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장수군은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금 문제를 무료로 상담해주는 ‘마을세무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의 세금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마을세무사는 재능기부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힘든 저소득층, 영세사업자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이웃 세무사이다. 군에는 전주시 소재의 김태곤 세무사(김태곤 세무회계사무소)와 남원시 소재의 이춘연 세무사(운경 세무회계사무소)가 마을세무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전화 · 팩스 · 이메일 상담 및 방문 상담을 통해 군민에게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상담, 청구금액 3백만원 미만의 지방세관련 불복청구 관련사항 등 일상적인 세금 문제부터 복잡한 세금 문제까지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마을세무사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이 세금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쉽고 편리한 세무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세
(정도일보) 진안향교와 용담향교는 지난 9일 각각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지역 내 헌관 및 제관, 유림 100여명이 함께 모여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례는 전통에 따라 초헌관의 전레폐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유학의 이념과 성현의 가르침을 되짚어보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용담향교 초헌관으로 참여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석전대제가 유교 전통을 계승하며 공동체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우리의 전통문화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진안군과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지난 8일 운일암반일암 계곡에서 ‘시나브로 치유길 힐링보이스’ 오프라인 챌린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진안고원길 210km 걷기 코스 중 9구간인 운일암반일암 숲길의 일부 왕복 걷기코스로 진행됐다. 운일암반일암 제1주차장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운일암반일암 무지개다리를 거쳐 당일 운장산고로쇠 축제가 열리는 삼거광장을 전환점으로 삼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총 7km의 코스를 걸었다. 참가자들은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약 2주 동안 네이버 사전예약 및 런데이 앱을 통해 사전신청한 참가자 350여명과 현장접수 인원까지 총400여명에 달했다. 이 행사는 문체부 서부내륙권관광진흥사업 중 시나브로치유길 조성 사업으로 중부내륙권 6개 시군이 동시 진행하는 사업으로 전북자치도에서는 진안군과, 완주군이 참여했다. 특히,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걷는 길인 ‘진안고원길’을 모태로 기획된 바 있다. 특히, 2024년부터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충남관광재단을 비롯한 6개 지자체가 연합해 힐링보이스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 중으로 이날 행사는 해당 사업의 오프라인
(정도일보) 진안군은 3월 10일부터 4일간 제조·유통단계의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표시제도 준수여부 확인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관련 업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식품위생법' 제18조에 따른 안전성 심사 결과 식품용으로 승인된 유전자변형농산물인 대두, 옥수수, 면화, 카놀라, 사탕무, 알팔파를 원재료로 사용하여 제조·가공한 식품을 사용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로 주로 대두를 활용해 두부류와 된장, 메주를 취급하는 업체이다. 점검은 주로 표시 대상 원료 사용하는 경우 ▲표시 적정여부 ▲구분유통증명서, 정부증명서 등 증명자료 구비 여부 ▲비유전자변형식품, 무유전자변형식품, GMO-Free, Non-GMO 등 강조표시 및 유사표시 적정성 여부 확인을 중점에 두고 운영한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동일한 위반행위로 2회 이상 반복하여 위반하는 경우 특별관리 대상 업소로 지정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식품 영업자는 성분, 원산지,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 소비자가 알아야 할 정보를 명확히 표시해야할 의무가 있다”며 “진안군의 식
(정도일보) 진안군은 지난 7일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 중 임산부 및 영유아 19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철과일 케이크 만들기’실습으로 진행했다. 아이들의 오감을 발달시키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유기농 딸기와 생크림 등의 식재료를 직접 만지고 맛보며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접 만든 딸기케이크를 집으로 가져가도록 하여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 등 영양관리와 쌀, 감자, 달걀 등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임신·출산부·만 66개월 미만 영유아로 빈혈·저체중·영양섭취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이며, 보건소 모자보건실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진안군청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임산부·영유아의 식생활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인 진안군은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평생학습관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 11명과 진안군 평생학습 강사와의 네트워크를 위한 상반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상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강사 계약과 더불어 2025년 변화된 진안군 평생학습관 운영지침을 안내하고, 강사들에게 프로그램 운영사항을 공유했다. 올해는 격년제로 개최되는 어울마당 평생학습 행사와 관련해서 다양한 지역환류사업에 강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요청했고, 특히 군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참석한 수강생들과 같이 발표회, 전시회,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사들의 중요한 역할에 강조를 했다. 또한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전북시민대학 진안캠퍼스 프로그램으로 추진되는 ‘나도 강사다’에 대해 상세히 알리며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과의 협업으로 올해도 풍성한 평생학습을 강화할 생각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 기회 제공 및 교육의 질적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진안군은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위한 “2025년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과 NH농협은행 변성섭 진안군지부장,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이 참석했다. 진안군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이란 진안군과 NH농협은행, 전북은행 출연금을 재원으로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하고 관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로 융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진안군은 NH농협은행, 전북은행과 함께 총 6억원을 출연해 총 75억원 규모의 대출을 3월 10일부터 실행하기로 했다. 진안군은 대출 기간 5년간 연 3% 이자를 지원한다. 지난 7일 기준 대출금리는 연 4.9%(기준금리에 따라 변동)로 군이 이자를 3% 지원해주면 고객 부담금리는 연 1.9%수준이다. 작년에 이어 시행되는 이 사업은 전북자치도 내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여 도내 타 시군으로 확대되기도 했다. 이에 작년 기준 353개 업체에 132억원의 대출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은 '2025년 진안군 자주찾는 민원업무 안내책자'를 제작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 군에 따르면 매년 부서별 종합민원 안내책자를 작성해 군민들이 민원 업무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게시해 왔다. 하지만 종합민원안내책자가 각 부서의 업무와 신청 서식 등을 담고 있어 1,000쪽이 넘는 방대한 양으로 제작돼 민원인이 쉽게 검색하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올해는 군민들이 자주 찾는 민원업무에 대한 안내와 함께 담당 팀의 연락처를 표시해 더욱 쉽고 빠르게 민원업무를 찾을 수 있도록 안내책자(요약본, 130쪽)도 함께 제작했다. 김사흠 민원봉사과장은 “이 안내책자를 활용하여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원인 입장에서 낭비되는 시간을 줄여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민원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진안군이 3월 11일부터 여성농업인에 대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검진을 진행한다. 진안군은 여성농업인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농식품부 기본 검진 항목 외에 초음파와 CT 촬영을 군비로 추가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총 300명이며 모집 인원을 충족할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검진에 소요되는 비용 36만원은 여성농업인의 자부담 없이 국비와 군비로 전액 지원한다. 검진 대상자는 진안군에 거주하는 1955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51~70세) 여성 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경영주, 공동경영주 및 경영주 외 농업 종사자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농업경영체 확인서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거나, 지정 의료기관인‘진안의료원’에 직접 예약 후 방문해 검진받을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검진을
(정도일보) 장수군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7일 계남면사무소에서 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의 이해를 넓히고 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 강연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단장을 역임한 배재대 행정학과 최호택 교수를 초빙하여 “주민자치시대 주민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주민자치위원의 지역 공동체 리더로써 역할과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깊이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에 관심있는 주민들도 함께 참석하여 질의응답과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자치분권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계남면 주민자치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은 단순한 직책이 아닌 주민을 대표하는 책임있는 자리라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의 역할의 중요성을 실감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계남면 주민자치위원들은 매년 자발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장안산 봄나물 축제’ 추진위원으로 참여하며, 식목일행사 및 청결활동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앞장서고 있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과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주관한 ‘2025년 청소년 뷰티메이크업 진로(전공) 적합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예체능 분야 진로 진학 준비 지원’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뷰티메이크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관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2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메이크업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헤어 분야, 항공 승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둔 청소년들이 함께해 폭넓은 진로 탐색의 장이 됐다. 강의는 국내 대표 뷰티 브랜드인 헤라(HERA) 메이크업 프로팀이 맡아 ▲뷰티메이크업 전공 탐색 ▲메이크업 아티스트 직무 이해 ▲2025년 메이크업 트렌드 분석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메이크업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청소년들은 보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프로그램 일부는 헤라 공식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 송출되어, 참여 청소년들의 활동 모습을 볼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메이
(정도일보) 장수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에서 생필품 80박스(800만원 상당)를 보훈단체에 전달해 달라고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탁품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서 후원받은 물품을 기탁한 것으로 샴푸, 칫솔, 참기름 등 7개 품목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최훈식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물품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보훈단체 7개소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서비스 제공기관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더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전북특별자치도 출연기관이며,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지난 9일 장수향교 충효당에서 장수 향교 전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육동수 전교의 이임과 신임 이경술 전교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경술 신임 전교는 취임사를 통해 전임 육동수 전교에 대해 “봉사정신으로 타고난 추진력과 역량을 발휘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유림의 친목과 화합과 전통문화계승에 힘써왔으며 실천하는 훌륭한 전교이셨다”고 회고했다. 또한, “이제 신임 전교로서 선배 전교님들의 뜻을 받들어 유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유림들과 함께 장수향교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향교가 장수군의 전통문화 계승의 중심 역할을 해온 만큼 새롭게 취임하신 이경술 전교님께서도 우리지역에 유교정신을 전승하고 전통과 예절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교란 향교의 총책임자로서 향교의 운영과 교육을 총괄하며, 오늘날에도 향교의 전통을 이어가는 역할을 한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9일 장수향교 주관으로 향교 대성전에서 유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석전제·상정·정제라고도 하며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 및 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성현들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 의식이다. 이날 행사에서 초헌관은 육동수, 아헌관은 고봉기, 종헌관은 신인식 유림이 봉행했으며, 전통 제례순에 따라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술 장수향교 전교는 “석전대제는 문화·예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에게 널리 알려 예절과 충효사상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향교에서는 석전대제를 비롯해 장수의 유교 전통문화를 널리 홍보하고 계승하여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정도일보) ‘장수녹반석벼루장’이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신규종목으로 7일자로 지정 예고됐다. 장수군에 따르면 ‘장수녹반석벼루장’이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위원회로부터 ▲전통벼루 공예기법을 전승하고 보존하고 있다는 점 ▲벼루의 원석인 ‘녹반석’ 산지가 장수 침령산성, 번암면 등지에서 확인되어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벼루는 삼국시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사랑받은 문방사우(文房四友)의 하나로 재질에 따라 토연(土硯), 도연(陶硯), 석연(石硯) 등으로 구분된다. 다양한 예술적 문양이 가미된 선비의 뜻을 담은 특별한 도구이며 벼루의 형태와 새겨진 문양, 용도에 따라 수많은 의미와 가치를 내보여 한국의 서예 문화를 대표하는 예술품이라고 할 수 있다. ‘장수녹반석벼루장’은 한국의 서예문화를 대표하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울산 벼루장, 충남 보령남포벼루제작, 충북 자석벼루장, 경기도 벼루장에 이은 5번째 벼루장으로 종목을 인정 받았다. 특히 장수녹반석은 ‘곱돌’로 알려진 각섬석에서 녹색 계열 반점이 확인되는 석재로서 녹색 반점의 석영이 흩어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