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3년간 공들여 추진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 신규 지구 추가 지정’이 확정됐다. 추가 지정으로 2조 2천억 원의 생산유발과 1만 2천 명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15일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개발계획’을 고시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는 안산시 사동 일원 1.66㎢(약 50만 평) 규모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외국인 직접투자가 가능해지고, 전통 제조업 중심 반월·시화 국가산단의 디지털 혁신 전환이 기대된다. 경기도는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글로벌 연구개발(R&D) 기반 첨단로봇·제조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인근 반월국가산업단지(15.4㎢)와 시화국가산업단지(16.1㎢) 역시 디지털전환(DX)해 경기도 제조산업의 혁신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양대 ERICA, 경기테크노파크, 생산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기반이 집적된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글로벌기업 유치도 전망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사업비는 4,10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안산은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 지술지원과 인증까지, 글로벌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한양대ERICA 캠퍼스는 지능형로봇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를 담당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제조로봇 표준공정모델 개발과 실증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전기연구원에서는 협동로봇 시험 인증 및 기술 지원 등을 각각 담당한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2월 민생경제 현장 투어 중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찾아 “안산사이언스밸리를 중심으로 안산의 산업지도가 바뀌고 경기도의 경제지도가 바뀔 것”이라며 “계획을 차질 없이 실천에 옮기고 가능하면 공기를 당기겠다. 필요하다면 기업 유치도 경기도가 같이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22년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개발계획 수립, 투자유치, 산업부 협의 등을 3년간 준비해 왔다. 도는 2023년 5월부터 연구용역을 통해 수행기관과 관계자 실무협의회를 26회 진행했고,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추가지정 필요성과 핵심전략산업 선정 과정 등을 중점논의하며 개발계획서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 자문 등을 적극 반영해 최적의 개발계획서를 마련, 지난해 1월 산업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같은 해 9월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5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2026년 제12기 수원특례시 핵심리더 양성 과정 입교식’을 열었다. 입교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권혁성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 6급 공무원 교육생 35명 등이 참석했다. 수원특례시 핵심리더 양성 과정은 시정을 선도할 중간관리자급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장기 교육과정으로 12월 1일까지 11개월간 운영된다. 행정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리더십, 직무 전문성, 정책연구 등 직급 맞춤형 교육을 한다. 실무와 미래 행정을 아우르는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성과가 현장 행정으로 이어져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공직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은 “특례시에 걸맞은 공직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수원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미래를 이끌 핵심리더를 양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35명 교육생 한 명 한 명을 호명하며 “이번 교육과정은 수원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리더로 성장하는 출발점”이러며 “보고서 작성, 인공지능 활용, 조직과 시민을 잇는 소통 역량 등을 충분히 배우고, 수원의 미래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혹한속에서 시민들의 발을 묶어놓고 12일부터 이틀 동안 파업에 돌입했던 서울 시내버스가 15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14일 오후 11시 50분께 극적 타결됐다. 노사는 이날 오후 3시께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단협 관련 특별조정위원회 2차 사후 조정회의에 참여했고, 9시간 가까이 협상한 끝에 공익위원들의 조정안을 수용했다. 노사는 2025년도 임금을 2.9%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2.9% 인상률은 1차 조정안이었던 0.5%보다는 높고, 노조가 요구했던 3.0%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정년은 현행 63세에서 올해 7월부터 64세로 연장하고, 2027년 7월부터는 65세로 더 높이기로 했다. 63세에서 65세로 연장 해달라는 노조 측 요구안이 단계적으로 반영됐다. 노조가 폐지를 요구했던 서울시의 운행실태 점검 제도와 관련해서는 노사정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해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을 해제하고 대중교통 운행을 모두 정상화한다. 파업 기간 연장 운행했던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은 평시 운행 기준으로 변경되며, 자치구 셔틀버스 운행도 종료된다.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은 협상 타결 직후 기자들과 만나 "파업으로 인해 서울 시민들이 고통 겪은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늦은 시간이라도 합의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지금이라도 합의가 마무리돼 다행"이라며 "서울 시내버스는 한발 더 나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그동안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서울시장으로서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이라며 "어려운 여건에서 대화를 멈추지 않고 한 걸음씩 물러서며 합의에 이른 시내버스 노사 양측의 결단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작년 상반기부터 임단협 교섭에 진통을 겪었다. 쟁점은 통상임금 판결에 따라 얼마나 임금을 올려야 할지였다. 전체 서울 시내버스 7천여대의 대부분이 파업에 참여해 첫날 운행률이 6.8%에 그치면서 강추위 속 출퇴근길 시민 불편이 가중되자 노사는 다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고, 결국 합의에 이르렀다.
요한계시록 16장은 지상에 전개될 마지막 재앙인 '일곱 대접의 재앙'이 마침내 전개되는 장면이다. 앞선 재앙의 경우처럼 처음 네가지 재앙이 앞서고 뒤이어 세가지 재앙이 뒤따르고 있다. [진노의 일곱 대접] 1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2 ○첫째 천사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악하고 독한 종기가 나더라 3 ○둘째 천사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 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4 ○셋째 천사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5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이르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6 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그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7 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하더라 8 ○넷째 천사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9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하며 또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더라 10 ○또 다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11 아픈 것과 종기로 말미암아 하늘의 하나님을 비방하고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12 ○또 여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더라 13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14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15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16 세 영이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17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이르되 되었다 하시니 18 번개와 음성들과 우렛소리가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얼마나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온 이래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19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20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더라 21 또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하나님의 말씀, 성경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히브리서 4장12절 무신론자들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부정하기 위해서 아주 오랜 세월 동안 공격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공격에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끄떡없었고 오히려 흥왕했습니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세계 성서 번역 현황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전 세계 총 7,398개 언어 중 769개 언어로 성경전서가 번역되었고, 지난 1년간 74개 언어로 새로 성경이 번역됐다고 합니다. 작가 존 클리포드는 이런 놀라운 성경의 능력에 감동해 '하나님 말씀의 모루' 라는 시를 지었습니다. '어제 저녁 한 대장간 안에서 바닥에 놓인 긴 세월 두드려 닳아진 망치들을 보았네. 이 망치들을 연단하는 데 얼마나 많은 모루가 필요했냐고 묻자, 대장장이는 웃으며 대답했네. “하나면 충분합니다. 모루가 망치들을 닳아 없애기 때문이지요.” 하나님의 말씀은 참으로 이 모루와 같네. 회의주의자들이 지금껏 성경이란 모루를 연타했지만, 요란한 소리를 내며 전부 사라지고 남은 건 모루뿐이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이유는 바로 그 능력에 있습니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그 능력을 체험해 보십시오. 능력이 있는 주님의 말씀을 믿고 그 능력을 믿음으로 순종해 체험합시다. "주님, 주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함을 믿게 하소서. 아멘!" 사랑이 변화시킨다 영국의 존 헤인스는 클리콥스 해변을 배회하는 노숙자였습니다.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바람피우는 현장을 목격하고 분을 참지 못해 폭력을 휘둘렀다가 3년의 옥살이를 하고, 출소 뒤 삶의 의욕을 잃고 거리에서 구걸하며 지냈습니다. 때때로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고 했음에도 사회의 벽은 녹록지 않았고 존은 오히려 인생을 완전히 포기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처럼 거리에 가만히 앉아 구걸을 하던 존의 옆에 한 아름다운 여성이 다가와 말을 걸었습니다. “나는 니콜이라고 해요. 당신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요?” 복지시설에서 일하는 니콜은 퇴근을 하다가 우연히 보게 된 존에게서 사랑의 감정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매일 찾아오던 니콜과 이야기를 나누던 잭은 대화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 받고 삶의 새로운 목적을 찾았습니다. 니콜의 도움으로 노숙 생활을 청산하고 마약중독에서도 벗어나 조경사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잭은 사랑이 아니었다면 절대로 다시 시작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사람들에게 심정을 고백했습니다. 오직 사랑만이 모든 것을 치유할 수 있고, 모든 것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우릴 향한 주님의 사랑이 있기에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는 놀라운 은혜를 잊지 마십시오. 주변의 힘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사랑의 손길을 베풉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31개 전 시군에 ‘숙박형 응급대피소’ 67개를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숙박형 응급대피소는 한파특보 발효 시 난방이 중단되거나 주거환경 악화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모텔·여관 등 숙박시설에서 일시적으로 머물며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한파특보 시 주로 청사 내 당직실이나 재난상황실을 응급대피소로 지정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경기도는 기존 운영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보다 실질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숙박형 응급대피소 도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모든 시군은 현재 지역 여건과 취약계층 분포를 고려해 2개 이상 숙박형 응급대피소를 확보한 상황으로 한파특보 발효 시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다. 숙박형 응급대피소 이용 대상은 독거노인, 장애인, 쪽방 거주자, 난방 중단 가구 등 한파 취약계층으로, 필요 시 각 시군에 문의하면 된다. 이용 기간은 한파특보 발효 기간 중 최대 7일 이내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한파특보가 지속될 경우 연장 이용도 가능하며, 한파특보가 발효될 때마다 반복 이용할 수 있다. 숙박비는 1박당 최대 7만 원 기준으로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통해 전액 지원된다. 경기도는 숙박형 응급대피소 지정과 함께 시군 담당부서·당직실·재난안전대책본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도 정보를 공유해 이용 안내와 현장 연계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했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숙박형 응급대피소가 도 전역에 마련돼 도민을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한파 취약계층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보호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해 시범 운영으로 높은 호응을 얻은 ‘저신용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자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금리와 경기 침체 속에서 제도권 금융 접근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으로,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을 통해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이 원리금을 상환하면 시가 연 3.5%의 이자를 지원한다.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의 기본 대출 금리는 4.5%로, 이자 지원을 적용받을 경우 실제 부담 금리는 1%대로 낮아진다. 4개월 이상 성실 상환 시에는 금리가 3.5%로 인하돼 사실상 무이자에 가까운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해 시범사업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1%가 ‘매우 만족’, 6%가 ‘만족’이라고 답해 전체의 9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용자의 88%는 대출금과 이자 지원금을 사업 운영자금으로 활용했다고 응답해, 긴급 유동성 공급과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 사업은 저신용자가 중·고신용자보다 더 낮은 금리 혜택을 받는 ‘금리 역전형 복지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중·고신용자 대상 화성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실질 금리가 2.62% 수준인 반면, 저신용 미소금융 이자 지원 대상자는 0~1%대 금리를 적용받았다. 지원 대상은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을 통해 창업·운영·시설개선·긴급생계자금 등을 대출받은 관내 소상공인이다. 개인신용평점 하위 20%에 해당하거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수급 대상자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 방문 상담을 통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접수한다. 정명근 시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촘촘한 금융 지원으로 소상공인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가맹점주들이 가맹본부에 지급하는 유통마진인 ‘차액가맹금’ 부담이 해마다 커지고 있지만 경기도 내 상당수 가맹점주는 이에 대해 무관심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도내 가맹사업 거래현황 실태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가맹사업의 변화 추이를 분석하고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의 거래 구조를 파악하는 한편, 불공정 거래 관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가맹본부 122개와 도내 가맹점주 61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맹금 유형 중 정기적인 로열티를 납부한다는 응답이 33.8%로 가장 높았으며, 차액가맹금 방식도 2025년 20.5%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실시한 실태조사 당시 3.2%였던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차액가맹금은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에 물품·원재료 등을 공급할 때, 도매가(구입가)보다 더 비싸게 팔면서 생기는 차액 이익, 즉 유통마진을 뜻한다. 예를 들어 본부가 식자재를 500만 원에 구입해서 700만 원을 받고 가맹점주에게 공급한 경우 차액인 200만 원이 차액가맹금에 해당한다. 가맹본부의 53%가 차액가맹금이 존재한다고 응답했으며, 평균 금액은 연간 224만 원으로 조사됐다.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차액가맹금의 규모를 알고 있는 응답자는 45.2%에 불과했으며,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차액가맹금에 대한 무관심이 72.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밖에도 가맹본부가 구입을 강제하는 필수구입품목의 존재 여부에 대해 가맹본부의 73.8%가 존재한다고 응답했다. 필수구입품목 중에서는 원재료 및 식자재가 64.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포장재 및 소모품(38.5%), 인테리어 및 시설·장비(27.9%)가 뒤를 이었다. 필수구입품목의 범위에 대해서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모두 ‘가맹점 단체와 협의하여 결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각각 41%, 58.7%로 가장 높았다. 한편, 창업 전 정보공개서를 자발적으로 확인한 가맹점주는 22.5%에 그쳤으나, 이들 중 73.7%는 창업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해 정보공개서가 실질적인 의사결정 자료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보공개서를 계약 체결 14일 이전에 제공받았다고 응답한 가맹점주는 7.5%에 불과해, 다수의 가맹본부가 관련 법령을 충분히 준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본부의 76.2%는 정보공개서 변경 등록·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나, 예상매출액 및 그 산정서에 관한 서면 교부·보관 의무 위반이 과태료 부과 대상임을 알고 있는 가맹본부는 약 40%에 그쳤다. 서봉자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조사 결과, 정보공개서 활용과 법정 의무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가맹점주의 합리적인 창업 판단을 돕고, 가맹본부의 법 준수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 안내와 교육 등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빅데이터·신뢰도 분석 및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도내 가맹사업 거래현황 실태조사’ 는 경기도 가맹정보제공시스템(fair.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의정부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 ‘밀폐공간 안전사고 제로(Zero)’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시설 운영은 물론,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도 함께 거두고 있다. 하수처리시설은 밀폐공간 작업과 유해 가스 발생 가능성 등 상시적인 위험 요인이 존재하는 시설로,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뿐만 아니라 치료비와 보상비, 시설 복구비, 행정·사회적 손실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시는 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사전 차단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왔다. 시는 정기적인 밀폐공간 작업 안전교육을 비롯해 작업 전 가스 농도 측정과 환기 실시, 밀폐공간 작업허가제의 철저한 이행, 비상 대응 훈련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작업자가 스스로 위험 요인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안전문화가 자리 잡았으며, 그 결과 최근 수년간 공공하수처리시설 내 중대 및 경미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 같은 성과는 단순한 현장 안전 확보를 넘어, 산업재해 처리 비용 감소와 시설 운영 중단 방지, 행정·사회적 손실 최소화 등 실질적인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근로자의 안전이 안정적으로 확보되면서 업무 효율성과 시설 운영의 연속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사후 수습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비롯한 환경기초시설 전반에 대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점검해, 사고 예방과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밀폐공간 안전사고 ‘제로’ 기조를 유지하며,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성시는 고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 자금 지원 사업'을 1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운전자금 융자와 이차보전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는 제도로, 기업당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이차보전율은 1년 차 3%, 2~3년 차에는 1.5%에서 최대 1.75%까지 적용된다. 특히 올해는 기업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기존 중소제조업체로 제한했던 지원 대상을 중소기업 전반으로 확대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담보력이 부족하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시중 은행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안성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기업을 추천해 업체당 최대 3억 원까지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금 지원 사업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받아 금융 부담을 완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성시청 첨단산업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앞으로 호우나 산불 등 주민 대피가 필요한 재난상황에서도 민방위 사이렌이 울린다. 경기도는 ‘민방위 경보 발령·전달 규정’ 개정(′26.1.5.)에 맞춰 ‘민방위 경보 사이렌’ 활용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기후 변화로 인한 극한호우와 초고속 산불 등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조치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민방위 사이렌은 지진해일 상황을 제외하고는 적의 공습 대비 등 안보 목적으로만 사용돼 왔으나, 앞으로는 급박한 주민 대피가 필요한 대형 재난(산불, 풍수해 등) 시에도 사이렌이 울리게 된다. 특히 심야 시간대 집중호우나 초고속 산불 발생 시, 재난 문자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도민에게 가장 확실한 대피 신호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돼 시행된다. 사이렌 소리는 음성 방송보다 약 2배 먼 거리까지 전달되어 재난 전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우선 2026년도에는 대피가 시급한 산불과 풍수해를 중심으로 우선 적용하고, 2027년부터는 재난관리주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대상 재난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남부와 북부에 민방위 경보통제소를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전역에 589개소의 민방위 경보 단말을 가동해 빈틈없는 경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조광근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민방위 경보 시설은 재난 상황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며 “재난 시 사이렌이 울리더라도 도민들께서는 놀라지 마시고 음성 방송 내용에 귀를 기울여 안내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14일 저녁 재난문자 통해 무료 운행 노선 안내 실시키로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로 진입하는 경기도 공공관리제 버스 28개 노선 351대를 대상으로 15일 첫차부터 전면 무료 운행을 시작한다. 14일 도에따르면 도는 당초 발표한 41개 노선 가운데 경기도가 예산과 관리 권한을 갖고 있는 28개 ‘경기도 공공관리제’ 적용 노선에 대해 무료 운행을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13개 노선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서 관리하는 노선으로 도는 이 노선들도 무료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대광위측과 협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서울시 파업노선과 유사한 도내 128개 노선가운데 민영제를 제외한 모든 공영제 노선을 대상으로 무료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대광위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의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도민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14일 저녁 재난문자를 통해 무료 운행 소식과 노선을 알릴 계획이다. 또, 해당 노선의 모든 차량 옆 유리창(탑승구 쪽)과 카드 단말기에 무료 운행 버스임을 알리는 안내문도 부착하기로 했다. 무료 운행 안내문이 부착된 버스에 탑승 시,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찍지 않고 그대로 승차하면 된다. 힌퍈. 도 내 28개 노선 351대의 차량은 15일(목) 첫차부터 서울 시내버스 파업 타결까지 운영된다. 시군별 노선수는 고양 6, 광명 4, 남양주 1, 부천 1, 성남 6, 안양 7, 의정부 1, 하남 2 등 28개 이다.
출퇴근 시간대 집중 운행·첫차 시간 조정 등 대중교통 대응 강화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13일 첫차부터 시작된 서울시 시내버스 전면 파업에 대응해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안양시는 파업 전날인 12일부터 경기도와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시내·마을버스 운수업체와 연계해 첫차부터 막차까지 전반적인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 시는 출근 시간대인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와 퇴근 시간대인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운행 간격을 단축해 집중 배차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20개 노선에서 출퇴근 시간대 각각 24회씩 증회 운행 중이다. 또한, 시내버스 3번, 11-2번, 11-5번 등 3개 노선은 첫차 시간을 기존보다 10~20분 앞당겨 운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법인택시·경기도 개인택시 안양시조합에 파업 기간 동안 택시 배차를 최대한 확대하고, 버스 정류소 인근 택시 승차대에 집중 배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안양시를 경유하는 수도권 전철 1·4호선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안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는 14개 노선 399대이며, 서울까지 운행하는 안양시 버스 노선은 광역급행 2개 노선을 포함해 13개 노선 187대이다. 서울 시내버스와 경로가 유사한 노선이 다수 운행 중인 점을 고려할 때, 파업으로 혼잡도는 다소 증가했으나 서울 시내버스 미운행으로 인한 교통 공백은 비교적 제한적일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안양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안양시 버스 노선은 평소에도 서울 시민 이용 비중이 높은 편”이라며, “이번 파업 상황에서 시의 비상수송대책이 서울시 내 교통 불편 해소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파업이 시작된 13일 기준 안양시 시내버스 이용률은 약 30%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노선버스 증차 운행과 전세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 추가 투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증회된 노선을 포함해 서울시를 경유하는 안양시 시내버스의 실시간 배차 상황은 경기버스정보 사이트(www.gbis.go.kr)와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포털 사이트 버스 정보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갑작스러운 파업으로 시민 교통 불편이 발생하고 있으나,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가능한 모든 대응을 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경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 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과 노동조합은 통상임금 반영 등을 둘러싼 임금 협상 과정에서 지난해 5월과 11월 두 차례 파업 위기를 겪은 바 있다. 올해 1월 재개된 추가 협상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정도일보 원수연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화도교회와 개인봉사자들이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상태로 장기간 생활쓰레기와 오염물 속에서 지내던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봉사자들은 주택 내·외부를 청소하고 정리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집을 정리하지 못해 늘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정리해줘 큰 짐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화도교회 관계자는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손을 보탤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준 화도교회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도교회는 △명절 생활지원금 후원 △취약계층 안경 지원 △사랑의 김치 나눔 △긴급 이재민 구호 △독거 어르신 반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13일 첫차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버스노선 대폭 증차, 예비차량 동원, 전세버스 지원 등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응책을 발표했다. 26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13일 광명시를 방문한 김동연 지사는 긴급 브리핑을 갖고 “서울시 파업으로 많은 도민분들이 출퇴근길 불편을 겪으셨다”며 즉각 시행할 수 있는 단기대책과 파업 지속에 따른 중기대책 등 두 가지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단기대책으로 “서울시의 파업노선과 유사한 경기도의 버스노선은 대폭 증차와 증회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 동시에 마을버스 증회를 하겠으며, 시내버스 예비차량을 최대한 동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서울시 파업노선과 유사한 도내 기존 128개 노선 1,788대에 대해 출·퇴근 시간 집중배차를 시행하고, 주요 지하철역 등과 연계하는 마을버스와 택시 등 대체수단을 적극 연계 활용하는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버스 앱, 정류소 안내 등을 통해 서울시 파업 상황을 전파하고 경기버스나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 이용 안내도 시행 중이다. 파업 지속에 따른 중기대책으로 김 지사는 “경기도가 예비비를 통해 시군 전세버스 예산 지원을 하고 관용버스도 투입하겠다. 동시에 128개 노선 중 공공관리제 노선에 대한 요금 무료화를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 지시에 따라 도는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이 일주일 정도 진행될 경우 서울시 파업노선과 유사한 도내 128개 노선 가운데 공공관리제 소속 노선에 대해 요금무료화를 검토할 방침이다. 경기도 공공관리제는 민간 버스회사가 운영하던 시내버스를 경기도와 시군이 같이 관리하면서, 재정 지원과 평가를 통해 서비스 공공성을 강화하는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를 말한다. 도는 128개 노선 가운데 41개 노선이 경기도 공공관리제 소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 지시에 따라 지난주부터 서울시 파업에 대비해 온 경기도는 버스 파업에 따른 도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2일 오후 8시 반경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서울 경유 노선에 해당하는 12개 시군에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 소식을 알렸다. 이어 정상운행하는 경기버스나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 이용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를 했다. 13일에는 행정2부지사 주재로 긴급 부단체장 회의를 소집해 긴급수송대책을 마련하는 등 도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지사는 “가용가능한 모든 대체 수단을 동원해 경기도민의 출퇴근을 포함한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서울버스 노조에도 “국민들의 발을 묶고 있는 여러 가지 불편을 감안해 타협과 양보의 정신으로 빠른 시간 내에 타결을 도와주시길 간곡히, 또 정중하게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파업에 동참한 서울시 시내버스 노선은 390여 개 노선 7,300여 대다. 이중 경기도에 영향을 주는 노선은 고양시 등 12개 지역 111개 노선 2,505대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희망화성지역화폐가 지난 2019년 도입 이후 2025년 12월 말 기준 누적 발행액이 3조 44억 원을 넘어섰으며, 2025년 한 해에만 7,575억 원이 발행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발행량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78만 4520명으로, 시 전체 인구인 105만 8789명의 74%를 넘어섰다. 가맹점 또한 3만 3646개소가 확보돼, 전국 최고 수준의 이용 기반 시설을 갖췄다. 특히 타지역으로 유출될 뻔한 소비 중 약 2348억 원(발행액의 31.1%)이 지역 내 소비로 전환됐으며, 발행액의 39.3%인 2977억 원이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 대신 지역 소상공인 점포로 직접 유입됐다. 시는 2026년에도 전국 최고 수준의 지역화폐 혜택을 이어갈 계획이다. 연간 1조 원 발행을 목표로 상시 인센티브 10%를 지급하며 명절 캐시백 이벤트도 운영한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의 연계를 강화해 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 부담을 덜고 매출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시민의 일상 소비와 지역 상권을 직접 연결하는 대표적인 민생경제 정책"이라며 "시는 자금이 지역 내에 머물고 순환하는 구조를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