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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2024 평생학습 아지트 특화거리 축제

 

(정도일보) 부산광역시 서구는 생활동선 속 평생학습을 매개로 도시형 마을 단위인 아파트의 이웃 간 소통과 교류의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 아지트(아름다운 지식공동체 아파트) 사업을 실시하여 올해는 9개 아파트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은 본 사업 참여 아파트 밀집 지역 공공거리에 아파트공동체 및 입주민을 포함한 관내 가족 단위 구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인 ‘평생학습 아지트 특화거리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5월 25일 토요일 11시 서대신4동 주민센터 앞거리 일원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번 평생학습 아지트 특화거리 축제는 관내 청소년 및 어린이들의 축하공연과 함께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인생 네컷 사진 촬영, 벌레잡이 식충식물 원예, 컵케이크 만들기, 페이퍼아트, 헬륨풍선 공예, 민화 한지 족자, 캐릭터 타투스티커 등 평생학습 주민공동체 및 구덕도서관이 운영하는 20여 가지 이색 체험부스와 함께 종이비행기 날리기, 딱지치기 등 승자도 패자도 없는 가족화합 이벤트인 ‘대결! 야외놀이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가족 플리마켓은 저렴한 가격에 꼭 필요한 중고 물품을 ‘득템’할 수 있는 중고장터로, 행사에 방문한 아이들이 물건을 사고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전접수 첫날 10분 만에 100명의 정원모집이 마감되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어린이 취향저격 4개 일일특강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캐릭터를 생활소품 공예 및 간식 만들기에 적용한 강좌로, 서대신4동 주민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평생학습 아지트 특화거리 축제와 함께 동시 개최되는 서대신4동‘멍석 깔고 도란도란 어울림 축제’는 꽃 화분 만들기, 오미자 고추장 담그기, 도자기 핸드페인팅 등의 현장 참여형 체험과 함께 슬러시, 솜사탕, 어묵바, 팝콘 등 먹거리마당, 마을상품 판매 존, 즉석사진 포토 존 등으로 구성되어 축제 현장을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