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진안군은 23일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2024년 문화관광해설사 및 외국어통역안내원 10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무주군 적상산사고 등의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및 선진지 견학은 문화관광해설사 등의 역량강화를 통해 진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직무교육으로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향토사학자 김용근 지리산문화자원연구소장을 초빙하여 문화역사 스토리텔링 기법과 정보전달 및 친절화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진안군과 인접한 무주군을 방문해 적상산사고 등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에 대해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진안군과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관광벨트를 조성할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을 찾는 관광객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문화관광해설사와 외국어 통역안내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진안의 아름다운 관광명소와 역사문화가 방문객들에게 보다 잘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문화관광해설 및 외국어통역안내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
(정도일보)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지난 20일 전주시 호성동주민센터에서 호성동주민자치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 농식품 도농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의 취지인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도시 유휴인력 발굴과 농촌 일자리로의 연결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구인·구직자 발굴·연계 정보 공유 ▲일자리 창출 및 농촌 일자리 지원과 홍보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기관 공동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 운영 협력 ▲기타 농촌 일손 지원 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을 공동으로 수행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협약한 송천1동주민자치위원회를 잇는 두 번째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이다. 최영규 센터장은 “올해 진안군에서 농가일자리 연계사업에 많은 도시민들과 농가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앞으로도 전주와 같은 도시지역에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과과 진안군 농가를 연결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일자리센터가 23일~27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중장비 운영 교육을 실시한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진안군민들의 취업 및 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중장비(굴착기, 지게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강생 15명을 대상으로 건설기술호남교육원 전주분원에서 ‘3톤 미만 굴착기 및 지게차’ 조작에 대한 이론과 실습 병행하여 진행한다. 진안군일자리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하는 중장비 교육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역량 개발과 함께 일자리를 얻는 데 필수적인 면허증 취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진안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일자리센터는 10월 24일 “2024 전북 일자리 페스티벌”행사에 참여하여 진안지역 일자리에 관한 채용정보 제공과 현장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진안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요리동아리 O·V·C(Over Cook)이 지난 9일, 제26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999년부터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요리동아리 O·V·C(Over Cook)는 2022년부터 청소년 먹거리 나눔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여름방학 물축제, 전북청소년어울림마당, 진안군청소년문화축제 등 각종 청소년활동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이번 자원봉사대회에서 동아리 부문 우수한 활동을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했다. 동아리 대표인 김혜진 청소년은 “우리 동아리 이름을 알리고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더 찾아서 최대한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으며, 한효임 관장은 “이번 수상으로 지역사회에 청소년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활동으로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라는
(정도일보) 장수군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진행해온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을 마무리하며 인지기능 사후평가 및 결과평가를 실시 중에 있다.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5년째 시행하는 사업이며 장수군 내 60세 이상 등록된 치매 환자 수가 매년 급증함에 따라 한의치매관리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의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장수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치매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 60명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지정 한의원에서 한약 및 침구치료를 4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장수군과 장수군한의사회가 업무협약을 맺어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높은 사업 효과로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 치료에 한의치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유병률을 억제하는 데 최선을 다해 장수군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장수군 산서면은 21일 산서 시장 일원에서 ‘제5회 산서희망무지개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서희망무지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한국희 군의원, 관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파로 건강을’이라는 부제를 정해 양파음식체험·양파 전시, 외국음식체험 등 마을공동체부스운영, 주민 동아리 공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고동금 위원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산서면의 특색을 살리고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발전적인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산서면민들과 각 기관단체 및 공공기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풍성한 가을의 초입에 열린 제5회 산서희망무지개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과 내방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했다”며 “무지개축제가 장수군의 가을철 대표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진안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진안고원몰』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할인행사를 진행해 기간 내 2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행사 시작일 12시 이전에 이미 주문량 500건 초과, 매출 1천 8백만원을 달성하며 추석 할인행사 대박의 조짐을 보였다. 특히 인기가 많은 제품은 명절 선물로 제격인 홍삼 제품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문이 많은 백운면 ‘참조은사과농장’의 홍로 사과, 맑은 물로 유명한 주천면의 ‘안가네 하수오 청국장’순이다. 행사는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한 진안군 브랜드관도 함께 진행했으며 진안고원몰과 우체국 쇼핑몰을 포함한 추석 할인행사 기간 동안 5천여명이 약2억 6,5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질좋은 농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릴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진안고원몰은 어려운 경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농가와 소비자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사)진안군관광협의회는 지난 21일 마이산 북부 주무대에서 진안 별별페스타의 첫 번째 행사인 “별별 필름 캠프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인 “별별필름 캠프닉”은 마이산 북부 광장에서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으며 야외에서 영화를 보며 캠핑과 피크닉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준비됐다. 전날 태풍소식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려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진행에 대한 우려가 많았음에도 문화행사를 기다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행사는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80여명과 진안군을 찾은 수도권의 패키지 여행팀 70여명 등 외부 관광객의 방문이 두드러졌으며 지역의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마리오”와 휴스턴영화제 수상작인 “경치 좋은 자리”까지 두 편의 영화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특히, 휴스턴 영화제 수상작인 “경치 좋은 자리”는 진안군 출신 임혜령 영화감독의 작품으로서 지역의 풍경과 역사적 사실이 개인의 삶에 어떤 상처와 추억을 남겼는지를 조명한 내용이 관심을 모았다.  
(정도일보) 진안군은 최근 군민들 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345KV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를 비롯한 3개 송전선로 문제에 대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 전춘성 진안군수 주재로 부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대책 회의는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의 최적 경과대역에 포함되는 부귀면, 정천면, 주천면 주민들의 건강권과 재산권의 심각한 침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의 경우 이미 지난해 12월 1단계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최적경과대역을 선정한 만큼, 현재 상황에서 진안군에 가장 피해가 적은 노선이 최종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2단계 입지선정위원회 운영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송전선로와 관련하여 가장 큰 문제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에도 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임실-신계룡,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모든 진행 상황을 선제적으로 군민들에게 알리도록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도일보) 진안군이 관내 농특산물에 대해 무작위로 안전성 검사를 수행한 결과 모든 품목이 잔류농약 기준치를 하회하며 다시 한번 안전성을 입증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개장한 진안로컬푸드직매장의 판매 농산물 10점을 무작위로 수거해 잔류농약 463성분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수행했다. 진안점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 이하인 품목은 겨자채, 상추 등 6점이었으며, 잔류농약이 불검출된 품목은 호박잎, 배추, 오이 등 4점으로 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은 없었다. 진안군은 현재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2곳(전주 호성점, 진안점)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납품 전 검사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 사전 차단과 함께 안전성 확보를 통해 출하되고 있다. 또한 진안홍삼축제(10월 3일부터 6일)를 맞아 관내 특산물인 수삼에 대한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축제용 판매 수삼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사를 지원한 결과 축제장 판매부스에서 의뢰한 수삼 모두 잔류농약 허용기준 이하 또는 불검출됐다. 진안군은 이 밖에도 연간 800여점의 로컬푸드 생산·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
(정도일보) 진안군은 20일 회룡1마을 공동작업장에서 “회룡1마을단위종합개발사업” 준공기념을 위한 마을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낙후된 마을의 생활여건 개선(지역사회 활성화, 기초생활시설 인프라 구축, 생활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개년에 걸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지방이양사업비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약 10억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기반확충(회룡공동체작업장 건설) △지역역량강화로 주민교육 프로그램 운영(문화복지프로그램 등)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새롭게 조성된 마을공동작업장은 절임배추 생산 등 공동소득 사업 등을 추진할 때 사용될 예정이며 군은 이를 기반으로 회룡1마을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영신 주민위원장은 “좋은 환경을 모두가 누리고 나눌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진안군과 회룡1마을 주민이 노력하여 이뤄낸 값진 결과라 생각된다”며, “보다 살기 좋은 회룡1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진안군에
(정도일보) 최훈식 장수군수는 21일 오후 집중호우로 인하여 하천수위가 상승 홍수주의보가 발령 된 천천면 삼고리 운곡교 현장을 긴급점검했다. 금강 유역 운곡교 지점수위는 오전부터 장수군에 내려진 호우경보로 인하여 홍수주의보 기준인 2.5m를 넘어 2.73m까지 상승하여 홍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최 군수는 오전 호우대비 대책회의에 참석하고 현장으로 즉시 이동하여 관계 공무원과 함께 운곡교 수위 변화를 확인하고 운곡마을 침수 위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최훈식 군수는 “20일부터 21일까지 장수군의 누적 평균강수량이 200mm에 달하는 만큼 많은 비가 내린 상황으로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고 “집중호우 시 주민분들이 하천 등 위험지역에서 활동하지 않도록 안전에 관한 적극적인 홍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은 21일 새벽 호우주의보 발효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 전 부서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하여 호우 피해를 예방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정도일보) 진안군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주체인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2명을 대상으로 진안군 마이산과 전주 한옥마을을 탐방하는 문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4월 27일, 필리핀 마갈레스시(2023. 2. MOU 체결)에서 입국하여 권역별 공동숙소 4개소(상전 신연마을, 백운 원촌마을, 마령 대동마을, 부귀 오산마을)에 거주하고 있으며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최종진)이 운영 주체가 되어 3개 농협(진안농협, 백운농협, 부귀농협)이 협조해 간헐적 일일 근로자가 필요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근로자를 중개하고 있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 행사에 나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진안군에 와서 선진 농법을 배우면서 돈도 많이 벌 수 있어서 좋은데 이렇게 멋진 마이산도 보고 대한민국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한옥마을도 구경하게 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남은 기간 동안도 열심히 일해서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여 내년에도 성실근로자로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일손 부족문제 해소를
(정도일보) 장수군은 20일 농군사관학교 스마트팜 채소반 2기 교육생 26명을 대상으로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교식은 장수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교육생들에게 농군사관학교 스마트팜 교과목 소개 및 교육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진행 후, ‘스마트팜 정책 및 농업 경영의 이해’를 주제로 첫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8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2기 교육생은 앞으로 9개월 동안 ICT 및 복합환경관리 등 관련 이론 지식을 습득하고 직접 온실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실습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스마트팜 운영 전문과정 교육을 받게 된다. 최훈식 군수는 “농군사관학교 교육을 통해 미래농업에 발맞춘 청년 스마트팜 전문인력이 꾸준히 양성되길 바란다”며 “장수군 스마트팜 농업 활성화를 이끌어갈 예비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스마트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이 낡은 상수도 시설 개선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2025년도 환경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공모사업에 장수군이 최종 선정됐으며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총 사업비 211억원(국도비 126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관 23km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현재 장수군 유수율은 65.2%로 이번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약 31만톤의 누수량이 저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장수군은 자체 정수처리시설이 없어 매년 수자원공사로부터 정수를 구입해 매년 15억원의 정수 구입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유수율이 향상돼 매년 7억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보다 안정적인 상수 관망 유지관리를 통한 수질 향상 및 수질사고 감소 효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환경부, 지역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 덕분이다”며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장수군 상수도 유수율 제고와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