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 지원 공모에서 운봉농협APC가 선정되는 쾌거를 올려 방울 토마토 농가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게 됐다. 운봉농협 APC은 총사업비 117백만원(도비 41, 시비 18, 자부담 58) 규모로 방울토마토 상품화에 필요한 방울토마토 선별기를 설치하게 된다. 이번 평가는 운영주체의 경영능력, 규모화·조직화 계획, 부지·건축 및 시설의 적정성 등 사업계획서 내용에 대한 평가로 운봉농협은 평가대상 2개소 중 1위로 운봉농협이 선정됐다. 운봉농협은 남원시 고랭지 및 준고랭지역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 사과, 포도, 상추 등 다양한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으며, 주 취급 품목이 파프리카로 남원시 생산 파프리카 전량을 공동선별 취급하고 있으나, 최근 파프리카에서 방울토마토로 품목변경을 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울토마토 생산량 증가로 전체물량을 선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이용 농업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 나왔다. 2025년에 운봉농협의 APC시설이 보완되면 방울토마토 공동선별 시간 단축으로 인한 품질 향상 및 균일한 선별로 신선하고 품
(정도일보) 군산시가 거주 이민자의 한국 사회 적응·자립을 돕기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민자가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소양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이다. 특히 이수 시 귀화 시험 면제, 영주 자격 신청 시 기본소양 요건 충족인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 Korea Immigration and Integration Program)’은 올해 법무부에서 신설한 “숙련기능인력 양성 특별반”으로 수강 대상자는 E-9(비전문취업인력), E-10(선원), H2(방문취업), F3(동반가족) 체류자격 소지자이다. 또한 시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체류자격 비중이 가장 높은 비전문취업인력(E-9)에게 장기체류 및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숙련기능인력(E-7-4)으로의 비자전환 기회를 마련해 준 점도 그 의미가 크다. 실제로 이번에 수강을 신청한 외국인들의 약 90%가 E9(비전문취업인력) 체류자격 소지자이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9시∼13시)에 군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이루
(정도일보) 전주시가 평소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타의 모범을 보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들을 찾아 시상하기로 했다. 시는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5년도 전주시민대상 및 모범시민상’의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 ‘전주시민대상’과 ‘모범시민상’은 전주시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 온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주시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런 상으로 불린다. 먼저 전주시민대상의 경우 시는 △효행대상 △교육학술대상 △문화예술대상 △산업·기술대상 △사회봉사대상 △체육대상 △환경대상 △복지대상 등 총 8개 분야로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평소 성실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 5명을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별도 선발할 예정이다. 전주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은 전주시 소재 기관과 기업체, 사회단체, 개인 등 누구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추천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엄중한 심사를 거쳐 5월 초까지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
(정도일보) 전주시가 우수한 재능을 가진 대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미래 전주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로 육성하기로 했다. 시와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2025년도 1학기 지역우수인재 장학생과 예체능 특기장학생, 청소년 자립지원 장학생 등 총 110명(팀)의 장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먼저 1학기 지역우수인재 장학생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30명과 도내대학생 26명, 도외대학생 14명 등 총 70명으로, 재단은 1인당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전주시민의 자녀로서 고등학생은 전주시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이며, 대학생은 전북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고등학교 검정고시 졸업 자격을 취득한 대학생이다. 성적요건은 고등학생의 경우 직전 학년(신입생은 중학교 최종학년) 평균 성적이 70점 이상이어야 하며, 대학교 신입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백분위 평균 성적 또는 고등학교 3학년 평균 성적이 70점 이상이어야 한다. 또, 대학교 재학생은 직전 학기 평
(정도일보) 전주시 완산도서관은 10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도서관 1층 완산마루에서 윤동주 시인 순국 80주년이자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인 ‘별별화사’ 展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되는 기획전시로, ‘별 헤는 밤’과 ‘서시’, ‘십자가’, ‘참회록’ 등의 시로 유명한 윤동주 시인을 추모하며 그가 남긴 아름다운 문학과 그에 깃든 정신을 예술작품을 통해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주제인 ‘별별화사’는 ‘별’을 사랑한 윤동주 시인의 마음과 우리 마음과 내면에 깃든 ‘그림(畵)’, 그리고 을사년의 뱀(巳)을 상징한다. 특히 이번 별별화사展은 김정배 원광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와 이용석 원광대학교 이용석 교수가 기획에 참여했으며, 전국 41명의 작가가 출품한 서양화와 동양화, 판화, 공예 등 42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는 휴관일인 매주 금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과 문학과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자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
(정도일보)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7일까지 ‘2025년도 상반기 자원봉사 특화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특화교육 과정은 △귀 상응 부위에 기통석을 사용해 증상을 예방하는 귀반사건강학 △손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손마사지 △다양한 빵을 만들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제과제빵 △헤어 커트를 배우는 이·미용 등 4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과목별 모집인원은 20명으로, 교육생들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3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또, 교육 후에는 특화교육으로 습득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현장실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활동처와 지역사회에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전문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경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특화교육은 배우는 즐거움과 나누는 즐거움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일거양득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으로,
(정도일보) 정읍시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똑똑한(talk talk heart) 달빛장터’를 개최한다. 똑똑한 달빛장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며, 첫 번째 장터는 3월 9일 정읍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정읍동학마라톤대회’와 함께 개장했다. 장터에는 마을기업·사회적기업 등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지역 생산품을 선보였다. 주요 판매 품목은 ▲전통식품(청국장, 된장, 들기름) ▲농산물·가공식품(고구마말랭이, 감말랭이) ▲공예품(손뜨개, 패브릭 소품,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생활용품(디퓨저, 향수) 등으로 방문객들은 정읍에서 생산된 우수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경품이 제공됐으며 투호·고리걸기·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장터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장터 운영을
(정도일보) 정읍시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4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노인장기 요양등급 판정자, 농업법인 등이다. 해당 농업인은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규 대상자, 관외 경작자, 노인장기 요양등급 판정자는 신청 시 이·통장과 마을 농업인 2인 이상(총 3인 이상)으로부터 발급받은 경작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2020년 공익직불제 시행 이후 최초로 면적직불금 지급단가가 ha당 100만원 부터 205만원에서 136만원 부터 215만원으로 5% 인상됐다. 또한, 직불 등록정보 변경 기간도 9월 30일까지 연장해 농업인의 신청 편의를 높였다. 공익직불금을 신청하기 전에는 농지대장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현행화해야 하며, 신청자는 공익직불금 수령 자격요건과 준수사항을 충분히 숙지한 후 신청해야 한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으로 묘지, 건축물 부지, 주차장, 정원 등 농업에 직접 이용되지
(정도일보) 정읍시가 아파트 내 자살위험 요인을 줄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3월 중 12개 협력 아파트를 대상으로 ‘생명고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총 9일간 진행되며 환경개선 시설물 관리·정신건강 인식 개선 활동이 포함된다. ‘생명고을’ 사업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자살 예방 환경개선 사업으로 자살예방 캠페인, 정신건강 검진, 고위험군 발굴·지원, 추락 방지 시설 설치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협력 아파트에는 옥상문 자동 개폐장치, 로고젝터, 유리문 랩핑, 온열 벤치, 계단 스티커, 자살 예방 아크릴 안내판, 소식지 배부함 등이 설치돼 있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물 점검과 함께 자살 예방 홍보물도 배포할 계획이다. 시설물 관리는 정읍시니어클럽 마음건강지킴이 사업단이 담당하며 입주민들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진행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파트 환경개선 사업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자살위험 요인을 줄
(정도일보) 정읍시가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축산용 유용미생물을 공급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20년부터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혼합균 등 유용미생물 5종을 배양해 매년 230톤을 농가에 공급하며 친환경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작물 생육 촉진, 품질 향상, 비료 효율성 증대, 가축의 소화 흡수율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보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급된다. 가격은 L당 200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자동공급시스템을 도입해 농가가 필요에 따라 5L부터 최대 500L까지 원하는 양을 직접 담아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농가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을 활용하는 농업인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10일 아침 출근길, 정읍시청 정문 한쪽에 세워진 커피차가 눈길을 끌었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커피차에 적힌 따뜻한 메시지를 읽은 공무원들은 뜻밖의 선물에 미소를 지었다. 매년 겨울 아침이면 도로 위에 쌓인 눈을 치우느라 분주했던 공무원들에게, 익명의 시민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커피차 옆 팜플렛에는 “매년 겨울 제설작업에 힘쓰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또한, 정읍시가 알뜰한 살림으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해 많은 시민들이 큰 도움을 받았다는 점에 대한 감사도 함께 담겨 있었다. 단순히 커피만 준비된 것이 아니었다. 레몬티, 아이스티 등 다양한 음료가 마련돼 있어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도 있었다. 이를 본 한 공무원은 “제설작업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 생각했는데, 시민께서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동했다”며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응원으로 알고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추운 겨울,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일했던 공무원들에게 한 잔의 음료는 단순한 따뜻함을 넘어선 의미였다
(정도일보) 정읍시는 지난 7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이학수 시장(위원장), 유호연 부시장(부위원장) 등 총 30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각 분야 전문가 28명이 새롭게 위촉돼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는 정읍시의 농업, 농촌,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정책분과, 식량·원예분과, 축산분과, 임업·유통분과로 구성돼 운영된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2027년 2월까지 임기를 수행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심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위촉식 후 이어진 심의회에서는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산업 관련 예산 신청의 타당성과 적합성을 심의한 결과, 총 71개 사업 1740억원 규모의 사업비 신청이 의결됐다. 이는 전년 대비 184억원 증가한 금액으로, 정책분과에서 808억원, 식량·원예분과에서 231억원, 축산분과에서 434억원, 임업·유통분과에서 267억원의 사업비를 신청하는 등 농업과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도일보) 정읍시가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을 앞두고 관련 기관과 간담회를 열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장애인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일 정읍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장애인단체, 복지시설,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샘골야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월 12일 전북에서 유일하게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3년간 국고보조를 받는다. 올해는 국비 5000만원을 확보해 장애인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을 운영한다. 간담회에서는 7개 사업 11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협의체 구성과 프로그램 참여자 발굴 방안도 논의됐다. 시는 장애인이 평등하게 학습하고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기관과 협력해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학습과 자립을 지원하겠다”며 “실질적
(정도일보) 정읍사회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사회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A등급)으로 선정되며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7개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운영의 전문성, 프로그램의 효과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삼았으며 정읍사회복지관은 복지서비스 질적 향상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 확대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한 서비스 다양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A등급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를 통해 정읍사회복지관은 정읍에서 유일한 사회복지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복지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읍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복지관의 운영성과와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읍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
(정도일보) 정읍동학마라톤이 6년 만에 다시 열리며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9일 열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 정읍동학마라톤대회에는 50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대회가 다시 열리며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몰렸다. 정읍시체육회와 정읍시육상연맹이 주관하고 정읍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방 마라톤 대회에서는 드물게 풀코스를 도입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읍체육트레이닝센터를 출발해 상교동주민센터, 교암교차로, 송학삼거리, 내장산 우화정을 반환하는 코스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내장산의 천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레이스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들과 시민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질주했고,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민들은 교통통제에 적극 협조하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이학수 시장은 “전국의 마라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