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미래라이온스, 명절 앞두고 이웃돕기 쌀 나눔 봉사

"창립 이후 매년 이웃사랑 실천,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수원미래라이온스(회장 오경곤)가 지난 20일 구정 명절을 앞두고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만드는 사람들 봉사회(회장 강승원)에 사랑의 쌀 35포를 전달했다.

 

이날 쌀을 전달 받은 '사랑을 만드는 사람들 봉사회'는 매월 장안공원(1, 3, 5주 일요일)과 수원역전(1, 3,주 일요일)에서 오전 7시 독거노인 및 노숙자를 위해 따뜻한 급식을 제공하는 등 봉사와 사랑을 나누는 단체이다. 현재는 코로나19로 배식 활동을 중단하고 이웃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오경곤 회장은 "매년 구정이 다가오면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그만한 보탬이 되기 위해 쌀나누기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환경에 처한 이웃분들께서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미래라이온스는 올해 창립 13주년을 맞았으며, 매년 이웃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팔달구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쌀 35포를 전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