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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 김해 유치』

제67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 대회 4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서 개최

 

(정도일보)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김해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제67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 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24/2025시즌 국내 마지막 피겨스케이팅 대회로, 전국에서 약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메이저 대회다.

 

현 국가대표 선수뿐만 아니라 유망한 청소년 선수 및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 종목으로는 남녀 싱글 및 아이스댄스가 진행되며, 특히 남녀 싱글경기는 선수들의 급수에 따라 A조(7-8급), B조(5-6급), C조(3-4급), D조(1-2급)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특히, 올해 2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된 차도이(구산중) 선수를 비롯해 김해빙상장 출신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어서 김해시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김해시민들이 전국 최정상급 선수들과 지역 출신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봉조 김해문화관광재단 경영본부장은 “전국 단위 피겨스케이팅 대회가 김해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김해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지역 내 빙상 스포츠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