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24일)부터 29일까지 캐서린 페어클로우 사무총장 등이 포함된 리버풀 광역도시권 대표단 10여 명이 부산시를 방문해 도시혁신 분야 등에서의 양 도시 간 실질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리버풀 광역도시권 대표단의 부산시 방문은 지난달 박형준 부산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부산시 대표단이 리버풀 광역도시권을 방문함에 따른 답방이다. 양 도시는 주한영국대사관의 참여 제안으로 시작된 ‘한․영 도시 간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면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달 27일 부산시 대표단을 이끌고 리버풀 광역도시권을 방문해 리버풀 광역도시권 시장과 ‘부산시-리버풀 광역도시권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디지털 혁신시설 등 리버풀 내 다양한 혁신시설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에 방문한 리버풀 광역도시권 대표단은 사무총장, 국제협력부서장 등 리버풀 광역도시권 관계자와 영국 지역혁신공단, 리버풀 지역대학교, 영국 과학기술시설협의회 등 도시혁신 관련 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방문 기간 동안 에코델타 스마트 빌리지, 부산신항, 오시리아 관
(정도일보) 부산시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등 부산대표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16곳에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회복 전환과 한류의 영향으로 여름 휴가철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한 식중독 예방수칙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시, 구·군뿐 아니라 외식업지회 회원, 소비자감시원 등 관련 민간단체까지 전방위로 참여하는 민·관 합동으로 이뤄졌다. 여름철의 고온다습한 기후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 번식을 활발하게 해 음식을 쉽게 상하게 하고 모기, 초파리 등 벌레를 통해 세균이 빠르게 퍼지게 한다. 대표적인 식중독균으로는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황색포도상구균, 노로바이러스 등이 있다. 특히, 올해 여름은 계속되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음용수와 식자재 오염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 이 시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6대 수칙은 손 씻기, 세척·소독하기, 익혀먹기, 구분 사용하기, 끓
(정도일보) 부산시는 지난 21일 오후 6시 사직야구장에서 '2023 드림 오브 그라운드(DREAM OF GROUND)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 청춘, 꿈, 열정 등을 주제로 하는 롯데자이언츠의 새로운 '구단 응원가(음원)'와 '구단 브랜드 영상(필름)'을 발굴하기 위해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롯데자이언츠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35곡의 응원가와 8편의 브랜드 영상이 접수됐으며, 분야별 심사를 거쳐 응원가 부문 5곡(대상 1곡, 우수상 2곡, 특별상 2곡)과 브랜드영상 부문 3편(대상 1편, 우수상 2편)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 내역은 다음과 같다. (응원가 부문) 대상 ‘마!최강롯데 아이가!(무영무영)’, 우수상 ‘승리뿐이다(채창현)’, ‘거인아 달려라(싸이버거x리스펙트럼펫)’, 특별상 ‘우리들의 빛나는 이 순간(이상민)’, ‘드림 오브 그라운드(Dream Of Ground)(유자, Roggy)’ (브랜드필름 부문) 대상 ‘너는 자이언츠니까(이승빈)’, 우수상 ‘높게, 롯데(정가을)’ ‘돌아가자 홈으로(프랭크햄도연)’ 롯데자
(정도일보) 부산시는 아시아 창업 선도도시 간 연결과 협력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아시아 창업박람회(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3'을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창업박람회(엑스포)’는 부산에서 아시아의 창업기업이 함께 날아오른다는 염원으로 ‘커넥트 아시아, 플라이 투 더 월드(Connect Asia, Fly to the World)’라는 표어(슬로건)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올해는 ‘도시의 현안을 스타트업이 해결될 수 있다’는 의지를 담아 ‘프롬 시티즈 투 스타트업스(From Cities to Startups)’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개·폐막식, 국제적 모태펀드 중심 벤처투자 생태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엘피(유한책임투자자, Limited Partner) 서밋’, ‘벤처 투자사(VC) 포럼’, 창업도시 간 협력을 논의하는 ‘리더스 서밋’, 대기업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우수 창업기업 기업투자 설명(IR 피칭)을 볼 수 있는 ‘스케일업 쇼케이스’, 아시아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의회 김재운 의원(부산진구 3)이 대표로 있는 의원 연구 단체인 사람·환경·미래 연구모임은 21일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16개 구·군별 맞춤형 공공디자인 혁신방안’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현재 수도권 인구 쏠림현상으로 부산지역의 인구가 급감하고 자살률과 고독사가 급증하는 등의 사회문제를 점검하고 공공디자인 재설계를 통해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는 용역 계약을 체결한 ‘(사)공공정책연구원’의 박진규 대표가 과업의 개요와 주요 내용 및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한 후,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집행부서의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착수보고회는 해당 연구원뿐만 아니라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의 저자이자 영도경찰서에 근무중인 권종호 경위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했고, 부산시 공공디자인 관련국인 건축주택국의 김봉철 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부산의 고독사·자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적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재운 대표의원은 “이번 용역으로 부산의 노후된 다리의 리모델링 및 청년들
(정도일보)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지연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부산시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서지연의원은 올해 4월 제313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부산시가 민간이 제안한 실물 양자컴퓨터 도입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민간 기업에 의존한 프로그램 중심의 인프라를 계획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양자컴퓨터 프로젝트 사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하기를 당부한 이후, 본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지역의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제도적 방안까지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에 서지연의원은“양자기술이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고 여러 지자체들이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부산시가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 ”고 하여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조례에는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산업 육성의 장기적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도록 했고, 매년 시행
(정도일보)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전국 최초로 마련한 '부산광역시 주택임대차 피해 예방 및 주택임차인 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 등 6개 전세사기 패키지 조례가 상임위원회 통과(’23.7.21.) 후 본회의 상정(’23. 7. 28.)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는 부산시가 주도적으로 피해자 지원과 예방사업을 시행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주요 내용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해 예기치 못한 피해 발생 시 전세보증금을 회수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한 것과 전·월세지원센터를 설치해 계속해서 임대차계약 피해 예방과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국회에서는 전세사기 특별법을 제정해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으나 전세보증금 회수방안을 마련하지 못해 피해자 반발이 있었고, 특별법 운용이 한시적이라(‘25. 5. 31.)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또한 한시적인 문제를 조례가 보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앞서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7월 4일 전세사기 관련 토론회를 개최해 정책 대안을 찾기 위한 자리를 가졌고, 토론회에서 한 피해자는 다양한 피해사례로 지원을 못 받는 경우가 많으니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청
(정도일보)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의원(국민의힘, 남구4)이 대표 발의한‘부산시 정보보호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20일 부산시의회 제315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김광명의원은 지난 31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데이터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혁신 성장의 주요한 동력으로 지목되는‘데이터’를 역내 기업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집‧가공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달 수 있도록 부산시의 행정적 조치를 당부한 이후, 이어‘부산시 정보보호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정보보호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김광명의원은“부산시는 항만․물류․조선․자동차 등 정보보호 수요 기업이 풍부하고 스마트시티․공장 등 정보보호 기술 적용 분야가 확대 중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보보호 산업에 대한 인식이 부족으로 인해 보안 시장 경쟁력 취약, 전문기업 및 연구소 부재,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 부족, 전문인력 양성 미흡 등을 보완할만한 정책이 없었기 때문에, 지역의 사이버보안 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한‘정보보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정도일보)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의원(국민의힘, 남구4)이 대표 발의한‘부산시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부산시의회 제315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김광명의원은“부산시는 시민의 가계통신비를 경감하고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시내버스, 관광지, 전통시장에서 주로 제공되고 있어 취약계층에 대한 와이파이 수요는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해커가 시도하는 사이버 공격의 통로가 되거나 위장된 와이파이 AP(Access Point)에 유사한 와이파이 이름을 만들어 공유기 해킹이 일어난다면 공공와이파이를 사용하는 많은 시민들의 인터넷 활동이 고스란히 해커에게 노출되는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왔다.”고 하여 조례를 개정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는 지난 31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역설한‘부산시 데이터 정책’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제도적 해결방안의 일환으로, ‘사이버 위협’의 대응 역량을 강화시키고 취약 부문 보안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지난 20일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가‘반도체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로 지정 대상을 확대했고, 부산은 반도체 특화단지에 최종 선정됐다. 조성부지는 기존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와 정관읍 일원을 확장하여 부지를 조성하고, 면적은 약 64만 평으로 77개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 내 △고성능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설치 △수요-공급 기업 간의 공동 연구개발(R&D) 및 인력양성 △전력반도체 기업 집적 및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전기차 등 수요에 따른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통해 2032년까지 약 80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가 이뤄지며, 이로 인한 기대효과는 생산유발효과 약 7조원 및 부가가치 약 2조 6천억원으로 전망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월 7일부터 9월 8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부산학력개발원 1층 나눔카페에서 부산지역대학과 함께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1:1 대면 상담도 운영하는 ‘IN 나눔카페’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지역대학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인력과 운영은 지역 대학이, 장소제공과 홍보는 교육청이 담당하여 지역대학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지역 상생을 위하여 공동 노력을 기울인다. 참가대학은 부산지역 13개 대학(고신대, 경성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산가톨릭대, 부산교대, 부산외대, 신라대, 영산대, 인제대, 한국해양대)이다. 참가 희망자는 7월 24일 오전 9시부터 동명대학교(주관 대학) 입학홍보처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며, 대학별 시간당 10명씩(일별 최대 30명) 신청 가능하다.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와 각 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상율 부산학력개발원장은 “이번 행사는 대입정보 제공과 지역대학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하여 기획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7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부산수학문화관에서 인공지능 주제 특별전시회 ‘AI와 인간의 삶’을 개최한다. 이 전시회에서는 미래사회 대비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하고 공존하기 위한 사고 전환을 경험할 수 있다. 주요 전시물은 ▲시간 흐름에 따른 인공지능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연대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게임 형식의 체험 ▲수학의 유용성을 인식할 수 있는 관련 수학자 인포그래픽 등이다. 또한, 23일 오후 2시부터 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김현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수학으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수학문화 대중화 강연도 펼쳐진다. 권혁제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수학의 역할을 탐구하고 다양한 관점으로 수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수학문화 대중화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서부기초학력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7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0교 3~4학년 90명을 대상으로 ‘기초튼튼 마음탄탄 학력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학습기초를 다지고, 학습 동기를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 캠프는 교과별 학습기초를 다지기 위한 ‘기초튼튼 프로그램’과 학습 동기를 키워주는 ‘마음탄탄 프로그램’ 등 2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학습코칭단 10명이 학교를 방문해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초튼튼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활용한 국어 학습, 과학 교구와 함께하는 과학 학습, 블록 큐브를 활용한 수학 학습, 4차 산업 직업 카드로 알아보는 사회 학습, 영어 팔찌를 활용한 영어 말하기 위주의 영어 학습 등으로 이뤄졌다. 마음탄탄 프로그램은 푸드테라피, 원예치료, 집단상담,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 증진을 돕는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신장, 학습 의욕 증진은 물론, 긍정적인 자아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사하구 지역 초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마을 학교’를 운영한다. 여름방학 마을 학교는 마을의 다양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마을에서 학생 성장과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서부교육지원청과 고니·넘나들·활짝·하나우리 등 사하희망교육지구 내 마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운영에 나선다. 마을 학교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에는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오후에는 1시부터 2시간 동안 학생의 배움과 돌봄을 지원한다. 이 학교는 사고력 수학, 책 놀이, 영어 동화책 읽기 등 놀이를 접목한 학습형 프로그램과 요리, 토탈공예, 보드게임 등 학생 참여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교재와 재료는 사하희망교육지구에서 지원하고, 강사는 마을활동가 등 마을 교육공동체 회원으로 구성했다. 또, 마을 학교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사전설명회는 마을 교육공동체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마을 학교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하희망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추진 과정 등을 담은 ‘2022 부산 학교 공간 재구조화 별별공간’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학교 구성원의 주도적 참여를 바탕으로 학교 공간을 미래 교육 과정에 맞게 재구조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교를 학습과 놀이, 휴식 등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 조성한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자율공간 37교, 독서환경개선 33교, 초등영어놀이터 3교, 예술교육공간 11교, 고교학점제형 공간혁신 2교, 교무실 개선 19교 등 최근 사업을 완료한 105교를 대상으로 사례집을 제작했다. 이 사례집은 학교별 학생참여 디자인 설계과정, 디자인 워크숍 진행 과정, 설계 및 공사 과정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특히, 학교 구성원들이 설계에 참여해 조성한 교수·학습 공간 소개에 중점을 뒀다. 유연한 활용과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 놀이와 휴식이 있는 공간, 표현과 소통이 있는 개방형 문화예술 공간 등 여러 가지 형태의 공간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교는 학생의 배움의 공간이자, 감수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