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원시는 5월부터 구 군청주차장(하정동192-4), 관왕묘 옆 주차장(왕정동51-1) 2개소를 유료전환한다. 그동안 무료로 운영되던 해당 주차장들은 다수의 장기 주차 차량으로 주차 공간이 상시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된 곳으로 남원시는 유료화를 통해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유료화 전환에 맞춰 남원시는 무인요금 정산시스템을 설치하고 주차 구획선 확대, 주차요원 배치 및 시설 설치 등 주차장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구군청 주차장 102면, 관왕묘 옆 주차장 55면을 확보할 예정이다. 유료 주차장은 8시 ~ 18시는 유료로 점심시간(11시 30분 ~ 13시 30분)과 18시 ~ 다음날 8시는 무료로 운영된다. 요금은 시민 편의를 고려해 최초 1시간은 무료이며, 1시간 초과 시 700원(기본금 500원, 가산금 200원), 이후 10분마다 200원이 부과된다. 1일 최대 요금은 6천원이고 월정기 주차권은 6만원이다. 요금할인도 적용된다. 남원시 주차장 조례 제3조에 의거하여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형승용자동차, 저공
(정도일보) 남원시가 노암동에 위치한 금암공원을 시민이 다시 찾는 명소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야간경관이 특화된 가족 생태근린공원 조성을 목표로 토지매입을 포함한 총사업비 115억원 투입해 지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조성을 완료했다. 금암공원에는 완주 수계농원으로 옮겨졌던 원불교 남원교당의 범종을 다시 옮겨와 설치했고, 야간경관조명, 어린이 생태놀이터 와 소나무 숲 데크산책로, 카페전망대, 벽천분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휴식공간 조성과 함께 수국 2만여주를 식재하여 볼거리 또한 풍성하다. 또한, 올해에는 춘향제 전 주요 진입부에 청사초롱을 설치하고, 금암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요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면서, 커피나 차와 함께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도록 카페전망대에 자판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카페전망대가 운영되면, 춘향제 기간의 불꽃놀이와 요천경관을 감상하며, 가볍게 차 한잔 즐기며 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금암공원을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해 현재 설치되어있는 인도교를 함파우 유원지와 연결될 수 있도록 올해 무장애 나눔길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사업이
(정도일보) 군산시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가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군산시청에서 6일 열린 협약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항근 이사장과 플라즈마기술연구소 최용섭 소장, 연구진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앞으로 세 기관은 과학교육 프로그램인 ‘플라즈마 스쿨’ 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이론뿐 아니라 실험과 체험 활동 등 더욱 흥미롭고 실질적인 학습을 지원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학생들이 과학적 호기심을 기르고, 미래 에너지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과학 기술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군산시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 교육 활성화 ▲지역 인재 양성 기여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군산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플라즈마 스쿨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고등학생을 위한 심화 과정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첨단 과학 기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과학
(정도일보) 전주시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한 신혼부부와 청년들에게 임대보증금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 시는 최근 주택가격 불안정과 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신혼부부 및 청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미혼 청년 중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LH와 전북개발공사가 운영 중인 공공임대주택에 신규 입주자로 확정된 자이다. 지원 금액은 계약금을 제외한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으로, 올해부터는 기존 최대 2000만 원이던 지원 한도가 청년은 최대 3000만 원으로 증가했다. 또, 신혼부부는 최대 4000만 원, 1자녀 이상 신혼부부는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최초 2년으로, 2회 연장해 6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자녀 수에 따라 1자녀 가구는 최장 8년까지, 2자녀 이상 가구는 최장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 및 미혼
(정도일보) 전주시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발 빠른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극단적인 이상기후 현상이 일상화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여름철만 되면 시간당 강수량 100㎜를 넘는 호우와 폭염, 열대야 등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사전 대비의 주요 내용은 △인명·재산피해 우려지역 전수조사 및 사전점검 △자연 재난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보호 대책 추진 △극한 호우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 점검 및 시험가동 △무더위쉼터 점검 및 폭염저감시설 설치 운영 △재난종합상황실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이다. 먼저 시는 농업·산림·하천·도로 등 4개 분야별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대비로 △저수지·소류지, 시설하우스·과수원 사전점검 △농로·농수로 정비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임도·등산로 사면 및 배수로 점검 △취약지역 주민 현황 파악
(정도일보) 전주시가 여성농업인들의 건강을 돌보기로 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여성농업인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농약 중독 △골절위험도 △심혈관계 △폐 질환 등 5가지 영역 10항목과 예방 교육 4항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1955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31일 사이 출생한 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 490명으로, 대자인병원과 전주병원에서 선택 후 검진을 받으면 된다. 이와 관련 시는 1차로 1955년생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자는 올해 발급된 농업경영체등록 확인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자는 오는 6월 말까지 검진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사업으로 △농촌지역 거주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 △여성농업인 생생복지카드 지원 △여성농업인 편의장비 지원 사업 등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농촌 여성농업
(정도일보) 전주시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 청년정책 강화 등 전주시 역점 사업과 시민 맞춤 민원 정보를 알리기 위한 적극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 공식 유튜브는 최근 패러디 영상이나 밈을 십분 활용해 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 완산벙커, 전주푸드, 전주한지 등 자칫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시 주요 사업에 대해 트렌드에 부합하는 흥미롭고 감각적인 쇼츠 영상으로 제작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프로그램과 출산·육아 지원, 지역화폐 확대 등 행정 서비스와 모바일 신분증 발급, 혼인신고, 여권 발급 등 민원 현장에서 시민들이 자주 찾는 서비스를 짧은 콩트 형식의 시리즈 영상으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정보도 보다 흥미롭게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렇게 제작된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전주시 공식 SNS 매체와 공유해 더 많은 시민과 구독자들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매체별 반응을 참고해 소재 발굴과 영상 제작에 반영하는 등 시민과 가깝게 소통하는 채널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최근 전주시 유튜브 영상은 담당 공무원과 2025년 새로 발
(정도일보) 전주에서 생산된 농산물 가공식품이 뉴질랜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재오클랜드한인회(회장 홍승필)와 공동으로 ‘전주 농산물 가공식품 뉴질랜드 사업주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지난 1일 오클랜드 노스쇼어 알바니 한식당 나비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송영진 전주시의원, 오클랜드 한인회 임원,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나인철), 현지 언론사, 현지 유명 한식당 대표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농산물 가공식품의 오클랜드 수출을 위한 상품설명회와 상담이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식전 메뉴로 현미 누룽지, 식후 디저트로 전주 배로 만든 식혜를 준비해 선보였다. 또한 지역관광추진조직인 전주DMO가 지역 청년 창업가 옛촌양조장(대표 정경윤)의 김치찜을 식사 메뉴로 제공하는 등 입으로 직접 맛보는 방식의 상품설명회가 연출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의 주요 성과로 오클랜드 최대 규모의 쇼핑몰 커머셜베이
(정도일보) 전주시보건소가 3월 새학기를 맞아 집단생활에서 확산될 수 있는 수두와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6일 보건소에 따르면 매년 4~6월에 유행이 반복되는 수두와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호흡기 감염병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과 콧물 등을 통해 전파돼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개학 시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 중 수두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으로,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되며 주로 15세 미만에서 발생한다. 합병증이 없는 경우 대증치료 하면서 모든 피부 병변에 가피가 생길 때까지 가정에서 머물러야 한다. 또한 백일해의 경우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보르데텔라균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콧물과 가벼운 기침이 1~2주 동안 지속되다가 발작성 기침이 나타나는 게 특징으로, 백일해로 진단되면 5일간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감염증 환자는 전염 기간에 등원·등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자택 격리 시에도 가정 내에서 전파가 일어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학교와 가정에서의 세심한 지도가 요구된다. 이러한 호흡기 감염병을
(정도일보) 남원시는 ‘25년 4월부터 “계량에 관한 법률” 제23조 규정에 따라 사용년한이 도래된 노후 계량기를 무상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노후 계량기 교체사업은 노후 수도계량기로 인한 측정오차 발생, 수도 누수를 방지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도계량기의 교체 시기는 50mm이하는 8년, 50mm초과는 6년으로 남원시는 상수도 수용가 중 사용년한이 도래된 계량기 6,227전에 대하여 530백만원을 투입하여 금년도에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검침이 어렵거나 고장 난 계량기에 대해서도 민원 접수를 통해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원시는 계량기 교체 시 수용가의 누수 여부 확인 및 보호통 등 급수설비를 병행 점검함으로써 맑고 안정적인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후 계량기 교체를 통해 유수율을 높이고 정확한 사용량 계측으로 수도경영의 효율성 향상 및 행정의 신뢰성을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지소 중심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남원시는 지난해 ‘2024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원격협진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실시한 서비스 대상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조사결과, 서비스 이용자들은 높은 재신청 의사를 보였으며, 특히, 방문간호사의 가정방문을 통한 혈압·혈당 측정, 복약 지도, 건강 상담 등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만성질환자들이 보건지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화상 원격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주민들의 의료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남원시는 지난해 등록된 대상자 60명을 포함해 올해에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규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정도일보) 남원시는 6일과 13일 몽골과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시작으로 올해 823명(MOU 354명, 결혼이민자 초청 469명)의 외국인 인력을 농가에 배치해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부족한 농촌인력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에 앞장선다. 시는 2022년도부터 시작된 농가형 계절근로자 프로그램과 지난해 중소농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첫 도입한 공공형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농가와 근로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올해는 전년 대비 2배에 달하는 농가 수요에 대응하고자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외에 지난해에 이어 MOU를 체결한 몽골, 라오스, 필리핀 근로자 354명의 안정적 인력을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체류기간 동안 남원시가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인권보호 이외에 입국시 마약검사비·산재보험료 지원, 쾌적한 숙소 제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언어 소통 도우미 지원, 지역문화 체험 등 체계적인 체류 관리로 근로자 만족도 향상과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시민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마을방범 CCTV 유지보수와 노후 장비 교체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빈번한 장애를 해소하고 장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방범 취약 지역을 보다 촘촘하게 감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 동안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515,051천원이다. 사업 대상은 읍·면·동에서 운영 중인 CCTV로, 2022년 이전에 설치된 장비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통교체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노후되거나 고장난 장비를 교체하고, 특히 마을방범 CCTV 네트워크 환경을 개선해 빈번한 장애를 해소하고 장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2024년 한 해 동안 수시 점검 및 수리 건수는 총 598건으로 집계됐으며, 노후된 CCTV 장비를 교체하고 신규로 설치한 곳은 총 138개소로, 650대의 CCTV가 보강됐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CCTV의 화질 저하 및 잦은 고장이 해소되어 범죄 취약 지역에서의 시민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정도일보) 송암문화장학재단은 3월 4일 남원장학숙 입사생 8명에게 각 150만원씩 총 1,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송암문화장학재단은 교육을 통한 사회 공헌을 목표로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특히, 남원장학숙(남원 출신의 수도권 대학생이 거주하는 기숙사) 입사생들에게 201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상황에서 장학금을 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창용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남원시가 지난 24년 12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되어, ‘살던 곳에서 생애 마지막까지’ 편안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남원형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사업 추진을 위한 전수조사 실시 본 시범사업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시설이나 병원에 입소, 입원하지 않고 내가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 일상생활, 주거 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의료와 돌봄을 연계한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병원 입원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남원시는 현재 본 사업 추진을 위해 25년 1월부터 75세 이상 장기요양 등급자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대상자 총3,304명을 우선돌봄 대상군으로 설정하고 돌봄 수요도 및 욕구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조사 항목은 △인적상황 △일상생활기능 △주거환경 △서비스 이용현황 △돌봄필요도 등으로 총괄적인 돌봄에 대한 욕구를 평가하며, 1차 선별조사 시 노쇠평가에 따라 일정점수 이상인 대상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