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원시보건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14개교 학생과 교사 2,500여명을 대상으로 4월 9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는 홀로그램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4년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에서 우리나라 중1 학생의 중학교 입학 전 흡연 경험률은 1.1%이며 처음 흡연 경험 연령은 13.2세, 매일 흡연 시작 연령은 13.8세로 어려지는 추세이며 남원이 속한 전북자치도의 청소년 평생 흡연 경험률, 현재 흡연율, 전자담배 현재 사용률은 전국보다 나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청소년의 흡연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고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고자 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 제작된 홀로그램 전용 스크린에 3D 영상을 투영하는 기법을 활용하여 흥미롭게 흡연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남원시보건소는 흡연 폐해 예방 홀로그램 공연 관람으로 청소년이 흡연의 유해성을 알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군산시는 9일 오후 2시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2025 슬기로운 복무 생활’을 시청 지하 민방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슬기로운 복무 생활’은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 중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에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4월 사회복무요원의 역할 ▲5월 생활밀착형 안전교육 ▲10월 군산 역사 바로 알기 ▲11월 도시 숲 및 구도심 투어 등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북지방병무청 소현준 복무지도관이 강사로 나와 ‘군산시 구성원으로서 사회복무요원의 역할과 기대효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개인정보 보호법과 복무 관리 규정, 사회복무요원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복무 중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군산시 안전총괄과장은 “복무기간 동안 군산시에 대한 애향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게 성실히 복무해 주길 바란다.”라며 당부했다. 이번 행사 이외에도 군산시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이 지역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정도일보) 남원시는 터미널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음센터 건립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지난 4월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된 이음센터는 지난 2022년 3월 연면적 1,914㎡, 지상 3층의 규모로 국도비 61억, 시비 18억 등 총 79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1층에는 마을카페, 교통회관, 공용공간으로, 2층은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체력단련실 등이 위치하며, 3층에는 남원발전연구원, 오픈랩 커뮤니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일부는 입주를 완료하여 활발하게 운영중이다. 터미널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이음센터의 준공에 이어 숲정이 공유마당을 한창 건립 중에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도심의 환경개선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거점시설 활용을 통한 주민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지역의 활기가 되살아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 도시재생사업은 터미널 지구 외 향교동의 동문밖 지역특화재생사업, 금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등이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충실한 사업 시행으로 지역이 활기를 되찾고 나아가 지역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정도일보) 제95회 춘향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1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경찰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4월 8일 오후 2시 지리산소극장에서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시민과 관광객을 직접 대면하게 될 자원봉사자를 위한 춘향제 자원봉사 추진계획 설명, 자원봉사와 관련된 기본소양교육, 춘향제안내 등으로 행사 기본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제95회 춘향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소개와 “자원봉사자로서의 적극적인 자세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결의를 다지는 순으로 진행됐다. 제95회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모집은 지난 2월 3일 시작으로, 안내, 행사지원, 무더위쉼터, 교통, 대학생 5개 부분으로 26개단체 약 2,000명의 자원봉사자가 신청할 만큼 지역 사랑과 자원봉사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올해 춘향제는 어린이과학체험관과 사랑의광장에 수유실을 추가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과, 광주대와 전주대 대학생 자원봉사단들의 보컬, 댄스 등 버스킹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제95회 춘향제 자원봉사추진단장으로 위촉된 고
(정도일보) 생생한약방은 9일 전주함께라떼에 400만 원 상당의 쌍화탕 100박스를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홍신 생생한약방 원장과 김현옥 전주시 생활복지과장, 장성관 전주시사회복지관협회 회장(학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유승현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주민공유공간인 ‘전주함께라떼’ 공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생생한약방은 이날 후원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쌍화탕 100박스를 정기 후원키로 약속했다. 생생한약방이 정기 후원한 쌍화탕은 매월 2개 함께라떼공간에 각각 50박스씩 전달돼 카페 공간을 찾는 지역주민들 위한 건강 음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홍신 생생한약방 원장은 “지역주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전주함께라떼 운영의 취지에 공감하여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전주시의 따뜻한 정책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생생한약방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전주함께라떼는 시민들의 후원과 참
(정도일보) 군산시는 군산시간여행축제, 군산짬뽕페스티벌 그리고 수산물축제를 다채롭고 재미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장진만 감독을 총감독으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장진만 총감독은 대전 0시축제, 목포 항구축제, 장흥 물축제 등 다수의 인지도 높은 축제에서 감독직을 역임한 경력이 있으며,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예술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능력으로 인정받는 축제전문가로 손꼽힌다. 장 감독의 임기는 올해 12월 초까지이며, 군산시 주요 축제의 기획과 운영을 비롯해 축제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 기존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시간이라는 무형의 가치를 군산이 가진 근대문화 유산과 접목한 희소성 있는 축제로서 다양한 콘텐츠와 축제 구성으로 군산시 대표축제로 발돋움했지만, 회차를 거듭하며 다소 진부하다는 평가도 있는 게 사실이었다. 이에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축제 정체성을 지키면서 참신하고 이른바 재미있는, 볼거리가 넘치는 축제 프로그램을 도입해 가족부터 연인까지 다양한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변화를
(정도일보) 남원시는 4월 9일 민원 현장 대응력을 제고하고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실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절한 민원 응대 태도 ▲갈등 상황 대처법 ▲사례 중심 응대 기법 ▲공직자의 청렴 의식 제고 등을 중심으로 실제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민원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 강사인 안순엽 기획조정실장은 "친절한 민원 응대는 시민이 행정을 가장 먼저 체감하는 부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민원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수어 인사말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청각장애인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배려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기본 인사말과 민원 응대 표현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다양한 친절·청렴 교육과 더불어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신뢰받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주시보건소가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9일 보건소에 따르면 봄철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참진드기에 물리면 5~14일 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한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식욕부진 등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예방을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긴 옷, 긴 바지, 모자, 장갑, 목수건, 작업용 앞치마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 최소화 △기피제 사용 △풀 위에 바로 앉거나 눕지 말고 돗자리 등 이용 △귀가 후 즉시 옷 세탁 및 샤워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만약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에는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과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정도일보) 전주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예측 불가능한 사회재난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해빙기 안전 점검과 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 다중이용시설 안전 컨설팅 등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시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급경사지와 노후 옹벽 및 축대, 대형 건설 현장 등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추가 점검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작업에 임하고 있다. 또한 시는 봄철을 맞아 재개되는 다양한 축제와 대규모 행사 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일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축제 개최 전 주최 측이 제출한 안전관리계획을 면밀하게 심의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행사장 내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인파 관리 대책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
(정도일보) 전주동물원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주요 노후 시설물 정비와 관람환경 개선 작업을 완료하고,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안전진단까지 마무리하며 봄철 관람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3월 중순부터 동물사 주변 관람객 안전휀스와 원내 가로등을 새롭게 도색하여 전반적인 시설물의 미관을 개선했으며, 봄꽃 팬지 1,200본 등 초화류 식재 및 화단 조성을 통해 더욱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또한 기존 토끼사 등 노후 동물사를 철거하고 원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했으며, 다람쥐 원숭이사 등 3개 동물사의 노후 구갑망을 철거·보수하여 관람객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동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정비를 마쳤다. 안전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2개월 간에 걸쳐 구(舊) 코끼리사를 비롯한 노후 동물사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노후 동물사의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구조물 평가도 병행하여 향후 시설 개선 방향 설정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했다. 김종대 전주동물원장은 “봄철 성수기를 맞아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찾는 만큼, 관람객의 만족도와 안전한 관람
(정도일보) 전주시에 둥지를 튼 바이오기업 세 곳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전주시는 지난 8일 △라파라드 △바이엘티 △오에스와이메드 등 전주지역 3개 바이오기업과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는 시가 시민들의 따뜻한 소비를 이끌고, 지역 상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착한 소비자 운동으로, 지역 골목상권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동시에, 행복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한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기부에 참여한 3개 기업은 첨단 의료기기와 첨단 바이러스 치료제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전주시로 본사 또는 생산시설을 이전하고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3개 기업은 지역 소상공인 점포를 통해 쌀, 라면 등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한 후, 중증장애인 거주시설과 장애인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장애인복지시설 3곳에 전달했다. 한 참여기업 대표는 “지역
(정도일보) 남원시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여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도모하고자 유해야생동물 기피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유해야생동물 기피제란 유해야생동물이 냄새를 맡고 농작물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후각에 자극을 주는 약품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남원시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두고,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실경작 농업인으로, 오는 18일까지 경작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는 선정에서 제외한다. 지원 규모는 농가당 최대 20포(포당 단가 5만원)를 한도로 하며, 전북도에서 30%, 시에서 30%를 보조한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에 의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피해가 있음에도 절차를 몰라 신청하지 못한 농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원시가 지난 7일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남원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대해 7개 단체에 3,5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양성평등 활성화 및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친화도시 조성·확산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를 지원하는 기금 사업이다. 이번 개최된 남원시 양성평등위원회에서 ‘단체의 적격성’, ‘사업계획의 충실성과 타당성’, ‘기여도 및 파급 효과’, ‘사업 추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7개 단체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단체는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 남원엄마들의사랑방재능기부단, 나무야놀다, 좋은날, 이백수정뜰, 노는엄마들, 아영 아꿈 부모회로 11월까지 각자의 사업을 추진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원시 부시장(민선식)은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에 여성들의 사회참여 활동은 물론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 되길 기대한다. 점차적으로 기금지원을 확대하여 양성이 평등한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정도일보) 남원시가 지난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을 활용하여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4월 1일 남원시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단가와 지급기준을 최종 확정했으며, 지원단가는 제곱미터(㎡) 당 25원으로, ‘24년 벼 재배면적 1,000㎡이상부터 최대 30,000㎡까지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2024년 9월 30일 기준 공익직불금 지원대상자 중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남원시 소재(연접지역 포함) 농지에 벼를 재배한 농업인, 농업법인이다. 지원규모는 8,300여 농가, 면적 7,100ha로, 총 17억 7,5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25일까지로, 24년 공익직불금을 신청했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원시는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경영 안정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40억원, 2024년 40억원, 2025년 10
(정도일보) 정읍시보건소가 오는 22일부터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돕기 위해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관리법을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이며, 매월 넷째 주 화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토피 피부염의 관리 방법과 생활 수칙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유기농 로션 만들기, 한방 샴푸 만들기 등 실습 중심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는 정읍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매월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시 보건소 한방진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은 단순한 피부 질환을 넘어서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라며 “특히 영유아기에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향후 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 결막염 등 다른 알레르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기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