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공약 실천계획 평가와 공약 이행도 평가에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성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의 공약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가지 항목으로 평가됐다. 시는 항목별로 높은 점수를 획득해 공약 이행 완료율 47%(전국 34.26%, 경기 35.73%), 2023년 목표 달성률 93%(전국 89.58%, 경기 91.91%)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지키기 위해 기획조정실을 중심으로 공약이행 평가단 운영과 공약 평가에 시민 참여를 강조하며 책임 있는 추진을 주문해 왔다. 임 시장은 “앞으로도 공약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9일 전곡항 클럽하우스에서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 20여 일을 앞두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세부 실행계획 보고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화성시 대표축제추진위원회 심재만 위원장 주재로 화성시 대표축제 위원회, 해양축제위원회, 전곡리 지역주민, 전곡·제부 요트영업자 협의회, 어촌계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화성시 대표축제 위원회와 지역주민이 함께 축제 기간 음식 값 안정화, 지역경제 미치는 영향 등 축제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지역축제 이슈인 바가지요금 근절과 깨끗한 축제장 조성에 더해 친절한 방문객 맞이에 힘써 ▲다시 찾고 싶은 화성시 뱃놀이 축제 ▲다시 오고 싶은 전곡항을 만들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심재만 위원장은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한 화성 뱃놀이 축제가 지역주민과 협력해 상생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화성시 뱃놀이 축제는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바다!!! 화성’이라는 주제로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에서 개최되며, LED밤 배 승선, 불꽃놀이, 해양문화 체험 등 기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AR(증강현실) 체험, 야간 EDM 페스티벌, 이색요트 꾸미기, 요·보트 육상·해상 전시 등 지난해보다 양적, 질적으로 확대된 해양 레저 체험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 서비스형 이동수단(MaaS, 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똑타’가 9일 모바일 앱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는 소비자 리서치와 산학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성을 갖춘 제품 및 서비스 등을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똑타’는 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호출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경기도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 호출과 공유 PM(Personal Mobility,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를 시작으로 올해 초에는 공유 자전거 대여 및 택시 호출 서비스를 개시했다. 한편, ‘똑타’ 앱에서 호출하는 ‘똑버스’는 파주시, 화성시 등 경기도 내 12개 시군(파주, 안산, 평택, 수원, 고양, 김포, 화성, 양주, 하남, 안성, 이천, 부천)에서 149대가 운행 중이며, 규모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도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AI 알고리즘에 따라 유동적으로 최적 경로를 설정 및 변경하여 통행시간을 단축한다는 점에서 그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서비스를 시작한 공유 자전거와 지난 ′23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한 개인형 이동장치(PM)는 도 내 23개 시군(수원, 용인, 고양, 성남, 화성, 부천,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시흥, 김포, 파주, 의정부, 광주, 광명, 하남, 군포, 양주, 이천, 여주, 동두천, 가평)에서 약 28,000대 운영 중에 있으며,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 ‘똑타’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경기도 어린이 청소년 공유자전거 이용요금 지원’ 사업과 연계해, 도내 거주하는 청소년이 똑타 앱으로 공유자전거를 이용한 경우 건당 1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인 똑타 앱의 창의성과 차별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수단 확대를 통해 많은 도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공사는 지난해 11월 ‘똑타’ 플랫폼의 교통수단인 ‘똑버스(경기도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의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을 시작으로, 「앱 어워드 코리아 2023」 대상,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도민, 시민들과 함께 건강한 의정활동 펼치고 있어 [정도일보 김현섭/김제영 기자] 조용호 경기도의회 의원(민주, 오산2, 여성가족평생교육위 부위원장)은 초선 의원임에도 누구보다 오산시 현안에 불철투야 매진하고 있다. 특히 지능지수가 71~84 사이에 해당돼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계선 지능인'의 조기발굴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의 '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는 그 시사성과 확장서이 주목된다. 또한 미래교육준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교육부와 사회보장 제도 신설 협의사항인 체육복 지원사업비를 2025년 예산안에 반영하는 등 광폭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경기도 다문화 사회에 관한 열정으로 '경기도 외국인 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초선임에도 중진같은 조용호 의원을 만나보자/편집자 주 조용호 의원의 좌우명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로 뛰는 의정생활’이다. 오산시민들과 호흡하고 소통하면서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조 의원은 비록 늦은 나이에 생활 정치에 입문했지만 소신있는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초선임에도 완숙한 그의 행보가 오산 지역사회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누구보다 오산시민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시민들께 인사 부탁드린다. "먼저 제 지역구인 제2선거구 대원, 초평, 남촌동 등 이번 22대 총선 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주신 오산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지난 총선은 민주당이 잘해서라기보다 현 정부의 정책 실정을 질타하고 평가하는 '성적표'이었다. 앞으로 오산시민들을 위해 더욱 의정활동에 매진해서 역동적인 오산시, 삶의 질이 더욱 좋아진 오산시민을 위해 매진하겠다. 특히 차재호 국회의원 당선인과 함께 보조를 맞추어 오산시민만 바라보며 진일보 전진하겠다." ▲향후 의정활동 계획은? "앞으로 남은 2년은 특히 오산시 다문화 사회와 초중고 교육 현장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오산시와 화성시는 다른 시·군·구 학교보다도 학급당 인원수가 28명 이상을 훌쩍 넘어가고 있어 콩나물 학급, 콩나물 교실이라는 오명을 듣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와 교사들의 지도권 침해가 심각하다. 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해 아이들이 좀 더 넓고 자유로운 공간에서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분도에 대한 견해는? "경기도가 분도가 된다는 것은 역대 도지사들의 많은 공약이었지만 잘 실현이 되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에 김동연 도지사께서 공약으로 내 걸으시고 정말 열심히 추진중이다. 저도 분도에 대해 김동연 지사님과 생각이 같다. 단지 문제는 분도가 됐을 때의 경기북부 재정권이다. 삼성 등 대기업들이 남부 쪽에 많이 몰려 있어 현실적으로 세수가 부족해 북부의 재정권, 재정 자립도에 큰 난관이 예상된다. 이 부분의 해결이 선행돼야 한다. 그동안 안보 등의 이유로 규제를 받아 역차별 받던 북부의 개발도 중요하지만, 또 국토균형발전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분도가 돼야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재정 자립에 많은 고민을 해야 원활한 분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으로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한 의정활동은 무엇인지. "대한민국이 저출산으로 국가의 존립마저 위태롭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다. 자연 출생률이 증가하지 않는 이상은 인구 증가율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외부 주민 유입이 필요한 때이다. 또한 외국인이라든가 다문화 가족분들이 언어와 문화를 습득하고 대한민국에 적응해서 대한민국 국민과 시민의 일원으로 나서려면 다양성의 교육과 취업에 대해서 좀 더 자유로워야 한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일반외국인 이라든가 또 이주 청소년들과 문화 다양성을 갖는 입국자들에 관한 조례 등을 통한 다문화사회 안정과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의정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 하나는 경계선 지능에 대한 아이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그래서 의회에 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평생학습’ 조례를 일부 개정을 했다. 생애별 주기별 학습권 평생교육의 주기가 이루어져서 거기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장애인 쪽에 포함되지 않으면서도 비장애인에 포함되지도 않는 현실적인 장애인들은 많은 고충이 있다. 오롯이 그 문제를 개인이나 가족 구성원이 어떤 모든 역량을 다해 책임지기에는 많은 한계가 있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계선 지능인들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조기에 발견해서 일찍 치료할 수 있으면 훨씬 더 정상인에 가까운 쪽에서 활동할 수가 있다. 경계선 지능인들이 자립을 할 수 있게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이 문제들은 우리 국민이 모두 같이 노력을 해야 한다. 경계선 지능인들이 전국에 13.6% 정도가 있다. 확실한 전수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경기도만 보면 적게는 80만 많게는 160만 명 정도라 추정된다. 전수조사를 통해서 조기에 발견해 조기 치료가 최선이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경계선 지능인에 대해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추진할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오산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씀은?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오산시민들께 절대 실망과 누를 끼치지 않을 생각다. 남은 2년 의정활동 동안 오산시민들의 복리와 행복을 위해서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한 상황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시민들의 귀와 발이 되겠다. 다시 한번 저를 믿고 뽑아 주신 오산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그 선택이 시민 만족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조용호 의원을 만나서 처음 든 생각은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이구나"였었다. 그리고 자기관리에 철저한 사람은 대부분 '꿈을 간직하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 유형이다. 조 의원은 재선 등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다. 그 꿈이 무엇인지는 묻지 않았다. 대개의 경우 그 꿈은 시간이 지난 후 현실로 드러나니깐. 경기도민과 오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동안, 조 의원의 그 꿈들은 조금씩 실현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조재호 의원의 향후 의정 활동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1일부터 19일까지 위생용품 제조·처리업체 360개를 단속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관련법을 위반한 33곳(36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5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4건 ▲ 제품명, 업체명, 성분, 제조연월일 등에 관한 표시사항 미표시 및 허위표시 4건 ▲미신고 및 시설기준 미준수 영업 2건 ▲기준 및 규격 부적합 위생용품 제조·판매 1건 등 총 36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업체는 세척제와 행굼보조제를 제조하는 업체로 3개월마다 1회 이상 기준 및 규격의 적정 여부를 위한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해야 하는데 2023년 4월부터 실시하지 않았다. B업체는 일회용 컵을 제조하면서 생산 및 작업기록, 원료 출납 관계 서류 등을 작성하지 않고 영업을 했다. C업체는 유통기한이 3개월이 지난 원료를 사용해 조리기구 세척제인 오븐크리너를 생산하다 적발됐다. D업체는 판매 목적의 종이컵을 종이컵 박스나 포장지에 영업소 명칭, 소재지, 제조연월일 등을 표시하지 않고 생산, 보관하다 적발됐다. E업체는 제품을 보관하는 창고 내부에서 일회용 젓가락을 제조 작업하고 포장하는 등 작업장과 창고를 구분하지 않고 운영했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 밖에도 위생용품 중에 위생 물수건,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23개 제품을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 그 결과 위생물수건 1개 제품에서 형광증백제가 검출돼 관할 시군에 통보했으며 관련자는 입건해 수사할 예정이다. 위생용품관리법에 따라 각각의 위반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홍은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위생용품은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며 자주 사용되는 물품인 만큼 제조 과정에서의 불법행위는 보건 안전에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앞으로 위생용품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수원시체육회(회장 박광국)가 지난 8일 김만길 (주)위더스건설 대표이사,차경국(주)사계절파크골프 대표 ,윤진한(선인산업 대표) 등 3명의 신입 이사 위촉식을 회관 소호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광국 회장((주)국제건설 대표이사)을 비롯해 백승유 부회장(백건축그룹 건축사사무소(주)회장), 이왕형 부회장(미스터싸인 대표이사), 여옥규 부회장((주)큰나무 대표이사), 최원영감사(수원시 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노선 구성역 개통에 대비해 시민들이 버스나 택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교통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GTX 구성역이 개통되면 1번 출구에서 지하철 수인분당선의 구성역으로 이동해서 버스를 탈 수 있는 만큼 시는 기존 버스 노선의 경로를 조정하고, 시민 수요가 많은 일부 노선은 운행 차량을 늘려서 교통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는 기존에 운행하는 노선들 가운데 시내버스 4개 노선(670, 68, 690, 820)과 마을버스 12개 노선(15-4, 29, 29-1, 30, 34, 35, 36, 80, 49B, 50, 57, 57-2번) 등 16개 노선버스가 GTX-A 구성역 1번 출구를 경유하도록 순차적으로 경로를 바꿔 나갈 계획이다. 또 시내버스(68, 77)와 마을버스(18, 20, 51-1, 53, 810-2) 등 7개 노선에 각각 1대씩 차량을 순차적으로 증차해 배차간격을 축소하고, 동백지역과 구성역을 오가는 810-2번은 2대를 늘릴 방침이다. 마북동~구성역 구간을 오가는 마을버스 502번(예정) 노선을 연말까지 신설한다. 올 연말 경부고속도로 건너편에 개통될 GTX-A(구성역) 2번 출구 주변 교통망도 확충한다. 2번 출구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하고, 현재 운행 중인 마을버스 5개 노선(19, 56, 58, 58-1, 58-2)이 2번 출구를 경유하도록 조정해 경부고속도로 서쪽 방면으로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GTX-A(구성역) 개통에 따른 환승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개선방안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택시 승차장의 경우 GTX 구성역 1번 출구 앞과 수인분당선 구성역 2번 출구 앞 등 2곳을 운영한다. 시는 수인분당선 구성역 3번 출구 공영주차장은 현재 169면이지만 앞으로 170면을 추가로 만들어 모두 339면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GTX-A는 광역버스에 집중된 서울 방면 출퇴근 시민들의 시간 부담을 덜어주는 교통수단”이라며 “오는 6월 GTX 구성역이 개통하는 만큼 시민들이 이곳에서 부근의 여러 곳으로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연계 교통망을 확충하기로 했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용 상황을 살펴보고 추가적인 개선책도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수서~동탄 노선은 지난 3월 30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 다만 구성역의 경우 깊이 40m의 지하 공간 굴착 과정에서 큰 암반이 발견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공사가 지연돼 개통 시기가 6월로 늦춰졌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달 6일 시행한 제1회 검정고시는 지원자 9,049명 중 8,210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7,392명이 합격해 합격률 90.04%를 기록했다. 2023년 7월 실시한 제2회 검정고시 (합격률 89.50%) 대비 0.54% 증가한 수치다. ▲초졸은 응시자 867명 중 841명 합격(합격률 97.00%) ▲중졸은 응시자 1,659명 중 1,525명 합격(합격률 91.92%) ▲고졸은 응시자 5,684명 중 5,026명이 합격(합격률 88.42%)했다. 최고득점 합격자는 전 과목 만점자로 ▲초졸 20명 ▲중졸 6명 ▲고졸 67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79세(1944년생) ▲중졸 84세(1939년생) ▲고졸 81세(1942년생)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1세(2012년생) ▲중졸 12세(2011년생) ▲고졸 12세(2011년생)이다. 검정고시 합격 여부 및 성적은 도교육청 누리집–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검정고시 (과목)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는 정부24에서 본인인증 후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며, 가까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또는 교육(지원)청에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검정고시 시험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031-820-0888)로 문의하면 된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과 성인 학습자들이 이를 바탕으로 상급학교 진학 등 새로운 꿈을 펼쳐나가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하늘이 복을 내리니 만사가 형통하다. 48년생, 여행은 길하나 북방은 흉하며 헛되이 힘쓰지 말지어다. 60년생, 그 사람이 마음에 든다면 주저하지 말라. 재혼은 흉이 아니다. 72년생, 비뇨기 계통의 질병이 보이니 서둘러 치료하라. 84년생, 여행지에서의 단독행동은 시비를 부르니 매사 동료와 함께 의논하라. 96년생, 우연히 만난 사람을 조심하라. ◆소띠 : 남쪽 귀인의 도움으로 막힌 일이 풀린다. 49년생, 노력 뒤에 얻은 재물이라. 그 귀함이 황금이구나. 61년생, 중요한 서류가 분실되니 그 손실이 크다. 남쪽에 분실물이 있다. 73년생, 큰일을 도모하기에 앞서 가정을 먼저 돌보아라. 자식이 속 썩이겠다. 85년생, 대의를 위하여 과감한 이별이 필요하다. 인연은 다시 오는 법이다. 97년생, 자만하지말고 겸손해라. ◆범띠 : 오늘은 자중함이 좋겠다. 50년생, 서방과 북방은 흉하니 주의하고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해야 한다. 62년생, 닭띠, 개띠와의 동업은 그 끝이 보인다. 예술 계통의 종사자는 길하다. 74년생, 당신의 손에 멎는 반지는 따로 있다. 헛물 키지 말라. 86년생, 친구와의 의리를 지켜라. 명예가 하늘을 찌른다. 98년생,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다. ◆토끼띠 : 점점 호전되는 운세이다. 기운을 내자. 51년생, 나이 어린 쥐띠가 형님 노릇을 하니 마음이 무겁구나. 63년생, 혼자의 힘보다는 동업이나 협력자가 필요하다. 75년생, 호박씨 까서 한 입에 털어 넣는 격이다. 유의하라. 87년생, 자신의 재주를 과신하지 마라.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수 있다. 99년생, 진실된 마음이 필요하다. ◆용띠 : 오늘의 고생이 내일의 영광을 부른다. 52년생, 내가 싫은 일은 남도 싫은 법이다. 직접 해결해라. 64년생, 여행수가 보인다. 북동쪽이 길하니 홀가분하게 다녀오라. 76년생, 값싸고 좋은 집을 얻을 기회니 부지런히 다녀라. 88년생, 마음속에 흠모하던 이가 내게 사랑을 고백하니 도화꽃이 활짝 피는구나. 00년생, 집안에 경사가 생긴다. ◆뱀띠 : 지나친 과민반응이 상대방을 소극적으로 만드는구나. 여유있게 대처해라. 53년생, 일관성 있는 행동을 멀리한다면, 소원이 성취되긴 힘들다. 65년생, 시험을 보는 사람은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얻을 수 가 있으니 더없이 기쁘겠다. 77년생, 모든 일을 쉽게 이루니 기쁨이 가득하다. 89년생, 여행을 떠나라 좋은 결과가 오리라. 01년생, 모든 것이 순조로운 하루이다. ◆말띠 : 소신껏 행동하라. 54년생, 진로문제로 갈등 있겠다. 잘 생각하고 행동하라. 66년생,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다음을 기약하라. 78년생, 많은 이들과 함께 어울려라. 그 안에 복이 있다. 90년생, 옛 친구들에게 전화를 하라 생각도 못했던 소식을 듣게 된다. 02년생, 실력을 인정받으니 의기양양하다. ◆양띠 : 전체적으로 좋은 운기가 지배하나 무리해서는 무슨 일이라도 불가하다. 55년생, 문서와 관련된 법적인 문제는 실속이 없다. 67년생, 허황된 재물에 투자 말라. 사방에 욕심꾸러기와 도둑놈이 보인다. 남방에 귀인이 돕겠다. 79년생, 가족과 어울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부부금실이 좋아진다. 91년생, 남쪽으로 가라. 평생 배필을 만날 수 있으니 주도권을 잡고 밀고 나가라. 03년생, 마음이 가벼워진다. ◆원숭이띠 : 매사 대길한 운이다. 높은 위치에 있을 때 소홀히 말라. 달도 차면 기운다. 56년생, 형제자매와 도모하는 일은 만사 대길하다. 단 북쪽은 흉하다. 68년생, 문서관계 조심하라. 당신에게 득이 될 수 있다. 80년생, 명예가 오르니 관록에서 빛이나니 이 여름을 알차게 활용하라. 92년생, 동남쪽의 여행이 길할지니 재물운은 좋고 이성관계 또한 발전한다. 04년생, 흐트러진 마음을 잡아라. ◆닭띠 : 선은 길하나 후는 흉하다. 매사 유의하라. 57년생, 심중지병이라, 쥐띠, 돼지띠 배우자를 둔 이는 각별히 유의하라. 69년생, 주색잡기에 조심하라. 관재구설 있겠다. 81년생, 형제간의 우애에 힘쓸지어다. 93년생, 유흥으로 인해 부모와의 마찰이 생긴다. 05년생, 좋아하는 것을 미루지마라. ◆개띠 : 조심하라. 매사 불길하니 자중하고 기도하라. 58년생, 잃는 것이 많고 심신이 피곤하니 여행이나 외출은 피해라. 70년생, 집안 문단속 잘해야 하는 날이다. 좀도둑 조심. 82년생, 부인과의 문제에 친구나 형제를 끌어들이지 말라. 다된 밥에 코 푸는 격이다. 94년생, 애인과 다툼수가 있겠다. 양보하라. 06년생, 스스로를 보호하라. ◆돼지띠 : 전반적으로 무난한 운이다. 59년생, 자식이 효도하니 서운한 감정이 일시에 풀린다. 71년생, 동업자와의 결별이 보이니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할 운이다. 83년생, 안 풀리던 관재가 해결되니 의식주가 넉넉해진다. 95년생, 싸우던 친구와 화해하니 우정이 돈독해진다. 07년생, 바쁘게 움직이면 이익이 생긴다.
시편 96장 1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2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파할지어다 3 그의 영광을 백성들 가운데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가운데에 선포할지어다 4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지극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들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5 만국의 모든 신들은 우상들이지만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6 존귀와 위엄이 그의 앞에 있으며 능력과 아름다움이 그의 성소에 있도다 7 만국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8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들고 그의 궁정에 들어갈지어다 9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10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않으리라 그가 만민을 공평하게 심판하시리라 할지로다 11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외치고 12 밭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즐거워할지로다 그 때 숲의 모든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13 그가 임하시되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라 그가 의로 세계를 심판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탄로난 가짜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마태복음 24장24절 1988년도에 열린 그래미 시상식에서 당시 신인으로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던 독일의 밀리 바닐리라는 그룹이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뜨거운 호응 속에서 멋지게 노래를 하던 중 음향 사고로 갑자기 노래가 끊겼는데 반주를 따라 부르던 노래도 동시에 끊어졌습니다. 밀리 바닐리는 목 상태가 좋지 않아 이날만 립싱크로 공연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평소 목소리와 노래 톤도 많이 차이가 나는 것 같다며 많은 전문가들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결국 이 문제가 이슈가 되자 다른 가수가 밀리 바닐리의 노래를 사실 자기가 불렀다고 양심선언을 했으며 앨범을 제작한 프랭크 파리안도 밀리 바닐리는 앨범에 단 한 곡도 참여하지 않았다는 폭탄선언을 했습니다. 노래 실력은 별로였지만 외모가 출중했던 두 사람을 살리기 위해 제작사가 낸 궁여지책이었는데 생각보다 인기를 많이 끌면서 모든 것이 밝혀진 것입니다. 결국 이 사건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던 밀리 바닐리는 한 장의 앨범으로 끝이 났고,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공연 때 반드시 라이브를 해야 된다는 규정이 생겼습니다. 진짜가 아닌 가짜는 아무리 그럴 듯해도 언젠가 탄로나기 마련입니다. 어릴 때의 습관이나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한 신앙이 아닌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열정이 기반이 되는 진짜 신앙을 가지십시오. 혹시 나를 포장하고 있는 일이 있는지 살피고 정리합시다. "주님! 그리스도인답게 주님의 영광을 위해 바르게 살게 해주소서. 아멘!"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등 3개 법안 제·개정 건의문을 전달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이재준 시장은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시·제22대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정책간담회’에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지방세법 개정’, ‘수원 군공항 이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3개 법안의 제·개정 건의문을 김승원(수원시갑)·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 의원, 김준혁(수원시정)·염태영(수원시무) 당선인에게 전달하고, “법안이 제·개정되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발전에 꼭 필요한 법안들”이라며 “수원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수원지역 발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발전과 공약 이행을 위한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구축 ▲창업도시 수원 ▲지역상권 보호도시 추진 ▲세계 문화콘텐츠 ‘수원화성’ ▲손바닥정원 ▲격자형 광역철도망 ▲새빛돌봄 ▲1인가구 지원 ▲새빛하우스 ▲혁신민원(새빛민원실, 새빛톡톡) 등 시정 주요 정책·사업을 소개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기념하여 ‘드레스코드 현장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드레스코드 현장 참여 이벤트’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 꽃무늬 옷을 입고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참여기간은 5월 15일까지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경우, 꽃이 들어간 패션아이템을 착용하고 꽃박람회에 방문한 인증사진과 해시태그(#꽃박패션왕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적힌 글을 게시한 후, 꽃박람회 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면 된다. 재단은 이벤트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편의점(CU)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오는 20일에 발표된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드레스코드 이벤트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야외·실내정원과 체험,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구환경과 꽃’을 주제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행사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시군별 산업구조와 고용여건, 지역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인 ‘2024년 시군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월 고용환경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직업교육훈련’, ‘창업·창직 지원’, ‘지역특화 아이디어’ 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일자리 사업을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11개 시군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군은 변화하고 있는 사회 환경을 반영하여 ▲(구리)치매예방 원예치료전문가 양성교육 ▲(시흥)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양주)창업성공 네비게이터 ▲(군포)디지털마케팅&포토샵 취업교육 ▲(남양주)신중년 취업 멘토단 전문강사 양성과정 ▲(화성)신중년 취업지원 ▲(동두천)한식조리전문가 양성과정 ▲(고양)청년일생학교 ▲(김포)온라인 쇼핑몰 A to Z ▲(여주)전산회계 1급&HACCP교육 ▲(양평)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 등을 통해 400여 명의 도민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구리시) 도전! 나도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오산시) 잡(Job)콕! 청년 일자리 페스티벌 등 10개 시군에서 일자리 공모사업을 통해 163명 중 73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참여자 A씨는 “2명의 자녀를 양육하면서 경력이 단절됐는데, 회계실무자 양성교육과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을 받고 취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주변 구직자분들께 적극 권유하겠다”라며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응원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시군이 주도적으로 일자리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도민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및 전문 컨설팅, 우수기관 현장 탐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광역지원팀(031-270-9705, 9708)으로 유선 문의 가능하다. 한편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재단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구리시는 5월 9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5월 2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이 발표자로 나서 ▲서울시 편입 특별법 재발의 추진 ▲효율적인 조직·인력 운영을 통한 시정 경쟁력 강화 ▲출생신고 축하기념품 지원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등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관심을 받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편입을 계속 추진한다’라며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밝혔다. 구리시의 서울 편입은 현재 국회의원이 발의한 '구리-서울통합특별법'이 21대 국회 임기 종료일인 이달 29일까지 통과가 어려워 자동 폐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구리시는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서울 편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힌 것이다. 시는 2023년도에 경상북도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된 사례를 언급하며, 정부 발의 특별법 방식을 통한 서울시 편입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리시는 5월 31일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대시민 토론회를 열고, 6월에는 여론조사를 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이 가장 원하는 방향으로 서울시 편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지난 4월에 발의한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가 구리시의회에서 원안 가결됨에 따라, 향후 세부적인 규정 개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하반기에 정기인사를 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도시국을 2개의 국으로 분리하여 도시개발교통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안을 마련하고, 현재 시행규칙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국장급 승진 인사를 포함한 정기인사를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도를 포함한 다른 시군과의 인사 교류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부시장 공석과 관련한 일부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을 바로잡았다. 시는 '지방자치법' 제6장 제2절에 근거하여 ‘부시장은 구리시 소속 공무원으로서 시장을 보조하고 시장 궐위 시 직무를 대행하는 역할을 한다’라며, ‘부시장은 경기도 공무원 신분으로 독립적이며 객관적으로 결재하고 책임지는 위치’라는 항간의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리시장은 시장으로서 책임과 역할에 집중하고 있으며, 30여 년간 구리시에서 근무하여 지역 상황을 잘 아는 국·소장들도 면밀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완겸 국장은 “자치분권이 강화되고 정부 이양 사무가 해마다 증가하는 행정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대비 1.82% 상승했다고 전했다. 구리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24,39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에 결정·공시한 가운데, 구리시 최고지가는 돌다리 인근 상업지역인 수택동 404-5번지로 평당 1,113만 원을 기록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구리시 토지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5월 29일까지 구리시 토지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접수는 팩스나 등기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조정된 지가는 2024년 6월 27일 공시될 예정이다. 김완겸 국장은 “구리시는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상담을 예약하면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구리시 담당 감정평가사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라고 안내했다. 한편 지난해 구리시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0.720 명보다 낮은 0.680 명을 기록한 가운데, 구리시는 저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산·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5월 20일부터는 출생신고자에게 출생 축하 기념품인 ‘와구리 애착인형’이 지급된다. 이 사업은 저출생 시대에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추진되는 것으로 구리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축하 기념품인 와구리 애착인형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의 캐릭터인 와구리를 활용하여 KC인증을 받은 면 소재로 만들어졌다. 기념품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하면 지급되며, 지원 대상은 구리시에 주소를 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다. 2024년 5월 20일 이전에 출생신고를 했거나 온라인으로 신고한 경우 기념품이 우편으로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서울 편입은 많은 구리시민이 원하는 것인 만큼 주변 여건과 관계 없이 특별법 재발의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 외에도 행정기구 개편, 타 시군과의 인사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민선 8기 하반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목표로 하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가 9일 화성시의 첫 무장애나눔길인 ‘왕배산 무장애나눔길’을 개장했다. 왕배산 무장애나눔길은 동탄2신도시 중앙에 위치해 있으나 경사가 급하고 노면이 불규칙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의 산책로 이용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왕배산 무장애나눔길은 산척동 소재 왕배산1호공원 둘레길로 2km 규모로 조성됐으며, 목재데크, 친환경 숲길, 산림체험을 위한 쉼터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보행약자에 편리하고 안전한 산림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모두에게 도심 속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향후 작품 전시, 테마존을 마련해 시민 모두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 장애인단체장, 사회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에서는 처음으로 조성된 왕배산 무장애나눔길로 장애인과 노약자 등 보행약자층의 기대가 높다”며 “향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