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원시가 국토교통부와 DFL실증도시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남원시와 국토교통부는 11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국내 드론 산업의 상용화 및 활성화 촉진을 위해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17개 지자체, 실증도시 구축사업 참여 대표 사업자 등과 함께하여 항공안전기술원의 실증도시 구축사업 추진계획을 주제로 협약식이 진행됐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국비 11억 9천만원을 확보하고 올해 드론 레저스포츠 DFL 국제대회개최 11억, K-드론 배송으로 특화된 공공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9천만원으로 실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남원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주요 내용으로는 드론 레저스포츠와 K-드론 배송 분야로 ▲드론 레저스포츠 육성을 위해 국토부에서 개발한 국산 드론기체로 DFL을 고도화하고 글로벌화․상용화․국산화하여 올해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제3회 남원국제드론제전을 통해 국토부장관배 DFL 드론레이싱대회를 선보일
(정도일보) 전주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주지역 20번째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에코시티복합커뮤니티센터(덕진구 세병로 31) 건물에 위치한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 다함께돌봄센터’가 공식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의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아동의 성장 발달 과정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주지역에는 앞서 완산구 9개소와 덕진구 10개소 등 총 19개 센터가 운영돼왔다. 이들 다함께돌봄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기 중 오후 2시~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표준서비스 제공시간을 포함해 1일 8시간 이상 상시 운영된다. 또한 센터에서는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출결 확인 △급·간식 지원 △신체활동 △숙제·독서지도 △놀이·휴식 등의 공통프로그램뿐 아니라, △언어활동 △예체능 △과학 등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시는 다함께돌봄센터 확충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센터의 민간위탁관리
(정도일보) 남원시가 지난해 제94회 춘향제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남원에서만 맛볼 수 있는 1만원 이하의 착한 먹거리 개발로 130만 인분의 음식을 팔아 117만명 방문객을 이끈 흥행보증수표 백종원 대표와 함께 올해도 제95회 춘향제 등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4월 남원시와 더본 코리아가 체결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제94회 춘향제와 월광포차 등의 성과에 힘입어 백종원 대표는 올해도 제95회 춘향제에 참여하여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는 흥행 불패 성공 신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남원시와 백종원 대표는 올해 제95회 춘향제 200만명 유치 목표로 축제와 먹거리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 추진에 공동 협력한다. 앞서 백종원 대표는 지난 제94회 춘향제에서 품질 높은 다양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춘향제에 대한 신뢰도 뿐만 아니라 화제성까지 높여 전년 대비 3배의 방문객인 117만명이 다녀가게 하는 등 792억원의 경제적 효과 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이러한 지역 상생 효과로 남원시는 올해 제95회 춘향제에서도 백종원 대
(정도일보) 남원시보건소가 지역 주민 및 남원시에 있는 직장인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활동량계(스마트 밴드)와 모바일 앱(채움건강)을 활용하여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시‧공간적 제약 없이 맞춤형 건강 상담과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6개월 동안 1:1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서비스는 최초 방문 검진'건강관리 서비스(12주)'중간 검진'건강관리 서비스(12주)'최종 검진 순으로 이뤄진다. 대상자 모집은 3월부터 모집인원 충원 시까지(선착순 100명)이며, 대상자 자격 요건은 만 19~64세 남원시 거주자 및 남원시에 있는 직장인 으로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한 자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단, 고혈압, 당뇨 등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을 처방받은 자와 전년도 사업 참여자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자는 개인별 건강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건강
(정도일보) 남원시는 4월부터 시민들의 대중교통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내버스 일부 노선 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동부권 지역을 고려하여, 산내면에 행복마을 버스 1대를 추가 운행계획이고, 인월·아영면 버스 노선을 확대하여 마을 별 배차 불균형 해소 및 운행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의료시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남원의료원 경유 노선을 확대할 방침이다. 남원의료원 경유 노선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의료원 내 시내버스 회차지를 조성하고, 일 평균 65회에서 170회로 운행 횟수를 늘리며, 올해 안에 전 노선 확대를 통해 330회 정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의료원은 시내버스 회차지 조성을 위해 부지 사용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승·하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앙 현관 앞 캐노피를 확장했다. 또한, 원활한 시내버스 운행을 위해 차고지 진입로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병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3월에 출고될 저상버스 1대를 등·하교 시간대에 집중 운행하여 학생들의 등하교
(정도일보) 남원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농민 공익수당 신청을 3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농민 공익수당 지급 방식이 기존 '농가 단위'에서 '농업인 개별 단위' 지급으로 변경되면서 부모와 함께 농사를 짓는 청년 농업인, 여성 농업인도 개별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남원시에 새롭게 정착한 농업인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지원 요건이 완화되어 거주 및 농업경영체 등록 요건이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됐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유지하며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지원 금액은 1인 경영체에는 60만원, 2인 이상 경영체의 경우 구성원 1인당 30만원이다. 예를 들어 3인 가족이 모두 농업인일 경우 총 9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가구당 최대 60만 원이 지급됐지만, 올해부터는 경영체 구성원 수에 따라 지급 금액이 증가하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농민 공익수당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해 접수하면
(정도일보) 남원시는 2025년 3월 12일부터 3월 18일까지 관내 11개 읍면주민센터 가족관계등록 신규 담당자 1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가족관계등록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2024년부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는 가족관계등록 찾아가는맞춤형 교육은 인사이동에 따라 새로 가족관계업무를 맡게 된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호적부가 폐지되어 가족관계등록부로 전환돼 가족관계등록제도의 변천사 등을 설명하고 신규 담당자가 가족관계등록 업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가족관계등록시스템 세부 활용방안, 자주 접수되는 기본 신고 유의사항, 제적부 조회, 국적취득 관련 기록업무, 외국인 가족의 가족관계등록부 관련 문의 안내 사례 등을 공유한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찾아가는 가족관계등록 실무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 및 전문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신속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 군산시 옥구읍 이승주 주무관이 옥구읍 이장협의회로부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애쓴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승주 주무관은 2023년부터 옥구읍에 근무하면서 재해예방 및 주민 불편을 위한 배수로 및 도로 정비, 제설 작업 등 옥구읍 주민들로부터 주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장협의회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밤낮으로 힘쓴 자신들의 공로를 이승주 주무관에게 모두 돌리며 감사패를 전달해 더욱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11일 전달식에 참석한 전성호 옥구읍이장협의회장은 “비록 이승주 주무관에게만 감사패를 전달했지만, 옥구읍 주민은 지역의 발전과 주민편의를 위해 고생하는 옥구읍 모든 직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 항상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승주 주무관은 “이장협의회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손수경 옥구읍장도 “지역과 주민을 위하는 행정은 공무원의 사명임에도 감사패를 주신 이장단에게 감사하며, 주민이
(정도일보) 군산시가 해빙기를 맞아 군산시가 발주하여 진행 중인 공공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점검 장소는 터파기 공사, 대형 건축공사가 진행되는 건설 현장 22곳이었으며, 점검단은 동절기 동안 공사가 중지된 건설 현장에서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살폈다. 또한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사항도 동시에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공사 투명성 확보 및 견실 시공을 유도하기 위한 공사실명제 이행 ▲시인성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시설물 보강 ▲절개 사면 및 법면 유실 방지를 위한 녹생토 등 보호시설 신속 설치 및 보완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한 임시포장 표기와 부직포 설치 ▲작업자 안전을 위한 건설기계 작업반경 내 접근금지 표지 설치 등으로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아울러, 동절기 공사 중지를 해제하고 공사를 재개하는 현장은 해빙기에 빈발하는 ▲굴착면 및 지반 붕괴 사고 ▲맨홀 등 밀폐된 공간 작업 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관련 철저한 대비와 주의를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군산시 감사담당관은 “군산시는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
(정도일보)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장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11일 덕진구 혁신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혁신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 기타 자생단체 임원진들과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혁신동은 전주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역의 산·학·연·관이 서로 협력해 전주를 넘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장을 이끄는 거점 지역으로, 현재 1만3054세대 3만6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2025년 시정 목표인 ‘확실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의 비전을 제시하고, 참석자들과 5대 분야 18대 전략에 대한 시정 운영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 이어 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혁신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해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참석한 혁신동 주민들은 △기지제 수변공원 명품화 추진방안 △혁신도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추진 상황 △만성지구~기지제 보행육교 설치사업 추진 상황 △황방산 터널개통 △만성지구 주차
(정도일보) 전주시보건소는 지역사회 보건 간호 인력 양성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비전대와 예수대, 우석대, 전북대, 전주대 등 5개 대학교 간호대학생 228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현장 실습을 지도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주·완주지역 5개 대학교 간호대학생들은 총 30개조로 편성돼 2주씩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사회 간호학에 대한 현장 실습을 하게 된다. 학생들은 교과과정과 연계된 업무의 관찰 및 실습지침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실습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 등 보건소의 다양한 역할을 배우게 된다. 특히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과 장애인·만성질환자 가정을 방문해 혈압측정을 비롯한 기초측정과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노인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또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보건교육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전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역사회 현장 실습을 지난 2023
(정도일보) 전주시가 ‘도로 위를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리는 친환경 수소자동차를 시민들에게 보급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약 48억 원을 투입해 수소승용차 30대와 수소고상버스 10대 등 총 40대의 수소차를 민간에 보급하는 ‘수소차 민간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소차는 대기 중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매연 대신 깨끗한 공기와 물만 배출하는 친환경 자동차로, 시는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수소차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수소차를 구매하는 시민과 법인 등을 대상으로 수소승용차는 1대당 3450만 원, 수소고상버스는 1대당 3억8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재지원 제한기간(2년) 내 동일 차종에 대해 1인 1대, 1사 2대에 한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연속하여 30일 이상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과 전주지역에 주소를 둔 법인, 단체 등으로 세금 체납이 없어야 한다. 특히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택시, 노후경유차 폐차 후
(정도일보) 전주시는 올해 전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시군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방세정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관에는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의 세정운영 전반에 대한 총 14개 항목의 23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시는 △지방세 징수율 △세무조사 실적 △지방세 정리보류 실적 △체납자에 대한 채권확보 △압류 공매율 △합리적인 지방세 운영 등에서 내실 있는 업무추진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아 기관표창과 함께 1100만 원의 포상금도 받게 됐다. 이에 시는 2025년에도 더욱 세입확충을 위해 정기분 지방세 징수율 1% 올리기 운동 전개 및 체납액 특별징수기간 확대운영 등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최우수기관 수상은 전주시민의 성숙한 납세 의식과 직원들의 세수 확보를 위
(정도일보) 전주시가 청년이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청년들의 성장과 직장생활 적응을 돕기로 했다. 시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성장 프로젝트(청년카페) 사업’과 ‘직장 적응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직장생활 초기 적응의 어려움으로 인해 ‘쉬었음’ 상태로 전환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청년과 기업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시는 지난해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사업 대상을 올해 600명까지 확대해 청년들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완산구와 덕진구에 각각 1곳씩 두 곳의 ‘청년카페’를 조성해 경력설계와 진로 탐색, 실전 취업 준비 등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특히 올해 청년성장 프로젝트(청년카페)는 기수제로 운영되며, 회차당 최소 10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또, 청년서포터즈를 선발해 온·오프라인 활동에 대한 ‘활동증명서’를 수여하고, 우수한 활동을 한 서포터즈에게는 별도의
(정도일보) 전주시가 시민들의 따뜻한 소비를 이끌고, 현명하고 지속가능한 경제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함께장터’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10일 완산구 이동노동자쉼터 일원에서 ‘노동자 기(氣) 살리기’를 주제로 이동노동자에게 브런치와 음료를 제공하며 사기를 북돋우는 ‘함께 브런치 START UP!’ 행사를 개최했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주 함께 장터’는 올해 △골목상권 살리기 △전통시장 활성화 △노동자 응원의 세 가지 분야에서 연말까지 지속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인을 돕기 위한 ‘착한 소비자운동’과 이동노동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함께장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전주시 청년 스타트업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이동노동자를 응원하기 위해 기부한 성금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기부에 참여한 스타트업 6개사는 △더블유엠어시(대표 김우찬) △연을 담다(대표 임기환) △홍시궁(대표 유진솔) △파이토 리서치(대표 김연준) △디프리(대표 고건우) △바이오드(대표 강민)로, 총 5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이동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