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정읍시가 봄철 꿀벌 집단 폐사 예방과 양봉농가 보호를 위해 질병 방제약품 지원에 나선다. 시는 꿀벌 질병 방제약품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꿀벌의 면역력 강화와 질병 예방을 통해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원이 투입된다. 현장 양봉농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응애류, 노제마, 낭충봉아부패병 등 주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제약품을 지원한다. 단,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된 제품만 지원 대상이며 꿀벌응애에 저항성이 있다고 보고된 ‘플루발리네이트’ 성분의 제품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양봉산업육성법에 따라 등록된 양봉농가 중 사업장이 정읍시에 위치하고 있는 농가다. 읍·면·동의 실사 과정을 통해 실제 사육 봉군수를 조사한 후 대상자를 선정하며 약품은 조달구매를 통해 투명하게 일괄 구매한 뒤 농가별 봉군수에 따라 공급된다. 시는 봄철 꿀벌 집단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방제약품 추천, 조달구매, 공급까지 모든 절차를 3월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꿀벌응애 방제약품 사용법 등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정도일보) 정읍사회복지관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위기여성 단기주거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읍사회복지관을 포함해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이 거점기관으로 참여해 진행된다. 위기 여성 단기주거지원사업은 가정폭력, 학대, 이혼 등의 문제로 단기간의 주거 지원이 필요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주거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이혼 진행 중이거나 이혼 후 1년 이내 경제적 문제로 주거 지원이 필요한 여성 ▲가족의 폭력·학대로 인해 분리가 필요한 여성 ▲스토킹·데이트 폭력·디지털 범죄 등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미혼 여성 등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월 최대 38만원(아동 동반 시 48만원)까지의 월세 지원(최대 3개월, 필요 시 1회 연장 가능) ▲기초서비스 지원(가구당 월 2만원, 아동 동반 시 10만원 추가 지원) ▲사례관리 운영비(1사례당 10만 원) 등이 포함된다. 이 사업은 개인 신청이 불가하며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단체·시설이 거점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nb
(정도일보) 정읍시가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의 대학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3월 14일까지 대학 입학금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부모가정 대학 입학생과 청소년 한부모 본인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해당 지원금은 국가장학금을 포함한 다른 대학입학 지원사업과 무관하게 받을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계급여 대상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3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자는 재학증명서와 등록금 납부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금은 심사를 거쳐 이달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부모가정이 경제적인 이유로 자녀의 교육 기회를 포기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지원책으로 학비 부담을 줄이고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한부모가정 대학 등록금 지원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디딤돌”이라며 “진학을 포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다양한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정읍시가 시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정읍 맛집’ 신청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일반음식점이다. 단,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체인점 형태의 업소(단, 정읍 본점은 가능) ▲최근 2년 내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업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맛집 지정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보건소 위생관리팀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식재료 ▲음식 ▲위생 ▲시설·환경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맛집을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 대상 ‘숨어있는 찐 맛집을 찾아라’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에서 선호도 상위 10개 업소는 심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맛집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중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업소는 ▲맛집 지정패 수여 ▲외식업 영업주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우선지원 ▲SNS
(정도일보) 정읍시가 지역 특산물인 정읍지황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한 달간 숙지황 구매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 내 쌍화찻집 등 숙지황을 사용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숙지황 구매 금액의 20%를 환급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경영체에는 숙지황 가격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에게는 정읍 숙지황으로 달인 질 높은 쌍화차를 제공해 정읍지황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한다. 정읍은 전국적으로도 쌍화차의 명소로 유명하다. 이는 쌍화차의 핵심 원료인 지황의 주산지가 정읍이기 때문이다. 현재 정읍시에는 47개의 쌍화찻집이 있으며 ‘쌍화차거리’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정읍지황은 품질과 역사적 가치에서도 뛰어나다. 조선시대에는 임금에게 진상될 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한때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였다. 이를 바탕으로 정읍시는 1992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됐으며 2015년에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해 정읍지황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정도일보) ‘찾아가는 평생교육의 바람이 거세진다!’ 군산시가 평생학습을 통한 학습성과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군산형 행복학습센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1년부터 시작된 ‘군산형 행복학습센터’는 마을주민 10인 이상이 모여 지역 문화유산 ․ 역사 ․ 관광자원 등과 연계되는 평생학습을 진행하는 학습공동체이다. 특히 ▲소득향상 ▲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시에서 강사 파견과 학습예산 일부를 지원하여 군산시만의 찾아가는 평생교육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평생학습의 성과를 다른 이들과 나눠 행복한 지역을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모집 기간은 3월 10일부터 24일까지이며, 선정 규모는 6개소 내외이다. 사업신청서는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에서 받아 작성한 뒤, 군산시청 교육지원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가 끝나면 시는 심사를 통해 운영사업자를 선정하고, 참여자 역량 강화교육 및 주제 학습에 필요한 강사와 학습재료비 일부를 지원한다. 여기에 원활한 교육과정 관리를 위한 학습매
(정도일보)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예산 11억을 투입하여 벼 병해충 종합방제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돌발적인 병해충 발생량이 증가하면서 적기 방제의 중요성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그간 시는 육묘 상자 처리제 지원사업을 병해충 예방을 위한 집중 방제사업으로 진행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병해충 발생이 가장 많은 벼 출수기를 위한 살균·살충용 종합방제 약제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약제는 오는 3월 18일까지 16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자 면적 10,681ha이다. 시는 신청을 받은 후 단위농협 및 시중 농약사에 6월 하순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만약 농가에서 약제 선택이 어려울 경우 지역농민상담소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방제사업을 통해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 감소 ▲경영비 절감 ▲고품질 벼 생산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용우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사업은 농업 현장 변화 및 농업인의 수요에 맞춘 것으로 모든 농민이 적기에 신청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도일보) 군산시가 인구 감소로 인한 빈집 증가 문제를 해결하는 ‘빈집 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1억 5천만 원이며, 빈집 한 동 당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총 6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주거시설 개선형과 주민 공간 조성형으로 구분되어 운영된다. 주거시설 개선형은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임대주택으로 제공한다. 대상은 ▲저소득층(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귀농·귀촌인 ▲청년 ▲신혼부부 ▲노인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농촌유학생 등 다양하다. 반면 주민공간 조성형은 노후화된 빈집을 철거한 후, 해당 부지를 활용하여 주차장, 텃밭, 쉼터 등 주민 공동 이용시설로 사용한다. 시는 사업을 통한 효율적인 정비를 통해 도시 및 농어촌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도심빈집 주민공간 조성사업’과 통합 운영되면서, 지원 대상이 기존 농어촌 지역에서 도심 내 빈집까지 확대됐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해당 빈집이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1일까지 신청
(정도일보) 군산시농업기술센터와 군산의료원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중 자부담금 10%를 군산의료원이 지원하여 여성농업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자부담금 지원 외에도 특수건강검진 외 일반 검진 비용(희망자) 중 20~30%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여성농업인 단체를 위한 건강강좌 프로그램도 개설된다. 시는 이 지원사업으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질환 예방 및 조기 발견이 가능해 장기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2년 주기로 진행되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검진 항목과 ▲근골격계질환 ▲농약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질환의 예방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6일 군산의료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군산시농업기술센터 황관선 소장 ▲조준필 군산의료원 원장 ▲여경례 한국여성농업인 군산시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 ▲배지영 생활개선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
(정도일보) 군산시가 저장강박 의심·위기가구의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10일부터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저장강박은 각종 물건을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버리지 않고 모아두는 강박장애의 일종으로, 최근 1인가구와 신(新) 복지 사각지대로 불리는 고립·은둔가구가 증가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전수조사는 2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네 홍반장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진행한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정확한 실태 파악을 하고 ▲위기 상황 대응관리 체계 구축 ▲저장강박 가구의 위기 정도 진단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 조기 개입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저장강박 의심가구가 얼마나 있는지 정확한 통계가 부족했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나타난 위험 가구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해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2018년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를 최초 제정했으며, 2024년에는 ▲대상자 확대 ▲지원내용의 구체적 명시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 등 조례를 개정했다.
(정도일보)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 경제를 선도할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ˑ 강소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과 강소기업을 지원, 육성해 세계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나아가 이들 기업이 군산 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신규 모집은 3월 7일부터 4월 7일까지로, 이후 서류, 현장실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유망 강소기업 3개 사, 강소기업 1개 사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본사(공장) 또는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창업한 지 3년 이상,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하는 기업 중 전년도 매출액이 600억 원 미만인 기업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 기업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기업 가점 항목 등을 추가했다.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및 공정개선 ▲국내외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5,000만 원을 3년간 지원받는다. 또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도 4%
(정도일보) 정읍시와 고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기부를 진행하며 지역 간 협력을 강화했다. 정읍시 농업정책과와 고창군 농업정책과는 지난 5일 서로에게 270만원씩 기부금을 전달했다. 정읍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이번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양 지자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기부금은 각 지자체의 농업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병택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는 도내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이를 계기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더 많은 지자체가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식 이후 고창군 공무원들은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내 시설을 방문해 정책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양 지자체는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향후 농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도일보) 전주시는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강화와 공정하고 투명한 지방 세정을 추진하기 위해 6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시청과 구청·동에서 지방세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납세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무공무원의 자질 함양을 위해 2025년 지방세정 운영 방향과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 사항 및 적용요령이 공유됐다. 특히 각 세목별 담당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지방세입 확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정기분 지방세 징수율을 1% 향상시키기 위해 과세자료 전수조사 및 납부 안내 홍보를 강화하고, 체납세 최소화를 위해 체납 발생 초기 단계에서부터 신속한 선순위 채권 확보 및 명단공개, 가택수색 등 체납자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탈루 세원 및 감면자료에 대한 철저한 사후 관리로 누락된 세원을 발굴하고, 세무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직무 연찬을 실시키로 했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정도일보) 도로 위에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문제를 해소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게 될 전주시 ‘킥보드 안전지킴이’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와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전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춘)은 6일 무단 방치 전동킥보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한 킥보드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킥보드 안전지킴이’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단 참여자 100명과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과 최준범 전주시 대중교통국장, 김효춘 전주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킥보드 안전지킴이 사업의 중요성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킥보드 안전지킴이는 전주시니어클럽에서 수행하는 사업단으로, 전주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10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도로 위 방치 킥보드 신고 △인도 내 주정차 위반 킥보드 이동 조치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킥보드 안전지킴이는 2인 1개조로 덕진구 21개 조와 완산구 29개 조로 구분돼 총 50개 조로 운영된다. 이
(정도일보) 전주시의회가 나눔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행사를 마련한다. 6일 시의회는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와 함께 오는 12일 의회 1층 로비에 ‘집중 기증의 날’ 코너를 마련하고,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기증 물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증 물품 접수는 12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지는데 의회는 행사 첫날을 ‘집중 기증의 날’로 지정하고, 소속 의원들과 직원들로부터 집중적으로 기부 물품을 접수한다. 기증 물품은 사용하지 않거나 오염이 없는 의류와 생활‧주방·잡화류, 가전‧디지털 기기, 도서‧음반류(7년 이내 출간한 일반 단행본‧아동도서) 등이다. 시의회와 아름다운가게는 기증된 물품을 상품화해 판매행사를 열고, 발생한 수익금을 나눔이 필요한 곳에 후원하거나 자원활동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남관우 의장은 “의회가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나눔 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주시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