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이학수 정읍시장이 10일 영상 간부회의에서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순찰 강화를 지시하고, 영농폐기물 소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각 부서와 읍·면·동에서 순찰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영농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을 자제하도록 적극 안내해달라”고 말했다. 시는 산불 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주요 산림 지역과 영농 폐기물 적치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마을 방송과 안내문 등을 활용해 농업인들에게 영농폐기물 소각 금지를 홍보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는 사전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를 남긴다”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봄철 해빙기를 맞아 군산시보건소가 모기 및 위생 해충으로 전파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구제 방역 소독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소가 조기 방역에 나선 이유는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 모기 등 해충의 활동 시기가 빨라졌고, 모기 유충 한 마리 방제가 성충 500마리의 박멸 효과와 같아 봄철 방제의 필요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먼저 보건소는 방역반을 편성하여 모기 유충의 유력 서식지인 ▲대형·복합 건물의 지하 공간(지하실 등) ▲물웅덩이(정화조, 집수정) ▲하수구 등 취약지역에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친환경 모기 유충 구제제(미생물 유충 살충제)를 시민(정화조가 설치된 주택 입주민 등)들에게 사용법 및 주의사항 안내 후 지원한다. 수령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군산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3층)로 방문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모기 유충 구제제가 소진될 때까지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상시에도 폐타이어, 화분 물받침 등 가정에서의 물 고임을 수시로 제거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군산시를 만드는데 협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군산시가 관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임산부 1인당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는다. 단, 비용의 20%인 9만 6천 원은 자부담이다. 사업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신부이며, 임산부임을 증명하는 서류(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산모 수첩, 주민등록 등본 등)를 접수 시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 에코이몰을 통하거나,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31일까지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고유식별번호를 받아 온라인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주문할 수 있다. 시는 4월 중에 사업대상자를 선정(추첨제) 후 4월 말부터 12월 10일까지 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후 미사용된 금액은 12월 10일 이후 사라지니 주의해야 한다. 김상기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미래세대의 건강을 개선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신규 소비층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군산시가 고용 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여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근무환경 개선사업과 복지 편익 개선사업 2개 분야이다. 시는 작년에도 26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펼쳐 근무환경 개선 분야 17건, 복지 편익 개선 분야 9건을 지원해 기업과 근로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근무환경 개선사업은 작업장 시설(국소 배기 및 집진시설, 소음·악취 방지시설, 환기시설 등)의 설치 및 개보수 ▲복지편익 개선사업은 기숙사, 식당, 화장실, 샤워장, 체력단련시설 등의 시설 설치 및 개보수이다. 지원 대상은 근로자 수 200인 미만인 군산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근무환경 개선사업과 복지 편익 개선사업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3월 28일까지 군산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계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서류 및 현장 확인 등을 통해 검토한 후, 심의위
(정도일보) 군산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관계자 24명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해상풍력 선진지를 방문했다. 군산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는 해상풍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20명(정부위원 6, 민간위원 11, 공익위원 3)의 구성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군산시가 추진 중인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주민 수용성 확보 및 지역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성사됐다. 또한 일본의 해상풍력 발전 운영 및 수산업 종사자들과의 공존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방문단은 먼저 일본 내 대표적인 해상풍력단지인 이시카리만 해상풍력단지를 견학했다. 이후 브리핑을 통해 발전소 운영 및 유지보수 체계, 지역사회와의 협력 모델을 직접 확인했다 다음으로 일행은 일본 해상풍력 발전사 및 지자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해상풍력 추진 과정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공유 ▲해상풍력과 수산업 종사자들 간의 공존 전략이 논의됐다. 다음 행선지인 훗카이도청에서 방문단은 해상풍력 정책과 관련
(정도일보) 군산시가 1인 가구, 한부모가정 등을 위한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른 범죄 예방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인 가구 또는 한부모 모자 가구로, 전월세보증금(전세 환산가액) 2억 원 이하 또는 건축물 시가표준액 2억 원 이하의 주택 거주자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가구는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스마트 문 열림 센서, 송장 지우개 등 5종의 방범용품 중에서 최대 3종을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군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하거나 이메일 및 네이버 폼을 통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군산시청 누리집(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다. 군산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여성들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가상융합산업 진흥기관인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가상융합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와 손을 맞잡았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7일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지역 가상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 및 가상융합산업의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및 가상융합 관련 기술 및 인프라 협력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추진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를 통한 기업 육성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역 기반 지원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의 산업 네트워크가 결합돼 지역 가상융합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메타버스 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최근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방문한 전주시대표단이 재오클랜드한인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전주 한지의 우수성과 사업적 활용법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고, 교민과 함께 한지를 활용한 시장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7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재오클랜드한인회와 전주시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교민 및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한지를 활용한 대양주 시장개척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의회 송영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한지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마오리족의 전통가옥 ‘란가토크’를 비롯한 신화, 전통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수단으로서 한지 사용을 재오클랜드한인회를 통해 제안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행사 후 재오클랜드한인회는 지난 2년간 영화, 음식,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주시와 교민과의 활발한 교류 활성화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으로 전주시대표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전주시대표단은 쿠뮤필름스튜디오를 방문해 제2아시아 전주 스튜디오 본격적인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논의하고, 6월 투자협약을 위해 전주 방문을 요청했다. 시대표단의 이
(정도일보) 최근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방문한 전주시대표단(단장 송영진)이 재오클랜드한인회(회장 홍승필) 관계자들을 초청해 전주 한지의 우수성과 사업적 활용법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고, 교민과 함께 한지를 활용한 시장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7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재오클랜드한인회와 전주시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교민 및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한지를 활용한 대양주 시장개척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의회 송영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한지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마오리족의 전통가옥 ‘란가토크’를 비롯한 신화, 전통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수단으로서 한지 사용을 재오클랜드한인회를 통해 제안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행사 후 재오클랜드한인회는 지난 2년간 영화, 음식,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주시와 교민과의 활발한 교류 활성화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으로 전주시대표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전주시대표단은 쿠뮤필름스튜디오를 방문해 제2아시아 전주 스튜디오 본격적인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논의하고, 6월 투자협약을 위해 전주
(정도일보) 전주시의회는 지난 6일 남관우 의장과 김원주 운영위원장 등 의원들이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1900-2000년대 전주미술 빛나는 순간들’ 기획전시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남 의장을 비롯한 참석 의원들은 전시장을 돌아보며 도립미술관과 전주문화재단, 예술 작가들을 격려하고,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과 전주문화재단의 시·군 공립미술관 협력전시로 ‘찾아가는 미술관’ 사업 일환으로 내달 6일까지 열린다. 전시회에는 전주지역 출신 작가 24명의 작품 32점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남관우 의장은 “이번 전시는 전주 미술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전주 작가들의 예술적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전시에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7일 팔복동 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팔복동 통장, 주민자치협의회, 기타 자생단체 임원진들과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팔복동은 면적의 87%가 공업단지로 전주시의 대표 산업체들이 밀집해있고 탄소소재 국가 산업단지 조성으로 전주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핵심 공업지역이다. 시는 팔복동에 대해 최근 도시재생사업과 다양한 산단 활성화 사업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2025년 시정 목표인 ‘확실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의 비전을 제시하고, 5대 분야 18대 전략에 대한 시정 운영 방향도 함께 공유했다. 시정 운영 방향 공유 뒤, 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팔복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팔복동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덕촌길 및 팔복로 도로개설 공사 △신복로 인도 추가 개설 및 경관개선 △추천대교 천변 다목적
(정도일보) 남원시는 쌀 생산 농가의 상토 확보 및 육묘 난을 해소하기 위한 벼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을 오는 3월 14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재배면적 1,000㎡이하 농가이며, 관외출입 경작자는 제외된다. 시는 상토 공급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3월 5일에 단가입찰을 실시하여 상토의 유형 6종(경량, 준중량, 중량, 입상, 유기농, 매트)에 대해 공급단가와 보조단가를 결정했으며, 현재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 시는 공급량이 확정되면 시비 16억 투입하여 관내 논벼를 경작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게 영농기 이전에 권역별로 지역농협을 통해 3월 말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육묘에 적합한 상토 공급은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 및 농업경영비 절감할 수 있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적기영농 실현에 차질이 없도록 농가에 상토를 공급하겠다”고 했다.
(정도일보) 남원시는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저출산 시대 임산부와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인구소멸 예방 및 지속 가능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출산시 출산장려금, 축하용품 구입비,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대상은 남원시에 거주하고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현재 임신부다. 단,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와 농식품 바우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본사업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3월 4일부터 3월 24일까지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출생증명서, 임신·출산 확인서 등)와 주민등록등본을 구비 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거나 3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온라인 에코이몰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위생 조건을 갖추어 공모 심사에서 선정된 공급업체가 4월 21일부터 110여명의 임산부들에게 꾸러미를 직접 배송할 계획이며
(정도일보)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효율적인 농업 경영을 위해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에서 농업용 드론과 일반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39명을 대상으로, 2025년 2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나흘간 이론 교육과 현장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이 교육을 마친 1차 수료자 39명은 오는 10월까지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드론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150만 원으로, 총 지원 규모는 5,850만 원에 달한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실무에서의 농업용 드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자격증 취득을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농업용 드론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희망자와 농업용 드론 구매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농업용 드론 심화 교육’은 최근 농가에서 활용도가 증가하는 농업용 드론을 직접 조작해 볼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드론 운용 기술을 습득하고, 실전에서의
(정도일보) 남원시보건소는 올해부터 매년 56세가 되는 남원시민에게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항체 양성자에 대한 『C형간염 확진검사비』를 지원한다. C형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간질환으로, 예방 백신은 없으나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로 완치가 가능하다. 이는 조기발견으로 치료하지 않을 시 만성 간질환과 간암으로 이어지고, 중증간질환으로 진행될 경우 1인당 의료비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 후 치료하는 대책이 필요하다. 지원 대상자는 올해 기준 1969년생(56세)이 해당되며,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통보받은 경우 병·의원에서 확인진단 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에 한하여 전액 지원한다. 단, (상급)종합병원에서 받은 확진검사는 제외된다.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경우 정부24 누리집에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때에는 직접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