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의정부시는 주요 도로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관내 주요 교차로 2곳에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은 첨단 영상분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교차로의 △교통량 △속도 △차종 △대기행렬 길이 △돌발상황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생성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신호를 산출해 신호 주기에 반영하는 지능형 교통관리 솔루션이다. 차량 정체가 심한 도심 구간에서 맞춤형 신호 운영을 통해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이 구축된 장소는 상습적인 교통혼잡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던 장암역삼거리와 성모병원 앞 사거리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통해 교통혼잡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교차로의 교통안전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최창일 기자] 춘천시가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AX 허브’ 구축을 본격화한다. 춘천시는 16일 디지털 지역의료혁신 추진단 자문회의를 열고 정밀의료 AX 허브 구축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다. 현재 춘천시는 정부의 ‘AI 대전환·초혁신 경제 30대 선도 프로젝트’와 ‘5극3특 초광역 성장엔진’ 정책, 강원도의 ‘강원 의료 AX 첨단산업 육성 프로젝트’와 맞물린 정밀의료 AX 허브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의료 수요 증가와 읍·면 지역 의료 접근성 한계, 만성질환 관리와 돌봄 수요 확대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의료 혁신 모델이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춘천시는 단순히 의료 기술을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의료 전달체계 전반을 전환하는 지역 혁신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질병의 사후 치료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예측·예방·관리 중심의 정밀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중소도시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의료 모델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프라 구축 △기술 혁신 △성장 기반 조성 △지역의료 혁신 등 4대 전략 아래 20개 세부 과제를 단계별로 추진한다. 과제 도출과 전략 수립 과정에는 강원대와 한림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더존비즈온 등이 참여했다. 우선 춘천시는 대학병원과 의료기관, 연구기관에 분산된 의료 데이터를 연계·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의료 AI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센터 건립을 병행해 의료·바이오 데이터의 축적과 활용 기반을 강화한다. 또 의료 AI 플랫폼(의료 Agentic AI Platform) 실증 등을 통해 AI가 진료·관리·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작동하는 환경을 구현한다. AI 기반 뇌혈관질환 전주기 관리시스템과 온디바이스 AI·대사체 기반 만성질환 예측·관리 의료 AX 플랫폼도 구축해 현장 적용형 모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과 병원,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초광역 의료 AI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4대 바이오산업 AI 글로벌 인증 패스트트랙 구축도 병행해 연구·실증·사업화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정밀의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이근배 기자] 광주시가 정부의 광역 지방정부 행정통합 인센티브 발표를 환영하며, 광주·전남 통합이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핵심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일 기자들과 차담회를 열고 "정부가 통합 특별시에 대한 획기적 지원 방안을 신속히 밝혀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1월 2일 망월동 민주의 문 앞에서 광주·전남 통합 추진 공동 선언을 한 지 2주 만에 중앙정부가 화답한 점은 상징성이 크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번 정부 발표의 의미를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선 구조적 변화로 해석했다. 그는 "이 같은 지원은 광주·전남이 하나의 생활권이자 하나의 경제권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인구 유입과 소득 증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재정 규모에 주목했다. 강 시장은 "광주 예산 약 7조7천억원과 전남 예산 약 11조7천억원에 정부 지원 최대 5조원이 더해지면, 광주·전남 특별시는 서울·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예산 규모를 갖게 된다"며 "이번 발표는 예산 25조원 규모의 광주·전남 특별시 탄생을 예고하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다만 강 시장은 이번 발표가 시작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제 중요한 것은 시민의 의견을 듣는 일과 국회에서의 신속한 입법"이라며 "재정 지원의 구체적 구조와 지속성, 행정통합 교부세와 지원금의 세부 내용은 입법 과정에서 조문으로 하나하나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우리 시와 전라남도는 국회와 중앙정부와의 상시 협력을 통해 광주·전남 통합을 반드시 성사시키고,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며 "광주·전남이 국가 균형발전의 시험대이자 선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광역 지방정부 행정통합을 선택한 시·도에 대해 연간 최대 5조원 규모의 재정지원과 권한 강화를 포함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오는 17일과 31일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협력해 가족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우리 가족 모빌만들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기관이 공동 기획한 연계 교육으로, 겨울방학을 맞아 십이간지 ‘띠’를 주제로 찰흙을 활용한 모빌 제작과 몸놀이 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1월 17일과 31일, 2차시로 나뉘어 조별로 1일 3회씩 총 6회 진행되며, 보호자를 포함해 최대 4명으로 구성된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1차시에 참여한 가족들에 한해 연계된 2차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1차시 교육(1월 17일)은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십이간지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가족 마인드맵’을 그린 뒤 가족의 띠와 좋아하는 요소를 반영한 모빌 구성품을 제작한다. 2차시 교육(1월 31일)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진행되며, 각자의 띠를 몸으로 표현하는 신체 활동 후 1차시에서 제작한 모빌 구성품을 엮어 하나의 모빌 작품으로 완성한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자박물관(031-799-1558)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간 협력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확장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특례시의 숙원인 ‘수원 R&D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른다. 수원시는 R&D사이언스파크 조성 부지인 권선구 입북동 일원 35만㎡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16일 고시했다. 도시개발구역이 지정 고시에 따라, 해당 구역 내에서는 건축, 토지형질 변경 등 사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행위가 제한된다. 수원시는 향후 보상계획 수립과 실시계획인가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2027년 착공할 계획이다.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는 첫 계획을 수립한 지 14년 만에 거둔 결실이다. 해당 부지는 개발제한구역(GB)에 묶여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수원시는 국토교통부와 끈질기게 협의한 끝에, 지난해 4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도시개발법에 따른 관계 기관 협의와 수원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행정적 준비를 완료했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은 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에 첨단기술이 집약된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연구기업을 유치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첨단 R&D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개발 시설과 산학협력센터, 연구원·종사자 등을 위한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근린공원 등 공공시설도 들어선다.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職住) 일체 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 부지는 접근성이 탁월하다. 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과 1.2㎞,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선에 들어설 구운역과 1.4㎞ 거리다. 평택파주고속도로 당수 나들목, 금곡 나들목과 차로 5분 거리다. R&D 사이언스파크 주변에는 반도체 특화대학이자 우수한 연구 인력을 배출하는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가 있다. 성균관대학교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연계한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와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견인할 핵심 거점이자 서수원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R&D 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100만 평(3.3㎢) 규모의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R&D사이언스파크가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수원의 대전환을 여는 마중물로 삼겠다”며 “R&D사이언스파크를 수원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해 수원을 첨단과학연구의 중심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2026년 1월 15일 오전 10시, 수원시 장안구 퓨전한정식 식당 '사계'에서는 수원장안경찰서(전 중부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천영숙 연합회장의 이임식이 개최됐다. 그리고 이임식이 진행되자 수석부회장 5년, 회장 3년으로 이어져온 그간의 20여년 봉사 활동을 증명하 듯 수 많은 꽃다발들이 그녀 앞에 놓여졌다. 잘 살아 온 인생의 특징 중 하나가 떠날 때 손 흔들어 주는 지인들의 면면이라고 볼 때, 인간 천영숙은 물론 회장 천영숙 역시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왔구나 확연히 깨닫는 순간이었다. 이어지는 정준엽 서장의 감사 인사말과 장안구 관내 치안 확립에 도움을 준 인사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 그리고 한창석 초대 연합회장의 다정한 위로와 감사, 앞으로 계속될 천 회장의 봉사 활동에 대한 격려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특히 그간의 천영숙 회장 노고에 대한 참석 경찰관들의 거수 경례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어느 자리에 있든 천영숙 회장의 그간 행보의 밑바탕에 깔려있는 '열정'을 보건대, 추진력과 세심함이 곁들여진 회장직 수행 종료에 대한 경찰관들의 최고의 예우이자 행사의 백미였었다. 무엇보다 천영숙 회장은 2024년 7월 17일 수원시티발레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8월 15일 어린이 범죄예방 대응에 대한 행동지침 등을 주제로한 뮤지컬 발레 '빨간모자'를 경기 아트홀 소극장에서 관내 아동시설, 저소득층,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등 경찰과 시민을 하나로 묶는 가교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2025년 12월 20일 제 2회 공연으로 이어저 '미운오리새끼' 공연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교내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학교폭력과 따돌림을 아이들 스스로 예방하기 위한 메세지를 전달해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관객들의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다음은 천영숙 전 회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어떻게 봉사 활동을 시작하게 됐는지? 20여년 전 중동파출소 근처에 살 때 집에 도둑이 들어 파출소를 방문했는데, 당시 술취한 사람들에게 시달리는 경찰 공무원들을 보고 안스러움과 감사함을 느꼈다. 이후 경찰관들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연합회 초대회장인 한창석 용성통닭 회장님과 함께 소통하며 활동하고 있다. ▲강산이 2번 바뀌는 등 꽤 오랜 시간 치안 봉사활동을 했다. 20여 년 넘게 협의회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동력은? 처음에는 동네 친구 셋이서 함께 활동을 했다. 그 시절 서로 의지가 많이 됐었다. 또한 편의점(세븐일레븐 수원행궁점)을 24시간 운영하다보니 야간에 범죄에 많이 노출되는 경향이 있어 협의회 활동을 하며 위안을 받았다. 특히 일선 경찰분들의 노고와 인격, 다양한 활동에 깊은 감동을 받으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하고 싶었다. 생각해보니 경찰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이 곧 사회와 시민들의 안전과 치안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었다. ▲봉사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이 남는 순간과 아쉬웠던 순간은? 2024년 4월 캠페인을 준비하면서에 연합회만의 캠페인 보다는 모든 지역단체가 함께 치안과 안전에 공동 관심을 갖고 함께해야만 캠페인 효과가 배가 된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경기대와 삼일공고 경찰사무행정학과 학생들.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타 이주민들. 수원시청 다문화정책과 직원들. 장안구청 생활안전과 협력단체들, 지역 거주민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해 행궁광장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지금 돌아봐도 아쉬웠던 순간이 떠오르지 않는다. 아마도 제 성격이 무슨 일이든 한번 시작하면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편이라 그건 것 같다. ▲향후 고문으로 남아서 더 넓은 식견을 봉사 활동에 접목시킬 수 있을 듯 하다. 회장님이 생각하는 봉사란 무엇인가? 긴 시간 협의회 활동을 하다보니 지금은 봉사 현장 등에서 만난 사회적인 인적 네트워크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자산이 되었다. 특히 회장직에서는 물러났지만, 다소 경직된 단체인 경찰과 협의회 등 민간 활동의 가교 역할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봉사란 무조건 자기희생으로 남을 돕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는 장시간 자원봉사를 할 수 없다. 봉사 활동을 하는 매 순간순간마다 자기만의 작은 만족을 느끼며 이를 즐기려고 노력하는 자세도 중요하다. 그래야 봉사 활동에도 숨결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봉사 현장 곳곳에는 감사와 기쁨의 숨결이 있다. ▲장안구민, 나아가 수원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 저는 비록 여성이지만, 범죄 현장이나 위험한 상황을 목격했을 때, 또는 그런 의심스런 일이 벌어졌을 때, 절대 방조자가 되지 않겠다고 매일 매순간 다짐하고 있다. 범죄 앞에서는 남녀노소를 떠나 절대로 방조자가 되어서는 안된다. 현장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경찰 신고만 해도 최고의 시민, 의식있는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다. 특히 빠른 신고와 처리 결과에 관심을 갖는 시민 정신이 보다 아름답고 건실한 사회를 만드는 추춧돌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문제가 되는 허위신고는 자신이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과 이웃 시민들에게 패악질을 하는 것이다. 절대로 따라 하면 안된다. ※기사를 마무리 하면서 '시원섭섭하다'란 표현을 생각하고 있다. 아마도 천영숙 회장의 당일 심정이 그러했으리라 짐작되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 '시원섭섭'한 순간들이 여러 번 있었다. 그리고 시원섭섭한 감정이 들 때가 바로 새로운 환경이나 자리로 나아가게 되는 하나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쩌면 천영숙 회장에게는 연합회 고문의 활동을 지속하면서, 그간의 봉사 현장 연륜과 경험을 통해 더 넓고 깊은 봉사 현장과 인연으로 나아가는 삶의 이정표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었다. 주어진 자리에서 늘 최선을 다해 온 천영숙 회장의 앞 날에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본다/김현섭 기자 다음은 천영숙 회장 이임사 전문. 존경하는 정준엽 서장님과 직원 모든분. 각 기관단체장님과 내빈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원 여러분, 바쁘신 가운데서도 이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연합회를 이끌어 가실 채영선 회장님은 이지역에서 많은 단체를 통해 봉사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분을 차기 회장으로 맞이하게 된 것이 정준엽 서장님께는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2026년에는 두 분께서 합심하여 지역의 치안과 안전을 공고히 하므로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을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오늘, 수원장안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내려 놓으며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돌이켜보면 부족한 저에게 이처럼 막중한 역할을 맡겨 주시고, 언제나 한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바라만 보는 치안에서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치안"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는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경찰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타 ☆수원화성걷기 운동본부 ☆수원씨티발레단 ☆주민센터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경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삼일공고 경찰사무행정학과 ☆장안구청 생활안전과 등의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주신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또한 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힘이 되어 주신 경찰 관계자 여러분과 각 기관 단체장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연합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안전은 누군가의 책임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약속’이라는 마음으로 임해 왔습니다. 그 약속을 여러분과 함께 실천할 수 있었던 시간은 제 삶에 있어 더없이 값진 영광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한 발 물러나지만,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를 향한 응원과 애정만큼은 변함없이 이어가겠습니다. 앞으로 새롭게 협의회를 이끌어 가실 채영선 회장님과 임원진께도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과 사업장 위에 늘 건강과 평안, 그리고 번영이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그동안 보내주신 신뢰와 격려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01월 15일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장 천영숙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북부청사 구내식당이 환경부·한국폐기물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남은음식물 목표관리 및 감량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60개 집단급식소가 참여했으며 북부청사 구내식당은 기록 관리 체계, 감량정책의 실효성, 직원 참여도, 스마트 기반 운영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북부청사 구내식당은 정부부처 및 지자체 최초로 ‘스마트 잔반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음식물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직원 참여 중심의 자율적 감량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그 결과, ′24년 대비 일평균 잔반량 26.6% 감소, 1인당 잔반량 34% 감소, 식자재비 약 4,647천원 절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메뉴 선호도 조사, 탄력적 조리, 신메뉴 품평회 등 급식 품질 개선 노력도 병행해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 현장평가에서도 음식 폐기물 분리 및 처리 체계, 기록 관리의 정확성, 감량 노력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등 전 영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직원 참여를 유도하는 포인트 제도 운영과, 잔반 데이터 기반의 급식 운영 개선 사례가 모범사례로 꼽혔다. 경기도 북부청사 구내식당의 스마트 잔반관리 추진은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와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5년 하반기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북부청사 구내식당의 최우수상 수상은 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만든 값진 성과”라며, “경기도가 공공부문의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반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3년 연속 전국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화성특례시가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적극 추진했던‘산후조리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1대1 밀착 산후조리 정책’을 선보이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화성시는 2030세대 산모의 선호 변화를 반영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 ▷산후조리비 지원 등 3대 핵심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화성형 산후조리 모델’을 구축했다. 산후조리비 지원과 1대1 맞춤 방문 서비스, 전문 인력에 의한 돌봄을 하나의 체계로 결합해 ▷맞춤형 ▷선택형 ▷방문형 구조를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소득기준 폐지 ‘보편적 산후조리 정책’ 이어간다 화성특례시는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해 화성시 모든 출산가정이 가정에서 전문적인 산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는▷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산모가 가장 편안한 공간인 집에서 회복과 돌봄이 이뤄지도록 설계된 방문형 산후관리 서비스다. 경제적 여건으로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가정은 물론, 감염 우려, 첫째 자녀 돌봄 등으로 조리원 입소가 현실적으로 힘든 산모들에게 이 서비스는 ‘집에서 받는 산후조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조리원에서 기본 조리를 마친 뒤에도 가정에서 추가 회복과 돌봄이 필요한 경우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와 연속적인 관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60일까지 가능하며, 출산 형태와 자녀 수에 따라 최단 5일에서 최장 40일까지 전문 건강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한다. 산모의 회복 관리와 신생아 돌봄은 물론, 수유·목욕·위생관리, 육아 교육까지 1대1로 종합 지원하는 구조로, 조리원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수준의 전문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실제 서비스를 이용한 남양읍 산모 A씨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산후조리원에 가지 못해 많이 불안했는데 전문 관리사가 집으로 찾아와 산모 몸 상태부터 아기 돌봄까지 꼼꼼하게 챙겨줘서 큰 위로가 됐다”며 “집에서 회복하면서도 조리원 못지않은 관리를 받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산후조리원부터 아기용품까지 사용 가능 시는 출생일 기준 12개월 이내 영아 1인당 산후조리비 5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출생아의 부 또는 모가 출생일과 신청일 현재 화성시에 거주하는 모든 가정으로 소득 수준이나 산후조리원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보편적으로 지원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사설 산후조리원 이용료는 물론, 조리원을 이용하지 않는 산모의 경우에도 의료비와 약국, 산모·신생아 용품, 영양식, 식재료 구입 등 관내 가맹점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특히, 지출이 한꺼번에 몰리는 출산 직후 시기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2025년 기준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에는 총 43억 2000만 원이 투입돼 8205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출생신고와 동시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수시로 신청·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사업은 산모의 회복을 돕는 동시에 지역화폐 사용을 통해 의료·유통·생활 전반으로 소비가 이어지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몸과 마음이 약해지는 출산 후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한다고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출산을 권하는 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출산 이후의 삶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약속”이라며 “몸이 가장 약해지고 마음이 흔들리는 출산 후 회복과 돌봄을 혼자가 아니라 사회와 공동체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만난 산모님들은 지원 액수보다 ‘누군가가 나를 진심으로 돌보고 있다’는 느낌이 더 큰 힘이 된다고 말씀하셨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지방정부 행정가로서 선제적으로 추진했던 산후조리 정책을 화성특례시가 더욱 세심하게 발전시켜 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28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15일 과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베이비부머 소통 라운드’를 열고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도약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과천 디테크타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 대표적 중장년 지원사업인 ▲중장년 인턴(人-Turn)캠프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중장년 인턴십 등에 참여했던 도민과 기업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중장년의 애로가 담긴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를 언급하며 “김 부장의 다음 이야기는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경기도가 베이비부머기회과를 만들었는데, 조직 이름에 베이비부머라는 말을 꼭 넣고 싶었다”면서 “그만큼 베이비부머 시대에 대한 정책을 역점을 두겠다고 뜻이었다”고 술회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 인구 1,373만(외국인 제외) 중 베이비부머 세대가 31%인 426만이다. 김 부장의 2막이 즐겁고 행복하게 또 여러 가지 일과 활동을 해서 우리 사회를 위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가장 진심으로 열심히 (지원)하고 있다”면서 “베이비부머 세대는 경제와 대한민국 발전에 큰 잠재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중장년 인턴(人-Turn)캠프는 생애전환기 일과 삶의 재설계 기회를 제공하는 중장년 갭이어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0명을 지원했다. 베이비부머 라이트잡은 주15~36시간 미만 일자리에 도내 50~64세를 채용하는 도내 기업에 근로자 1인당 월 40만 원을 지원(최대 1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17개사, 2,399명을 지원했다. 중장년 인턴십은 도내 40~64세를 인턴으로 채용하는 도내 기업에 근로자 1인당 월 120만 원을 지원(최대 3개월)하며 지난해 487개사, 965명을 지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가 열린 과천 디테크타워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중장년 인턴(人-Turn)캠프’의 과천 권역 베이스캠프로 활용되는 공간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곳은 우수 기업이 밀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 위치해 있어, 중장년의 숙련된 경험과 전문성을 민간 일자리로 즉각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 조성된 ‘과천 일자리센터&50플러스센터’는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해 전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취업 상담과 알선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생애 설계부터 디지털 교육까지 ‘인생 2막’ 준비를 돕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17장은 그리스도 재림 직전의 삽화적 계시로, 붉은 짐승을 탄 큰 음녀의 등장과 그녀의 정체 및 멸망에 관한 내용이다. [큰 음녀에게 내릴 심판] 1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2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4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5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기니 7 천사가 이르되 왜 놀랍게 여기느냐 내가 여자와 그가 탄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을 네게 이르리라 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9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10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시 동안 머무르리라 11 전에 있었다가 지금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그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12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과 더불어 임금처럼 한동안 권세를 받으리라 13 그들이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14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15 또 천사가 내게 말하되 네가 본 바 음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 16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17 이는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그들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그들의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의 말씀이 응하기까지 하심이라 18 또 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더라 하나님을 기다리라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시편 37장7절 클래식 연주곡을 설명해 주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최근 화제가 된 영상이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쇼팽의 곡을 설명하다가 갑자기 이런 말을 하며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 곡은, 연주를 하기 전에… 이미 시작된 겁니다.” 건반을 치기 전에 곡이 시작했다는 난해한 설명이지만, 영상을 보면 무언가에 홀린 듯 정말 빨려 들어가게 되는 흡입력이 느껴집니다. 세계 최초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와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녹음한 피아니스트 아르투르슈나벨은 자신의 뛰어난 연주 실력의 비결에 대해서도 이와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 제가 치는 음표는 다른 피아니스트들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음표의 사이와 사이 멈추는 부분에 저의 예술이 존재합니다.” 음악도, 책도, 삶도, 멈추는 구간이 있어야 더 좋은 것을 채울 수 있습니다. 나의 생각, 나의 의지, 나의 욕심을 비울 때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더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십니다. 지금 나의 생각과 마음이 비어있는지 돌아보십시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비어 있는 통입니까? 깨끗한 통입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가장 좋은 것들을 언제나 넘치게 부어주시는 분입니다. 성령님을 통해 온갖 좋은 것을 내려주시는 하나님께 내 삶을 드릴 수 있도록 삶의 여백을 준비하십시오. 나의 생각, 나의 의지, 나의 욕심을 비우며 살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주님, 온갖 좋은 것을 은혜로 내려주시는 주님께 내 삶을 드리며 살게 하소서. 아멘!" 항상 함께하신다 이란의 알리 아사디라는 청년은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이유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형이 집행되기 직전에 영상으로 남겨진 유언에서 알리는 다음과 같은 고백을 했습니다. “저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주 하나님과 함께할 수 있기에 오히려 행복합니다. 내 인생의 가장 힘겨웠던 순간에도 하나님은 함께 하셨습니다. 감옥에서도 하나님과 오히려 더 친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제가 세상을 떠나더라도 부디 저를 위해 슬퍼하지 마십시오.” 죽음을 두려워 않는 알리와 같은 그리스도인들 때문에 이란 정부의 적극적인 체포에도 개종자들의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92세의 펄린 자코비 여사가 장을 보고 집에 가는 중 강도가 총을 들이밀며 돈을 요구했습니다. 펄린 여사는 총을 보고도 놀라지 않고 “나는 어차피 죽어도 천국에 가지만 당신은 죄를 지어서 지옥에 가게 된다. 나에게는 항상 예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에 총도 두렵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강도는 갑자기 울면서 회개했고 펄린 여사는 복음을 전한 뒤 함께 기도하고 가진 돈 전부를 강도에게 주고 돌려보냈습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정말로 믿는다면 세상에서 두려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사망의 골짜기에서도 나를 지켜주시는 주님을 다윗과 같이 신뢰하십시오. 불의와 타협하지 말고 담대히 복음을 선포하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일부 환경단체가 용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취소해 달라며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한 데 대해 "이번 판결을 계기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프로젝트를 흔드는 모든 시도가 멈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행정법원은 이날 정부의 용인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 과정에서 기후변화영향평가 등이 미흡했다며 승인 취소를 요구하는 일부 환경단체의 소송 심리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은 국가 대항전 형태로 벌어지는 글로벌 반도체 주도권 확보 경쟁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주축인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조성하는 국가전략 프로젝트”라며 “민선8기 때인 2023년 3월 국가산단 조성계획이 결정된 이후 정부가 정상적인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서 2024년 말 계획을 승인한 과정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이번 판결로 확인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세계에선 치열한 속도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데도 그런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일부 지역 정치인들이나 일부 단체가 사리에 맞지 않는 언행을 하며 속도감 있게 진행해 온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프로젝트에 제동을 거는 것은 반도체는 물론이고 나라에도 도움이 안된다"며 “반도체산업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앞으론 신중한 언행을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19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을 한 것은 다른 곳이 아닌 용인에서 첨단시스템반도체를 생산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라며 "이제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시행자와 투자기업을 그만 괴롭히고, 그들이 속도를 내며 더 부지런히 일할 수 있도록 말로라도 응원하는 게 옳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청와대와 정부, 그리고 여당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을 새만금 등 지방으로 이전하자는 여권 일각의 무책임한 주장이 계속 나오는 상황을 방치하지 말고 이번 판결의 의미를 잘 새겨서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지방이전론이 완전히 종식되도록 똑부러진 입장을 내주길 바란다"며 "혼란,혼선을 깔끔하고 완전하게 정리하려면 대통령이 나서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로 평가받으며 또 한 번 ‘규제혁신의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안양시는 ‘2025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전국 기초 시(市) 중 1위를 기록했으며,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기업·주민밀착 규제 발굴, 중앙규제 개선 노력 및 성과 등 지방규제 혁신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다양한 현장 규제를 직접 발굴하고, 개선이 어려운 중앙규제 해결을 위해 규제개선 간담회 개최,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 다채널 규제개선 전략 등을 통해 창의적·전문적으로 규제 개선을 추진해왔다. 특히 공무원이 규제의 필요성을 직접 입증하고, 입증이 어려울 경우 규제를 개선하도록 하는 ‘규제입증책임제’를 시정 전반에 정착시키고 있으며, 명시적 규제는 아니나 사실상의 규제 역할을 하는 그림자 규제의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함몰된 맨홀 주변의 단차를 신속하게 보수할 수 있는 ‘맨홀 충격 방지구’ 실증을 지원하고, 시·군·경 공중영역 감시 및 추적 체계를 구축하는 등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 사례를 창출한 바 있다. 최 시장은“앞으로도 공무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규제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합리적인 규제 개선으로 행정의 효율성과 현장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15일 평택아트센터에서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 소재 사립학교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과 국제학교 설립·운영을 위한 협약(MOA·당사자 간 권리와 의무를 정한 계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데이비드 오버튼 애니 라이트 스쿨 이사장 및 제이크 과드놀라 총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장, 주한미군, 삼성 관계자,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제학교 설립을 공식화하는 절차로, 관련 협상 과정을 마무리하고 실제 설립·운영을 위한 실행 단계로 전환되었음을 대외적으로 선언하는 자리였다. 양측은 이날 협약서에 서명하고 학교 설립과 운영, 토지·건물 임대에 관한 사항, 학교 운영 전반, 그리고 지역사회 연계에 관한 역할과 책임을 확정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그동안 평택은 산업과 안보의 도시로 성장해 왔지만, 늘 ‘사람을 키우는 일’, 즉 교육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며 “오늘 맺는 애니 라이트 스쿨과의 협약은 단순히 이름을 빌려오는 학교가 아니라, 본교의 철학과 커리큘럼을 그대로 평택에 이식하는 진정한 국제학교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애니 라이트 스쿨은 1884년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서 설립된 전통 사립학교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K-12) 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자체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국제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결합한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소규모 수업과 토론 중심 수업, 전인교육을 핵심 교육 철학으로 삼고 있다. 졸업생들은 미국과 해외 주요 대학으로 진학하고 있으며, 학교는 미국 내에서도 학업 성취도와 교육 품질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평택에 설립될 국제학교의 명칭은 ‘애니 라이트 스쿨 평택’이다. 국제학교 설립에는 총 약 2,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학교 건축은 평택도시공사가 약 1,000억 원 범위 내에서 추진하고, 평택시는 설립 준비비와 초기 운영 안정화를 위해 총 600억 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 부지와 건물은 모두 평택시 소유로 유지되며, 애니 라이트 스쿨은 이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이와 같은 재정 구조는 외국교육기관 제도의 특성에 따른 것이다. 현행 제도상 국제학교는 외국 비영리학교법인이 설립·운영 주체가 되며, 본교는 투자금 회수나 이윤 송금이 제한되는 구조를 갖는다. 이에 따라 본교는 국내 분교 설립 시에도 상당한 초기 투자와 장기 운영 리스크를 부담하게 되며, 공공부문이 설립 초기와 안정화 단계의 재정 부담을 일정 부분 분담하지 않으면 사업 자체가 성립되기 어렵다. 평택시의 보조금 지원은 이러한 제도적 구조 하에서 국제학교 설립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정책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장치도 포함되어 있다. 협약에 따라 학교 운영을 공유·협의하기 위한 운영위원회(자문기구)에 평택시 지정 위원이 참여하게 되며, 전체 수업료 수입의 10% 이상을 장학금으로 조성하고 이 중 60%를 평택시 거주 학생에게 우선 배정한다. 또한 국내 학생의 30% 이상을 평택시 거주자로 선발하는 지역 우대 입학 정책과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 운영 내용도 반영되었다. 평택시는 국제학교를 단순한 교육시설 유치에 그치지 않고, 외국인 및 글로벌 인재가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자 도시 경쟁력을 구성하는 핵심 인프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평택시는 글로벌 교육 협력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산업·주거·교육이 연계된 국제도시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평택시는 이날 애니라이트 스쿨 이사회의 데이빗 오버튼(David Overton) 의장을 평택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데이빗 오버튼 의장은 국제교육 분야의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원활한 국제학교 설립에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성시가 최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공무원 사칭 사기 행위 근절에 나섰다. 안성시는 민원상담콜센터에 '공무원 사칭 사기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대응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사기 수법은 공무원을 사칭한 후 위조된 공문서·공무원증·명함 등을 제시하며 물품의 대리구매를 요청, 이후 "물품대금과 수고비를 한꺼번에 정산하겠다"는 명목으로 사기꾼 또는 대포통장 계좌로 금전거래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러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기존 부서별로 운영되던 피해 신고 창구를 '사칭 사기피해 신고센터'로 일원화했으며, 신고가 접수되면 일자리경제과가 사실 여부를 신속히 확인 후 신고자에게 회신하는 체계를 마련해 효율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공무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수상하거나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즉시 신고센터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오산시민이 소장해 온 한국전쟁 당시 미군 장비인 M1 대검(U.S. M1 Rifle Bayonet)을 유엔군 초전기념관 소장 유물로 공식 수증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증이 결정된 M1 대검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 보병이 M1 개런드 소총에 장착해 근접전과 방어용으로 사용하던 장비로, 죽미령전투에 투입된 미 육군 제24사단 장병들이 실제 휴대했던 것과 동일한 유형의 유물이다. 전쟁 초기 전투 상황을 직접적으로 증언하는 실물 사료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죽미령전투가 그동안 문헌과 기록을 중심으로 전해져 왔다는 점에서, 당시 사용된 장비가 실물 유물로 확인된 것은 전투의 실체를 보다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사료로 평가된다. 전투 현장에서 병사의 생존과 직결됐던 무기인 만큼, 한국전쟁 초전의 긴박한 상황을 관람객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유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대검은 오산시 원동 출신인 유창범 씨(1981년생)가 소장해 온 유물로, 외조모가 오산 원동 일대에서 수집해 가족에게 전해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과 가족의 기억 속에 남아 있던 전쟁 유물이 공공의 역사 자산으로 편입되면서, 지역과 국가의 전쟁사를 함께 보존하는 사례로 남게 됐다. 오산시는 지난 12월 10일 유엔군 초전기념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해당 유물의 사료적 가치와 보존 필요성을 검토하고 공식 수증을 확정했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M1 대검 수증은 시민이 소장해 온 전쟁 유물이 공공의 기록으로 전환된 사례”라며 “유물은 체계적인 연구와 보존 과정을 거쳐 전시와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이 간직해 온 유물이 죽미령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남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통해 오산의 역사문화 자산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