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주시는 올해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과 산모의 영양 관리를 돕기 위해 1050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9만6000원을 자부담하면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임산부 전용 주문몰에 48만 원의 포인트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거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대상자는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동일 자녀에 대해 임신부일 때 지원받았던 산모, 신청 시점에 영양플러스 사업과 농식품 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오는 4월 초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임산부전용 주문몰 회원가입과 주문 방법을 임산부에게 안내해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유기 수산물 포함)과 유기가공식품(유기무농약 원료 가공식품)을 거주지까지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는 지난
(정도일보) 정읍시가 사과·배 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전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가에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화상병은 사과와 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마치 불에 그슬린 듯한 증상을 보이다가 고사하는 치명적인 병이다. 감염 속도가 빠르고 치료제가 없어, 발생 과수원은 폐원 조치되거나 감염 나무와 인접 나무를 매몰해야 한다. 또한, 해당 지역에서는 18개월간 재식이 금지돼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국가관리검역병이다. 이에 따라 사전 방제를 통한 예방이 최선의 대책으로 꼽힌다. 시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과·배 농가에 화상병 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있다. 해당 약제는 정해진 시기에 3회에 걸쳐 살포해야 하는데, 1차 방제는 꽃눈의 비늘이 벗겨질 때, 2차 방제는 꽃이 10% 개화했을 때, 3차 방제는 꽃이 80% 개화했을 때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또한, 방제 증빙을 위해 살포한 빈 약제 봉지, 약제 방제확인서, 영농일지를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3월 기온 상승에 따라 꽃눈이 트는 시기를 주의
(정도일보) 정읍시 보건진료소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맞춤형 특수사업을 운영하며 인지 향상과 신체 건강을 동시에 지원한다. 소성면 애당보건진료소에서는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인지증진교실’을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원천경로당에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색모래 그림 그리기, 빨대 모형 만들기, 슬라임 촉각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기억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며,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북면 복흥진료소에서는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복흥진료소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와 균형 감각 향상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외에도 지역 내 20개 보건진료소가 경로당을 방문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통합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건강 지원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가 진행됨
(정도일보) 정읍시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18억 3800만원을 투입해 ▲주택 300동 ▲축사·창고 등 비주택 70동 ▲지붕개량 80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는 동당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되며, 지붕개량 지원비는 최대 500만원이다. 사회 취약계층의 경우 철거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지붕개량 지원 한도도 최대 1000만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축사·창고, 노인·어린이시설 등 비주택 건축물은 1동당 철거 면적 200㎡ 이하까지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3월 24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후 취약계층, 빈집정비 등 타 사업과의 연계 여부를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하고 있어 시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
(정도일보)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정읍새일센터)가 2025년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하며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것으로, 정읍새일센터는 매년 지역 여건과 기업체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과정은 ▲사회복지현장실무자 양성과정 ▲건강한 한식 전문조리사 과정 ▲통합돌봄서비스 실무과정 ▲브레인융합플레이 강사 과정 등 총 4개 과정으로 각 과정별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취업 의사가 분명하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정읍새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직업교육훈련뿐만 아니라 인턴십 연계, 멘토·멘티 만남의 날 등의 특별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참여촉진수당’이 신설돼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정읍새일센터는 과정별 일자리협력망을 구축해 교육생들의 취업 기회를 더욱
(정도일보) 정읍시가 ‘정읍마을만들기 시민창안대회’ 뿌리단계에서 선정된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한 ‘마을 비전 수립’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한걸음 다가섰다. 이번 마을 비전 수립 워크숍은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의 미래를 구상하고 비전을 설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마을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조율하는 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워크숍은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3시간씩 총 2회 진행됐으며 7개 마을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1회차 워크숍에서는 타 마을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고, 각 마을이 보유한 자원을 발굴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실현 가능한 발전 방향을 설정했다. 이어진 2회차 워크숍에서는 마을의 미래 모습을 구체적으로 연상하며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계획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중순에는 마을 만들기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체 조직화,
(정도일보) 정읍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25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씽크대, 화장실, 창호 교체 등의 수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시비 1억원을 투입해 가구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하며, 주택 내부의 노후된 부분을 보수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호국보훈수당을 지급받는 국가유공자 본인, 미망인, 선순위 자녀다. 신청 기간은 4월 2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거주지 행정복지터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4월 중 신청서를 검토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까지 모든 수선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국가유공자는 대한민국의 독립, 자유, 평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로 그들의 희생과 공헌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가능하게 했다”며 “그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호국보훈수당을 2만원
(정도일보) 정읍시가 기초생활수급 신청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근로능력평가용 진단비를 지원,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근로능력평가란 기초수급자 중 질병이나 부상으로 치료 또는 요양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근로 가능 여부를 판정하는 제도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병원 진단서류를 발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2021년부터 진단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해왔다. 현재까지 약 700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 사업은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기초수급 신규 신청자 또는 기존 대상자를 지원하며 진단서 발급일 기준 2개월 전까지의 의료비를 연간 1회, 최대 3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 최대 3회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특히, 이 사업은 도내 14개 시·군 중 시가 유일하게 추진하는 선도적 복지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백지원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주역을 찾는다. 정읍시는 제58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를 맞아 ‘동학농민혁명 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동학농민혁명 대상’은 정읍시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수여되는 상으로, ▲동학농민혁명 계승과 발전에 공헌한 단체 또는 개인 ▲학술·연구·문화 사업을 통해 그 정신을 널리 알린 단체 또는 개인에게 주어진다. 수상자는 동학농민혁명 관련 기관·단체장, 전국 지자체장·학교장, 정읍시 내 실과소장·읍면동장, 사학자 등의 추천을 받아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대한민국 국민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후보자가 될 수 있으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가 수여된다. 한편, 동학농민혁명 대상의 첫 번째 수상자는 2011년 故김대중 前대통령이었으며 지난해에는 이만열 국사편찬위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후보자 접수는 오는 4월 4일까지 정읍시청 동학유산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상
(정도일보) 군산시는 방학 동안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 900여 명에게 총 27,000여 개의 건강 도시락을 무상 지원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방학 중 건강 도시락 지원사업(이하 ‘도시락 지원사업’)은 2024년 군산시가 교육발전특구(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학부모들로부터 방학 중 아동들의 중식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시행한 사업이다. 특히 시는 학부모들의 걱정과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균형 잡힌 영양과 위생적인 조리 과정을 갖춘 도시락 업체를 학교에서 직접 선정해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으며,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방학 동안 아이들 점심 걱정을 덜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영양가 있는 도시락 덕분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도시락 지원이 성장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정도일보) 군산시가 대학의 특성화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의 중심기지를 담당할 대학들과 한 자리에 모였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라이즈(RISE)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와 지역의 핵심 인적·물적자원 집약체인 대학이 협력적 동반관계를 구축하여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4개 대학교(국립군산대학교, 호원대학교, 군장대학교, 군산간호대학교) 라이즈 사업단장과 군산시 국‧소장들이 참석해 라이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군산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전북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동행 협력 지역발전 사업발굴에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특자도는 지난 7일 라이즈 사업 공고를 게시했으며 4개 프로젝트 ▲생명‧전환산업 혁신 ▲지역
(정도일보) 군산시가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 발굴과 역량 강화, 협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 민간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2020년 첫 민간 위탁 공모를 통해 운영기관을 선정, 2년간 운영한 후 재계약을 통해 3년간 추가 운영해왔다. 그동안 센터는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2021년 말 210개였던 사회적경제 기업은 현재 약 25% 성장한 264개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위탁기관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전문성을 갖춘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전국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선정된 위탁 기관은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 ▲경영·판로·홍보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조력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및 역량 강화 교육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기능 수행 여건을 갖춘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며, 위탁 기간은
(정도일보) 군산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가 정책에 맞춰 대기환경 개선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3월 12일부터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지원 수량은 승용 30대(일반 27, 우선순위(취약계층, 다자녀 등) 3), 고상버스 22대로 총 52대이며, 승용의 경우 1대당 3,450만 원, 고상버스의 경우 1대당 최대 3억8,000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수소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군산시에 연속하여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법인 등이다. 이때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신청 가능하며, 자동차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보조금을 희망하는 수소전기자동차 구매자는 각 자동차 영업점에서 구매계약 체결 후 보조금 지원 신청서류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군산시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숙 기후환경과장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힘쓰겠다
(정도일보) 군산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위기 알림 앱’ 서비스 가입과 활발한 활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복지위기 상황에 놓인 본인 또는 이웃의 상황을 휴대전화 앱을 통해 알릴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어 현장 중심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용이하다. ‘복지위기 알림 앱’을 사용하려면 우선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거나 QR부호(코드)를 통해 설치해야 한다. 또한 위기 상황과 관련된 사진 첨부 기능 제공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의 위기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익명 신청 기능도 제공된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군산시민 모두 이용 가능하며, 본인 또는 이웃이 현재 겪고 있는 복지위기 상황과 도움이 필요한 내용을 앱에 작성하면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통해 관할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전송된다. 이후 상담을 통해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복지위기 알림 앱’ 서비스 가입과 활발한 활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정도일보) 이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앤드림이 군산 새만금국가산업단지 1공구에 전구체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11일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국내 굴지의 기업대표, 관계 기관, 회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공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에코앤드림은 2004년 설립된 이차전지 전구체 및 환경촉매 전문기업으로 특히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 기술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는 양극재 전 단계인 전구체에서 니켈의 함량을 80% 이상으로 크게 높여 에너지 밀도와 출력을 높인 것으로 주로 고급 배터리용으로 쓰인다. 에코앤드림은 이번 새만금 공장 준공으로 연간 3만 톤 규모의 전구체 생산 설비 시설을 구축했다. 기존 청주공장의 5천 톤 생산 규모를 합치면 총 3만 5천 톤의 전구체 생산능력을 확보한 셈이다. ㈜에코앤드림은 이번 준공식 행사에서 2030년까지 전구체 분야의 ‘Global Top-T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