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이재준 수원시장이 ‘학교 앞 성인페스티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 개정 내용을 담은 ‘청소년 보호법 개정 건의서’를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23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 의원, 김준혁(수원시정)·염태영(수원시무) 당선자를 만나 건의서를 전달했다. 개정 건의안 주요 내용은 ▲‘청소년 유해환경’의 정의에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하는 것을 방해하는 일체의 물건·행위·장소·공간 등을 포함한다’는 내용 추가 ▲청소년 유해업소 여부 판단할 때 일회성 전시·공연 등과 같은 행사도 업소로 볼 수 있다는 여성가족부의 질의회신 결과를 청소년 보호법에 추가해 청소년 유해업소 정의 구체화 ▲상위법에 지자체의 조례제정 근거 추가해 수원시 자체 조례 시행 추진 ▲상위법에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자체 조치 근거 추가 등이다. 이재준 시장은 “청소년보호법에서 청소년 유해 환경·업소를 구체적으로 정의하면 최근 논란이 된 ‘성인페스티벌 대관’ 등과 유사한 일이 발생하더라도 법으로 제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보호법이 반드시 개정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은 지난 22일 새마을문고 특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찾아가는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한아름 어린이집에서 진행했다. ‘찾아가는 구연동화’는 아이들의 효과적인 독서활동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구연동화 강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연동화 자격증을 지닌 새마을문고 운영위원들이 강사로 나서 재능기부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강사인 새마을문고 회장(이경미)은 한아름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2~4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아주 아주 배고픈 애벌레’구연동화를 진행했다. 아이들은 작은 애벌레가 과일과 나뭇잎을 먹고 아름다운 나비로 성장하는 이야기에 집중하며 독후활동으로 미술놀이에 즐겁게 참여했다. 어린이집 원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신 새마을 문고 강사님께 감사드린다. 아이들 모두 상상력을 맘껏 발휘하며 미술놀이에 참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민상희 매탄4동장은 “아이들은 책 읽기를 통해 다양한 어휘를 익히는 것은 물론 성장과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다. 앞으로 찾아가는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아이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할 것이며 새마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에 소재한 천성교회는 지난 22일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달라며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두열 목사는“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바른 인성으로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잘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목사는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매달 저소득 및 홀몸 어르신 11가구에 말벗도움과 생필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김두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과 천성교회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매탄3동은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을 저소득 미취학 아동 및 청소년 5가구에 2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포근한 이불, 뽀송빨래방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장애나 거동 불편으로 이불 세탁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물을 수거하여 깨끗하게 세탁·건조 후 다시 가정에 배달하여 쾌적한 수면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불빨래 서비스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그동안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받으니 마음도 깨끗해진 기분이 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명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거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이불 빨래 부담을 덜어 주민복지가 향상되는 동시에 1인 사업장이 대다수인 세탁소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 체감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더푸른은 4월 9일과 18일에 걸쳐, 타야컬쳐스, (사)세계교육문화원과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생활지원, 상담·복지지원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협약을 맺은 기관이 제공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진행된 협약을 통해 타야컬쳐스와 (사)세계교육문화원는 앞으로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예술 감수성을 함양하는 청소년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활동을 제공한다. 최진영 수원청소년문화센터장은“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 기회 제공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생활지원, 상담·복지지원 등을 통해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정도일보)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오는 24일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업무협약 이행을 위한 무대예술 인재 양성 '진로탐색' 교육을 시행한다. 무대예술 인재 양성 '진로탐색' 교육은 2022년 12월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와 무대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목적으로, 무대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조명 및 음향 기초의 이론과 실습의 초급 단계로 상·하반기 총 2회차로 진행한다. 4월에는 안산디자인고등학교 미도관 미도소극장에서 ▲ 조명 및 음향 용어 소개 ▲ 조명기 종류 및 마이크 종류 ▲ 콘솔 기본 운영 등을 교육한다. 7월에는 수원SK아트리움에서 ▲ 무대·기계 무대하부(오케스트라피트) 운영 ▲ 무대상부 기계(장치봉) 운영 체험 ▲ 조명 무빙 조명기 운영 ▲조명기 빛 맞추기 및 색 입히기 체험 ▲ 음향 스피커 운영 ▲ 마이크별 음색 변화 체험 등을 교육한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와 인재 양성 교육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공유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며, 유의미한 진로탐색 교육이 학교와 공연장에서 더욱 활성화됐으면 한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 수원시協)는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이석하 협의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강원도 화천군과 고성군 일대에서 나라사랑 역사현장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19일엔 평화의 댐으로 이동하기 전 한강수계댐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하여 우리나라 전체 댐 운영 및 관리하는 내용을 청취했다. 또, 6·25 전쟁 중이었던 1951년 5월 한국군과 미국군이 중국군을 격파한 곳이라고 하여 1955년 이승만 대통령이 '파로호(破虜湖)'라고 명명한 그곳을 유람선으로 이동하며 평화와 통일의 꽃바람개비를 날리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평화의 댐에서는 세계 평화의 종을 타종하고 종에 손을 대고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20일은 고성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 그리고 화진포의 성을 방문하며 2024년 나라사랑 역사현장 체험행사를 마무리했다. 김혜진 청년자문위원은 “다양한 연령층의 자문위원분들과 이렇게 함께 역사현장을 체험하게 되어 좋았고 추후 다양한 좋은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석하 협의회장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나라사랑 역사현장 체험행사를 전개할 것이고 자문위원님들의 적극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실종된 꿀벌을 찾아라! 수원시 영흥수목원이 ‘시민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꿀벌정원 만들기’ 참가자를’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업사이클링 꿀벌정원 만들기는 기후변화로 인해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주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꿀벌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환경교육, 곤충호텔만들기(꿀벌열매 모빌), 꿀벌이 많이 찾는 밀원식물로 정원조성 등 현장체험으로 진행한다. 영흥수목원 홈페이지 교육예약 게시판에서 ‘꿀벌정원 만들기’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이다. 수목원 입장료(수원시민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를 내면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수목원에서 다양한 환경교육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031-228-4563 수원시 수목원과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국민안전의 날(4월 16일)을 맞아 안전 분야 종사자를 초청해 ‘참 좋은 당신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했다. 19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경찰관, 소방관,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학부모폴리스,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등 안전 분야 종사자와 그들의 가족 등 700여 명이 함께했다. 콘서트는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 DK 콘서트 앙상블, 소프라노 한아름, 색소포니스트 조민형 등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콘서트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시는 경찰관, 소방관, 안전 관련 단체와 가족분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과 힘을 모아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도로 위험물을 탐지하는 ‘AI 도로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GPS(위치정보 시스템)와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도로분석장치를 부착한 차량이 주행 중 포트홀·도로균열·낙하물 등을 발견하면 실시간으로 담당 부서에 도로 위험물 종류, 사진, 위치 정보 등을 전송한다. 담당 부서는 AI 도로탐지 시스템이 파악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보수한다. 수원시는 AI 도로탐지 시스템을 활용해 계절·구간별 도로 위험물 발생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파악한 자료는 도로 보수·관리 계획을 수립할 때 활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공무원이 도로를 순찰하며 도로 위험물을 파악해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고 안전사고 우려도 있었다”며 “AI 도로탐지 시스템을 활용해 사고가 발생하기 전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수원시가 국민안전의 날(4월 16일)을 맞아 안전 분야 종사자를 초청해 ‘참 좋은 당신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했다. 19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경찰관, 소방관,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학부모폴리스,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등 안전 분야 종사자와 그들의 가족 등 700여 명이 함께했다. 콘서트는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 DK 콘서트 앙상블, 소프라노 한아름, 색소포니스트 조민형 등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콘서트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시는 경찰관, 소방관, 안전 관련 단체와 가족분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과 힘을 모아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11건, 의견제시 3건 등 총 3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기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원특례시의회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제381회 임시회에서 의원님들께서는 시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하여 주요 안건이 원칙과 상식에 맞게 심사될 수 있도록 더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충실한 자료제출과 함께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지방의회는 독립적인 의회로 반드시 도약하여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며, 시민이 주인 된 참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가야 할 중요한 지점에 서 있다”고 강조하며,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이 지방의회도 조직권, 예산편성권, 인사권 등을 포함한 지방의회법이 제정되어 완전한 지방자치를 이룰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시민에게 힘이 되는 수원특례시의회로 시민과
(정도일보)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9~20일 이틀간 ‘2024 만석거 새봄 페스타’를 진행했는데, 축제 첫째날인 19일은 주민자치의 꽃, '장안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3,0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흥겨운 무대가 3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번 경연대회는 제22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에 장안구 대표 공연팀을 선발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동아리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파장동 아라리(전통무용) 등 장안구 10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및 동아리 10개 팀이 참가했다. 정자3동의 벨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경연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5개의 축하공연팀의 무대와, 주민이 참여하는 훌라후프 게임, 댄스타임 등 무대 위에서 주민들의 장기를 마음껏 자랑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축제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다. 정경모 장안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공연팀의 실력이 좋아서 볼거리가 풍성했고, 주민들이 하나로 화합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전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수강생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2024 만석거 새봄 페스타』를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수원새빛돌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축제를 즐기고자 만석공원을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으로 제작한 생분해 원단 물티슈와 복지제도 및 수원새빛돌봄 안내문, 송죽동 행복나눔CMS 가입신청서 등을 나눠주며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수원새빛돌봄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안내문을 전달받은 주민들은 특히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내용 및 신청 자격과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질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재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도 쉽게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수원새빛돌봄서비스는 단비와 같은 제도이다. 제도를 알지 못해서 지원받지 못하는 정보 소외계층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미자 송죽동장은 “이웃의 도움과 관심 없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은 어려운 일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향한 많은 관심과 제보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12일부터,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후원으로 ‘이웃나눔 공유박스’를 설치하여 성황리 운영 중이다. ‘이웃나눔 공유박스’는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남는 물품을 공유하여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을 만들고, 이웃 간에는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게 하는 도구이자 소통 창구로 볼 수 있다.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올해 1월 설치한 공유냉장고에 이어 이번 공유박스까지 운영하면서 이웃과 함께 잘사는 이웃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시도들을 이어 나가고 있다. 정순옥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우리 마을만들기협의회의 노력을 이웃분들이 점점 알아주시고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동하게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연대하면서 소소한 실천들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