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아파트 화재 대응을 위해 건의한 공동주택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관리를 의무화 등 제도개선안이 정부의 입법예고안에 반영됐다. 도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일 이런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수립기준 항목에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등 피난시설 및 피난 기구를 추가해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끔 하는 것이다. 2016년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신축 공동주택 각 동 옥상 출입문에 비상문 자동개폐장치를 의무화하고 화재 시 소방시스템과 연동돼 자동으로 열리는 구조로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장기수선계획 수립 기준상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항목이 빠져 있어 관리 소홀로 고장 나거나 소방시스템과 연동되지 않아 화재 시 자동으로 문이 열리지 않으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도는 2023년부터 국토교통부에 관련 제도개선안을 건의하고 직접 방문하여 필요성을 설명하였을 뿐만 아니라 올 1월에는 행정안전부에 ‘노후 아파트 화재안전 개선대책’으로 건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 끝에 개정안이 입법 예고됐다. 도는 앞으로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자동개폐장치의 정기적 관리뿐만 아니라 구축 공동주택의 자발적 설치 확산도 기대하고 있다. 김성범 경기도 공동주택정책팀장은 “여러 세대가 모여 살고 있는 아파트 특성상 화재 시 그 피해가 크게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제도개선으로 좀 더 안전한 아파트 거주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상문 자동개폐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어버이날을 맞아 수원시‧양주시‧가평군에서 시범 운영하던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를 전 시군으로 확대해 8일부터는 경기도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해진다고 6일 밝혔다.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는 전화(1668-4157)를 걸거나 홍보물의 큐알(QR)코드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기기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으로 검사할 수 있다. ‘경기 AI간편 치매체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검사로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검사 후 치매 안심군이면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치매 위험군이면 거주지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도내 60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검사할 수 있으며, 총검사 시간을 3분 이내로 설정해 편리성을 높였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치매는 고령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로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 AI 간편 치매체크를 통한 치매 위험도 확인으로 적절한 치료·관리 방법을 찾고 증상의 진행을 늦춰 치매 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AI를 통한 간편 치매체크를 지난해 12월부터 4월까지 수원시‧양주시‧가평군 3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8,556명이 참여했으며 관리권고군 1,744명을 발견해 치매안심센터로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유모 씨(65세)는 “간편하고 좋은 검사였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가족이 검사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생활지원사 박모 씨는 “치매가 염려되는 독거어르신에게 간편하고 부담없이 검사 도움을 드리고 인지장애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오전 10시 성남시청광장에서 열린 ‘성남어린이날 큰잔치’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성남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했다”면서 “어린이를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고 여러분이 진정으로 원하고 바라는 것에 귀 기울여 온전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성남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레크리레이션, 체험 마당 등이 진행됐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관람객을 위해 우천 시 ‘레인부츠 신고 꽃박람회 산책하기 ’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벤트는 비가와도 꽃박람회 행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의미로 마련됐다. ‘레인부츠 신고 꽃박람회 산책하기’이벤트는 레인부츠, 우의 또는 우산을 착용하고 꽃박람회 행사장에 방문한 인증사진과 해시태그(#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은 실내전시관 1층 안내데스크(고양꽃전시관 1층)에서 상품을 수령 할 수 있다. 재단은 5일에‘애프터밀크(유기농 거름)’를 제공하고 6일에는‘다육식물’ 을 제공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는 꽃박람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공식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야외 전시 구역뿐만 아니라 실내 전시 구역에도 여러 나라의 대표 꽃과 희귀식물 등 다양한 꽃이 가득 조성되어 있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관계자는 “어린이날 주간 우천이 예상돼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관람객들이 비 오는 날에도 꽃박람회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입장, 관람, 주차, 이벤트 등 자세한 사항은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유선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입장 요금 할인이 적용되며, 행사장은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 1번 출구 또는 주엽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역 내 15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녹색단지 선정 경진대회’ 참가를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참가 대상으로 선정되면 5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기 절감, 에너지 소비시설 개선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을 해야 한다. 시는 150세대 이상 499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등으로 그룹을 나눠 에너지사용량 절감율과 전기차 충전구역 비율, 태양광 설치, 에너지 소비시설 개선 등 항목을 평가해 12월 중 우수 녹색단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우수단지로 선정되면 최우수 단지에 250만원 상당, 우수 단지에 150만원 상당, 장려 단지에 100만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지급한다. 최우수 단지 2곳에는 녹색단지 현판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는 오는 1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inna2@korea.kr)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녹색단지 경진대회에서 해든마을굿모닝힐, 광교쌍용포레듀엔 2단지 등 8곳을 우수단지로 지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며 “공동체 차원의 단합심을 발휘해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도록 많은 단지가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시기가 조금 이르다. 신의를 두텁게 하며 기다려야 한다. 48년생, 경솔한 태도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없다. 60년생, 낙천적인 성격에 술을 자주 마시게 되는데, 과음을 조심하는 것이 좋다. 위험이 따른다. 72년생, 실수를 했다가는 금방 그 대가가 나타나게 되니 계획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84년생, 찾고자 하는 것은 동쪽에서 기다리고 있다. 빨리 찾는 것이 좋다. 96년생, 감정의 기복을 줄여라. ◆소띠 :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49년생, 잡다한 일에 매여서 자기의 의지나 소신을 펼치지 못한다. 61년생, 큰 것을 정리하고 작은 규모로 하라. 73년생, 가정에는 충실하여 화목한 가정을 꾸려간다. 85년생, 그동안 베푼 자신의 덕이 되돌아와 명예와 부가 따르게된다. 97년생, 뜻밖의 이익으로 기쁨이 두배이다. ◆범띠 : 다투지 마라. 손실만 있고 이로움은 적으리라. 50년생, 쉬운 듯하나 어려움이 많으니 중도에서 실패할 수 있다. 62년생, 좋지 않은 흐름에 있어 막힘이 많을 것이니 그리 알고 중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라. 74년생, 무엇이든 처음 빠지기가 힘들지 한 번 빠지면 헤어나기가 쉽지 않다. 86년생, 옳은 일이 아닌 줄 알면서도 어쩔 수없이 하게되니 곤란하겠다. 98년생, 아픈 것을 참지마라. ◆토끼띠 : 가고자 하는 곳은 많은데, 오라고 하는 곳이 없다. 51년생, 하고자 하는 일은 많으나 뜻대로 풀리지 않고 막힘이 많아 심신이 평안하질 못하다. 63년생, 마음을 열지 못하여 쉽게 사람과 어울리기가 힘들다. 75년생, 사업은 진전이 없고 자금 회전도 쉽지가 않다. 87년생, 과욕을 삼가하고, 과소비 또한 줄이는 지혜가 필요하다. 99년생, 멀리 있거나 가질 수 없는 것에 욕심내지마라. ◆용띠 : 인내심과 끈기가 많이 필요하다. 52년생, 어떤 일을 계획했다면 금방 이루는 것이 아니라 2년을 기다려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64년생, 기다리는 마음을 가졌으니 분명히 소원을 이루게 된다. 76년생,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평소 생활을 계속해 나가는 것이 좋겠다. 88년생, 기회가 닿는다면 가보지 못한 명소에 찾아가는 것이 길할 것이다. 00년생, 지난 일은 빨리 잊어라. ◆뱀띠 : 일손을 놓고 쉬고 있을 때가 아닌 것 같다. 53년생,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라면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치성을 다해 빌도록 하라. 65년생, 사업은 차차 진전이 있다. 막혔던 자금줄도 열리게 된다. 77년생, 여기저기서 구원의 손길이 찾아온다. 그러나 구설수를 조심하라. 89년생, 능력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01년생, 물을 많이 먹어라. ◆말띠 :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다. 54년생, 지금은 시기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거나 규모를 넓히는 등의 일은 삼가해야 한다. 66년생, 여행을 하기에는 주변의 여건이 너무 맞지 않는다. 78년생, 물건을 잃어버리는 것도 습관적이라 할 수가 있다. 90년생, 큰 욕심을 내면 이루어지기가 어려울 것이다. 02년생, 흐트러진 마음을 잡아라. ◆양띠 : 하늘이 큰 복을 주니 모든 일은 반드시 이룰 것이다. 55년생, 얻는 것이 많으니 세상 일이 태평스럽다. 67년생,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를 원활히 하는 것이 좋다. 79년생,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이루게된다 91년생, 사소한 것에 신경 쓴다면 득이 있겠다. 북쪽으로 가라. 03년생, 모든 것이 순조롭게 풀린다. ◆원숭이띠 : 귀인의 도움을 얻어 순조로이 헤쳐나간다. 56년생, 자신의 공로를 인정하여 포상을 받게된다. 68년생,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게된다. 80년생, 교통사고가 걱정되니 차조심해야 하겠다. 92년생,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일을 이루게될 것이다. 04년생, 자만 하지말고 겸손해라. ◆닭띠 : 욕심을 부리면 서두르게 되니 차분히 생각하라. 57년생, 새로운 운의 흐름을 맞게되어 기쁘리로다. 69년생, 집에 있는 것이 좋으니 외출은 삼가해라. 81년생, 달치면 기울고 그릇도 차면 넘치니 그 이치를 알아라. 93년생, 작은 소원을 이룰 수 있겠으나 크게 바라지 않으면 이룰 수 있다. 05년생, 멀리 힘껏 뛰기위해 에너지를 비축해라. ◆개띠 : 주위에 길한 기운에 가득하니 모든 근심은 사라진다. 58년생, 복록(福祿)만이 귀하를 기다리고 있다. 70년생,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부와 명예를 누릴 세월을 맞이하게 된다. 82년생, 막혔던 일들이 서서히 뚫리며 번창을 거듭하게 된다. 94년생, 눈높이를 조금 낮추어 보아라. 06년생, 귀인을 만나 전화위복이 되는 형국이다. ◆돼지띠 : 무엇보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59년생, 능력이상의 것을 바라지말고 만족하라. 71년생, 믿었던 친구나 동료에게 배신이나 사기를 당하게된다. 83년생, 과감한 결단성과 추진력이 있어야 성과를 얻을 수 있다. 95년생, 사랑도 용기있는 사람만이 성취할 수 있는 특권이니 물러서지 마라. 07년생, 문제가 있다면 주변과 상의해라.
시편 93장 1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능력의 옷을 입으시며 띠를 띠셨으므로 세계도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아니하는도다 2 주의 보좌는 예로부터 견고히 섰으며 주는 영원부터 계셨나이다 3 여호와여 큰 물이 소리를 높였고 큰 물이 그 소리를 높였으니 큰 물이 그 물결을 높이나이다 4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 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보다 크니이다 5 여호와여 주의 증거들이 매우 확실하고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하니 여호와는 영원무궁하시리이다 역경의 의미 "너희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말하였노라" -데살로니가전서 2장2절 근대 철학의 문을 연 프랜시스 베이컨은 야고보서 1장 3절과 베드로전서 1장 7절 말씀을 참조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번영은 숱한 공포와 재난을 불러오지만, 역경을 이겨내고 난 뒤에는 오히려 위안과 희망이 찾아온다.” 영국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이 서거했을 때 뉴욕타임스는 다음과 같은 글을 썼습니다. “처칠이 위대한 이유는 가장 힘든 시대의 역경을 이겨내고 희망으로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정치적인 패배에도, 세계대전에도 그는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강철왕 카네기는 남들보다 몇 배나 많은 역경을 겪었기 때문에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평범한 사람도 살면서 100번 정도는 위기를 맞습니다. 이 역경을 마주하고 이겨내는 사람은 축복을 받지만 휩쓸리는 사람은 잔혹한 대가를 치르며 나머지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위대한 인물은 위대한 역경을 극복한 사람입니다. 성경의 위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앞에 역경이 사라지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그 역경을 통해 주님을 더욱 의지하며 성장하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역경을 만날 때마다 주님의 도우심을 생각하고 감사합시다. "주님, 역경을 통해 신앙이 성숙해지고 더 큰 복을 받게 됨을 믿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어린이날을 맞아 3일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체육관에서 ‘새로운 꿈! 빛나는 아이들!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열었다. 수원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체육관과 수원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터, 체험부스, 포토존, 마술·버블 공연 등을 운영했다. 수원시어린이집 단체, 육아종합지원센터,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사)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아동보호전문기관,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협의회,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김영진(수원시병) 의원, 김준혁(수원시정) 국회의원 당선자 등은 수원시 어린이들의 꿈이 더 크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어린이들과 함께 나무에 물을 뿌리면 꽃이 활짝 피어나는 ‘마술 나무’에 물을 주는 퍼포먼스를 했다. 어린이들과 시민들은 피어나는 꽃을 향해 알록달록한 색종이를 날렸다. 이재준 시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수동기차를 타기도 했다. 이재준 시장은 “어른들의 역할은 아이들이 아이답게 웃으며 자라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신체적·정서적·정신적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의 곁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가 시행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 10개 현장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까지 100억 원 규모의 선급금을 집행한다. 경기도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에 대한 차질 없는 재원 투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활한 공사 추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선급금 집행 배경을 설명했다. 집행 대상은 도가 추진 중인 지방하천 정비사업 16개 공사 가운데 신용도 등 재정 상태가 열악하거나 규모가 작은 시공업체 10개 현장이다. 지급 현장은 화성 삼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2억 8천8백만 원, 안성 월동천 개수 사업 10억 3,400만 원 등이다. 박성식 경기도 하천과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도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치수·친수 공간을 조성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 예산 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온라인 기반 노동자(플랫폼 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2024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 1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배달노동자, 대리운전 노동자, 화물차주 등 최근 급증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가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이다. 지난해에는 총 4,410건을 지원했다. 올해는 도내 플랫폼노동자 2,800명을 대상으로, 납부한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80%를 월 최대 지원금 12,040원 범위에서 1년(12개월)까지 지원한다. 배달노동자와 대리운전 노동자를 지원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화물차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사업은 지원자를 선착순으로 신청받은 후, 근로복지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한 산재보험 가입과 보험료 납부 등을 확인하고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2차례에 걸쳐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며, 이번 1차 모집은 5월 31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 또는 모바일 ‘잡아바’ 앱(APP)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며 산재보험에 가입된 음식 또는 퀵서비스 배달 업무 종사자, 대리운전기사와 화물차주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신청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청 서류는 지원 신청서(통합접수시스템 내 작성),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통합접수시스템 내 작성), 본인 명의 통장 사본, 근로자 부과 내역(산재) 확인서(근로복지공단 발급) 등으로, 공고일 기준 1개월 이내 발급된 서류로 한정한다. 도는 이번 사업이 작년 7월 근로자가 특정한 하나의 업체에 대해서만 일해야 한다는 ‘전속성 요건’ 폐지 후 증가한 노무제공자 산재보험 가입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보호, 또 노동자로서의 자존감 회복과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이번 사업은 높은 재해율 등 사회적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노동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플랫폼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 북부광역사업팀(031-270-9855, 9856, 98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한 ‘오, 오! 상상이상 어린이날 특별행사’가 5일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비가 오는 가운데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실내 행사로 열린 어린이날 특별행사에 시민들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특별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만끽했다. 이날 어린이날 특별행사에는 약 5000여명이 방문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직접 인사하고, 아이들이 가진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또, 현장에서 시·용인문화재단 관계자와 함께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의 활용성과 유익한 프로그램 제공, 시민의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미래를 이끌어 아이들이 밝은 마음을 갖고 꿈을 실현해 멋지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부모님들도 오늘 하루는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며 자녀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 오! 상상이상 어린이날 특별행사’는 아이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행사에서는 ‘청룡’을 소재로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는 만들기 체험과 블랙라이트 체험 공간 이벤트가 마련됐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와 함께 ▲미디어숲 체험존 ▲아슬아슬&천개만개 놀이터 ▲북그라운드 ▲미술놀이터 ▲알로록그라운드 ▲인터랙티브 아트존&숲속무대도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용인문화재단의 ‘아임버스커’는 이날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뮤지컬 공연팀 ‘뮤럽’은 애니메이션과 뮤지컬 음악을 선보였고, 싱어송라이터 ‘미지니’의 공연도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클라운진’의 벌룬 코믹쇼와 댄스팀 ‘글로리어스’의 공연도 많은 관심을 받았고, 지구의 환경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MIK매직쇼’의 마술 공연은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환경의 중요성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표현 놀이극 ‘방귀쟁이 며느리’와 인형극 ‘세친구’ 등의 공연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하는 일마다 길하니 제물이 저절로 쌓일 것이다. 48년생,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얻으니 그 이로움이 아주 많다. 60년생, 재물이 사방에 널려 있으니 큰 재물을 얻으리라. 72년생, 그간에 귀하가 남을 많이 도왔으니 그 결실이 나타나게 된다. 84년생, 여행은 떠나지마라. 길을 잃거나 해를 당하게 된다. 96년생, 지금은 목표를 보고 전진을 해야 할 때이다. ◆소띠 : 모든 일이 어렵게 엉키기만 하고 갈수록 힘들어지기만 한다. 49년생, 모든 일이 복잡하게 되고 어려워진다. 61년생, 근신하고 조심하면서 생활해야 한다. 73년생, 새로이 시작하려는 일은 시기적으로 좋지 않은 시기다. 85년생, 치성을 다해 빌도록 하라. 뜻이 이루어질 것이다. 97년생, 어려울 때를 미리 준비해라. ◆범띠 : 주위의 유혹이나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50년생, 크게 운이 좋아지거나 나빠지지 않는다. 62년생, 욕심을 버리고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74년생, 좋은 흐름의 시기를 알고 나아가면 막힘이 없으리라. 86년생, 환경을 바꾸지 말고 자중함이 좋으리라. 98년생, 이성에게 지나치게 끌리는 마음을 잡아라. ◆토끼띠 : 바라는 것은 매우 잘 풀려 부러울 것이 없다. 51년생, 달빛이 밤하늘에 가득하니 하늘과 땅이 다 같이 훤하다. 63년생, 큰일을 하려는 사람은 작은 근심을 버리니 귀인이 저절로 찾아온다. 75년생, 개업 전업 모두 때가 좋으니 시작해도 좋으니라. 87년생, 님도 보고 뽕도 따겠으니 잘 풀려 나가리라. 99년생, 노력과 땀으로 이루지 못할 것은 없다. ◆용띠 : 하고자 하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니 마음이 초조해진다. 52년생, 지금의 상황이 조금 좋아졌다고 방심하지 말라. 64년생, 현재의 벌려놓은 사업을 유지하며 축소나 확장은 하지 말라. 76년생, 남의 말을 많이 하면 그것이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 88년생, 한 가지 병이 확산되어 또 다른 병을 유발시키게 된다. 00년생, 혼자서 극복해 나가기는 어렵다. 단합이 필요하다. ◆뱀띠 : 일진이 흉하여 매사 조심하는 것이 좋은 하루다. 53년생, 원하는 것이 너무 커서 쉽게 이루어지기는 어렵겠다. 65년생,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역경을 물리친다. 하루가 힘들다. 77년생, 오래전 당한 사고의 후유증이 발병할 조짐이 있다. 89년생, 심기를 안정시키고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라 하겠다. 01년생, 허욕을 부리지마라. ◆말띠 : 주변에 떠나는 사람이 생기거나 변화가 찾아올 하루이다. 54년생, 조금은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되며 주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하루이다. 66년생, 아끼지 말고 힘껏 도전하라. 78년생, 이성을 동반하는 가벼운 여행을 떠나게 된다. 90년생, 그냥 지나치지 말고 여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02년생, 건강의 작은 적신호를 무시하지마라. ◆양띠 : 자기가 처한 곳에서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는 누구나 기회가 오기 마련이다. 55년생, 주위의 사람들이 도와주지 못하니 자신의 의지대로 행하라. 67년생, 친구의 유혹 등을 주의하라. 79년생, 허욕이나 욕심을 버리고 직책에 충실하여야 나중에 좋으리라. 91년생, 주위에서 시끄러운 말 등 많은 구설수에 시달리게 된다. 03년생, 목적하는 것이 있다면 뜻대로 밀고 나가라. ◆원숭이띠 :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지 않는 운이다. 56년생, 노력하지만 보람 없이 무너진다. 68년생, 재난과 수난을 겪게 되니 수심만 가득하다 하겠다. 80년생, 항상 생활에 안정치 못하고 불안하고 위태위태하다. 92년생, 꿈도 크고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지만 기대만 컸을 뿐 이루어지지 않는다. 04년생, 새롭게 배우는 것을 두려워마라. ◆닭띠 : 일손을 놓고 쉬고 있을 때가 아닌 것 같다. 57년생, 때때로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하라. 69년생, 동쪽에서 양심 있는 사람으로부터 연락이 온다. 81년생, 하는 사업이 차차 진전이 있다. 93년생, 희망을 버리지 말라 곧 좋은 소식이 오게 된다. 05년생, 크게 이루지는 못해도 작게는 이룰 수 있다. ◆개띠 : 원통할 일을 경험하게 된다. 58년생, 사방에 귀하를 해하려는 자들의 음모가 진행 중이다. 70년생, 하루라도 빨리 건전한 사고를 지니도록 하라. 82년생, 희망하는 직종을 찾았으나 능력이 부족하다. 94년생, 개업은 확장해서 시작해서 좋으나 업종은 바꾸지 말라. 06년생, 비굴하게 아첨하는 행동을 삼가해라. ◆돼지띠 : 매사가 귀로에 서서 갈등을 느끼게 된다. 59년생, 모든 일엔 이치가 있는 법이니 순리에 역행하는 생각은 멀리하는 것이 좋겠다. 71년생, 불분명한 행동은 주위로부터 신용을 잃게 하는 것이니 주의해라. 83년생, 마음만 지나치게 앞서고 노력하지 않으며 얻는 것이 없다. 95년생, 병이 찾아오는데 가볍게 생각하기 쉬운 정도이다. 07년생, 아는 것이 있어도 나서지마라.
시편 92장 [안식일의 찬송 시] 1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2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심을 알리며 3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4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내가 높이 외치리이다 5 여호와여 주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매우 깊으시니이다 6 어리석은 자도 알지 못하며 무지한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7 악인들은 풀 같이 자라고 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8 여호와여 주는 영원토록 지존하시니이다 9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이다 정녕 주의 원수들은 패망하리니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흩어지리이다 10 그러나 주께서 내 뿔을 들소의 뿔 같이 높이셨으며 내게 신선한 기름을 부으셨나이다 11 내 원수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눈으로 보며 일어나 나를 치는 행악자들이 보응 받는 것을 내 귀로 들었도다 12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13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14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15 여호와의 정직하심과 나의 바위 되심과 그에게는 불의가 없음이 선포되리로다 희망이 낳은 희망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로마서 15장13절 미국의 장애인 농구 국가대표 선수인 마이클 코인은 올림픽에 나갈 정도로 뛰어난 선수였습니다. 그러나 어려서부터 앓던 ADHD와 자폐 때문에 은퇴 후 일상생활에는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미 올림픽에 나갈 정도로 많은 역경을 극복했지만, 사회는 보통 사람들과 약간 다르다는 이유로 코인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습니다.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도 여러 개 땄지만 그래도 사회는 코인을 외면했습니다. 오랜 노력에도 실패만 거듭한 코인에게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내가 창업을 하면 되지 않을까? 그래, 직원들도 나와 같이 사회에서 받아주지 않는 사람들을 채용하자.’ 코인은 가족과 여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고향인 미국 로드아일랜드에 '레드, 화이트 & 브루 커피하우스'라는 이름의 카페를 차렸습니다. 코인은 미국의 공중파 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카페를 차린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맛있는 한 잔의 커피를 팝니다. 그러나 그 커피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웃과 사회의 시선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더 큰 목적이 있습니다.”코인의 카페는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의 성지가 됐습니다. 코인이 편견을 극복하고 일을 하는 모습만 보여줘도 자녀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소망을 품고 이루어내는 사람은 민들레 홀씨처럼 수많은 작은 희망을 세상에 흩뿌립니다. 주님이 우리 마음에 주시는 소망을 끝까지 포기하지 마십시오. 장애를 가졌음에도 열심히 사는 분들을 찾아 자주 격려합시다. "주님, 저에게 주어진 환경을 탓하지 않고 그 환경을 극복할 수 있게 하소서. 아멘!"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4일, 정조 효 공원 (화성시 마도면)에서 열린 화성시 연등 음악 축제에 참석해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박진섭, 위영란, 김상균, 명미정, 송선영, 이용운, 장철규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 불교사암 연합회 관계자, 화성 시민과 함께했다.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 연등 음악 축제를 통해 수천 년을 이어져 온 호국 불교의 정신으로 서로 이해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오늘 정성을 다해 밝힌 연등처럼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밝혀지기를 바라며 화성시의회도 화합과 상생의 길을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후 6시부터 용주사에서 정조 효 공원까지 1.4km 구간에 불자와 시민이 함께 걸으며 희망의 연등 불빛으로 거리를 수놓았다. 이어진 연등 음악회에서는 진도북놀이, 용주사 효행합창단 공연, 가수 이은미와 소리꾼 장사익 등이 펼치는 다채로운 무대로 화합의 장을 펼쳤다. 한편, 화성시 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화성시 연등 음악축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연등회’를 기반으로 한 전통문화 축제로 올해 첫 번째로 열렸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효와 예의 고장 화성시의 대표 행사 ‘화성 효 마라톤’ 대회가 지난 4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펼쳐졌다. ‘화성 효 마라톤’대회는 전국 유일의 ‘효(孝)’를 테마로 한 가족 마라톤 대회이자 올해 25회째를 맞는 화성의 유서 깊은 행사로 하프코스, 10km, 5km 총 3개 코스로 진행했다. 올해 대회는 9천여 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화성시민과 더불어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대회 취지에 맞게 조부모, 부모, 자녀로 구성된 3세대 가족 이벤트를 통해 이색적인 마라톤 대회가 개최됐으며, 행사장에는 사진촬영 부스, 가족 사랑의 편지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화성 효 마라톤대회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효 콘서트에서는 초청가수 성은, 서영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효행자를 격려하고 표창을 수여하는 효행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효 마라톤대회는 2025년 1월 특례시출범을 향해가는 100만 화성시의 대표행사”라며, “내년에도 온 가족이 효 정신을 되새기며 하나로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작년 12월 위촉된 장민기 화성시 문화체육특보의 활약으로 활발한 공연과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원기준, 김규리와 화성시청 펜싱부 김준호 선수 가족이 화성 효 마라톤 홍보대사로 위촉돼 특례시 지정을 앞둔 화성시와 효 마라톤대회의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