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시, 아토피와 천식 환아 부모 자조모임 운영

알레르기에서 자유로운 세상

 

(정도일보) 평택시에서는 지역사회 중심의 알레르기질환(아토피·천식 등) 예방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아토피·천식 환아 부모 자조모임’을 올해 12월까지 4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으로, 지난 3월 28일(목)에 첫 모임을 진행했다.

 

알레르기질환은 사회경제 성장과 더불어 생활환경의 변화로 증가하고 있으며 소아 감염성 질환 감소에 의한 면역체계 변화 등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아토피·천식 환아 부모들의 모임인 인터넷 카페 ‘아토피야 잘가~’ 회원과 등록 환아 부모를 대상으로 했으며, 알레르기의 대표적인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 관리의 이해를 위한 이론교육과 피부 보습을 위한 천연아로마 보습제(바디미스트)를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조모임 이OO 회원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건강 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간에 건강 정보를 교류하고 가족의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조모임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예방 프로그램의 지속적 지원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효율적인 관리와 치료가 가능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