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한국보육진흥원과 볼보자동차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우리가 살아가야 할 미래, 환경과 안전을 생각하는 Family Safety+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선 스웨덴의 가족 친화 문화를 벤치마킹한 것이 특징으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건강한 가정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8개 기관이 지원해 1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시는 사업수행 능력과 타당성 배점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기관에 포함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센터는 오는 4월부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참여형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센터는 △예비 부모를 위한 임신 준비 부부 대상 교육과 베이비 마사지 △독서 모임(스웨덴 육아, 스칸디 육아법) △안전교육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소모임 지원(육아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고충 나눔, 육아공감)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놀이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nb
(정도일보) 전주시는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한 ‘2025년 숨은 세원발굴 조사단’을 구성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 한해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의 세무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사단을 상시 운영하고, 취약 분야에 대한 조사를 집중 실시하는 등 세원 발굴 활동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탈루 누락 세원 제로(zero)화를 목표로 운영되는 숨은세원발굴 조사단은 5개 팀 31명으로 구성되며, △전문성 함양을 위한 담당자의 노하우 등 세목업무 전반 공유 위한 직무 연찬 △세목별 상호 연계를 통한 비과세 ․ 감면 체계적 관리 △세목별 놓치기 쉬운 분야 집중 조사 및 점검으로 과세 사각지대 해소 △지방세 신고제도 등 사전 안내를 통한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 등을 도모하게 된다. 시는 본격적인 가동에 앞서 오는 4월 1일부터 3일간 조사단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직무 연찬을 통해 담당자의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정확한 과세자료 정비를 통해 숨은 세원을 발본색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법인세무조사 및 기획세무조사 등을 통해 총 28억 원의 탈루·
(정도일보) 전주시가 봄철을 맞아 먹는 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하수도 분야 시설물 일제 점검 및 수질 특별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봄이 되면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얼어있던 상하수도 시설물의 팽창 등으로 구조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서 오염물질이 유입돼 수질이 나빠지는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봄철을 맞아 △상수도 시설물 일제 점검 △해빙기 ‘먹는 물 수질 특별관리’ △하수도 관망사업(우·오수 분리사업) 등을 중점 점검키로 했다. 먼저 시는 배수지와 가압장, 상수도 급수관 등 주요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수지 등 대형구조물 점검 △가압장 등 기전설비 점검 △상수도 급·배수관에 대한 도로 누수 여부 △소화전 및 밸브류 누수 점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정비토록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적절한 응급조치 후 전문업체에 조치 의뢰할 계획이다. 또, 결함이 지적된 시설
(정도일보) 전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서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미래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2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컨설팅 위원 2명이 전주를 방문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가장 한국적인 미래문화도시’를 비전으로 지난해 추진된 예비사업을 포함해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102억 원과 도비 30.6억 원, 시비 205.4억 원을 확보해 전통문화를 보존하면서 첨단기술을 융합한 콘텐츠 개발 및 문화적 다양성과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전주시의 문화도시 사업 승인 내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전략적 방향성을 더욱 구체화하고, ‘탄소예술 활성화 사업’과 ‘K-컬처 광역 여행벨트 구축’ 등 지역 문화 및 관광 활성화 방안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문화·기술·산업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미래문화도시위원회와 함께 사업 체계를
(정도일보) 군산시공무직노동조합이 제5대 공무직노동조합 공식 출범을 기념하며, 군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합원 345명의 염원을 담은 성금 345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6일 기탁식에 참석한 오은정 위원장은“출범식을 치르는 대신, 지역사회에 작은 온기를 전하는 것이 노조 출범에 더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라며, “공무직노동조합은 조합원의 권익을 지키는 버팀목이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조합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공무직노동조합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제5대 공무직노동조합은‘동등한 권리, 행복한 일터, 발전하는 노조’라는 목표 아래 앞으로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는 한편, 지역사회에 함께 성장하는 노동조합으로서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전주교육지원청은 2025년도 전주학부모합창단 신규회원 26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주학부모합창단 신규회원을 모집했다. 이번 모집에는 초1~고3 자녀를 둔 학부모 총 39명이 지원했으며, 오디션 등을 통해 최종 26명을 선발했다. 최종 남성합창단 31명, 여성합창단 65명으로 단원 구성을 완료했다. 오디션은 목소리 톤과 발성에 따른 파트 조정 및 구성을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이번 모집에는 초보자부터 실력있는 신규회원까지 음악을 사랑하는 전주 학부모님들로 영입됐다. 김정기 교육장은 “이번에 선발된 신규회원들과 함께 새롭게 구성된 남녀 합창단의 희망찬 새출발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정기연습과 재능기부 봉사활동, 연합합창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부모들의 긍정적 정서 함양과 전주교육공동체 실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합창단은 남성은 매주 화요일 저녁, 여성은 매주 수요일 오전에 정기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정읍과 고창, 부안이 힘을 합쳐 수도권 관광객 잡기에 나섰다. 세 도시가 뭉친 서남권관광행정협의회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2025년 내 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공동 홍보에 나선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내 나라 여행 박람회는 지난 2004년 처음 개최된 이후 누적 방문객 220만 명을 기록한 국내 대표 여행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의 120개 기관과 관광사업체들이 참여해 총 26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각 지역의 관광 명소를 홍보한다. 서남권협의회는 정읍·고창·부안 각 지자체의 관광 매력을 한데 모아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람회 현장을 찾는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해 관광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홍보자료를 준비했고, 매일 세 차례씩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들에게 푸짐한 선물도 나눠줄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특산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참여자에게는 기념뱃지와 귀리쌀강정, 기념엽서와 귀리(80g), 복분자 미니어처 등이 제공된다. 특히 매회 이벤트에 참여
(정도일보) 정읍시가 2025년 민생회복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3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또한, 정읍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800억원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안정지원금과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와 공공배달앱 운영을 활성화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민생회복지원금, 전 시민 1인당 30만 원 지급 정읍시는 최근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를 위한 예산 310억원은 알뜰한 살림 운영을 하는 등 재정 효율화를 통해 마련됐다. 지방세나 교부세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절감 방안을 활용한 결과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예산 조정·절감액 229억원 ▲예비비 50억원 ▲추경 삭감분 30억원 등 여러 방안을 통해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도일보) 전북은행 남원지점이 26일, 남원시청(시장 최경식)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700만원을 기탁했다. 전북은행 남원지점은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첫해인 2023년 1,0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2024년 1,500만원, 올해 1,700만원 기부로 누적기부액 4,200만원을 달성하여 건강한 기부문화 정착과 남원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은영 지점장은 “전북은행을 이용해 주시는 남원시민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을 늘 고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화합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전북은행이 되겠다”고 기부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매년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해 주시는 전북은행 남원지점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남원시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의 육성과 보호에 사용하여 지역발전의 토대를 잘 세우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답례품(기부금 30% 이내)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정도일보) 남원시에서는 읍면동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읍면동 업무매뉴얼’을 제작하고 23개 읍면동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6대분야(회계, 공사, 보조금, 산업, 사회복지, 민원) 51건*으로 구성된 이번 업무매뉴얼은 12개부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 추진 절차, 지원대상 및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유의사항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특히 행정절차가 많은 공사계약업무와 최일선에서 민원인과 소통하는 산업․복지분야를 중점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작성하여 인사이동으로 인한 행정누수를 방지하고 읍면동 업무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하경 감사담당관은 “수시 개정되는 지침을 반영한 업무매뉴얼로 직원들의 원활한 업무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단순히 배포에 그치지 않고 자주 들여다보고 습득할 수 있는 매뉴얼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 감사담당관은 업무매뉴얼 제작 및 감사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감사 반복 지적사항을 최소화하고, 취약분야를 수시 발굴하여 시민 눈높이에 맞는 원칙 중심의 공정한 감사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도일보) 정읍시가 지역 초등학생들의 구강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보건소가 오는 11월까지 충치 예방과 치아 관리 교육을 제공하는 '튼튼이(齒) 스쿨' 운영에 돌입했다. 시 보건소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32개 초등학교 306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치아우식증(충치)이 빈번히 발생하는 학령기 아동들에게 올바른 구강 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스스로의 구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직접 구강보건 이동버스를 타고 학교 현장에 찾아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치아를 더욱 견고하게 해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바니쉬를 도포한다. 또한 치아 모형 등 다양한 교육 매체를 활용해 학생들이 스스로 올바르게 칫솔질할 수 있도록 직접적인 지도도 실시한다. 특히 초등 1~2학년 학생들에게는 충치를 예방하고 평생 사용할 영구치 교합면의 홈을 미리 메우는
(정도일보) 정읍시 샘고을시장이 민관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쇼핑 공간으로 거듭난다. 시는 지난 26일 샘고을시장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고 상인들의 기초질서 의식을 높이기 위한 '샘고을시장 기초질서 확립 민관 합동지도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민관 합동지도와 캠페인에는 일자리경제과와 건설과, 건강증진과, 시기동 등과 샘고을시장상인회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합동지도는 초산로와 시장 내부 점포들을 중심으로 이뤄졌고 전통시장 내 고객선 준수와 적치물 이동조치 등을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하도록 독려했다. 또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공제 가입 홍보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펼쳐졌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합동지도·캠페인을 통해 시장의 기초질서를 정착시키고 고질적인 통행 불편 문제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전통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이 필수”라며 “상인들이 솔선수범해 고객선 준수와 적치물 정리 등에 적극 참여해 주기
(정도일보) 정읍시가 지역 축산업 종사자들의 HACCP 인증 획득과 식품 안전 강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은 지난 26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물 영업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영업자 교육’을 실시했다. HACCP(해썹)은 위해요소분석(Hazard Analysis)과 중요관리점(Critical Control Point)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이라고 불린다. HACCP 제도는 식품 제조과정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 요인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사전에 이를 방지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구체적으로 HACCP은 원재료에서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조리 및 최종 소비자의 섭취 단계까지 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규명하고 이를 관리하는 중요관리점을 설정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위생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HACCP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관리인증농장·작업장 등 HACCP 인증을 받으려면 농림축산식품
(정도일보) 정읍시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유의자에 등록된 청년의 경제활동 재기를 돕기 위해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용유의자가 되면 카드 사용과 대출 제한은 물론 일부 금융기관 관련 직장 취업에도 제약이 생긴다. 시는 학자금 상환 부담으로 사회 진입부터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해당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을 대출받았으나 장기 연체로 신용 위기에 놓인 청년들에게 시가 분할상환 약정 체결에 필요한 초입금(채무원금의 10%,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이를 통해 신용도 판단정보를 해제하고, 연체이자(지연배상금)를 감면해준다. 분할상환 기간은 채무액에 따라 최대 20년까지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초입금 지원율을 기존 5%에서 10%로 상향해 운영하며, 10% 전액을 납부하면 지연배상금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정읍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18세 이상 45세 이하이면서 한국장학재단에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된 청년이다.  
(정도일보) 군산시가 관내 46개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희망e음 인사회계(ERP)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에 이원화되어 운영되던 사회복지시설 정보시스템(W4C)과 희망e음 시스템을 통합한 것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업무의 효율성 및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실습 중심의 교육 방식을 도입해 종사자들이 직접 ERP시스템을 다뤄보며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아동센터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6일 군산시청 8층 전산실에서 진행된 교육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는 “ERP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군산시 아동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아동복지 서비스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종사자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