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촌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농업기계 사고에 대비하여 남원소방서 소속 대원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사고 시 긴급조치 및 사용법 교육’을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이 농업기계 구조 및 긴급 조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는 농업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경운기, 관리기, 잔가지 파쇄기, 콩 탈곡기 등 주요 농업기계의 구조 및 작동원리, 사고 발생 시의 초기 대응 요령, 안전장치 작동 방법 등이 포함됐으며, 임대사업소에서 직접 기계를 시연하는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사고는 구조가 복잡하고 지역 특성상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현장을 책임지는 소방대원들의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고 대응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 관련 안전교육 및 농기계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 기관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약사회 남원지부는 지난 3월 31일, 제일헬스사이언스(주)에서 후원 받은 파스 3,000개(4,500만원 상당)를 남원시 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남원시 약사회는 2021년부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삼계탕, 이불 세트, 후원금 등 다양한 물품을 남원시 노인복지관에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의약품 중 하나인 파스는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남원시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뿐만 아니라 남원 지역 내 어르신 3,000명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주)와 전북특별자치도 약사회 남원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남원시 약사회 임진일 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진석 관장 신부는 "매년 이어지는 남원시 약사회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근골격계 질환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
(정도일보) 남원시는 지역 주민들의 위치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구역별 최신 정보를 반영한 ‘행정구역별 맞춤형 종합지도 제작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지도 제작사업은 남원시 관내 509개 행정통리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항공사진을 바탕으로 행정구역별 주요 건물과 도로, 통·리반 경계 등의 최신 정보를 반영한 종합지도를 제작하여 액자 프라임 형태로 각 마을회관 등에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이 보다 쉽게 위치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종합지도 제작을 위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정보를 보완·갱신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지원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이번 종합지도 제작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쉽고 편하게 마을회관에서 지적도 및 위치를 확인 하고, 주변환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올해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선정마을 대상 간담회를 지난 1일 농업인상생플랫폼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생생마을만들기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마을만들기사업을 총칭하며,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체험·관광·전통문화·경제자원 등 고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출향인, 관광객, 귀농귀촌인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농촌’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인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금번 간담회는 선정마을주민과 행정담당자, 중간지원조직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생생마을만들기 단계별사업과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자율개발사업) 설명, 마을별 사업발표, 보조사업 추진절차 및 집행관련 서류안내가 있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마을만들기사업을 수행할 추진주체(마을리더)를 대상으로 정책의도와 방향성을 알리고 선정마을 간 교류의 시간이었다고 본다.” 앞으로도 대상마을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지난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17기 남원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청소년참여위원회는 '남원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조례에 따라 운영하는 자치기구로서 9세부터 24세까지의 지역청소년 중 관련 기관과 학교장 추천으로 위촉했다. 이번 17기는 총 21명이 선발됐으며,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형식적 역할을 넘어 ▲청소년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 ▲청소년의 권리와 인권에 대한 모니터링 ▲청소년관련 다양한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이번 17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은 “남원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다.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들이 더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현재이자 미래이다. 위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남원시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정도일보) 남원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5백만원을 확보했다. 성인문해 교육 지원사업은 문해교육 활성화 및 성인 학습자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기초 문해 능력뿐만 아니라 디지털 문해교육, 생활 속 금융·건강 정보 활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교육의 접근성이 낮고 접할 기회가 부족한 우리시 어르신을 비롯한 성인들에게 교육의 문턱을 낮추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문해교육이 단순한 글 읽기·쓰기 교육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평생학습관은 이번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보다 많은 성인 학습자들이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평생학습관 분관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경남 산청·하동 산불 등 전국 동시다발 산불로 천문학적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손 없는 날’이라고 해 묘지를 이장하는 ‘청명’(淸明·4월 4일)과 ‘한식’(寒食·4월 5일)이 다가옴에 따라 비상 경계령을 내리고 산림녹지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산불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등산로·입산통제구역에 대한 순찰과 홍보를 강화하고 주요 산림 지역과 등산로에는 입산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또한 산불 감시원이 퇴근한 후 불씨 취급 차단을 위해 감시원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로 조정하고, 묘지 이장 등 대상지를 사전 확인해 산불감시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남원시는 긴급 예비비를 투입하여 지리산드론안전구조대(대장 최봉호)와 협약 후 지리산권역 인 운봉, 인월, 아영, 산내, 산동의 주요 산불취약지에 대하여 산불방지특별 대책기간인 4월 20일까지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불관련 예찰활동은 산불 예방 홍보 뿐만아니라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도 실시 할 계획으로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정도일보) 전주교육지원청은 관내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4월 한 달 동안 3회에 걸쳐 ‘권역별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연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주학력지원센터에서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되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특강 이후 가정에서 실천하면서 느끼는 어려움을 다시 나눌 수 있도록 7월 중 학습 상담 주간과 연계해 실질적인 학력신장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의 학습 코칭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반영하듯 연수 신청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연수는 전문 강사진 강의를 통해 학부모는 자녀의 학습 스타일과 성향에 맞는 맞춤형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운다. 이를 통해 자녀의 학습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익힐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기 교육장은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확대를 통해 더
(정도일보) 정읍시와 고창군 공무직노동조합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실천했다. 두 지부는 상호 기부를 통해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에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정읍시 지부와 고창군 지부는 지난 2일 정읍시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호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양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양측 노동조합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정읍시 노조 관계자는 “노조 간의 상호 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우정을 나누고,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고 전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각 지자체의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기금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을 향한 따뜻한 응원과 애정을 보내주신 고창 공무직노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시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데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누구나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은행 창구를 통해 온·오프라인 기부
(정도일보) 정읍지역 새마을금고가 소성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정읍지역 7개 새마을금고(정읍, 연지, 상명, 신태인, 태인, 감곡, 산외)는 지난 2일 최근 소성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정읍시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각 지역 새마을금고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학수 시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적극적인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여러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성금 전달을 계기로 재난으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따뜻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 공동체의
(정도일보) 정읍시가 지난 1일 구룡동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7세대 12명을 대상으로 입교식을 개최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입교식은 교육생과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다과회를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상호 간의 인사와 함께 시설 소개, 귀농귀촌 정책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정읍시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입교한 도시민 7세대 중 4세대는 부부가 함께, 1세대는 자녀와 동반해 가족 단위의 농촌 체험을 기대하고 있다. 나머지 2세대는 홀로 입교하여 농촌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제공되는 투룸형 풀옵션 단독주택과 실습농장을 이용하면서 농촌생활을 미리 경험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기초영농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영농실습과 선진지 견학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원스톱 지원 서비스도 제공받아 농촌에 더욱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정도일보) 정읍시자원봉사센터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성면 금동마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센터는 산불 피해 직후 급식 지원은 물론, 피해 주민들이 겪는 트라우마와 우울감 완화를 위한 정서 안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재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정서 지원 프로그램에는 손재주봉사단이 방석과 다용도 가방 만들기 체험을 제공했고, 귀사랑 봉사단은 이혈요법을 통해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힘썼다. 또한 원예치료농업연구회는 계절꽃 심기를 통해 주민들에게 심리적 위안을 전했다. 이 밖에도 석정웰파크병원이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영양 수액을 지원했으며, 학산여고와 오란다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봉사단도 힘을 보탰다. 김대식씨는 발 마사지 봉사에 나섰으며 참좋은사랑나눔공동체와 대한적십자사는 이동빨래방을 운영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제공했다. 사랑초와 자유총연맹여성회는 경로당 청소 봉사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새꽃봉사단 등 지역의 다양한 봉사
(정도일보) 정읍시가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C형간염 항체 무료 검사를 시행한다. 무증상으로 발견이 어려운 C형간염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시 보건소는 4월부터 12월까지 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항체 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검사는 19세 이상 시민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는 특히 C형간염 확진자 가족, 과거 수혈자·주사기 공동 사용 경험자, 만성 간질환자, 면역저하자, 50대 이상 시민 등을 우선순위 대상으로 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C형간염은 감염자의 70% 이상이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해 정기적인 검사를 받지 않으면 조기 발견이 어렵다. 방치할 경우 만성 바이러스 간염, 간경변, 간암 등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C형간염은 백신은 없지만 치료제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감염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항체 검사에 많은
(정도일보) 정읍시가 벚꽃축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료지원반을 가동하고, 심폐소생술 등 신속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보건소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리는 벚꽃축제를 앞두고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지원반을 구성했다. 이번 축제에는 구급차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응급구급약품 등을 현장에 배치하고 장비 점검도 사전에 철저히 완료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건소는 현장에 투입될 간호사들에게 전문 응급구조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사전 이수하도록 했다. 이는 최근 다중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서 예기치 못한 응급사고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 조치다. 실제로 지난 3월 열린 전국 동학마라톤 대회에서도 한 참가자가 심정지로 쓰러졌으나, 근처에 있던 의료반의 신속한 CPR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사례는 지나가던 시민들의 심폐소생술로 회생한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어 사전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골든
(정도일보) 정읍시가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연 1% 저리 융자 혜택을 제공하는 농림수산발전기금 4차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농림수산발전기금은 농가의 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가 부담 연리 2%로 융자해주는 사업이지만, 시는 매년 1억원의 시비를 출연해 농업인의 부담을 연리 1%까지 낮춰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농어가, 작목반, 농수산물 유통·가공업자, 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법인, 귀농인 중 농·어업경영체 등록자다. 지원 사업에는 농산물 가공 설비, 산지 수매 및 저장, 경영 안정 사업 등이 포함된다. 특히 18세 이상 45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에게는 더 큰 혜택이 주어진다. 운영자금은 1년간 무이자로 융자되며, 시설자금과 경영회생자금은 거치기간 동안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자금별 지원 한도는 운영자금과 경영회생자금은 개인 1억원, 법인 3억원이며 시설자금은 개인 10억원, 법인은 최대 30억원까지 가능하다. 수매·저장자금은 개인 5억원, 법인 20억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