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읍시 보건소가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이달 28일까지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참여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전용 앱 ‘채움 건강’을 연동해 보건소의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24주 동안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과 운동·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정읍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직장거주자 포함) 중 혈액검사와 신체 계측을 통해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5개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사람이다. 단, 현재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치료 중인 사람, 그리고 전년도 사업에 참여한 사람은 제외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과 시간적 제약이 많은 직장인들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정도일보) 정읍시 보건소가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환경 조성을 위해 ‘휠체어 무료 정비 및 세척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서비스는 4월 10일 상동에 위치한 샘골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의 보조기기 전문가와 협력해 정비 및 세척은 물론, 개별 맞춤형 상담과 최신 보조기기 전시·체험 프로그램까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정읍시에 거주하는 휠체어 사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세척을 넘어 휠체어 상태를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상담하고 실제 사용자의 생활에 맞춘 보조기기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이동권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휠체어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필수 이동 수단인 만큼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생활 편의와 건강한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정읍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20일까지 매주 일요일, 시청 별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정읍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기초 한국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직장과 일상에서 겪는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학수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에 더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생활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 외국인 유입 확대 및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읍시 가족센터’를 전북특별자치도 ‘1시군 1외국인 지원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문화탐방, 체험 활동, 일상생활 상담, 통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기반 비자
(정도일보) 정읍시는 최근 전라남도 영암과 무안 지역에서 구제역이 14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고자 긴급 백신 접종과 24시간 방역체계 가동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당초 4월 1일부터 계획했던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2주 앞당겨 지난 14일부터 긴급하게 시작했다. 접종 대상은 소 1714농가 10만 1290두, 염소 102농가 9743두 등 총 11만 1033두다. 접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공수의사 등 수의사 8명과 염소 보정단 14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을 편성해 3월 31일까지 모든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소규모 농가(소 50두 이하, 염소 300두 이하)에는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접종도 지원하며, 전업 규모 이상 농가에는 백신 구입 비용의 50%를 보조해 농가 부담을 줄였다. 또한 시는 방역차량 13대를 총동원해 축산농가 주변 도로와 접경지역 주요 도로에 대한 집중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용계동 거점소독 세척시설은 24시간 상시 운영 중이다. 방역대책 상황실도 24시간 체제로 운영해 비상상
(정도일보)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가족이 함께하는 ‘드림 문화체험’인 연극 ‘오백의 삼십’ 단체관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공시설 관람 예절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난 22일 예술의 전당에 함께한 가족들은 관람에 앞서, 작품의 주요 내용과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백의 삼십’은 보증금 500만 원과 월세 30만 원을 받는 서울의 한 낡은 빌라에서 옹기종기 모여 살던 소시민들 사이에 의문의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전개되는 이야기다. 청년 실업, 다문화가정, 내 집 마련 같은 사회적 문제를 다루면서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유쾌한 대사와 상황이 연이어 웃음을 자아내며 관객을 매료시키는 작품이다. 연극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공연을 보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공공장소에서의 관람 예절도 배울 수 있어 더욱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문화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예술을 가까이 접하고, 가족 간 정서적 교감을 나
(정도일보) 군산시가 2025년 3월 21일 기준 군산사랑상품권 판매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산사랑상품권은 올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하여 지난해 3,185억 원보다 935억 원 늘어난 4,120억 원 규모로 발행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지역 소상공인의 높은 관심 속에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 올해는 실질적인 상품권 이용 혜택도 크게 확대됐다. 우선 월 구매 한도가 지난해 40만 원에서 올해 50만 원으로 상향됐다. 또한 상품권 구매 시 10% 선할인 혜택과 더불어 올해부터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더 적립해주는 추가 혜택(월 최대 2만 원 한도, 예산 소진 시까지)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군산시는 이런 정책을 통해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최대 20%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상품권 활용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추가 적립(인센티브) 지급액도 40억 원을 돌파하면서, 지역 내 소비 촉진은 물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군산사랑상품권은 군산시 내 약 1만 2천여 개 가맹점에
(정도일보) 전주시농업기술센터은 올해도 시민들에게 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형 도시농업 체험농장인 ‘도란도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4월 4일까지 전주시 누리집과 전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도란도란 회원이 될 전주시민의 신청을 받기로 했다. 시는 총 35가구를 모집할 예정으로, 선정된 가족에는 가구당 틀밭(1m×3m) 2구획씩 제공된다. 참여 비용은 1가족당 5만 원이다. 시는 신청 접수 마감 후 오는 4월 9일 도시농업 체험농장 내 교육장(덕진구 도도동 238번지)에서 인터넷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식 방식으로 최종 회원 명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추첨식은 누구나 참관할 수 있고 참여 여부는 결과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참석이 어렵더라도 부담 없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추첨식 진행 과정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공개할 예정으로, 추첨이 완료된 이후 회원 명단을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공개하고 선정된 회원들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체험농장 회원으로 선정된 시민들이 농업기술과에서 제공하는 텃밭 기초교육과 공동체 프로그램에
(정도일보) 전주시가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나들이철을 맞아 식중독 등 식품위생 사고 예방에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봄나들이철을 맞아 봄꽃 탐방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식품위생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등 봄철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전주동물원과 전주한옥마을, 전주역, 시외·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우선 최근 2년간 위생 점검 이력이 없거나, 과거 점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냉동·냉장 제품 적정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봄철을 맞아 나들이객이 많이 섭취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밥과 핫바, 햄버거 등을 수거해 살모넬라·황색포도상구균·장출혈성 대장균 등 식중독균 항목도 검사키로 했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정도일보) 전주시가 과수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방제에 필요한 약제를 농가에 지원키로 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배·사과 재배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과수화상병의 조기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총 9000만 원을 투입해 전주지역 배·사과 재배 농가에 사전예방 약제를 3월 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배와 사과의 잎, 가지, 줄기 등에서 병반이 나타나고, 새순이나 가지가 구부러져 흑색으로 말라 죽는 증상을 보인다. 주로 꿀벌 등 곤충, 농작업 인력, 비·바람 등 기상환경에 의해 피해가 발생하는데, 확산 속도가 빠르고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약제가 없어 예방 차원의 사전방제가 피해를 예방하는 최선책이다. 시는 약제공급과 더불어 과수화상병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개화기를 전후해 총 3회의 방제를 지원하고, 오는 4월 중순부터는 매월 2회 이상 배·사과 과원에 대한 수시예찰을 통해 특이사항 유무를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관련 리플릿 배부 및 배·사과 과원 밀집지역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사전방제를 적극 홍보하고, 약제 공급이 완료되는 대로 사전방제
(정도일보) 전주시가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시키고, 고물가와 고금리 등 경기 불황 속에서 불어난 체납 규모를 과감히 줄이기 위한 특별 체납징수 활동에 돌입한다. 시는 오는 5월 말까지를 ‘2025년도 상반기 특별 체납징수기간’으로 정하고 62억 원(지방세 41억원, 세외수입 21억 원)을 징수하는 것을 목표로 체납징수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 어려운 징수 여건 속에서 보다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예년보다 특별징수기간을 한 달 앞당겨 운영키로 결정했다. 이 기간 시는 모든 체납자에 대한 납부독촉 고지서를 발송하고, 자동차세와 교통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번호판 합동 영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세입부서 전 직원 책임징수제를 운영하는 등 10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집중관리에 돌입, 고액체납자의 부동산과 차량, 예금, 급여, 가상자산 등 소유재산을 압류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와 출국금지, 감치 신청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와 더불어, 현장 징수활동을 통한 가택수색
(정도일보) 전주시 서신도서관은 올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공공도서관의 사서와 독서문화 강사가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신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어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관 활용 수업 △원어민 강사와 영어 동화책 읽고 캘리그라피 배우기 △내국인 영어강사와 영어 동화 읽고 독서문화 체험활동 △번역·여행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신도서관은 영어특화도서관답게 사서 및 영어전문가와의 활동을 통해 영어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정보 취약계층인 학교밖 청소년들
(정도일보) 남원치매안심센터는 18일부터 시 관내 장기 요양기관을 순회하여 “치매 어르신 돌봄 역량 강화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로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에게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법, 증상별 대처 방법, 약 복용의 중요성 등 치매의 특성을 알리고 치매 환자 가족에게 옹호적인 태도를 보이도록 교육하여 올바른 돌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섬기는노인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장기 요양센터 등 9개소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소규모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 어르신에 대한 지식과 기술 등 사례 위주의 다양한 내용을 기관 종사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하며, 다양한 관계 기관이 참여하여 증가하는 치매 어르신에 대한 존중과 배려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드리고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 어르신 돌봄 역량 강화교육”은 11월까지 계속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남원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제95회 춘향제를 맞아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행사 종료일 5월 6일까지 위생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6명, 감시원 1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도·점검을 진행하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식중독 예방 홍보 전단지 배부, 축제 협조 안내문 배포,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병행한다. 음식점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자재 소비기한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위생모 위생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 준수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고, 숙박업 주요 점검 사항은 ▲업소 내 신고증, 숙박 요금 게시 및 게시된 요금 준수 ▲객실과 공용 공간 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기타 공중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95회 춘향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며 맛있게 식사하고 편안하게 숙박 시설을 이용하도록 음식점·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지역내 한우 암송아지 2,500두를 대상으로 유전체(DNA) 분석을 실시하고 고능력 한우 암소 축군을 조성하는 사업을 2억5천만원을 투자하여 추진한다. 추진하는 사업은 가축개량의 가장 최근 도입기술인 유전체(DNA) 분석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가축의 유전능력(육량, 육질, 증체 등)을 조기에 판단하여 고능력 생산 형질을 보유한 우량암소 선별이 가능하다. 아울러, 분석된 정보를 활용하여 농장별로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농가는 암소 송아지 시기에 미리 우량 개체를 선발하여 저능력 암소를 도태시키는 계획교배 등을 통해 개체의 유전능력에 맞는 개량 방향을 설정하여 혈통과 능력이 우수한 자손을 생산할 수 있다. 안동준 축산과장은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사업 추진으로 향후 지속적인 가축개량을 통해 남원 한우 암소 개량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원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한 신체나 재산상의 피해를 보상함으로써 안정적 농업경영 여건을 조성하고 농가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 안전 보험료를 80%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주소지 농축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보험료는 기본형인 일반 1형 기준 약 9만6천 원이며,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업인은 20%인 약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의 100%를 지원한다. 특히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가족과 동시 가입하거나,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 등을 수료하면 주계약 보험료의 5%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최근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비중이 높아지면서 농기계 사용이나 고소작업 시 사고 위험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영농기 이전에 농업인 안전보험을 꼭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