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배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가 9일과 10일 양일간 무주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무주군체육회, 전민일보사, 전북특별자치도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최하고 무주군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관한 것으로, 전국에서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350여 명이 참가해 무주의 하늘을 수놓았다. 첫날에는 심판과 선수, 진행요원 대상 안전교육을 비롯해 지형 숙지 비행과 비행 결과 토의의 시간 등이 마련됐으며 이튿날인 10일에는 개회식과 단체전·조종사·연습조종사 부문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선수와 내빈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읍 내도리 반딧불활공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황인홍 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가 무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다양한 스포츠와 관광이 일품인 무주가 이번 대회를 통해 패러글라이딩 명소로도 이름을 알리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주최 측은 대회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 책임자와 안전요원을 지정·배치해 활공장 안전 비행과 이착륙 관리, 질서유지, 장비 점검, 날씨 확인 등에 철저를 기했으며 구급차량과 의료
(정도일보) 진안군이 “2025년도 환경부 노후상수도 정비사업”공모에 선정되며 국·도비 21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35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주천면 대불을 포함한 11개 블록에 이르는 진안군 8개 읍·면의 상수도 정비를 목표로 노후화된 상수도관을 개선함으로써 유수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광역상수도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2025년~2030년까지 노후 상수관 교체, 관로 개량, 유수율 제고를 위한 수질 및 누수 관리 체계 강화이다. 진안군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상수도 시설을 전면적으로 정비하며 누수 문제를 해결하고 수질 개선을 통해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노후화된 관로 63km를 교체함으로써 상수도의 유수율을 높여 진안군 전 지역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는 용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노후 상수도 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수돗물 공급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주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과 관리에 최선을
(정도일보) 진안군은 지난 7일 군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인 장승초등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크나이프 체험캠프를 실시했다. 크나이프 체험캠프는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치유 요법인 크나이프 교육 및 솔마사지 실습, 알레르기 질환에 도움을 주는 과일청 및 비누 만들기 체험, 환경 보건 문화 행사를 통해 환아의 아토피·천식 질환에 대한 이해도와 자가관리 역량을 높였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 질환은 적절한 생활환경 조성과 꾸준한 자가 관리가 중요하다”며 “아토피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희망찬 아기 울음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 민선8기 맞춤형 출산 장려 정책과 더불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긍정적 분위기가 출산으로 이어지고 있단 평가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는 현재(10월말 기준) 153명에 달한다. 지난해 전체 임산부 122명에서 25% 증가했다. 출생아 역시 지난해 전체 137명에서 올해 10월 기준 140명을 기록했으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포함하면 연말까지 160명 이상 태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변화의 배경에는 고창군의 다각적인 지원이 한몫하고 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2023년 출생아부터 기존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전북 최대 규모로 상향하면서 출산가정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해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으로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이밖에도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예비·신혼부부 건강관리 지원 ▲임산부 영양제 지원 ▲임신출생축하용품 지원(50만원) ▲산후건강관리 지원(20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바우처 및 본인부담금 지원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정도일보) 진안군은 7일 안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한 '동거동락센터'(안천면 진무로 2974-9)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이정희 안천면장 등 주민 및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경과보고 및 테이프 커팅식, 시설물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안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총사업비 약 68억원(국비 42억원, 지방비 26억원)을 투입해 △동거동락센터 △안천스포츠파크정비 △다목적누리마당정비 △행복정거장 △망향정이야기길 △생태습지정비 및 지역역량강화로 주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동거동락 센터는 지상 2층, 건축면적 442㎡ 규모로 건설됐으며 시설은 지역 주민의 화합을 위해 카페, 아동놀이터, 남녀사랑방, 다목적회의실 등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이용될 계획이다. 황의현 주민위원장은 “살기좋은 안천면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진안군과 안천면 주민이 노력하여 이뤄낸 결과”라며, “보다 살기 좋은 안천면이 되도록
(정도일보) 장수군의회가 11월 7일, 1일간 제36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광훈의원의 '노인이 안전하고 행복한 장수만들기', 장정복의원의 '철도 노선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등 18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한, '어려움에 처한 한우 농가 지원 확대 필요성'에 대해 이종섭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최한주 의장은 개회사에서 “다가올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하여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사업 부진으로 인한 미집행 예산이나 다음연도 이월사업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의회는 오는 2024년 11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30일간 제2차 정례회를 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장수군의회는 7일 제368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종섭 의원은 장수군수를 대상으로 군정질문을 진행하며, 한우 농가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종섭 의원이 제안한 주요 지원 방안은 △축분 처리 비용에 대한 보조금 및 사업량 확대 △영세 한우 농가의 보험 보조율 확대 △한우지방공사 TMR 사료 구입 지원 예산 추가 편성 △한우 백신 접종 지원 확대 등이다. 이에 대해 최훈식 장수군수는 “한우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다른 농민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종섭 의원은 또한 “한우 산업은 장수군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최근 지속적인 어려움으로 농가 수가 감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우 산업을 비롯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수군의 한우 농가 수는 지난 2년간 846호에서 788호로, 사육두수는 35,175두에서 33,164두로 감소한 상황이다.
(정도일보) 장수군의회 김광훈 의원은 지난 11월 7일 열린 제368회 임시회에서 장수군 노인인구의 안전하고 행복한 장수만들기를 위해 5분 발언을 했다. 김광훈 의원은 “장수군은 최근 몇 년간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다”고 말하며 장수군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아지고 있음에도 노인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호 시설이 너무나 열악하고,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은 턱없이 부족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위험지역에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추가 지정 ▲보행 안전시설물 보강과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행정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노인복지시설 근무 종사자들이나 각 대표 경로당 노인회장님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요청했다, 끝으로 김광훈 의원은 “모든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배려와 관심이 필요한 존재가 되며,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우리 의회와 행정은 지속적으로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이 지난 11월 7일 제36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중부철도 노선 건설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장정복 의원은 낙후지역임에도 간과되고 있는 철도 노선이 있다면서 대전으로부터 금산·무주·장수·함양을 거쳐 진주와 통영을 연결하는 중부철도 노선을 제시하며, 지역소멸위기의 시기에 지역경제 균형발전과 내륙 관광사업을 위해 시급히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수군과 관련하여 논의되고 있는 철도 노선인 광주-대구간 달빛철도 및 새만금-장수간 철도 노선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장수가 철도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수님을 비롯한 장수군의 역량을 총동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장정복 의원은 “장수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철도망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대응을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철도 노선이 포함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진안군이 월운 급수구역 내 상수도관 세척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수돗물의 안정성과 수질 개선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세척 작업은 월운 급수구역인 백운면, 마령면, 성수면 일대에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상수도관 44.1km에 대하여 상수도관 내부에 쌓인 침전물 및 이물질 등을 제거했다. 군은 이번 세척 작업을 통해 관 내에 남아있던 이물질이 제거되어 수질 개선은 물론, 수도관 수명 연장에도 기여하고, 수돗물의 흐름이 개선돼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급적 수도 사용량이 적은 야간에 작업을 진행했으며, 공무원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해 타 지자체 대비 약 10억 원 넘게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주민의 건강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상수도관 세척 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관로 점검과 세척 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질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지난 6일 진안마이골작은영화관에서는 성수면 중평마을과 주천면 학선동마을 주민들이 모여 주민들이 직접 만든 마을영화 시사회가 진행됐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마을영화 시사회는 2022년부터 시작한 마을기록가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22년에는 백운면 원동창마을과 정천면 마조마을, 2023년에는 동향면 봉곡마을과 진안읍 학천3동마을이 마을영화를 만들었다. 진안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역량강화사업으로 진행하는 마을기록가 양성교육은 진안군의 마을만들기 역량을 끌어올리는 다양한 교육사업 중 하나이다. 마을기록가 양성교육은 주민들의 일상 에피소드와 마을만들기 활동을 주민이 참여하는 영화제작 방식으로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을별로 총 7~8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이야기 소재 찾기 △시나리오 작성 △영상 촬영 △주민들이 배우 되어보기로 구성되어 진행했다. 총괄 감독으로 오랫동안 진안의 마을과 주민들을 소재로 영화 작업을 해왔고, 휴스턴국제영화제 장편극영화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정천면 출신의 임혜령 감독이 맡았다. 중평마을은 '우리! 중평마을'의 제목으로 진안 중평굿과 국가사적인
(정도일보)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교육 중인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지난 7일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김장용 무와 배추를 기부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들이 무주 장애인복지시설인 하은의 집과 무주군 자원봉사센터에 각각 기부한 배추는 150포기, 무는 40개로, 교육생들은 실습을 통해 재배한 작물이 무주 지역 이웃들을 위해 귀하게 쓰이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2017년 운영을 시작한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유상)은 귀농‧귀촌 활성화와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무주 정착을 돕기 위한 곳으로 거주 공간을 비롯한 개인 텃밭, 공동경작지 및 학습실을 갖춘 게스트하우스(1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참여한 교육생들은 3월부터 토마토 재배시설 1동과 표고버섯 재배시설 1동, 감자, 옥수수, 고구마, 배추 등을 재배할 수 있는 공동경작지 1곳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았다.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이동훈 과장은 “직접 살면서 영농 재배 기술과 선도 농가 현장 교육, 토지 관련 법률 등 현지 정착을 위한 다양한 내용의 실용 교육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호응도가 굉장히 높다”라며 “
(정도일보) 장수군이 2024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5일부터 시작한 가운데 최훈식 장수군수가 매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펼쳤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7일 번암면 수매장에서 열린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올해 수매 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수군은 오는 29일까지 2024년 피해벼 및 건조벼를 매입할 예정이며 공공비축미 매입을 완료한 후에는 시장격리곡 653톤을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해담쌀, 신동진, 참동진 3개 품종이며 매입물량은 4,248톤(산물벼 2,024톤, 건조벼 2,224톤)으로 현재 산물벼 2,024톤은 매입 완료된 상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하는 수확기(10월부터 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하게 된다. 수확기 농가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중간 정산금 4만원을 매입 직후 농업인에게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최훈식 군수는 “잦은 호우와 병해충 발생으로 어려운 쌀 생산 여건에
(정도일보) 장수군은 잦은 강우, 고온 등 이상기상의 영향으로 매년 사과 부란병 발생율이 증가함에 따라 ‘사과 부란병 적용 약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과 부란병은 수피가 갈색으로 부풀어 올라 쉽게 벗겨지고 감염부위가 건조해지는 증상을 가졌으며 감염되고 나면 다른 부위로 전파돼 방제가 어렵다. 이번 지원사업은 과원의 고사주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월동 전 마련됐으며 사과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사과 부란병 적용 약제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해당 읍·면 산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원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부란병 확산 방지와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주기적으로 교육 · 현장지도 · 홍보 등을 실시해 농가소득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농민분들께서는 방제 시에는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 살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6일 군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역내 관련 기관별 지원 방향 모색을 위해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장수읍사무소, 장수지역아동센터, 장수교육지원청, 장수초등학교, 마음반창고상담센터, 장수군 가족센터 등 11명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상 아동에 대한 사례 공유 및 향후 지원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지역 및 외부기관의 자원을 제공받아 연계할 프로그램이 있는지에 대한 협의, 기관간 연계방향을 설정해 아동통합서비스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협의체에서 지역 내 기관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서비스 연계와 조정을 통해 장수군의 복지 전달체계를 더 효과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관련부서 공무원, 아동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 실무자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