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평생건강센터(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3월 8일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치매 어르신들이 집안에만 머무르게 되면서 인지저하, 우울감을 경험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이 증가돼 치매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잔존기능을 유지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미술, 원예, 음악, 운동, 웃음체조 등 다양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평일 오후 3시간 동안 운영된다. 거동불편 등의 이유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송영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인원은 한 반에 4명 이하로 제한한다.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지속적인 환기, 가림막을 설치해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방문 어려운 어르신과 가족들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실시간 1:1 상담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최신 치매 정보 전달 △온라인 인지활동 등 비대면 상담 등을 추진한다.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서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를 검색,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이용이
(정도일보)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은 4일 구 관내 한마음종합복지관을 찾아 지난달 『제19회 중부율곡대상』 수상 당시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중부율곡대상은 중부일보가 주관하는 백성을 위한 정치인의 표상인 율곡 이이의 정치사상 및 민본사상을 실천하고 있는 경인지역의 지도자를 찾아 1천 6백만 수도권 주민의 이름으로 표창하는 최고의 의정대상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교육환경개선기금 100억 원을 조성하여 열악한 동구의 교육환경을 크게 개선했으며, 전국 최초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시행, 동구 공영버스 운행 등 고령인구가 많은 동구의 지역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사회적 약자 배려에 앞장서 왔다. 특히 타 지역과 달리 지류로 발행한 지역화폐 '동구사랑상품권'은 전자화폐 사용에 익숙하지 못한 노령 인구의 호평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SA)과 동구청 개청 이래 최대 3천억 원 규모의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 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600여 동구 공직자와 함께
(정도일보) 서구문화재단은 이달 5일부터 24일까지 서구에서 활동하는 류재형, 유광식, 유림의 초대작가와 함께 일상이 특별해진 코로나19 시대에 일상과 회복에 대한 전시를 기획 운영한다. 이번 전시의 원로 작가로 참여하는 류재형 작가는 인천 및 서구 지역에서 30년 이상 활동해온 사진작가로서 사물의 ‘사라짐’에 대한 의미를 통해 회복에 관해 이야기한다. 중견 작가로 참여하는 유광식 작가는 오랜 시간 서구에서 활동하며, ‘삼층집’이라는 상징적인 의미의 공간에 현재와 과거의 서구의 일상과 회복의 모습들을 담아낸다. 유림 작가는 작품을 통해 급속하게 진행되는 도시화 과정에 사라져버린 혹은 사라져버릴 서구의 모습을 기록하며 지역과 공간으로서의 일상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는 시민작가 공모전으로 선정된 인천 및 서구 주민들의 작품이 전시의 한 부분을 채워, 시민작가가 함께 만드는 시민참여형 전시로 운영된다. 지난달 진행된 ‘일상도감 展’ 시민작가 공모전에는 일상과 회복을 주제로 한 총 130여 개의 시민 작품이 접수되어, 초대 작가진의 심사로 37개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결정됐다. 입상작은 이번 전시 내 시민작가 섹션에서 만나볼 수
(정도일보) 인천광역시 동양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을 독려하고자 영화와 독서를 연계한 프로그램 “관구석 1열”을 3월 10일 개강해 4월 2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관구석 1열”은 도서를 원작으로 한 영화의 축약본을 시청하고 원작도서와 영화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동아리이다. 비대면으로 7회차에 거쳐 진행되며 참여비용은 무료이다.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온라인(계양구립도서관 홈페이지)으로 접수한다. “관구석 1열”을 통해 지역 내 안전한 문화생활 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다하고 참여자들의 독서 증대와 다양한 문화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양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부평구부평2동 행정복지센터가 3월 2일부터 주민친화적 현대식 신축 건물로 꾸며진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부평구 부영로 23에 위치한 신청사 개청으로 기존의 협소한 청사에서 겪었던 주민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청사 2층은 지난해 1월 건립된 새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연결통로를 설치해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완성시켰다. 신청사는 총 사업비 107억8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3천705.64㎡,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2019년 7월 첫 삽을 뜬 뒤 1년 6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1월 20일 준공됐다. 이기석 부평2동장은 “신축 청사는 주민 문화공간의 확충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넓고 쾌적해진 청사만큼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광역시 연수구가 지난해에 이어 송도국제도시 내 공원명칭 변경에 따른 안내판 정비를 오는 4월까지 추진한다. 기존 13호 어린이공원, 국제화복합단지 1호 근린공원 등 구역명과 번호로 구성된 공원명칭은 이용자들이 기억하기 힘들고 공원위치 혼란이 자주 발생했다. 이에 구는 친근하고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명칭 변경을 위한 주민 공모를 2019~2020년에 걸쳐 실시했으며, 연수구 지명위원회의 선정과 국가지명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총 19개의 공원 명칭을 변경했다. 13호 어린이공원은 차오름공원(아이들이 꿈을 펼치며, 박차고 힘껏 날아오를 수 있는 기상을 지닐 수 있는 공간의미), 16호 어린이공원은 도란뜰공원(도란도란+뜰의 합성어, 여럿이 나직한 소리로 정답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의미)으로 변경되는 등 고유성과 상징성이 있는 공원명칭들이 선정됐다. 구는 지난해부터 안내판 정비를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12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고, 올해 어린이공원 5개소, 근린공원 1개소, 문화공원 1개소 등 7개소에 대한 정비를 오는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명칭 변경과 함께 각 공원 특색에 적합한 안내문구와 공원
(정도일보)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어르신들의 공원 이용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3월부터 분기별로 ‘찾아가는 공원 현장소통센터’를 운영한다. 공원이용에 대한 건의사항, 불편사항 등은 구청 홈페이지, 전화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어르신들이 쉽게 의견을 접수할 수 있도록 관내 공원에 이동식 민원접수 창구 ‘찾아가는 공원 현장소통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현장에서 수렴한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은 공원관리, 운영 서비스 질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 현장소통센터는 관내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이 높은 지역인 효성1·2동, 계산1·2동, 작전2동, 계양1·2동의 거점공원을 우선 선정해 추진한다. 1분기 이촌공원, 2분기 안남․계산공원, 3분기 효성·갈개·중앙공원, 4분기 임학·학마을공원 순이다. 향후 모든 지역으로 확대 실시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현장소통센터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르신들이 공원에서 여가생활, 운동, 휴식을 즐기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공원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광역시 계양구 동양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독서를 독려하고 나의 책을 집필해보는 동아리 “내 책의 온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신청은 동양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동아리 “내 책의 온도”는 3월 12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비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비용은 무료이다. “내 책의 온도”는 나의 독서습관과 독서 후 이뤄지는 독후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 나만의 이야기를 창작하고 완성된 이야기의 인쇄본을 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인천광역시 부평구립도서관은 22일 인천지역 최초로 구민들에게 대출이 무제한인 eBook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정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eBook 프리미엄 서비스는 동시 대출 인원수에 제한이 없어 인기도서나 신간 도서를 보기 위해 대기하는 불편이 없고 1인당 대출 권수에도 제한이 없다. 부평구립도서관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전자책 이용률을 반영해 기존 3천500여 종의 소장형 전자책에 1천300여 종의 eBook 프리미엄 전자책을 추가로 제공한다. 구립도서관의 전자책 대출은 지난 2019년 7천172권에서 2020년 1만5천288권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배창섭 부평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 전자책 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한 프리미엄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인천에서 처음으로 제공하는 eBook 프리미엄 서비스가 양질의 비대면 독서문화 환경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평구립도서관 eBook 프리미엄 서비스는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리브로피아’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
(정도일보)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로부터 이웃사랑 나눔 쌀 1천kg(300여만 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십정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이번 기탁 받은 사랑의 쌀은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 100가정에 전달했다. 최영민 십정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공사 등 협력업체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십정2동 이웃들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하게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희 십정2동장은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 십정3구역 재개발조합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하다”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광역시 서구 노인복지관은 18일 LH인천북서권주거복지지사와 함께 임대주택 거주 홀몸 어르신 50여 명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코로나19로 혼자 설 명절을 보내야 했던 홀몸 어르신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양 기관 임직원들은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각종 음식 재료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생활을 기원하는 안부 인사를 나눴다. 서영춘 지사장은 “오늘 나눈 선물꾸러미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노인복지관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의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나눔 행사를 함께 해 주신 LH주거복지지사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나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노인복지관과 LH인천북서권주거복지지사는 ‘고령자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정도일보)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재단이 올해 개관을 앞둔 ‘가정생활문화센터’의 주민운영준비협의체 참여자를 모집한다. ‘주민협의체’를 통해 참여자는 지역문화 정체성 확립,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전달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운영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올해 개관을 앞둔 ‘가정생활문화센터’는 공연장특화 생활문화센터로서 다양한 공연과 더불어 문화공간대여,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모집된 운영위원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주민운영준비협의체의 주민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이번달 22일까지며,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5명 이내로 심의를 거쳐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인천시 남동구와 MG만수새마을금고가 최근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건실한 육성과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협약식’ 및 취약계층을 위한 기탁식을 가졌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융자협약을 체결한 6개 은행(신한은행, 중소기업은행, 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에 이어 MG만수새마을금고가 추가됐다. 남동구는 올해 15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조성하고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업체당 3억 원(소상공인 5천만 원) 한도로 3년간 대출금리의 연 1.7%이내 이자를 지원하며 관내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여성기업인 등에게 0.3%를 우대해 2.0%를 지원한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이 인천 최초로 지자체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금융기관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모두 지쳐있는 관내 기업인들에게 이러한 소식은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남동구 지역사회의 발전과 경영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기업,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 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수새마을금고 이문교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에 의미를 더하기 위해 760만원 상
(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디지털 문해력 교육 내용 체계 개발’ 연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디지털 문해력 교육’은 디지털 기술 이해 및 활용 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2021년도 인천교육 역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인천형 인공지능교육과 함께 미래를 여는 학교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기본 학습 역량을 보장하는 책임교육을 구현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수, 초·중등 교원, 교육 전문직원 등 관련 전문가로 ‘디지털 문해력 교육 내용 체계 개발’ TF팀을 구성하였다. TF팀은 4월에 관내 학생 및 교원의 디지털 문해력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 체계를 확립하고, 6월에 ‘디지털 문해력 교육 내용 체계 개발’ 연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7월에 ‘디지털 문해력 교육 기본 계획’을 완성하여 8월까지 학생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콘텐츠 개발과 교원 연수를 위한 선도 교원 양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학기부터는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인 디지털 문해력 교육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원의 디지털 문해력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화 역기능을 예방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인터넷-스
(정도일보) 인천 서구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재현 서구청장)는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확진환자가 다녀간 관내 노래연습장과 관련, 이곳을 방문한 구민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10일 당부했다. 서구는 이날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달 5일 오후 1시부터 9일 저녁 9시 사이 심곡동 소재 ‘셀프동전노래연습장’을 방문한 구민에 대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했다. 지난 5일 이 노래연습장을 방문한 방문자와 노래연습장 직원 등 모두 7명이 최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취한 긴급 조치다. 아울러 서구는 해당 노래방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으며, 방역 조치를 모두 완료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이 언제든 지역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이 노래연습장을 방문한 구민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조속히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청장은 “설 명절은 3차 대유행을 가라앉힐 수 있을지를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고향 방문 자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지키는 성숙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