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주시 3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3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해 △2025년 사업계획 △지역사회 내 복지욕구 해결방안 △지역자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 35개 동에는 548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 알리고, 보살피는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전석진 연합회장은 “임원진과 함께 3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상호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과 다양한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알리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주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강연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일 덕진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치매 환자 가족과 돌봄 종사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도시 구현을 위한 문화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지난 1월 열린 강연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치매 주제의 특별강연이다. 이날 강연에는 박종일 전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올바른 치매의 이해 및 예방’을 주제로 △치매의 정의 및 유형 △진단 방법 △인식 현황 및 문제 △위험요인 및 예방수칙 등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 박종일 교수는 “치매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뇌의 기능이 손상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인지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면서 “치매의 초기 증상을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오인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돌봄과 봉사 업무를 추진하는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통합
(정도일보) 군산시보건소가 ‘나와 환경을 위한 착한 걷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바른 자세로 걷기를 배우고,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여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를 만들어 가자는 목표를 담고 있다. 특히 기술의 발전과 신체활동 기회의 감소로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걷기는 부담도 없고 부상 위험도 적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기도 하다. 교육은 3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13:30~15:30에 진행되며, ▲바른 걷기 자세 ▲만성질환 관리법 강의와 함께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걷기 과제를 제공해 참여자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다. 보건소는 금강미래체험관과 연계하여 ‘나와 환경을 위한 지구쓰담(쓰레기 담기) 걷기’라는 기후변화 대응 및 자원 순환 체험도 연다. 참가자들은 걷기실천 홍보와 환경 보호 활동을 함께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4일부터 14일까지 군산시보건소 건강관리과로 유선전화 또는 QR부호(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도일보) 이학수 정읍시장은 4일부터 18일까지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본격적인 시민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각 지역의 시민들과 직접 만나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직접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정읍 발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책임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4일 영원면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은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으며 이 시장은 관련 부서 국·소장들과 함께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면서 소통의 폭을 한층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던 버려진 방공호에서 문화관광시설로 탈바꿈한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가 전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달 5일 개관한 완산벙커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지난 3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총 3만1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4일 밝혔다. 운영 첫 달 완산벙커에는 평일 하루 평균 770여 명, 휴일 평균 2240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개관 첫 주 5000여 명이었던 주간 방문객수도 2월 마지막 주에는 2배에 가까운 1만739명이 다녀가는 등 매주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완산벙커를 찾은 전체 관광객의 45%가 타지역 거주자인 것으로 집계돼 이곳이 전주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개관에 따른 누적 수입금도 약 1억 원에 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완산벙커를 찾은 방문객들이 인근 음식점과 카페 등을 이용하면서 침체된 구도심의 상권 활성화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완산벙커는 지난 1973년 전시 행정 대피용 목적으로
(정도일보) 전주시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무단 방치 견인 유예 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 방치를 예방하고, 운영사의 신속한 대응을 유도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최근 시민들의 전동킥보드 이용이 급증하면서 보행로와 도로변에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인한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주차가 금지된 횡단보도 앞과 점자블록 위, 교통섬 등 주요 보행 공간을 점유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전동킥보드 대여사업자들의 보다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고, 시민들의 보행권을 보호하기 위해 단속 기준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전동킥보드 대여사업자는 더욱 철저한 관리와 신속한 조치를 시행해야 하며, 이용자 역시 이용 후 보행에 방해가 되는 장소에는 방치하지 않도록 협조해야 한다. 시는 보행로에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해서는 견인 조치하고, 2만 원의 견인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전
(정도일보) 군산시가 개학 시기에 맞춰 학생과 시민의 안전한 통행로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4일 (구)역전 새벽시장 주변에서 실시된 캠페인은 ▲군산시 일자리경제과 ▲군산경찰서 ▲중앙초등학교 학부모 ▲군산교육지원청 등 70여 명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함께 만들어 주세요!” 라는 메시지가 새겨진 현수막을 들고 도로 및 주차장 점용 행위 계도와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을 홍보했다. 그간 군산시는 통행로 확보를 위한 단계별 계도 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2월 24일부터 28일까지는 관계부서 중심의 홍보를 하며 안전한 등굣길 조성 인식을 세우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새벽시장 내 노점의 불법 점용을 줄이고, 학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한 해 동안 함께 성장하고, 4-H 이념인 '지(智)', '덕(德)', '노(能)', '체(體)'를 실천할 새로운 학교 4-H회 멤버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2025년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남원시 관내의 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직 등록을 희망하는 관내 학교는 4-H회 조직등록 신청서, 연간활동계획서, 회원 명단 등을 작성해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공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된 회원들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4-H 이념을 실천할 기회를 갖게 되며, 이 프로그램은 지식, 도덕성, 능력, 신체적인 건강 등 여러 분야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며, 회원들이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단합된 힘을 발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단체 활동을 통해 회원들 간의 협력과 소통을 증진시키고, 목표를 함께 이루어 나가는 경험을 통해 결속력을 강화해 더욱 단합되고, 발전적인 조직으로 나아갈 것이다. 2025년도에도 많은 학생들이 학교4-H회에 참여하여 4-H 이념을 실천하고,
(정도일보) 남원시보건소는 치매로 발전할 위험도가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의약 치매 예방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만 60세 이상인 시민 중에서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았다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이 희망하는 한의원에서 4개월 동안 한약과 침구 치료 등 한의약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70만원의 치료비가 지원된다. 경도인지장애란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은 저하되어 있으나,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데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방치할 때 매년 약 10~15%가 치매로 진행될 수 있는 고위험군이다. 한용재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작년에 한의학 치료에 참여한 분들의 인지기능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경도인지장애를 겪는 분이라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하며, 시민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치매 예방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남원시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꿀벌 개체 수 확대와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꿀벌 사육 기자재, 채취 장비, 방역 약품, 전문 컨설팅 등 총 3.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질병과 이상기온으로 감소하는 꿀벌 개체 수를 늘리고, 꽃가루 수분을 통한 생태계 보전과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이다. 현재 벌꿀 수입 관세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단계적으로 낮아지면서 외국산 벌꿀과 양봉 관련 제품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봉농가들이 판로 및 수입 감소 등 어려움을 입고 있으며, 남원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산 벌꿀의 품질 향상 등의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양봉산업은 지역 농업과 생태계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통해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앞으로 양봉농가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꿀벌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현장 적용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남원시가족센터가 한부모가족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나눔 활동을 위한 자조모임 회원을 2025년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자조모임은 한부모가족들이 서로 지지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나눔 요리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가족과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조모임의 세부 내용 및 일정은 회원들의 논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며, 참여자 중심의 자율적인 모임으로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남원시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족(신규회원 우선)으로 남원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QR코드를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가족돌봄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가족센터 센터장 나찬도는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한부모가족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많은 신청과 관심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지난 2월 28일 남원시에 거주하는 김태령 어린이(2세)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50만 원을 남원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태령 어린이의 부모는 지난해부터 아동의 생일을 기념해 기부를 시작했으며, 올해도 아이의 성장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기부를 이어갔다. 부모는 “아이가 나중에 기부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성장했을 때, 지금의 작은 나눔이 의미 있게 다가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남원시 관계자가 함께 자리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노일환 행정복지국장은 “어린 나이에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라며, “기부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부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이나 아동 대상 프로그램 등 어려운 아동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확산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성·금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
(정도일보) 남원시는 3월 4일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평생학습관에서 개강했다. 성인문해교실은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글 기초부터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 문해, 디지털 문해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남원시는 평생학습관을 비롯한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추가 개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초 한글 교육 외에도 성인문해 시화전, 평생학습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 참여 기회를 촉진할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르신의 배움에 대한 강한 열정과 끈기에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문해교육을 통한 배움이 삶의 불편을 해소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의 지식 격차를 줄이고,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평생학습관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남원시가 관내 근로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을 통해 청년이 월 10만 원씩 2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 240만 원과 남원시 지원액 240만 원, 이자를 합산해 최대 500만 원까지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남원시에 거주하며 가구 중위소득 140%이하인 근로(근로자 및 사업자) 청년(18~39세)으로, 오는 17일까지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남원시에서는 50명을 모집하며 가구소득, 가구원수, 연령 등을 고려해 전북도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은 온라인 금융교육(2시간), 오프라인 금융교육(2시간), 금융 상담 및 컨설팅(1시간)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소득지출관리, 부동산 기초 등 종합금융교육 및 컨설팅 과정을 거친다. 남원시는 이를 통해 청년들의 저축 습관 및 자산 형성에 관한 지원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립 능력 제고 등 청년 생애 전반에 걸쳐 경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도일보)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난 2월 27일 남원시 지역특화 바이오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하여 각계 분야 전문가와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바이오 관련기업 관계자, 작물 재배 전문가 등 각계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바이오작물 연구개발 및 산업화와 관련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과학기술전략연구소 유경재 대표가 ‘남원시 지역특화 바이오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충북대학교 오명민 교수가 '생리활성물질 증진을 위한 환경조절 기술'을, 대한뉴팜 길영석 연구소장이 '제약산업과 천연물 활용'을, 한미양행 김중학 연구소장이 '바이오작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이후 산업연구원 이영철 연구원장이 참여한 패널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남원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 수요 중심 바이오작물 연구·공급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안정적인 바이오작물 공급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장 수요에 맞춘 주기적인 바이오작물과 유효성분 기반의 정밀재배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관련 기업과의 상시 협력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