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관악구 난향동 난향초등학교 후문 주변에 돌봄과 휴식, 학습 공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노후 주거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는 ‘10분 동네 생활 SOC 사업’을 추진 중으로, 관악구는 난향동 내 아동·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제안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0분 동네 생활 SOC 사업’은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마을노인복지시설, 문화체육시설, 도시공원, 마을주차장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기반시설을 공급하는 마을단위 도시재생사업이다. 난향동에 들어서게 될 문화시설 내에는 아동·청소년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아동·청소년 쉼터, 청소년들이 편하게 학습할 수 있는 청소년 공부방,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취미 및 특기를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돼, 돌봄 및 휴식이 필요한 초·중·고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 문화공간’은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2020년 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며, 사업에 투입될 예산 20억 원 전액은 시비로 지원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에 비해 기초생활 인프라 시설이 상대적으
(정도일보) 고양시는 지난 20일 지역의 한 음식점에서 ‘고양시 체육발전을 위한 동 체육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40여 명의 동 체육회장과 고양시체육회 및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체육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주요 체육사업 안내, 체육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체전과 관내 생활체육 프로그램, 공공체육시설 이용방법 안내 등이며, 특히, 고양시에서 준비하는 2020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타시군 자매 결연과 경기응원, 시민 자원봉사 등에 대한 동 체육회장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민선7기 출범 이후, 동 체육회장들과 첫 만남의 자리를 가진 이재준 시장은 “이번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지역 체육의 리더인 동 체육회장의 활동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체육관계자들과의 폭넓은 소통을 통해 발전해 나가는 고양시 체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지난 4월부터 도체전 TF팀을 운영하는 등 2020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정도일보) 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9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덕양구청에서 제4회 푸른고양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지난 상반기 3회에 걸쳐 ‘푸른고양 나눔장터’가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하반기에는 덕양구를 시작으로 순회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일반성인 등 개인이 돗자리를 펴고 직접 운영하는 개인장터를 비롯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해 온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산물직거래장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이 함께하는 기업인장터, 주부들이 틈틈이 만든 수공예 제품 플리마켓, 환경체험 및 교육 등 재활용 및 새활용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있다. 이번 덕양구 제4회 푸른고양 나눔장터는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사전접수를 진행하며 9월 2일 오전 9시부터 고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접수자 150명을 접수하고, 사전접수자에게는 캐노피텐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사전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행사참여가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당일 오전 8시부터 현장접수 후 개인장터 자리에서 물품판매가 가능하고 돗자리, 햇빛가리개 등을 준비해 오면 된다. 구 관계자는 “중고물품 거래를 통한 자원 재활용과 나눔 실천이라는 푸른고양
(정도일보)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을 규탄하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고자 ‘NO 일본, 일본제품 불매운동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시 관내 사우광장 등 인구 밀집지역에서 홍보 현수막을 들고 거리행진을 하며 일본여행 자제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을 다짐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유인숙 김포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김포시여성단체는 일본제품 불매운동 및 일본여행 자제 등 실천운동을 적극 지지하고 동참하며 지금이야말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때다. 시민들도 여성단체와 함께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속초시는 공동주택 내 불법 숙박영업 행위 지도단속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펼친다. 최근 공유숙박사이트를 이용해 아파트 등을 숙박업소로 둔갑시켜 관광객을 모집하는 불법 숙박영업 행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안전 위생 사각지대가 존재하여 관광객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집중 단속대상은 공동주택내에서 행해지는 불법영업행위를 포함하여 숙박업 신고 여부, 등록업소 등록기준 준수 여부, 변질·확장 영업 여부, 위생기준 준수 여부 등 이다. 시는 불법 숙박영업 행위 계도를 위해 아파트 6개소에 안내문을 발송했고 속초해변 등 주요도로변 7개소에 현수막을 게첨하는 한편 지도단속 적발시 적극적인 고발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8월 현재까지 공동주택 내 불법숙박업소 합동단속을 한 결과 게스트 하우스 등 고발 2건, 행정지도 12건 등이다. 현장에서 적발된 미신고 숙박업소들은 ‘공중위생관리법’ 제20조 1항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관광객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미신고 숙박영업에 대한 단속과 계도를 앞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시지회는 창립2주년 기념식을 지난 19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의정부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회원사 입회, 지역경제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희망도시 의정부시가 통일한국의 중심도시로 반드시 비상할 것”이라며, “현 상황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상공인 여러분들이 우리 경제의 도약을 이끄는 견인차라는 자부심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위기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참석한 상공인들은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의정부시는 지난해부터 경기북부상공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CEO 아카데미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지원센터 건립 및 기업규제 개선을 위한 아낌없는 노력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경기도 기업SOS대상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경기북부 기업하기 좋은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도일보)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은 지난 19일 이재준 고양시장이 관내 큰마을 현대경로당과 대림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로당 시설점검과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60여 명의 경로당 회원들과 점심식사와 다과를 함께 하며 경로당 운영상 불편사항과 시정에 관한 여러 의견들을 청취했다. 한편, 고양시는 민선 7기 동안 노인행복을 위해 경로당 냉난방기 지원, 식기세척기 보급 시범시행을 진행하는 등 노인복지에 힘쓰고 있다.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을 방문해 준 것에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해 줄 것을 당부하며 “불편사항이 있으면 검토 후 신속히 처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노인행복을 위한 복지정책 추진으로 시민이 행복해 하는 사람 중심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의왕시는 최근 낙상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 화장실에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 완료했다. 이번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사업은 낙상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관내 경로당 109개소 중 매트 설치가 가능한 경로당 72개소를 대상으로 설치 동의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중 설치에 동의한 57개소에 대해 지난 7월부터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했다. 특히, 당초 매트 설치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던 경로당들도 매트가 설치된 모습을 보고 설치 동의 의사를 밝혔다에 따라 경로당 15개소에 추가로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화장실 갈 때마다 바닥이 미끄러워 항상 불안했는데 미끄럼 방지매트 덕분에 이제 안심하고 화장실을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미끄럼 방지매트가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기 연천군에 있는 연천양조는 지난 17일 연천특산물인 율무를 사용한 전통주인 연천율무막걸리와 연천율무동동주를 출시하며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출시기념 파티를 열었다. 율무는 국내 생산량의 70%를 연천지역이 차지할 정도로 연천군의 주요 특산물로, 몸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많이 함유하여, 허약 체질에 보양식품으로 식용하거나 생약으로 사용할 만큼 여러 방면으로 사용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연천양조 박용수 대표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 끝에 연천 율무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막걸리 제조기법에서 한층 발전시켜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제공받은 국산 양조용 효모를 사용하여 현대적인 양조기법을 적용했다고 한다. 마침내 독특하고 새콤한 맛이 나면서 싱그러운 풀냄새와 상큼한 과일향을 살려낸 율무막걸리와 율무동동주 2종을 개발했다. 또한 죽을 쑤어 밑술을 제조한 후 연천율무와 쌀로 고두밥을 지어 덧술을 하는 이양주로서 기존의 막걸리보다 한층 고급스러운 방식으로 전통주를 재현했다. 연천율무막걸리는 소비자가 편하게 마실 수 있는 효모가 살아있는 생막걸리로 알콜도수 6%로 제조되었으며, 연천율무동동주는 첨가물 없이도 생막걸리의 맛과 향을 충분히 느낄 수
"근태관리기 설치 등 시스템 마련 및 교육, 내달 중 100% 조치완료 예정" [경기=임승수기자] 경기도가 150개 수탁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체 민간위탁사업 190개를 전수 점검한 결과총 80건의 부 적정사례를 적발하고 이 중 71건을 조치 완료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가 지난 4월30일부터 7월31일까지 실시한 점검을 통해 적발된 부적정 사례는 ▲회계 지출관리 부 적정 45건 ▲근태 및 복무관리 부 적정 20건 ▲개인정보 관리 소홀 및 시설물 유지관리 부실 등 15건 등이다. 도는 수탁기관의 회계 및 지출, 노동자 복무실태, 위탁사무 추진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총 970만 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환수하고, 서류 보완 등의 후속조치를 통해 71건을 조치 완료했다. 이와 함께 도는 부적정의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업장내 근태관리기 설치(지문, 정맥인식기) 등 시스템을 마련하고, 예산집행기준 교육 등도 실시했다. 도는 다음 달 중으로 근태관리기 설치 등을 통해 아직 조치되지 않은 근태 및 복무관리 부 적정사례 9건을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29일까지 ‘2018년 보조사업 집행 및 정산실태’ 및 ‘2019년 보조사업 허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