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진안군은 지난 1일 군청 강당에서 2024 진안홍삼축제 실무추진단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병하 부군수를 단장으로 각 실과소 팀장 및 부읍·면장으로 구성된 2024 진안홍삼축제 실무추진단은 홍삼축제의 성공을 위해 안전관리, 교통 대책, 홍보, 의료반 등 각 분야별 담당 업무를 추진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각 분야별 담당 업무 자체평가를 통해 축제 기간 중 발생한 문제점이나 개선사항 등 여러 가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전체적으로는 바가지 요금 없는 먹거리, 홍삼을 접목한 먹거리, 다양한 무대 공연 운영으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와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군은 실무추진단 결과보고회를 바탕으로 의견을 종합해 더 나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병하 진안부군수는 “우리군 대표 축제인 ‘2024 진안홍삼축제’가 공직자 모두 최선을 다해 운영에 동참해준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지난 2일 마이산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진행된 이색 가족 행사인 “마이산으로 날아온 거울나라의 앨리스”가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행사가 열린 당일 1,500여명의 관광객, 주민 등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그 중 70%가 타 지역에서 방문한 관광객으로 가족 중심 테마형 관광 이벤트의 좋은 사례가 됐다는 평이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각기 다른 재밌는 분장을 하고 나타난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도 큰 인기를 끌었다. 전주에서 엄마와 함께 행사장을 방문한 3살 삼둥이들은 똑같은 호박의상을 입고 아장아장 걷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티라노사우르스 인형탈을 쓰고 나타난 소년은 이마에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탈을 벗지 않고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분장을 뽐냈다. 그 밖에도 해리포터, 엘사, 마녀, 독립운동가, 해적, 백설공주, 마술사, 앨리스와 시계토끼 등도 등장해 최근 유행하는 숏폼 플래시몹을 진행하며 이목을 한데 모으기도 했다. ‘거울나라의 엘리스’주무대에서는 ▲분장 경연대회 ▲마술쇼 및 서커스가 진행돼 관중의 환호를 받으며 큰 호
(정도일보)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지빌딩에서 개최된 '2024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에 참가해 도시민의 도내 유치를 위한 상담에 총력을 기울였다. ‘전북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은 전북자치도가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도내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2024 전북 상담·홍보전에서는 ‘내가 그린대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상담과 농촌 유학 설명회, 청년스마트팜 토크 콘서트, 농촌관광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진안군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는 군 정책 홍보 및 맞춤형 1:1 심층 상담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산촌지역인 진안군에 예비 임업인들의 관심이 많아 임업인에 대한 지원 설명이 주를 이뤘고, 행사 이후에도 군에 방문과 탐방 문의도 많았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 참관객은 “전북특별자치도로 귀농귀촌을 고민하던 중 이번 상담홍보전 개최 소식을 듣고 상담을 사전 예약했다”며 “이번 상담·홍보전을 통해 진안군를 비
(정도일보) 진안문화원은 지난 1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진안 지역문화의 고유원형을 발굴·보존하며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화합을 위한 ‘제2회 진안문화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 날 행사에는 한병태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장, 전북 시군 문화원장들과 임·직원,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및 의원, 수상자 등 문화원 가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요돌누나 “동혜” 식전 공연에 이어 기념사 및 축사, 시상식 등 기념식으로 진행됐으며, 문화원의 날 기념 시상에는 진안군 문화발전에 기여한 진안문화원 김철수 회원이 진안군수상, 진안문화원 전형만 회원이 진안군의회 의장상, 전통문화육성 발전에 기여한 박원순 감사가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유종구 이사가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장상, 진안문화원 박순열 회원이 진안문화원장상을 수여했다. 또한 꽃다지예술단과 한마음합창단·서윤의 축하공연과 함께 반려식물 키우기, 마이산도자기 꾸미기, 한지과반 만들기, 진안고원 차 만들기 등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2인조 마음자리 버스킹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박수를 받았다. &
(정도일보) 진안푸른꿈작은도서관은 지난 3일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 주최로 진안군민이 함께할 수 있는 “창작 뮤지컬 , 꽃슈스 : 꽃보다 슈퍼스타” 앙코르 공연을 선보였다. 뮤지컬 '꽃슈스'는 학창 시절에 겪은 따돌림, 언어폭력으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도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주인공이 상처를 극복하고 꿈을 이루어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친구와의 갈등, 진로 고민 등 학생들이 공감할 만한 이슈를 다루며, 학교폭력의 결과를 조명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올바른 인식을 통해 어떻게 협력하여 극복하고, 서로 소통하며 해결하는지 등 바른 인성교육의 실질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26일 성공적인 첫 공연 후 뮤지컬을 보지 못한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다시 한번 갖게 됐다. 이 밖에도 진안푸른꿈작은도서관은 진안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진안군민 모두가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보다 나은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진안푸른꿈작은도서관 관장은 “두 번째로 진행된 꽃슈스 뮤지컬을 통해 단순히 흥미롭고 유쾌한 공연을
(정도일보) 장수군은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제2기 농군사관학교 다축·밀식 사과반’이 매 교육마다 50명 이상의 교육생이 참석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순항 중이라고 전했다. 사과반은 이달까지 이론 및 현장견학 10회 과정을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25일에는 60여 명의 교육생이 포항시 일원의 선도농가 태산농원에 방문해 현장견학을 추진했으며 생산성과 과원관리 효율성 향상을 위한 다축과원 재배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며 질의응답하는 시간 등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다축수형은 기존 하나의 중심축으로 방추형의 나무모양을 만드는 것과 다르게 한 나무에서 여러 개의 축을 키우는 나무형태로 세력을 여러 축으로 분산시켜 키를 낮추고 형태를 단순화해 햇빛을 골고루 받을 수 있어 생산성 및 전정·수확 등 작업효율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미래형 수형이다. 현장견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사과 다축·밀식 재배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만 공부하다가 현장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관리방법과 재배기술을 습득하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사과 재배체계가 기존 세장방추형에서 밀식·다축재배 등
(정도일보) 무주 반딧불 뚝방야장이 지난 2일과 3일 무주반딧불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뚝방야장은 2024 무주읍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읍 상권활성화추진단이 주관해 농산물 마켓과 야시장, 공연, 송어잡이 등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첫날 공연에는 ‘킴&알’, ‘조이밴드’, ‘온가람실버예술단’. ‘기현수’, ‘아랑고고장구’, ‘더블루이어즈’, ‘DJ 준디’가 무대에 서 호응을 얻었으며 이튿날에는 가수 이동준과 규리의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무주농악보존회의 길놀이로 막을 올린 2일 개막식은 서재영 무주군 부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재영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뚝방야장의 기운찬 박동이 무주군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라며 “무주 반딧불 농산물로 몸 건강, 가족과 친구, 동료, 이웃과 함께 맘 건강 챙기시라는 말씀 아울러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읍 상권활성화는 쇠퇴한 무주읍 상권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225,638.3㎡ 규모), 상권환경을 개선하고 반딧불시장과
(정도일보) ‘제20회 무주 웰빙태권도 축제’가 지난 2일과 3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전북일보사 서창훈 회장과 우석대학교 박노준 총장,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이명철 회장, 전북태권도협회 고봉수 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참가선수 등 1천여 명이 함께 했다. 무주군 서재영 부군수와 무주군의회 오광석 의장이 태권도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는 데 주력한 공로로 전북일보사에서 수여하는 공로패를 받았다. 서재영 부군수는 “무주 웰빙태권도 축제의 매력은 품새와 겨루기 위주의 대회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는 경연, 세대를 아우르는 대회, 태권도 대중화에 기여하는 대회라는 것”이라며“차오르는 자긍심을 기반으로 유감없이 기량을 발휘하고 우정도 쌓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주는 태권도원을 세계 태권도 성지로 각인시키는 한편, 국제태권도사관학교(태권도종합수련센터)와 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에 최선을 다하고 태권브이랜드와 태권마을을 조성하는 등 태권도 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가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라며 “이 모든 여정이 태권도 발전과 태권도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데 필요
(정도일보)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 2일 숙명여대에서 열린 대한민국상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축제 최초 ESG경영부문(환경 친화상품)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0월 세계축제협회 주관 2024 피너클어워즈 프로그램 부분 동상 수상에 이은 영예로,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적인 생태·환경축제라는 것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연이은 수상으로 무주반딧불축제의 존재가치와 위상을 재차 확인하게 됐다”라며 “기후환경 위기 속에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 가치를 공유하는 생태관광이 지역발전의 바람직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무주반딧불축제를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상품대상은 (사)한국상품학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해마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대표 기업과 지자체의 우수 상품 등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무주군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념을 접목해 친환경을 실천에 앞장서는 등 지역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준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사)한국상품학회관계자는 “무주반딧불축제는 대한민국 대
(정도일보) 진안군은 1일 마이산관광정보센터에서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발생 가능한 각종 재난 유형에 대비해 국가 재난 대응 시스템 점검과 재난 초기 대응체계 및 실전 대응 역량 강화, 국민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토론과 현장훈련을 연계해 동시에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재난안전대책본부장, 김병하 진안부군수가 현장지원 통합지원본부장이 돼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붕괴 및 대형화재를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고, 진안군 13개 협업부서와 진안소방서, 진안경찰서 등 유관기관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훈련을 통하여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다. 또한 이 날 훈련은 초기대응 및 수습, 평가 단계까지 민간 단체와 국민체험단이 참여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지자체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 강조와 더불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하여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 부서 간 역할과 임무 숙지, 유관 기관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와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1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공무원, 교무·학사분야 감사지원 장학사, 민원담당공무원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신고자 보호·지원제도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연수는 부패·공익신고가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기관별 업무 담당자의 부패·공익신고 처리 과정 이해를 돕고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었다.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사건 경험이 풍부한 국민권익위원회 보호보상정책과 담당 사무관이 △부패·공익신고 개요 △신고방법과 처리 절차 △신고자 보호제도 △신고자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홍열 감사관은 “투명하고 깨끗한 교육풍토 조성을 위해서는 부패행위를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면서 “민원·감사 업무 담당자들에게 신고자 비밀보장의무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진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9가정과 함께‘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남이섬에서 가을의 정취를, 쁘띠프랑스에서 유럽 감성을 만끽하며, 아침고요수목원과 아침고요동물원에서 자연과 동물을 가까이서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여행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잊지 못할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들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정서·인지·언어치료 등 아동의 문제 및 욕구별 맞춤형
(정도일보)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는 1일 타 지역 양수 발전소 등을 방문하는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 구동수 유치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및 군 직원 등 30여명은 지난 2002년도에 건설돼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경상남도 산청양수발전소를 방문해 시설의 운영현황 및 건설상황을 청취하고 이주 마을 견학도 함께 했다. 지리산 중산리 중턱에 위치한 산청양수발전소는 시설용량이 700MW로 2002년도 준공당시 국내 최대규모의 발전용량으로 건설됐으며 남부지역 전력수요의 급성장에 대비하고 전력수급 안정을 도모하며 운영 중이다. 참석자들은 먼저 이주마을인 예치마을에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당시 건설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산청양수발전소 전력홍보관 및 상하부지 저수지 견학으로 운영현황을 살펴보며 진안양수발전에 대한 방향성 및 유치전략을 구상했다. 또한 양수발전소 건설 지역과 연계한 관광자원 발굴을 위하여 주변 관광지인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진안의 강점인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명소 개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구동수 유치위원장은 산청 견학을 마무리하며 “현재 활발히 운영 중인 지역
(정도일보) 진안 안천면은 지난 31일 안천면 다목적구장에서 안천면 청장년회의 주관으로 실향민 망향제 및 제2회 10월의 마지막 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첫 순서로 열린 망향제는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떠나야했던 실향민들을 위로하고 향수를 달래고자 실향민과 마을주민 등 약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을 떠난 이들의 삶과 용담댐의 역사를 되새기며 깊은 공감을 나누었다. 이어진 “제2회 10월의 마지막 밤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기며 웃음과 정담을 나누었으며, 노래자랑 무대에서는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함께 만든 소중한 결실을 나누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김명기 청장년회장은 “망향제를 통해 실향민의 아픔을 되새기며 안천면민의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실향민들의 아픔을 잊지 않고 위로와 화합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실향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한 해 동안 지역을 위
(정도일보) 장수군은 장수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자영)가 관내 7개소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31일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외부 전문가에게 전해 듣는 교직원 기본교육,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스트레스 해소를 줄이기 위한 직무 이외 레크레이션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힐링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보육 교직원은 “잊었던 기분 좋은 순간을 되찾고, 업무 상황에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일깨워준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아이들의 행복한 사회생활 첫걸음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쏟고 계시는 보육 교직원 분들이 저출산 시대에 큰 역할을 하고 계신 것 같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장수군에 가득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보다 좋은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어린이집연합회는 행사 당일 ‘어린이집 한마음대회’를 열어 마술공연, 만들기 체험, 비눗방울 놀이 등 관내 어린이를 위한 풍성한 체험 활동들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