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군산시가 부서장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정책 집행과 의사결정의 핵심인 간부 공무원의 데이터 이해도를 높이고, 데이터기반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 군산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박새롬 전문강사가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데이터 기반 행정의 개념, 데이터 기획부터 분석·활용 방안까지 다루며 데이터 이해력(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동안 시는 2020년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매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후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 선정 ▲2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군산시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데이터 기반 행정의 활성화와 혁신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과학적 행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설 방침이다. 박종길 기획행정국장은 “데이터 기반 행정 정착을 위해 부서장이 먼저 데이터에
(정도일보) 남원시가 농어촌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22가구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8,360만원을 투입하여 가구당 최대 380만원을 지원해 주택 내 단차 제거, 문폭확대, 화장실 개조, 보조손잡이 설치, 싱크대 높이 조절 등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남원시 농촌 거주 등록 장애인 중 자가주택 또는 임대주택 임대인이 4년 이상 거주와 주택의 개조를 허락한 가구로, 소득금액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장애인 가구이다. 단, 국가나 지자체 등에서 동일 사업을 지원받거나 유사한 주택 개조 지원을 받고 3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이동 안전과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여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과 의무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알려 시민들의 안전한 운전을 돕고자 한다.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등록증에 기재된 정기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90일 전부터 만료일 후 31일까지 지정 검사소를 방문해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검사 기간이 지난 차량을 이전할 시 이전 등록한 날로부터 31일 이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동차 정기검사 미이행 시 검사 지연일 30일 이내는 4만 원, 이후 매 3일 초과 시마다 2만 원이 추가되어 최대 6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따라서, 차량 소유자는 반드시 검사 유효기간을 사전에 확인하고 정기검사를 해야 한다. 또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건설기계, 이륜차를 포함한 모든 자동차 소유자는 반드시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보험 미(지연)가입 시 자가용 자동차는 최대 90만 원, 영업용 자동차는 최대 2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자동차 정기검사와 의무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해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으로 행복한 남원
(정도일보) 남원시가 민선8기 청년정책을 함께 할 제3기 청년협의체 위원을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남원시에 주소를 둔 19세에서 45세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3기 청년협의체 위원으로 선발되면 활동기간은 올해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2년이며, 남원시 청년정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의견 제안, 의제 발굴, 모니터링, 청년축제 기획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제3기 청년협의체는 남원 청년마루 청년동아리 사업과 연계하여 동아리 활동비를 분과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문화 선진지 벤치마킹,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교육 등 청년협의체가 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 청년으로서 자신들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구현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원시가 2025년 3월 14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억원을 넘어섰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 중심의 답례품 58개를 발굴해 제공하고 있으며, 출향인 및 관내 기관·단체·기업 대상 방문 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기부자들이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 운영, 시정소식지 및 감사서한문 발송, 각종 이벤트 등 기부자 예우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우님들과 시민, 단체 여러분 한분 한분의 정성과 협조로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금을 활용하여 남원시 청소년 인재양성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모인 기부금으로 2024년에 미래인재 해외영어캠프 지원(중학생 24명, 2억원) 및 남원제일고 현장실습용
(정도일보)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 및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창업코칭(기초반) 교육생을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창업코칭(기초)반 교육은 4월 21일, 23일, 24일 총 3회(1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가공창업 트랜드 변화, 농식품가공창업지도, 가공식품 개발전략, 식품위생관리 전반을 다룬다. 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시제품 생산과 개발을 할 수 있는 심화교육과정의 자격이 주어지며 창업 후 농산물가공교육센터에서 농산물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한편 올 하반기부터는 현재 OEM방식으로 농산물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농산물가공교육센터의 운영방식을 공유주방운영업으로 변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공유주방이란 여러 업체나 개인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하며 기존 위탁생산방식에서 업체가 직접 생산하는 방식으로 변경됨을 의미한다. 운영방식 전환을 통해 공유주방에서 업체가 본인만의 레시피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이룰 수 있으며, 공장구축 및 운영에 대한 초기자본을 절감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이 예상된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치매 환자 중 홀로 지내거나 부부가 치매인 가정을 최신 기술을 활용해 촘촘하게 관리하기 위해, 통합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 중인 치매 환자 스마트 건강·돌봄 서비스의 대상자를 100가구 확대하기로 했다. 2023년 동 지역 100가구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면 지역 100가구를 추가하여 작년에는 200가구를 관리하면서 화재 감지와 방범 지원 26건, 응급 상황 672건에 대응하여 치매 환자 가정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더욱 적극적으로 치매 환자를 관리하기 위하여 사업비 확보에 나서 작년 여름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하여 국비 325백만 원을 확보한 사업이기도 하다. 이렇게 확보한 국가 예산으로 이번에 100가구를 추가하여 2025년에는 총 300가구에 24시간 스마트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4시간 스마트 건강 돌봄 서비스’는 치매 환자 가정에 스마트 장비 10종을 설치하여 환자의 일상생활을 분석하고 돌발상황을 예측하여 대응할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는 개인별 맞춤형 투약 관리와 건강관리, 비대면 인
(정도일보) 남원시는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전문인력 육성 및 재정 손실 최소화를 위해 감사담당관 내에“기술감사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7일자로 전문인력 3명을 확보하여 기술감사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기술감사팀은 공사 등의 입찰·계약 체결 전에 원가산정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심사업무 외에도 ▴사업추진 과정에서 설계의 적정성 및 계약방법 검토 등 사전컨설팅 지원 ▴건설중인 공사현장 점검 ▴하자 검사 등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심사의 실효성 확보하고 재정운영의 효율성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기술분야의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교육하는 한편 체계적인 기술감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야별 심사사례 및 심사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축적·관리하고 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심사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구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기술감사팀 도입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심사요청 이전 단계에서 발주부서와 협업 및 사전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위해요소를 사전차단하고 내부 감사 체계를
(정도일보) 남원시는 20년째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남원 효산콘도(신촌동 367번지)에 대해 민선8기 2022년 10월 말부터 8회 집중 공매를 추진한 결과, 3월 17일 공매대금 8억3천만원을 최종 납부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 사용승인을 받은 효산콘도(지상 9층, 지하 2층, 객실 284호)는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숙박업소로 자리매김하는 듯했으나, 경기불황과 모기업의 부도로 지방세 체납이 누적되어왔었다. 20년이 넘도록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채 방치되어 관광도시 남원의 이미지를 크게 해치고 있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수위 단계부터 효산콘도 활성화를 주요 현안사업으로 선정하고 효산콘도의 투자 장점을 부각하며 적극적으로 재공매를 추진한 결과, 새 주인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4차례 낙찰자가 결정됐으나, 잔금 미납 보증금으로 충당된 세수가 11억원에 이르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다고 한다. 매각이 결정된 ㈜코리아시티는 수도권지역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는 법인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도심 미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nb
(정도일보) 정읍시 보건소가 치매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17일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들이 치매 고위험군과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치매에 대한 기본 이해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보건 인력의 치매 관리 전문성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치매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 등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을 이수한 담당자들은 치매 고위험군과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안심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신속하고 적절한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와 관련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촘촘한 치매 관리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정도일보) 정읍시가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자의 인권 보호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위촉 및 활동교육’을 지난 18일 실시했다. 이날 시는 사회복지사,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노인복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21명을 인권지킴이 위원으로 선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인권지킴이 대상자를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진행하며 활동 준비를 마쳤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사업’은 요양원 등 시설 내 인권 환경을 점검하고 노인학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위촉된 인권지킴이는 앞으로 1년간 월 1회 이상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종사자와 면담을 진행하고, 시설 환경과 서비스의 적절성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요양원 등 시설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인권침해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인 인권지킴이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입소 어르신들이 인권 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농부의 삶을 글로 남긴 이동호 작가가 정읍 신태인도서관에서 독자들과 만난다. 4월 5일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삶 속에서 얻은 소박한 지혜와 따뜻한 위로를 나눌 예정이다. 이동호 작가는 정읍 태생으로, 서울대학교 농대를 졸업한 후 고등학교 교사로 활동하다가 농사에 대한 그리움을 품고 아버지가 계신 고향 태인으로 귀농했다. 농부로 살아가면서, 자연의 순리에 따라 하루를 보내며 경험한 일들을 글로 남겼고 그 글들은 조카의 손을 거쳐 ‘어느 고독한 농부의 편지’라는 책으로 출간됐다. 그는 땅을 일구며 배운 지혜를 통해 밭의 환경과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마늘 맛을 이해하게 됐고, 무청을 오래 삶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으면 매년 시래기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나뭇잎을 갉아 먹는 벌레의 수를 보고 나무가 겨울을 견딜 수 있을지를 짐작하는 안목을 얻게 됐다. 가뭄을 걱정하기보다는 단비의 소중함을 감사하는 마음을 배운 오늘이 행복하다는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이번 강연에서는 도시의 경쟁 속에서 바쁘게
(정도일보) 정읍시가 봄철 나들이 시즌을 맞아 정읍천 산책로에서 반려동물 에티켓(펫티켓) 홍보와 지도 단속을 강화한다. 건설과 하천관리팀과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협력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정읍천변 산책로에서 동물보호법을 적극 안내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계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반려동물 인구 증가와 함께 정읍천 산책로에서의 동물보호법 미준수로 인한 민원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시는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홍보와 안내를 진행한 후,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동물 배설물 미수거, 목줄 미착용, 맹견 입마개 미착용 등의 위반 시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는 산책로 곳곳에서 ‘펫티켓’ 안내문을 배포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반려인들의 ‘펫티켓’ 준수와 배려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깨끗한 정읍천 환경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3월부터 11월까지 본소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토요일 근무를 실시한다. 또 4월부터 6월까지는 5개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오전 8시부터 조기 운영해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나선다.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는 5개 권역에서 운영되며 94종 1688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지역별 주요 작물에 적합한 농기계를 배치해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돕고 있으며, 농기계화 촉진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해 혜택을 지속 제공한다. 임대한 농기계는 사용 후 반납 시 정기 점검을 거쳐 노후 부품을 수리·교체하며 농업인이 최상의 상태로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출고 전 운전 방법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번기에는 농기계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사전예약제를 적극 활용하면 원활한 임대가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사용
(정도일보) 정읍시가 9일간 23개 읍·면·동을 방문하며 진행한 ‘2025 시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4일 영원면에서 시작해 18일 내장상동까지 이어진 이번 행사는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학수 시장은 총 1800여 명의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챙겼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도로 확·포장 및 농로 포장, 농배수로 정비,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 개설, 복지택시 운행 개선, 노후 다리 보수, 공영주차장 조성 등 총 143건이 접수됐다. 이 시장은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조치를 지시했으며 법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혼란스러운 정국과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대화에 참여해 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편에 서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을 신속히 검토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한 후, 처리 계획을 건의자에게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