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백만 대군이 당신을 지원하니 만사형통이다. 48년생, 먼 여행보다는 가까운 여행이 길하다. 60년생, 좋은 사람이 나를 도우니 마침내 크게 형통하리라. 72년생, 막혔던 자금줄이 열리고 구원의 손길이 다가온다. 84년생, 당신의 오랜 끈기와 인내가 결실을 맺는다. 96년생, 동쪽에 있는 이성과 만남을 가져보아라. ◆소띠 : 하늘이 대복을 내려주니 반드시 이룰 것이다. 49년생, 도모하는 일은 빨리 시행하라. 61년생,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말라. 어울리기 힘들다. 73년생, 결실을 얻게 된다. 남에게 보은하라. 85년생, 연인과 다툼이나 이별수가 있겠다. 조금씩 양보하라. 97년생, 억지로 인연을 만들려고 하지마라. ◆범띠 : 범에게 물려갔으나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살아나오는 격이다. 50년생, 두 가지 소원은 이루기 어렵다. 한 가지에 매진하라. 62년생, 복잡한 일로 인해 머리가 아프다. 잠시 휴식하라. 74년생, 해외여행이 꿈인데 몸이 따라 주지 않는다. 86년생, 생활에 고통 받는다. 남쪽에 있는 사람 귀인이다. 98년생, 써야할 때는 과감하게 써라. ◆토끼띠 : 석양에 노을이 지니 때 이른 가을바람이 부는구나. 51년생, 오랜 친구가 나를 떠난다. 63년생, 가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시기이다. 가족들 사이에 불화가 생길 수 있다. 75년생, 성에 차지 않더라도 당분간 만족하고 자중하라. 87년생, 어려움에 슬기롭게 도전한다. 99년생, 두려움은 용기가 없을 때 커진다. ◆용띠 :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전진해야 한다. 52년생, 호사다마라 하였다. 항상 준비하는 삶을 살도록 하라. 64년생,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곧 호전된다. 스트레스 받지 마라. 76년생, 욕심을 자제하고 그간의 일을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 88년생, 변함없이 노력한다면 우연한 기회에 좋은 운을 만나리라. 00년생, 주위에 사람들이 모이는 하루이다. ◆뱀띠 : 마음이 어지럽다 . 기도함이 좋겠다. 53년생, 소원이 원대한 탓일까? 좀 더 치성을 드림이 좋겠다. 65년생,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자존심을 버리고 남에게 도움을 청하라. 77년생, 금전상으로 약간의 손실이 있겠다. 89년생, 자신의 뜻이 굳고 변함이 없다면 능히 고난을 극복해 나갈 것이다. 01년생, 마음에 안든다고 한탄말고 순리대로 풀어라. ◆말띠 : 가세는 확장되고 만복이 찾아온다. 54년생, 가끔씩은 남의 이야기도 귀담아 들어보자. 66년생, 당신을 좋아하는 무리가 한둘이 아니니 마음이 벅차구나. 78년생, 시기가 좋으니 좋은 결과가 있다. 90년생, 작은 일이라도 정성을 다해야 한다. 02년생, 아껴쓰는 습관을 키워라. ◆양띠 : 언제까지 지난 일만 돌아볼 생각인가? 55년생, 동남쪽이 길한 방향이다. 재물은 크게 들어오지 못한다. 67년생, 기다리다 시간 놓친 격이니 너무 많은 조심성은 해가 된다. 79년생, 오랜 친구가 배신하는구나. 이 어쩐 일인가? 91년생, 돈 때문에 망신수 있으니 근신하라. 03년생, 세상엔 뜻대로 안되는 일이 더 많다. 낙심마라. ◆원숭이띠 : 건강은 건강할 때 관리해야 한다. 56년생, 과음은 금물. 귀하의 건강을 생각해야 할 시기이다. 68년생, 무나난 하루를 보내게 된다. 80년생, 동쪽에서 귀한 손님이 온다. 92년생, 건강이 많이 악화된다. 조심하라. 04년생, 버릴 것이 있다면 과감하게 버려라. ◆닭띠 : 기회란 늘 오는 것이 아니다. 57년생, 미루고 있었던 일이 있었다면 즉시 추진하라. 길하다. 69년생, 옛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81년생, 기대도 안 했던 재물이 들어오게 되리라. 93년생, 어려운 시험에 합격의 영광을 받게 된다. 05년생, 자신과 관계없는 일에 너무 나서지마라. ◆개띠 : 호랑이가 날개를 달았으므로 막을 자는 아무도 없다. 58년생, 귀하의 카리스마와 지도력이 때를 만났으니 빛을 보게 되리라. 70년생, 욕심만 부리지 아니하면 지금 추진 중인 일은 대성과를 얻으리라. 82년생, 서쪽에 귀하를 도울 귀인이 있다. 길을 떠나라. 94년생, 이성문제로 고민을 하게 된다. 양다리는 절대로 안 된다. 06년생, 조용한 곳에서 사색을 해보아라. ◆돼지띠 : 지난 실수는 뒤늦게 후회해도 소용이 없을 것이다. 59년생, 육체적인 건강보다 정신적인 건강이 더욱 중요하다. 마음을 비워라. 71년생, 늦바람을 조심하라, 크게 손해 보는 일이 있을 수 있다. 83년생, 친구로부터 사기나 배신수가 보인다. 남쪽이 길한 방향이다. 95년생, 이성과의 데이트가 있겠다. 단 늦은 귀가는 금물이다. 07년생, 자신이 먼저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라.
시편 91장 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2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3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4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5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6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7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8 오직 너는 똑똑히 보리니 악인들의 보응을 네가 보리로다 9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10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11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12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13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15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16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반드시 때는 온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장9절 스코틀랜드의 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오로지 배고픔을 면하려고 14세의 나이에 미국으로 이민 온 소년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도 4년밖에 다니지 못한 소년은 박봉을 받으며 방문판매 일을 했지만 당시 미국 경기가 좋지 않았기에 온종일 마을을 돌아다녀도 물건을 한 개도 팔지 못할 때도 종종 있었습니다. 어느 날 마음이 지쳐 꺾일 때쯤 소년은 한 노인의 집 거실에서 잠시 차를 마시며 쉴 수 있었습니다. 그 집 거실 한 벽에는 낡은 그림이 걸려 있었습니다. 소년은 그 그림에서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썰물 때의 해변에 초라한 나룻배 한 척이 놓여 있었고, 날씨도 금방 비가 쏟아질 것 같이 구름이 잔뜩 끼어 있었습니다. 그 그림의 아래편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쓰여 있었습니다. ‘The high tide will come. On that day, I will go out to the sea.’(밀물 때는 반드시 찾아온다. 그때 나는 바다로 나갈 것이다.) 소년은 노인에게 그 그림을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고, 노인은 자신이 세상을 떠나면 유산으로 넘겨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소년이 28세가 되던 해 노인은 정말로 그림을 남겨주었습니다. 청년은 이후 자신의 사업을 꾸리며 어렵고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노인이 남겨준 그림을 보며 ‘지금은 썰물 때이다, 반드시 밀물은 온다’는 희망을 품었습니다. ‘강철왕’ 앤드류 카네기의 소년 시절 이야기입니다. 주님은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의 때는 반드시 임할 것을 믿고 주님이 주신 말씀을 의지하며 인내하십시오.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일로 실망 중에 있다면 주님의 도우심을 더 구합시다. "주님, 주님께서 언제나 함께하시어 복된 삶을 주리라 믿고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제1회 경기도지사배 대학미식축구 춘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도는 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서울·경기 10개 대학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페어플레이를 다지며 ‘제1회 경기도지사배 대학미식축구 춘계선수권대회’ 개회식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돈 버는 도지사’, ‘기후 도지사’에 이어 ‘체육 도지사’ 별명을 언급하며 “우리 경기도에서 미식축구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보게 되어 가슴이 벅차오른다”라며 이색 스포츠 중 하나인 “미식축구를 지원하는 정치인을 한 명을 꼽으라면 저일 것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김 지사는 “미식축구는 풋볼맨들의 개척정신, 희생정신, 팀워크가 뛰어난 스포츠 종목”이라며 “좋은 취지의 스포츠 종목들이 경기도를 필두로 많이 성장하고 확대될 수 있게 경기도도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제1회 경기도지사배 대학미식축구 춘계선수권대회’는 대한미식축구협회와 서울경기미식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대회로 4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6일과 12일, 15일, 18일, 19일, 26일 등 7일에 걸쳐 뜨거운 열전을 펼친다. 도는 새롭고 이색적인 스포츠를 도민들에게 보급하고 비인기종목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2월부터 미식축구 관계자 의견수렴을 통해 이번 대학 춘계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단국대 응원단 아마다스 치어리딩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김동연 지사의 코인토스(공수 결정 동전 던지기)와 시축으로 대회 시작을 알리며 한국외대-단국대의 첫 경기가 열렸다. 김진국 대한미식축구 경기협회장은 “미식축구는 야성미, 전우애에 가까운 결속력을 보여주는 스포츠”라며 “경기도민들에게 미식축구의 매력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식축구는 미국에서 발달한 축구의 일종으로 영국의 럭비가 변형된 단체 구기 스포츠이다. 미식축구의 경기전략이 실제 전쟁의 전술과 닮아있어 일명 ‘거대한 체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3일 경기도청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대비한 건축환경 조성과 건축정보에 대한 상호 소통을 위해 ‘2024년 건축정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위기·건축환경 변화 등의 선도적 대응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시군 건축부서 과장, 경기도건축사회 건축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임직원 등 350여 명의 건축관계자가 함께 했다. 이날 워크숍은 용인특례시 건축사회 윤의식 회장의 ‘지속가능한 도시와 건축 : RE100을 향한 전환’ 특강을 통해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른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이를 실행하기 위한 경기도 핵심사업인 ‘공공 RE100’, ‘기업 RE100’ 등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시군 건축 인허가 담당자와 건축 설계자(건축사)를 대상으로 공공의 탄소중립 역할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여 민관 협력을 통한 경기 RE100 실행력 제고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최정우 사무관의 ‘건축정책 건축법 개요 및 개정현황’, 샤인앤컴퍼니 김은혜 센터장의 ‘당신의 소통은 안녕하신가요?’, 가온건축 임형남 건축가의 ‘집을 위한 인문학’ 강연을 통해 시대를 뛰어넘어 가치를 가지는 건축의 본질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앞으로도 매년 건축정보 워크숍을 개최해 건축을 통한 경기 RE100 실현이라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전략을 모색해 경기도를 더 지속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미래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국립5·18민주묘지(광주광역시 소재)를 방문해 경기도 출신 열사 등을 추모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방명록에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광주 정신으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루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참배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오병권 행정1부지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 김현곤 경제부지사,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30여 명이 동행했다.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주요 간부·기관장이 국립 5·18민주묘지를 공동 참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전체가 5·18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자는 의미에서 공동 참배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국립5·18민주묘지에 안장된 경기도 출신 열사로는 정기영 씨(5·18민주화운동 시위 현장에서 행방불명), 김윤식 씨(아들과 함께 5·18민주화운동에 참여) 등 6명이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3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를 증진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 9개 장애인단체장,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장, 공공기관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한국장애인연맹 경기DPI 화성시지회의 ‘사물놀이 및 난타’·화성시드림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의 ‘차임벨 연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장애인 인권 선언,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시상, 내빈축사,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성시장애인합창단,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화성시지회, (사)경기도뇌병변장애인 인권협회 화성시지회, 서남부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꿈자람 맘자람 아동발달센터 등 장애인들의 축하공연으로 그들의 능력과 재능을 인정하는 자리가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또한 장애인단체·장애인복지시설 등 30여개의 기관이 주관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행사 참여자에게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소중한 시간에 함께해주신 참석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달 30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발표평가에 참여하여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3일 밝혔다. 고양 암-오가노이드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내·외 선도기업과 국립암센터 등 5개 첨단 재생의료 실시기관을 중심으로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암치료제 산업을 육성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암치료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암 유병자 200만명 시대에 대한민국이 세계 장수(롱제비티)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육성할 방침이다. 바이오 특화단지 신청대상지인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일대 87만㎡(약26만평) 규모이며 산업단지 및 지식연구용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말 토지분양을 시작하여 26년 말 준공할 계획이며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정밀의료 바이오 특화단지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고양특례시는 경기도 정밀의료 클러스터 육성 바이오정책을 통한 집중지원, 국립암센터 등 6개 대형병원의 임상시험 인프라 시설, 서울과 연접한 지역으로 우수한 인재공급이 가능한 환경이라는 장점이 있다. 또한 특화단지 내 기업의 기술 교류, 전시·박람회를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킨텍스 마이스 산업, MBC 등 대형 방송국의 미디어 컨텐츠 산업의 바이오 특화단지 지원 등도 강점으로 꼽힌다. 시는 바이오특화단지 내 창업·입주 기업을 세계적인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고양바이오콤플렉스 등 기업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기업지원센터는 전임상·임상실험, 공동 R&D 협력, 시설․장비 지원 등으로 신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특화단지 내 원활한 기업입주가 가능하도록 토지매입비를 지원하고 1,088억원 규모의 고양벤처펀드를 조성하여 투자유치 및 기업경영지원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미국 보스톤 바이오 클러스터,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 영국 케임브리지 사이언스파크 등과 같은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는 특화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특례시는 수도권 북부 최대 도시로서 바이오 특화단지지정을 통해 한국판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암 치료, 오가노이드 원천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중심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2024년 세계예방접종주간을 맞아 국가 예방접종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영유아 완전접종률,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률, 코로나19 접종률 등 국가예방접종 사업의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산시는 그간 예방접종 홍보와 미접종자 맞춤형 집중 관리 등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꾸준히 점검하고 부진한 분야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등 실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수상으로 오산시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소의 체계적인 예방접종 관리로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대학원 울산과학기술원(이하 USNIST)과 공동협력해 ‘반도체 최고위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용인특례시와 UNIST는 지난 2일 ‘반도체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UNIST 이용훈 총장, ‘반도체 최고위과정 제1기’ 신입생 15명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최고위과정’에 참여한 신입생 대부분은 반도체 기업의 임원으로 반도체 기술에 상당한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어 배움과 함께 지식과 기술을 교류하는 자리로 발전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며 “반도체산업의 동향과 최신 기술, 전문적인 지식 등 쉽게 배울 수 없는 교육을 받은 ‘반도체 최고위과정’ 신입생들이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수준 높은 반도체산업 관련 강좌를 개설한 UNIST 이용훈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15명의 1기 수강자 여러분이 많은 지식과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했다. ‘반도체 최고위과정’은 반도체 관련 기업의 임원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시간을 활용해 12주 동안 운영된다. 주요 교육 과정은 ▲반도체 기술 최신 동향 ▲리더십과 경영전략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수강자들은 반도체산업의 리더들 사이의 네트워크 형성과 반도체 인재 육성·산업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 최고위과정’을 수료하면 UNIST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공로패, UNIST 총동창회 회원 자격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글로벌반도체 중심도시 용인특례시와 UNIST가 함께 고등 반도체 기술을 공유하고 교육할 수 있는 ‘반도체 최고위과정’을 개설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로 생각한다”며 “최신기술 개발과 동향, 마케팅, 인재육성, 반도체 생산공정, 탄소중립 등 광범위한 영역을 함께 고민하고 공부한 수료자들이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을 이끌고, 용인의 반도체 특화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일 오후, 학교 내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경기도청, 경찰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합동점검은 경기도청, 경기북부경찰청 담당자들이 의정부여자중학교를 방문해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휴게실 등을 점검했다. 불법촬영 설치 위험이 있는 곳을 찾고 이에 대한 컨설팅과 시설 보수를 요청하고 안내문, 안내표지판을 배부하며 예방 활동도 진행했다. 합동점검 이후 간담회에서는 ▲불법촬영 기기의 고도화 및 범죄의 심각성 ▲학교 내 불법촬영 범죄의 저연령화 및 양상 ▲기관별 점검 현황 공유 ▲피해자 지원 방안 ▲예방 교육 ▲유관기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도청, 경찰청과 상시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불법촬영 관련 업무를 공유하고 합동점검을 정례화해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경기북부경찰청 이동길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장은 “불법촬영 기기가 고도화됨에 따라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와 선제적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설개선 권고, 합동점검, 청소년 대상 교육과 홍보, 선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청 김미숙 여성비전센터소장은 “불법촬영 탐지 장비를 학교에 무료로 대여하며 불법촬영 근절에 협력하겠다”라며 “도민들이 불법촬영에서 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 내 불법촬영은 사회 전체의 문제인 만큼 사전 예방을 위해 도청, 경찰청과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연 2회 외부위탁 불시점검 ▲교육공동체 주관 자체점검 ▲캠페인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해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희망이 비추니 포기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매진하라. 48년생, 지금 조금 부족하여도 인내할 줄 알아야 한다. 60년생, 아랫사람을 챙겨라. 도움을 받으리라. 72년생, 희망하는 일이 이루어진다. 84년생, 혼자 떠나는 여행은 금물이다. 여럿이 함께가라. 96년생, 모든 것이 순조롭게 풀린다. ◆소띠 : 천리 타향 긴 여행에 고향 땅이 그립구나. 49년생, 천리 타향에 살다 보니 고향집이 그립구나.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 61년생, 여행이나 출장은 미루어라. 길하지 못하다. 73년생, 몸이 외지에서 노니 돌아갈 때를 기약할 수 없구나. 85년생, 현 상태를 사수하라. 내일은 기회가 찾아 올 것이다. 97년생, 판단력이 좋아지고 감정조절이 확실하다. ◆범띠 : 기울었던 집안이 다시 일어나고 의기소침했던 당신이 의기양양 하는구나. 50년생, 달빛이 하늘에 훤하니 하늘과 땅이 다같이 훤하다. 62년생, 큰일을 하려는 사람은 작은 근심을 버려야 한다. 74년생, 자신의 소질을 보여줘라. 86년생, 숨겨 놓은 기술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라. 모든 일에 새롭게 도전해 볼 때이다. 98년생, 매사 합리적으로 처리한다. ◆토끼띠 : 다투지 말라. 손실만 있고 이득은 없다. 51년생, 옳은 일이 아니나 어쩔 수 없이 관여하게 되니 마음만 아프구나. 63년생,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라. 75년생, 천 번이든 만 번이든 참아라. 87년생, 모든 일에 꾀가 많으니 이루기 어렵다. 99년생, 오후부터 막혔던 것이 풀리고 위안을 받는다. ◆용띠 : 할 일은 많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구나. 52년생,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말라. 어울리기 힘들다. 64년생, 금전 거래는 금물이다. 76년생, 집안에 혼사가 있겠으나 상대방이 까다로워 고민이다. 88년생,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쓸데없는 접대는 낭비다. 00년생, 하루의 보람을 느끼게된다. ◆뱀띠 : 힘들어도 꼭 이루어지니 기뻐하라. 53년생, 당신의 오랜 끈기와 인내가 결실을 맺는다. 65년생, 평소 하던 방식을 변경하지 말라. 77년생, 지금은 어려우나 곧 호전된다. 낙심하지 말라. 89년생, 길 밖으로 나다니지 말라. 낭패를 당할 수 있다. 01년생, 주변에서 병과 약을 동시에 얻게된다. ◆말띠 : 지금은 쉴 때가 아니다. 부지런히 움직일 때이다. 54년생, 삼자의 도움으로 이윤이 많은 거래건 이 성사된다. 66년생, 다소 이루어질 조짐이 보인다. 78년생, 가고자 하는 곳에 반가운 사람이 기다리고 있다. 찾아가라. 90년생, 상대의 마음을 돌릴 길이 없구나. 02년생, 과감하되 확실하지 않으면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양띠 : 언덕 위의 소나무 한 그루 독야청청하다. 55년생, 주위의 얇은 말을 듣고 꺾이지 말라. 67년생, 타인에게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개척하라. 79년생, 쇠를 끊을 정도의 힘이 생겨난다. 91년생, 누군가가 자신을 시기하고 질투하게 된다. 03년생, 생각지도 않은 상대가 나타나서 대립하게 된다. ◆원숭이띠 : 하늘이 큰 복을 주니 만사형통이다. 56년생, 얻는 것이 많으니 세상이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 68년생, 준비된 자만이 재물을 얻을 수 있다. 80년생, 집안이 화평하니 마음이 편하다. 92년생, 물가에 가려거든 조그만 미루어라. 동쪽이 길하다. 04년생, 상대에게 큰 상처를 입힐 수도 있으니 신중해라. ◆닭띠 : 나를 도와줄 이 누구던가? 외롭고 처량하다. 57년생, 좌불안석이라. 조용히 마음을 가다듬어라. 69년생, 건강에 무리가 있으니 휴식이 절실하구나. 81년생, 관제구설을 조심하라. 93년생, 가까운 곳의 나들이는 길하다. 05년생, 성공과 이익에만 매달리지 말고 사람을 살펴라. ◆개띠 : 새벽을 깨우는 닭의 울음이 새 운기를 맞이하여 준다. 58년생,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얻는구나. 70년생, 사업의 흐름이 바뀔 시기이니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을 취하라. 82년생, 방황은 끝, 새로운 시작이다. 94년생, 많은 이들과 함께 어울려라. 그 안에 복이 있다. 06년생, 확신이 있다면 더 이상 주저하지마라. ◆돼지띠 : 큰 뜻을 이루니 세상의 모범이 된다. 59년생, 길함과 흉함이 교차하는 하루,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71년생,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겠다. 83년생, 힘들게 얻은 것일수록 가치 있고 빛나는 법이다. 95년생, 겸손하고 예의 바르다 면주위로부터 원망을 듣겠는가? 07년생, 획기전인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긴다.
시편 90장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 1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2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3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4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5 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6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 7 우리는 주의 노에 소멸되며 주의 분내심에 놀라나이다 8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9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다하였나이다 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11 누가 주의 노여움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의 진노의 두려움을 알리이까 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13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14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15 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가 화를 당한 연수대로 우리를 기쁘게 하소서 16 주께서 행하신 일을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그들의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17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내리게 하사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우리에게 견고하게 하소서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견고하게 하소서 돌뿌리가 된 자랑거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빌립보서 3장8절 오스트리아 브라우나우암인의 시장인 한스 스타이닝어는 유럽에서 가장 멋진 수염을 가진 사람으로 불렸습니다. 스타이닝어 역시 자신의 수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수염이 1.4m나 자라 땅에 끌렸지만 스타이닝어는 수염을 절대 자르지 않고 멋지게 정리해 주머니에 넣고 다녔습니다. 어디를 가든 먼저 수염을 정리하고, 수염부터 꺼냈습니다. 그런데 브라우나우암인의 한 주택가에서 아주 큰불이 났습니다. 시장인 스타이닝어는 한밤중에 상황을 살피러 급하게 뛰어갔는데 그러다 주머니에 들어있는 수염이 빠져나오며 발이 뒤엉켜 넘어졌습니다. 때마침 강한 바람까지 불어 중심을 잡지 못한 스타이닝어는 그만 목이 부러져 즉사했습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어이없고 비극적인 그의 죽음은 서양에서 ‘가장 어이없는 죽음’, ‘수염 때문에 죽은 사람’의 대명사로 지금까지도 알려져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세상에서 이룬 모든 자랑이 아무런 쓸모없는 배설물과 같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의 본능을 따라 살면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닌 내가 이룬 것을 드러내며 교만해집니다. 우리의 자랑거리가 우리 삶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오직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은혜만을 자랑으로 여기며 살아가십시오. 남들이 나를 부러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누가 주었는지 생각합시다. "주님, 세상에서 이룬 모든 자랑거리가 아무런 쓸모없음을 깨닫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경기대학교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최병정 교학부총장,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 추진단’으로 활동하는 경기대학교 학생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경기대에서 친환경·탄소중립 주제로 아이디어 경진대회 추진 ▲학생 대상 환경교육 ▲대학 내 환경존 부스 설치·운영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와 경기대는 일찍부터 탄소중립을 앞장서 실천해 왔다”며 “경기대와 함께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을 공유하며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윤규 경기대 총장은 “경기대는 ‘탄소중립 명품대학’을 주창하며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4월 20일 열린 ‘제54회 지구의 날 행사’에서 경기대학교 학생 17명을 지구로운 캠퍼스조성 추진단으로 위촉했다. 지구로운 캠퍼스조성 추진단은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 대학 내 탄소중립 아이디어 경진대회, 환경교육 등에 참여해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고양시 주민들이 청구한 벽제 목암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주민감사 결과를 3일 공표했다. 도는 고양시에 A시행사에 대한 도시개발사업 업무와 회계 검사를 권고하고 이를 통해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도시개발법」 제74조는 시장·군수 등이 도시개발사업 시행과 관련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시행자에게 관련한 보고를 하게 하거나 자료를 제출하도록 명할 수 있으며, 소속 공무원에게 도시개발사업에 관한 업무와 회계에 관한 사항을 검사하게 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월 5일 고양시 주민들이 신청한 ‘고양시 벽제 목암지구 도시개발사업 및 고양목암지역주택조합 주택건설사업 관련 주민감사청구’를 수리하고, 고양시가 위 사업에 관한 사무를 위법ㆍ부당하게 처리했는지 여부 등 업무 전반에 대해 두 달여간의 감사를 실시했다. 주요 감사 결과를 보면, 도는 고양시가 2019년 민원 처리 과정에서 2017년 A시행사와 고양목암지역주택조합 간에 공동주택용지 매매계약 사실을 알게 되었음에도 이에 대한 면밀한 추가 검토와 A시행사의 위 조합으로부터 매매대금 수령 여부 등 확인 및 이에 따른 후속 제반 조치를 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또한 A시행사가 위 조합으로부터 수령한 토지 매매대금 총 714억 원 중 2021년도에 30억 원이 집행되어 아직 행정처분이 가능한 점에 착안해, 고양시장에게 A시행사에 대한 도시개발사업 업무와 회계 검사 등을 실시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했다. 다만, 고양시가 2017년 A시행사로부터 조성토지 공급계획(변경)을 제출받거나 승인한 절차에 위법ㆍ부당한 업무처리가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준공전 사용허가, 고양목암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의 지정 등 고양시의 사무처리에 위법한 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최은순 감사관은 “내 집을 마련하려는 도민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민간에서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 및 주택건설사업 관리에 보다 세심하고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도민의 생활안정과 관련하여 위법ㆍ부당한 사무처리가 없는지 앞으로도 감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민감사 청구 대상이 된 벽제 목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3년 A시행사가 도시개발을 하고 아파트를 분양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으나, 2016년 A시행사는 B조합추진위원회와 사업부지에 대한 부동산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벽제 목암지구는 도시개발 전체를 추진하는 A시행사와 아파트를 건설하는 지역주택조합이 함께 진행되는 사업이 됐다. 이번 주민감사청구는 도시개발사업이 지연되어 지역주택조합원들이 재산상 피해가 큰 상황에서 이뤄졌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수원시가 주최하는 ‘2024 광교 바이오 주간’ 행사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주관 ‘2024 지역특화컨벤션 발굴·육성사업’ 공모에서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선정됐다. 인큐베이팅 단계 선정으로 3년간 연간 최대 5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수원시는 대한민국 대표하는 첨단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고자 ‘2024 광교 바이오 주간’ 행사를 연다. 올해는 5월 22일~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광교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 추진협의체 주관으로 개최된다. 5월 22일에는 성과보고회, 비전선포식, 광교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연다. 연계 행사로 아주대학교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 한국비임상연구회, 연례워크숍, 보령제약 포럼 등이 있다. 1600여 명의 바이오 전문가, 기업인, 시민, 학생, 연구자 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광교 바이오 주간’이 바이오산업과 지역관광을 연계한 첨단바이오클러스터의 글로벌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수원시는 광교를 중심으로 조성된 바이오클러스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