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장수군의회가 지난 14일, 인구문제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장은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장의 지목을 받아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표어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으며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다짐했다. 최한주 의장은 “장수군의회는 정주여건 개선과 세대별 복지강화를 비롯하여 인구 유입과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라고 강조한 후,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집행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장수군의회는 ‘장수군 인구정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장수군 자녀출산장려금 지원 조례’, ‘장수군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지역실정에 맞는 관련 법규를 제정한 바 있다. 한편 최한주 의장은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정도일보)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을 위한 생활 밀착형 실용교육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초보자를 위한 ‘과실수 재배 및 관리법 교육’과 ‘공구 활용 교육’을 각각 개설하고, 실제 생활에 유용한 기술 습득을 지원한다. ‘과실수 재배 및 관리법 교육’은 5월 16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5월에는 포도와 애플망고 등 시설 과수와 사과 노지재배 기초 관리법을 초보자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고, 6월에는 상추 등 엽채류와 딸기, 토마토 같은 과채류 재배 기법을 중심으로 다룬다. 특히 귀농귀촌 선배이자 실제 농장을 운영 중인 농장주가 강사로 참여해 생생한 농장 경영과 농촌 정착 경험을 전해주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공구 활용 교육’은 5월 17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5회에 걸쳐 열리며, 회차별로 진안군민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안군에서 무료 대여 중인 수공구와 전동공구를 활용해 책꽂이 등 소형 DIY 가구를 제작하고, 생활용접 및 전기 기초 기술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정도일보) 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부안군자원봉사센터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각각 100만원씩을 기부하며 지역 간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지난 15일,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정흥귀 센터장과 이준한 사무국장을 비롯한 부안 관계자들이 진안군을 직접 방문해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두 지역 간 상생 협력의 의미를 한층 더 깊이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기부는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사)부안군자원봉사센터 임원 및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상호 연대의 마음을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갔다. 특히 진안군과 부안군은 사회단체, 농촌지도자회, 공무원 등 다양한 단위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며 지역 간 유대와 상생의 모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정흥귀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부안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진안군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고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는 실질적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행
(정도일보) 진안군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에 발 빠르게 동참하며 인구 정책에 대한 군정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군은 1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정성주 김제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지사와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를 지목했다. 전 군수는 “인구문제는 단순한 수치상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존립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진안군은 청년 정책, 주거 지원, 고령친화사업, 육아환경 개선 등 전 생애 주기에 걸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와 체감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정도일보) 진안군이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 15일 군에 따르면 투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단체장 캠페인 추진 ▲현수막 게시 ▲대형 LED 전광판 홍보 ▲홈페이지‧소셜미디어 홍보 ▲읍·면 안내방송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전춘성 진안군수가 군청 광장, 공용버스터미널, 진안농협 주천지점 청사 준공식 등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이며 유권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군은 유동 인구가 많은 터미널과 아파트 단지 인근 게시대와 군청사, 11개 읍면 청사 주변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로터리 대형 전광판을 통해 투표 정보를 수시로 안내하고 있다. 온라인 홍보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진안군은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을 통해 선거 일정, 투표소 위치 등 유권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체와 공공기관에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요청하고 있으며,
(정도일보) 장수군 계남면은 지난 14일 성관사가 백미(20kg) 31포(190만원 상당)를 계남면에 기탁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성관사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오고 있으며 최근 장계면과 계북면 기탁에 이어 계남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전달했다. 운진 주지스님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호 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성관사와 신도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장수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시작된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15일 자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방지 추진을 위해 군청 산림과와 7개 읍면사무소는 산불종합상황실을 운영했으며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들은 산불예방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특히 △산림 연접지 농업부산물 소각금지 △파쇄기 임대사업 △화목보일러 사용가구에 대한 안전지도 캠페인 등이 효과를 거두어 이번 봄철에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군은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해 농업부산물 소각 자제에 대한 서약활동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냈다. 이번 산불조심기간에는 군민들의 참여가 산불재해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산림청 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최훈식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재해가 점차 심각해지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전 예방 활동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14일 체재형 가족농원 입주자를 대상으로 텃밭 영농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 귀농인들이 진안 지역의 농업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실질적인 영농 기술을 익혀 안정적인 귀농·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체재형 가족농원은 귀농 희망자들이 일정 기간 임시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으로, 군은 이를 활용해 영농 교육과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텃밭 작물의 적정 정식 시기 ▲효율적인 재배 관리 요령 ▲기초 영농 이론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고구마·고추·상추·가지 등 귀농인들이 실제로 많이 재배하는 작물의 모종을 직접 심어보는 정식(定植) 실습도 병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입주자는 “책이나 말로만 들었던 내용을 직접 해보니 훨씬 이해가 잘 되고 자신감이 생겼다”며 “농사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줄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초보 귀농인들이 영농 정착 초기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정도일보) 무주군이 2025년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자율수매제도 및 지원 한도 상한제’ 참여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무주군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업인이며,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가지고 관할 지역농협 산지유통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율수매제도 및 지원 한도 상한제도’는 농산물 유통 촉진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농산물 수매 시 전략 품목에 한해 가격을 정하고 원물을 매입할 때 손실률에 따라 지원 한도를 차등하는 것으로, 무주군의 전략 품목(10개)은 △사과(홍로, 후지)와 △포도(캠벨, MBA, 진옥, 샤인머스켓), △생천마, △수박(흑미, 블랙위너), △잡곡(조, 수수, 기장), △복분자, △머루, △여름딸기, △천황대추, △공급식 기획 생산을 위해 계약·재배한 농산물 등이다. 곽민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농촌육성팀장은 “올해부터 자율수매제도 및 지원 한도 이익률이 마이너스 20%를 초과하면 사업수행자인 농협의 자부담률이 30%”라며 “자가 선별 유통지원비 단가 산출 방법도 변경돼 선별 포장비, 운송비, 하차비 등 수수료 합계의 25%를 지원한다”
(정도일보) 무주군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흑색 대추방울토마토’ 실증 재배에 나섰다. 이번 실증 재배는 향후 스마트농업 기술 교육과 컨설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해 8월 파종해 9월 접목묘 1,100주를 정식하며 본격적인 재배를 시작했다. 현재 토마토는 개화 23화방까지 전개된 상태로 생장 속도는 외기 평균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빠르게 진행 중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생육 밸런스 관리에 주력하며, 과도한 증산 작용을 막기 위해 차광스크린을 활용한 생육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유진광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장은 “하우스 내부 환경은 주간 20~22℃, 야간 15℃ 수준으로 온도를 유지하고 습도는 70% 내외로 관리한다”라며 “외기 습도가 낮거나 환기 시에는 물안개를 뿌려 습도를 높여주는 장치(포깅 시스템)를 가동해 주간 습도를 약 60% 수준으로 유지, 작물의 증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실증은 정밀한 환경제어와 체계적인 생육 관리를 바탕으로 농업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
(정도일보)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한방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첫날인 12일에는 ‘한방! 면접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소개 및 자기표현 연습, 모의면접 등 면접 전반에 대한 심화 교육이 이뤄졌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면접 상황에서 자신감을 갖고 역량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어 13일에는 ‘슬기로운 직장생활 첫걸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교육에서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직장예절, 올바른 직업관 형성을 위한 마인드셋, 이미지메이킹,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실무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직장 생활에 필요한 기본 태도와 대인관계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일자리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한방고 학생들이 졸업 후 희망하는 분야로 성공적으로 취업하고 직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
(정도일보) 진안군은 신규농업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5 영농정착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진안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신규 농업인과 청년농 등 영농 교육에 관심 있는 진안군민이다. 신청은 6월 4일까지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6월 10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8회(4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진안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 작목별 선도농장 견학, 농기계 실습, 토양관리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노금선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현실적인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농업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진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농업정책과에 농촌일손돕기(인력중개) 상황실을 설치하고, 군청 실과소와 읍·면사무소, 농협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일손이 절실한 농가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고령 농가, 소규모 영농, 질병 등으로 적기 영농이 어려운 농가로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농촌일손돕기 상황실에서 인력 지원이 가능한 기관·단체와 연계해 실질적인 일손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진안군은 지난 9일 진안읍과 백운면에서 발생한 강풍 피해 복구 현장을 시작으로 읍·면에서 관내 농가의 일손 부족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월까지 일손돕기 계획을 이어갈 예정이며, 군은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도 요청했다. 더불어 진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국인 중심의 농촌인력중개센터 4개소를 운영함으로써 봄철에 집중되는 수박, 고추, 상추 등의 농작업 인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정도일보) 장수군 장계면은 ‘제35회 장계면민의 날’을 앞두고 지난 12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김철수씨(산업공익장), 이희조씨(애향장)를 각각 ‘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 산업공익장에 선정된 김철수(67세, 원오동마을)씨는 2005년도부터 토마토 양액재배를 도입해 선진 농법을 확산시키고 변온자동온조조절기, CO₂발생기, 3단 보온커텐 등 첨단 재배시설 도입을 통해 장수군 토마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김씨는 각종 교육을 성실히 이수해 새로운 재배 기술을 익히고 이웃 토마토 작목반에 선진농법을 전파하는 등 농업 후계자 양성과 농가 소득향상에 힘써왔다. 애향장에 선정된 이희조(70세, 서울시)씨는 재경장계면향우회, 재경장계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원으로서 고향과의 연대를 지속해왔으며 20년 전부터 ‘재경 서변마을 향우회’를 조직해 선후배간 화합에 기여해왔다. 또한 이씨는 재경장수군민회 임원으로 10년간 장계면의 발전과 단합을 위해 봉사했으며 2024년 재경 서상면과 재경 장계면 간 자매결연 성사에도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nbs
(정도일보) 장수군은 도로주행형 농기계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와 트랙터에 등화장치 부착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지원사업은 주행속도가 느리고 야간에 식별이 어려운 농기계(경운기·트랙터)와 자동차의 추돌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전액 무상으로 지원됐다. 군은 경운기 또는 트랙터 보유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경운기 및 트랙터에 저속차량표시등 17대, 방향지시등 13세트를 부착 완료했다. 특히 농가의 영농편의를 위해 설치업체가 직접 농가를 방문해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설치된 농기계 등화장치는 별도의 배터리 없이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방식이며 전구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최훈식 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농기계의 야간 도로주행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등화장치 부착사업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