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국내 예술축제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 전통문화 축제인 남원 춘향제가 오는 4월 30일 개막을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로 95회째를 맞는 남원 춘향제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남원 광한루원 및 요천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기념비적인 100회 지역축제 개최를 5년 여 앞두고 펼쳐지는 만큼 글로벌 축제화, 첨단과 문화를 잇는 지역축제 저변 확대 등에 집중하며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춘향제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소리의 고장이자 국악의 성지로 손꼽히는 남원의 특색을 살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소리와 기술이 융합된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융화의 소리를 메인 테마로 100여 가지의 다양한 공연을 구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대표적인 행사인 춘향선발대회는 전야제의 성격으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춘향제의 화려한 포문을 열 예정이다. 시민들과 함께 꾸며가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대동길놀이는 '춘향
(정도일보)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2월 28일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일자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공공기관·사회복지시설 39개소에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156명의 장애인이 배치돼 근무 중이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이 직장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장애인일자리 사업 지침 안내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식 개선교육 등이 포함돼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차별과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근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해 평생학습 교육 및 다양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
(정도일보) 정읍시가 시민 주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서포터즈’ 5기를 모집한다. 정신건강서포터즈는 시민들이 직접 정신건강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하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 교육 협조, 홍보활동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14일까지이다. 신청은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전화 신청으로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약 30명의 시민, 도내 대학생,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등이 서포터즈로 활동했다. 이들은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정신건강 관련 교육 지원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존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을 넘어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정신건강 증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서포터즈와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서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주민들이 정신적 어려움을 겪기 전에 예방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정도일보) 정읍장학숙이 지난달 28일 입사식을 열고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안정적인 생활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는 입사생과 내빈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시민장학재단 이석문 수석이사와 고정희 문화행정국장의 환영사와 축사, 입사생 대표 선서, 장학숙 현황·학사수칙 안내, 소방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정읍장학숙은 안양시 석수동 1호선 역세권에 위치한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의 시설로, 기숙사와 식당, 독서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세탁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24시간 상주 직원의 철저한 출입 관리로 학부모들의 신뢰를 받고 있고 월 사용료가 1일 3식을 포함해 15 부터 20만 원으로 저렴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올해 정읍장학숙은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6개실의 도배와 장판을 새로 시공하고 매트리스를 전면 교체하는 등 생활 여건 개선에 힘썼다. 이학수 이사장은 “정읍시와 장학재단은 학생들이 큰 꿈을 찾고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읍시가 산림 체험교육과 건강 증진을 위한 국립숲체원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오는 3월 8일 오전 11시 연지아트홀(정읍시 중앙로 73)에서 개최한다. 국립숲체원은 국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건강증진, 교육·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특성화된 산림 체험 교육 시설이다. 현재 전국에 국립횡성숲체원을 포함해 6개소가 운영 중이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총 270억원의 녹색자금을 투입해 북면 복흥리 산226-1에 국립숲체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조성 대상지까지의 원활한 접근을 위해 38억원을 투자해 진입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관계자들이 국립숲체원 조성과 관련한 기본계획 구상안을 발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 조성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립숲체원 조성은 정읍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복지 서비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설명회에 참석해 의견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정읍시가 공동주택 입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1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민 갈등 해소, 친환경 실천 체험, 재난·생활 안전, 주민 화합 행사, 이웃돕기·사회봉사 등 5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의 필요성과 공동체성, 사업비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동주택은 사업계획에 따라 최소 2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3월 13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지역활력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 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많은 공동주택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3년부터 공동주택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개 공
(정도일보) 정읍시 왕솔밭 공동체 정원의 텃밭 분양 접수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월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분양 접수는 총 174명이 신청해 도시농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올해 텃밭 분양은 일반 51개소, 배려 10개소로 총 61개소가 제공됐으며 일반 148명, 배려 26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산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당첨자를 선별한 이후 시청 홈페이지 공지와 문자로 개별 안내했다. 당첨자 3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텃밭을 경작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았다. 왕솔밭 공동체 정원은 단순한 개인 경작 공간을 넘어 이웃과 함께 농사를 짓고 소통하는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경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관리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회적 고립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왕솔밭 공동체 정원이 단순한 텃밭을 넘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고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하
(정도일보) 정읍시 영원면 주민자치센터인 영원활력센터가 지난달 28일 준공식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시의원, 권동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장, 김규삼 영원면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영원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추진 경과보고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사업 관계자 감사패 수여, 환영사·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권동임 주민위원장은 “영원활력센터 준공을 위해 힘써준 정읍시와 농어촌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곳이 주민 공동체 형성의 중심이 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활발한 주민 참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영원활력센터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주민 복지와 소통을 위한 거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원활력센터는 부지면적 5737㎡, 연면적 582.45㎡의 지상 1층 규모로 강당, 급식실
(정도일보) 정읍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 노동약자 교육 및 법률구조 상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영세사업장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 등 노동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약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노동 교육과 법률 상담을 제공하게 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임금체불 진정, 부당한 징계·해고 등 구제신청을 위한 노동법 관련 자문, 각종 서면 작성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노동 인식 개선을 위한 ‘노동인권을 지켜주세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름철 이동노동자(택시·버스·배달 종사자)를 위한 생수 나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정읍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수행하며 노동 교육과 상담을 원하는 근로자는 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동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근로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동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군산시보건소가 3월부터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한 비대면 금연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1:1 맞춤형 모바일 금연 상담 및 교육 ▲금연 행동 강화 물품 비대면 상시 수령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카카오톡 채널 ‘군산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클리닉 등록카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후엔 전문 금연 상담사의 맞춤형 금연 상담, 금연 소식 등을 받을 수 있다. 채널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한 보건소 1층 출입구에 설치된 금연 물품 전달함을 통해 원하는 때에 자유롭게 금연 행동 강화 물품 수령도 가능하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금연 지원 서비스로 많은 시민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군산시보건소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클리닉 및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 치료 의료기관 연계 ▲생애주기별 흡연 예방 교육 ▲금연 환경 조성 캠페인 ▲금연 구역 지도·점검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도일보) 군산시보건소가 올해도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이 사업은 우울증,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마음 건강을 돌보고 자살 예방 및 정신질환을 조기 발견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Wee센터/Wee클래스,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등이다. 서비스를 받게 되면, 120일 동안 총 8회의 1:1 대면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며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비용의 0%~30%)이 발생할 수 있다. 회당 상담 비용은 1급 유형 8만 원, 2급 유형 7만 원이고, 서비스 제공기관 정보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발급받은 의뢰서 또는 소견서 등의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만 19세 이상
(정도일보) 군산시가 미취업 구직 청년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취업 성공을 독려하기 위해 ‘청년 면접 정장 무료대여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18세~39세의 군산시 소재 사업장 채용 면접자로 거주지는 무관하다. 면접자는 취업 면접에 필요한 정장 및 셔츠, 블라우스, 코디 물품(넥타이, 벨트, 구두) 등을 신청할 수 있다. 면접 정장 대여는 1회 3박 4일간, 연 3회까지 무료대여가 가능하며, 접수는 군산시 청년뜰 누리집에 구비서류(신분증, 면접사실 증빙서류 등)를 갖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승인 대상자는 발급된 쿠폰 번호로 직접 대여업체 사이트에 예약하여 방문 또는 택배로 정장을 받고 반납하면 된다. 다만, 다른 지자체 소재 사업장 면접이나 대학(원) 응시 면접, 모의 면접 등 실제 채용과 연관되지 않는 면접은 지원에서 제외한다. 시 관계자는“이 사업이 청년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굴 ‧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군산시가 관내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전북형 청년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4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기업의 인력수급을 돕는 동시에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만 18세~39세 청년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고용 촉진 사업이다. 올해는 9명을 선발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에는 수습 기간과 정규직 기간을 포함해 최대 1년간 매월 70만 원의 채용지원금이, 청년에게는 2년간 최대 300만 원의 취업장려금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군산시 소재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기업으로 ▲ 상시 고용인원 외 미취업 청년을 추가 채용하려는 기업 ▲해당 기업에서 채용된 청년이 6개월 미만 근무 중 ▲월 급여의 총액이 지원금 포함해 최저임금 이상이 되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군산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일자리계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 기회 확대와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청
(정도일보) 전주시가 삼일절 기념 참배행사를 통해 독립 정신을 계승하고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시는 1일 송천동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후손,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 참배행사’를 가졌다.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인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정신과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기 위해 진행된 이날 참배 행사는 헌화와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애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후손들에게 물려줄 강한 전주,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삼일절은 지난 1919년 3월 1일 정오를 기해 국민이 일본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는 차원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민족의 자주독립 의사를 전 세계에 알린 역사적인 날로, 대한민국 5대 국경
(정도일보) 군산 3‧1 운동 100주년 기념관 일원에서 기념식…독립유공자 유족,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750여 명 참석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및 3‧5만세 재현행사가 군산 3‧1 운동 100주년 기념관 일원에서 열렸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 3‧1 운동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750여 명이 함께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또한 3‧5 만세를 재현한 범시민 거리 만세 행렬도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구암교회를 시작으로 이마트 앞까지 만세 행진 후 다시 군산 3‧1 운동 100주년 기념관까지 돌아오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외에도 그날의 애환을 담은 ‘독립의 붓’ 시극 및 퍼포먼스가 개최되어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으며, 기념식에는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3‧1 운동 기념사업회는 29일에는 군산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광장에서 3‧1절 기념 그리기 및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오는 6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