5~6월) · 하반기(12월 1일~31일)로 나눠 운영하며 고라니를 주로 포획하게 될 봄철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26일 총기 사용 안전 수칙 교육 후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활동(사전 포획 허가, 전원 수렵보험 가입)에 나선다. 수확기인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멧돼지를 비롯해 고라니와 까치, 까마귀, 멧비둘기, 청설모, 꿩 등을 포획할 예정이다. 이들의 활동 지역은 총기 사용이 금지된 일부 지역을 제외한 무주군 전역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피해 신고 즉시 출동이 가능하며 △수렵면허 또는 총포 소지 허가를 취득, 또는 재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한 사람, △포
(정도일보) 전북은행은 지난 25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300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 100박스를 진안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군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부행장 전상익, 주영환 진안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선물꾸러미는 햇반, 라면, 생필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안군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전북은행의 꾸준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5일 ‘좋은이웃들’지원심사회의 위원 위촉 및 제1차 지원심사·자원 연계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2013년부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민간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는 좋은이웃들 사업을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소외계층 상시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민간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하여 소외된 우리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좋은이웃들’지원심사회의 위원으로는 실무자 중심으로 총 21명(공공기관 9명, 민간기관 12명)이 위촉됐으며, 위기가정에는 심사를 통해 생필품 지원 및 민간자원연계 등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좋은이웃들 사업은 어려운 생활환경에 놓였음에도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가구에게 좋은 이웃이 되어주고 따뜻한 복지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함이다. 앞으로도 좋은이웃들 사업이 더욱 확대되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역사회네트워크망을 활용해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정도일보)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휴네시온과 헤드아이티는 26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헤드아이티 김재환 공동대표는 “진안의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쳐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고, 휴네시온 김태오 부장은 “이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하는 IT 전문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후원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학생들을 위해 기부한 기업에 감사하다. 장학재단에서는 그 뜻을 받들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휴네시온은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 분야를 총망라, 국내∙외서 지난 한 해 동안 매출과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 우수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정도일보) 진안군이 건강한 군민들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7일까지 2025년 기공체조, 중풍예방교실 참여자 각 30명씩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몸의 경혈, 경락을 자극하는 동시에 골관절 활성화 및 면역력 강화를 위해 운영한다. 모집인원 및 운영은 각각 △기공체조교실 40세 이상, 3월 11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중풍예방교실 60세 이상, 3월 13일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이다. 교육은 전문적인 강사의 지도로 심신안정과 단전호흡, 순환체조 및 경락을 자극해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해마다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은희 건강증진과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군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진안군이 70년대 새마을사업 등 공익사업 추진 과정에서 마을안길과 농로 등에 포함된 사유지에 대한 분할 측량비를 지원한다. 그동안 토지 소유자들은 건축 등의 인·허가를 신청할 때 공공용지를 제외하기 위해 개인 부담으로 측량을 진행해야 했다. 또한, 사유지 내 도로 이용과 관련하여 소유주와 인근 주민 간 통행·진입 문제로 갈등이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진안군은 2021년부터 도로, 제방, 하천 등에 편입되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는 사유지를 대상으로 측량 접수 시 공공용지에 포함된 사유지를 분할하는 경우 측량비를 지원함으로써 토지 소유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하고 있다. 측량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토지 소유자는 진안군청 민원봉사과(지적팀)를 방문해 토지 현황과 신청 목적을 확인한 후, 공공용 사유지 분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에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를 통해 측량을 신청하고, 측량비 지급 절차를 진행한 후 측량 결과를 토지 소유자에게 전달하고 이후 지적공부 정리까지 마무리된다. 진안군 관
(정도일보) 진안군이 체계적인 교육 지원 정책을 통해 관내 고교 진학률과 명문대 진학률을 모두 끌어올리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학부모 교육 아카데미,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코칭, 장학사업 등을 추진하며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그 결과, 체계적인 진로 지원과 농어촌 특별전형 활용 전략에 힘입어 관내 고교 진학률이 2023년 57.4%에서 2024년 68%, 2025년 72.5%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올해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한양대, 경희대 등 서울 주요 대학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관내 5개 고교 중 2곳이 특성화고임을 고려할 때 더욱 의미 있는 성과다.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도입… 학생 맞춤 전략 지원 군은 2024년부터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을 도입해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전문 컨설팅 업체와 협력해 무료 상담을 제공하며, 학교 방문형과 개별 신청형으로 운영해 지난해 4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최대 4회까지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상담 만족도 조사에서는
(정도일보) 장수군은 취약계층의 신선식품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이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장수군의 생계급여 수급가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이며 1인 가구 월 4만원, 2인 가구 월 6만 5천원 등으로 차등 지원한다. 대상자는 선정된 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최대 10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매달 기존 신청자의 지원 요건 등 자격 검증을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바우처를 발급받은 가구는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 알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농협 하나로마트, GS25 등 편의점, 온라인몰이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거나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
(정도일보) 장수군은 전북동부보훈지청과 함께 지난 25일 의병장 전해산 장군 묘소에서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광복 80주년과 3.1절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참배는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경덕 부군수를 비롯해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장수군 보훈단체장 등이 함께하며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렸다. 1879년 임실군 남면에서 출생한 전해산 장군은 1905년 을사늑약 체결로 국권을 강탈당한 후 1908년 500여 명의 의병을 이끌고 장수·남원·순창·장성·담양·광주 등 9개 지역에서 70여 차례의 전투를 치르며 크고 작은 전공을 세웠다. 그의 숭고한 희생과 업적을 기려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강경덕 부군수는 “광복 80주년과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묘소를 참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애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독립정신이 후세에 널리 계승되길 바라며, 국가보훈부에서 추진하는 ‘일상 속 모두의 보훈’이 실천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국 82개 군 단위 기관 중 10위를 차지하며 전년(12위) 대비 두 단계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평가하고 있으며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개선한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장수군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한 민생 문제 해결 △칸막이 해소 및 협력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선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발굴 및 대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복지사랑방’을 통해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청정장수 스마트 그린도시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역 청년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의 사업 신청 절차
(정도일보)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희는 25일 부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1기 찾아가는 부귀면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대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선서, 노인대학장의 입학식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했다. 진안군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문화 및 교육에 소외된 읍·면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학습의 기회를 부여하고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부귀면 노인대학은 이 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매우 화· 목요일 주 2회 총 13회 수업을 진행하며, 주요과정은 문화, 예술, 건강관리, 교양 강좌 등이다. 임진숙 행정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격려하며 교육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는 올해 부귀면 노인대학을 시작으로 4월 진안군 노인대학, 8월에는 제12기 찾아가는 주천면 노인대학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진안군은 올해 개최 예정인 ‘물 문화 포럼’추진을 위한 준비모임을 25일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진안군(군수 전춘성), ㈜케이워터운영관리(사장 우달식), 한국물포럼(총재 곽결호)이 참가해 물포럼 개최를 위한 각 기관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로마련됐다. 진안군은 관내 용담호 등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물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수 치유 관광을 활성화 하기 위해 물문화 포럼을 추진한다. 모임에서는 ▶강문화관·물문화관 운영현황(케이워터운영관리) ▶ 진안군 수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진안군) ▶ 물 문화의 개념과 확산 사례(서울대학교 송재민 교수) 등 3가지 주제발표와 토론을 비롯해 한국물포럼(남궁은 부총재) 주재 하에 물포럼 추진시기, 주제, 참여기관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주제발표는 물 문화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 지속 가능한 물문화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지속적인 내용 공유와 함께 전문가 초청 주제발표 등으로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진안군과 ㈜케이워터운영관리는 지난해 11월 수자원과 수치유법
(정도일보) 무주군은 지난 25일 전북은행(은행장 백승일) 전상익 부행장과 김성수 지점장이 방문, 이웃사랑 선물꾸러미 13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선물꾸러미에는 즉석밥과 라면, 김 등 9개 상품이 들어 있으며 총 390만 원 상당에 이른다. 전상익 부행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생활하는 은행으로서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야 한다는 일념으로 먹거리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라며 “꾸러미를 받는 분들이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이웃사랑 선물꾸러미는 전북은행 본부 사회공헌부에서 보내온 것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북은행은 해마다 생필품을 비롯한 시원·방한키트, 여성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물품 등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정도일보) 3도·3군(전북 무주, 충북 영동, 충남 금산) 관광협의회가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와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한베 교민 2세를 비롯한 베트남 현지 언론사 관계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이들이 24일 무주군을 찾았다. 무주군에 여장을 푼 일행은 25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곤도라를 타고 덕유산에 올랐으며 스키를 타면서 무주의 겨울을 만끽했다. 태권도원에서는 태권도 공연을 관람했다. 방문객들은 “춥기는 했지만 스키도 타고 눈 덮인 아름다운 무주 덕유산의 광경을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가족들과 꼭 다시 오고 싶다”라고 전했다. 24일에는 충북 영동군 와인 빌리지를 관람하고 천고각을 둘러봤으며 25일 무주방문 후에는 금산 풍물 인삼시장을 견학했다. 이들은 28일까지 서울 투어를 마친 뒤 출국 예정이다. 재하노이 한베 교민 교류 행사는 올해가 두 번째로, 2024년 세계 한인회 총연합회로부터 공공외교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하노이 한인회 장은숙 회장이 대한민국 국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첫 방문이 이뤄졌던 지난해 2월에는 3도·3군 관광협의회와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이하
(정도일보) 진안군 백운면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는 지난 21일 백운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조합원들과 면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1부 식전 행사로 백운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면에 거주하며 일상생활 중 어떤 영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지‘돌봄 욕구 설문조사’를 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한 자기관리를 주제로 윤영섭 국민연금공단 과장의 강의가 진행되어 조합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남근 이사장은 정기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금 백운면 인구 5명 중 1명이 75세 이상 노인이고, 이분들은 평생 살아온 집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 하는 데, 그러려면 읍내까지 나가지 않고도 면 안에서 필요한 돌봄과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보다 촘촘하고 접근하기 쉬운 복지 체계가 시급히 갖추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물론 우리 면민들의 노력도 함께 필요하고, 이러한 일은 살기 좋은 백운을 만들며 지방 소멸 위기 극복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다”고 했다. 협동조합은 2024년 지난 한 해 동안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 사업으로 어르신들과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