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특례시가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1개월간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운행은 시민들에게 미래형 교통서비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율주행의 안전성과 운영 적정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여 수용성을 확대하고 향후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한다. 최근 자율주행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미래 교통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는 국토교통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시는 시험운행을 통해 시민들이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하며 기술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범운행에는 탑승 정원 19명인 자율주행버스 1대가 투입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행 노선은 대화역을 출발해 킨텍스역, 종합운동장을 순환하는 구간으로, 주요 정류장은 △대화역 △일산백병원입구 △현대백화점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킨텍스역 △킨텍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종합운동장 등이다. 앞으로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 전후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운행 전에는 차량 상태와 자율주행 센서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운행 후에는 주행 데이터 분석과 위험구간 재학습을 통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 차량 고장이나 교통사고 발생 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안전한 운행 환경을 확보하고, 시범운행 기간 수집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과 운영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아울러 운행 과정에서 수집되는 주행 데이터와 이용 수요를 분석해 향후 환승체계 구축, 유상운송 서비스 도입 여부 등 자율주행 대중교통 정책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 시범운행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 중순 이후 운행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추가 운영 시에는 주간 노선을 확대하는 한편 심야 노선을 신설해 대화역, 정발산역, 대곡역, 화정역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교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은 시민들이 미래 모빌리티를 직접 체험하고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운행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더 편리하고 안전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관내 체육시설 일원에서 열린 걷기·배드민턴·족구·축구 등 4개 생활체육대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13일 황금산 문화공원에서는 ‘제20회 남양주시장기 걷기대회’가 개최됐다. 각 읍면동 걷기지회 회원 등 참가자 100여 명은 황금산 등산로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걷기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부터 14일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는 ‘제10회 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장기 대회’가 열렸다. 대회에는 2,0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14일에는 남양주체육문화센터 B구장에서는 ‘제20회 남양주시장기 족구대회’가 개최됐다. 4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같은 날 진접읍 크낙새축구장에서는 ‘2026 남양주시 풋볼 페스티벌’이 열렸다. 행사에는 13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은 “이번 생활체육대회가 시민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 조성과 체육시설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체육시설 확충과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다자녀가정 우대카드인 ‘경기 아이플러스(i PLUS카드)’를 새롭게 개편하고 향후 5년간 7억5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확보해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 도는 NH농협은행과 ‘경기도 다자녀가정 우대 업무제휴 협약’을 갱신하고 사업 운영체계 정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5년간 매년 1억5천만 원씩 총 7억5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지원받게 된다. NH농협은행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기금은 여성가족기금에 편입돼 다자녀가정 지원사업과 출산·양육 친화 정책 추진 등 관련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 아이플러스(i PLUS카드)’는 2007년부터 운영해 온 경기도 대표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으로, 경기도 인구정책 기본조례 제20조에 근거해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에 주소를 둔 2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 자녀 또는 손자녀가 만 18세 이하인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의료·생활 분야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드 운영체계는 기존 BC카드 기반에서 NH농협카드 기반으로 전환된다. 또한 이용자 수요와 이용 실적을 반영해 생활밀착형 중심으로 부가서비스를 일부 개편할 예정이다. 다만 제도 개편에 따른 이용자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사용 중인 기존 카드는 유효기간 만료 시까지 기존 혜택을 그대로 유지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1월 막내 자녀 기준 연령을 기존 만 15세 이하에서 만 18세 이하로 확대하는 등 지원 대상을 넓혀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이용자는 11만3천여 명에 달하며, 도 대표 다자녀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는 이번 개편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혜택 중심으로 서비스를 재구성해 이용 편의와 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와 NH농협은행은 10월까지 협약 변경에 따른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리뉴얼된 ‘경기 아이플러스(i PLUS카드)’를 정식 출시해 카드 발급과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임용규 경기도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카드 개편이 아니라 다자녀가정에 대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친화 정책을 지속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19회 화성특례시장기 배드민턴대회'와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생활체육 동호인과 장애인 체육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 건강과 활력으로 하나 된 화성... 제19회 화성특례시장기 배드민턴대회 화성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제19회 화성특례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화성실내배드민턴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58개 동호회 소속 동호인 약 2,000명이 참가해 연령별·급수별 경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다양한 연령대의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교류하며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나눴다. 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특히 세대를 아우르는 동호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여가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생활체육을 통한 공동체 의식과 시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한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가 동탄2 수질복원센터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화성특례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장애인·비장애인 선수 240여 명과 심판,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선수가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PGI, PGW, PGST1·2·3, OPEN 등 11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선수들은 18홀 스트로크 방식의 경기에서 기량을 겨루며 스포츠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특히 참가자들은 경기 내내 서로를 응원하고 배려하며 승패를 넘어선 스포츠 정신을 실천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윤순석 교육체육국장은 "이번 대회는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여가를 즐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화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다양한 체육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육대회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체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아파트 입주민과 관리종사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상생 중심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경기도 착한아파트’를 공모한다. 경기도는 ‘2026년 경기도 착한아파트 선정계획’을 시군에 안내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단지의 신청을 받아 자체 평가를 진행한 후 8월 14일까지 경기도에 추천할 것을 요청했다. 참가 대상은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다. 사용승인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단지와 임대아파트는 제외된다. 평가는 세대 수에 따라 ▲A그룹: 15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B그룹: 500세대 이상 ~ 1,000세대 미만 ▲C그룹: 1,000세대 이상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지는 관할 시군 공동주택 담당 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지 신청 마감일은 시군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세부 사항은 관할 시군에 확인해야 한다. 평가 항목은 ▲고용안정 30점 ▲인권보호 21점 ▲상생활동 17점 ▲근무환경 32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쓰레기 분리수거 철저 노력도’ 항목에 대한 가점을 신설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현장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선정 절차는 시군 1차 평가와 경기도 2차 평가로 진행된다. 각 시군은 자체 평가 결과 75점 이상을 받은 단지 가운데 그룹별 최고점 단지 1곳을 경기도에 추천한다. 경기도는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9월 중 평가위원 4명이 참여해 서류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그룹별로 2개 단지씩 총 6개 단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단지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동판을 수여하고, 유공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해당 시군에는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시 배점을 부여한다. 또한 경기도가 직접 시행하는 기획감사를 3년간 유예하고,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 시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임규원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착한아파트 공모는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고용안정과 인권보호를 실천하는 따뜻한 주거문화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입주민과 관리종사자가 함께 상생하는 모범적인 아파트 단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12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6 안양과천 지역교육협력 지원단 역량강화 실행연수 및 상호교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 및 협의회는 안양과천 지역교육협력 지원단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시즌 안양과천미리내공유학교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여름시즌 프로그램 모니터링 운영 방향을 함께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성남 이매중학교 정무훈 교사를 초청하여 '함께 희망을 꿈꾸다, 희망은 새로운 희망을 만든다'를 주제로 실행연수를 운영했다. 특히 TCI(기질·성격검사)를 활용하여 개인의 기질과 성격을 이해하고, 학생 성장 지원 및 관계 형성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지원단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협의회에서는 2026년 봄시즌 안양과천미리내공유학교 운영 현황과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했다. 지원단은 지역맞춤형, 학교맞춤형,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모니터링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 참여도, 교육 효과, 안전관리,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및 개선사항 등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안양과 과천에서 실시한 봄시즌 모니터링 결과를 상호 공유하며 학생 맞춤형 학습 기회 확대, 진로 연계 교육 강화, 지역 자원 활용 우수사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여름시즌 프로그램의 질 관리와 운영 내실화를 위한 모니터링 방향을 협의하고, 지원단 간 정보 공유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지역교육협력 특화모델 R&D 연구개발 선도교육지원청 운영 현황과 사교육 경감을 위한 '안양과천미리내 S.T.A.R 프로그램' 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학점인정형 공유학교 과목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도 함께 공유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교육협력 지원단과 함께 설계(Strategy)-운영(Task)-평가(Assessment)-개선(Refinement)의 선순환적 질관리(QM) 체계를 기반으로 안양과천미리내공유학교의 운영 내실화를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와 지역교육협력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선희 교육장은 “지역교육협력 지원단은 안양과천미리내공유학교의 운영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파트너”라며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친환경 도서관 조성 사업인 ‘그린 라이브러리(Green Library)’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지역 주민과 함께 친환경 생활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은 ▲텀블러 사용 생활화 ▲에코백 공유 및 독서대 대여 ▲모바일 회원증 활성화 ▲공유 서가 운영 ▲주민 참여형 친환경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서관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인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텀블러리’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자원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기 위한 독서대 대여와 에코백 공유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플라스틱 회원증 사용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회원증 이용도 권장한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회원증 분실에 따른 자원 낭비도 예방하는 차원에서다. 도서관 내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유 서가’도 마련한다. 공유 서가에서는 가정에서 읽지 않는 책을 자유롭게 교환하거나 기증할 수 있다. 6월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앙·포곡·동백·모현·청덕·남사도서관에서는 ‘Re:지구’를 주제로 환경 관련 도서 전시와 북큐레이션을 진행 중이다. 남사도서관은 텃밭 수확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클래스를 열고, 동백·청덕도서관은 업사이클링 체험과 어린이 환경과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도서관 누리집(https://lib.yongin.go.kr/)과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yonginlib)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지식을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그린 라이브러리 사업을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사회의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3일 ‘제72회 경기도과학전람회’ 본선 심사를 진행했다.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센터 지하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사의 창의적이고 심도 있는 과학 탐구 활동을 장려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탐구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출품작 수가 크게 증가해 총 215편의 작품이 본선 심사에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전람회에는 자연과학, 공학, 환경, 융합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과 교사가 수행한 창의적 연구 결과물이 출품되었으며 실생활 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과학적 사고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다수 포함됐다. 본선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연구의 창의성, 탐구 과정의 충실성, 결과의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작품은 향후 전국과학전람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품될 예정이다. 현계명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과학전람회는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학생과 교사가 함께 탐구하고 성장하는 과정 중심의 교육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이근배 기자] 장성군이 올해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역 기업을 발굴해 근무환경개선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및 창업·경쟁력 강화자금 한도 확대, 이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의 간접혜택도 제공한다. 대상은 장성군에 본사 또는 주공장이 있는 기업이며 평가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다. 300인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의 경우, 기간 내에 일자리 증가율 5% 이상을 기록했다면 인증 요건을 충족하게 된다. 50명 이상 300명 미만의 기업은 증가율 5% 또는 5명 이상 근로자 증가, 50인 미만 기업은 3명 이상 근로자가 늘었을 경우 인증 신청 자격을 얻는다. 단, 불공정 하도급거래 기업, 국세·지방세 체납 기업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로, 장성군 인구경제실 일자리팀에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장성군은 일자리창출, 고용안정, 기업경영 등을 종합 평가해 9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인증기업에 선정되면 기업의 성장·발전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지원 자격을 갖춘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최명구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6일 서울광장(서울시청 앞)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도농교류의 날 기념 2026 농촌여행 페스티벌'에 참가해 강원 농촌의 매력과 다채로운 체험·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 도농교류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제정(2013년 5월 개정), 기념식은 2013년부터 매년 7월에 개최해 올해 14회째 이번 행사는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촌관광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행사로,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6개 시군 18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함께 참여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농촌 체험프로그램과 관광 자원을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홍보부스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소개와 함께 ▲미니 디퓨저 만들기 ▲반려모종 심기 ▲1970년대 추억놀이(고무줄놀이·딱지치기 등) 체험 ▲스칸디아모스(천연이끼)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민들이 강원 농촌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국비)’에 선정된 영월군과 홍천군 부스에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농촌여행 상품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여행상품 예약객 모집도 함께 진행해 도시민들의 실제 농촌 방문과 관광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증가하는 도시민 관광 수요를 강원 농촌으로 유도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인지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이번 행사는 강원 농촌이 가진 자연과 문화, 체험의 매력을 도시민들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강원 농촌을 찾을 수 있도록 농촌체험휴양마을 경쟁력 강화와 농촌관광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8일까지 도내 택지·공공주택지구 38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총 114건을 지적해 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점검은 사업시행자와 시공사의 1차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와 사업시행자(LH, GH 등), 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분야는 ▲우기 대비 안전관리계획 및 비상연락체계 ▲배수시설 및 가배수로 관리 상태 ▲절·성토 사면 등 재해 위험요인 ▲하천·저류지 등 수해 취약시설 등이다. 이 중 즉시 시정이 가능한 47건은 현장에서 조치 완료했으며, 나머지 67건에 대해서는 해당 사업시행자에게 시정명령을 통보하고, 후속 조치를 신속히 완료하도록 요청했다. 경기도는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최근 중대재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커진 가운데 조성공사 공정별 주요 재해사례 중심으로 자가 진단을 실시하도록 하고, 근로자의 생명보호 강화를 위해 개정된 관련 법령 취지에 발맞춰 단계별 휴식 체계 등 폭염 대비태세 점검도 대폭 강화했다. 김수정 경기도 신도시기획과장은 “단순 지적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현장 개선이 이뤄지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점검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건설현장 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풍수해·폭염 등 기상재해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지속적인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수기 28~29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준수해야 할 각종 절기 때의 제사 제도에 대한 언급이다. 매일, 안식일, 매달 초하루, 유월절(무교절), 칠칠절(오순절), 일곱째 달 초하루(나팔절), 속죄일, 장막절(초막절) 등에 드려야 할 제사 규례가 제시됐다. [날마다 바치는 번제물]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내 헌물, 내 음식인 화제물 내 향기로운 것은 너희가 그 정한 시기에 삼가 내게 바칠지니라 3 또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여호와께 드릴 화제는 이러하니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매일 두 마리씩 상번제로 드리되 4 어린 양 한 마리는 아침에 드리고 어린 양 한 마리는 해 질 때에 드릴 것이요 5 또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에 빻아 낸 기름 사분의 일 힌을 섞어서 소제로 드릴 것이니 6 이는 시내 산에서 정한 상번제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향기로운 화제며 7 또 그 전제는 어린 양 한 마리에 사분의 일 힌을 드리되 거룩한 곳에서 여호와께 독주의 전제를 부어 드릴 것이며 8 해 질 때에는 두 번째 어린 양을 드리되 아침에 드린 소제와 전제와 같이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니라 [안식일] 9 ○안식일에는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두 마리와 고운 가루 십분의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그 전제를 드릴 것이니 10 이는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매 안식일의 번제니라 [초하루] 11 ○초하루에는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일곱 마리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12 매 수송아지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삼에 기름 섞은 소제와 숫양 한 마리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이에 기름 섞은 소제와 13 매 어린 양에는 고운 가루 십분의 일에 기름 섞은 소제를 향기로운 번제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 것이며 14 그 전제는 수송아지 한 마리에 포도주 반 힌이요 숫양 한 마리에 삼분의 일 힌이요 어린 양 한 마리에 사분의 일 힌이니 이는 일 년 중 매월 초하루의 번제며 15 또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여호와께 드릴 것이니라 [유월절] 16 ○첫째 달 열넷째 날은 여호와를 위하여 지킬 유월절이며 17 또 그 달 열다섯째 날부터는 명절이니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 것이며 18 그 첫날에는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며 19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숫양 일곱 마리를 다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께 화제를 드려 번제가 되게 할 것이며 20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 한 마리에는 십분의 삼이요 숫양 한 마리에는 십분의 이를 드리고 21 어린 양 일곱에는 어린 양 한 마리마다 십분의 일을 드릴 것이며 22 또 너희를 속죄하기 위하여 숫염소 한 마리로 속죄제를 드리되 23 아침의 번제 곧 상번제 외에 그것들을 드릴 것이니라 24 너희는 이 순서대로 이레 동안 매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의 음식을 드리되 상번제와 그 전제 외에 드릴 것이며 25 일곱째 날에는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니라 [칠칠절] 26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릴 때에도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며 27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숫양 일곱 마리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 28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 한 마리마다 십분의 삼이요 숫양 한 마리에는 십분의 이요 29 어린 양 일곱 마리에는 어린 양 한 마리마다 십분의 일을 드릴 것이며 30 또 너희를 속죄하기 위하여 숫염소 한 마리를 드리되 31 너희는 다 흠 없는 것으로 상번제와 그 소제와 전제 외에 그것들을 드릴 것이니라 거장이 키우는 거장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요한일서 2장5절 미국의 교육철학자 로버트 허친스 박사님이 3류 대학교의 총장으로 취임했습니다. 허친스 박사님은 총장으로 부임하자마자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공지했습니다. "100권의 고전을 읽으십시오. 독후감을 제출하지 못한 학생은 졸업할 수 없습니다." 가뜩이나 공부하기도 바쁜 시기에 고전을 100권이나 읽으라는 말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학교 측에서도 오히려 공부를 시키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느냐고 조언했지만, 허친스 박사님은 다음과 같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세상의 훌륭한 사람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자신이 닮고 싶은 사람이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무엇을 위해 공부한단 말입니까?” 그리고 놀랍게도 허친스 박사님이 총장이 된 뒤 머지않아 학교는 명문대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세계 최고의 명문 하버드 대학교보다 노벨상 수상자가 많은 '시카고 대학교'의 1929년도 이야기입니다. 지도가 없으면 지름길을 찾을 수 없듯이, 롤 모델이 없이는 삶의 방향을 정하기 어렵습니다. 가장 완벽한 본이 되신 주님의 삶을 배우고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에 합당한 사람이 되십시오. 내 삶을 승리하게 하는 분은 주님이심을 믿고 늘 약속의 말씀을 붙잡읍시다. "주님, 주님을 저의 삶의 롤 모델로 삼아 잘 배우고 잘 따라 잘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죄에 약한 인간 북중미에서만 자라는 만치닐 나무는 치명적인 독성으로 ‘죽음의 나무’로 불립니다. 나뭇잎이 풍성하고 15m까지 곧게 자라는 만치닐 나무는 사과와 비슷한 열매를 맺습니다. 달콤한 향이 나는 열매는 작은 사과와 비슷해 모르는 사람들은 무심코 맛을 봅니다. 달콤한 향처럼 처음에는 맛도 달지만 독성이 있는 수액이 나오며 곧 입안의 모든 감각이 마비되고 식도까지 얼얼해집니다. 운이 좋으면 하루 정도 지나고 다시 회복되지만 열매를 많이 먹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면 목숨을 잃기도 합니다. 만치닐 나무 수액의 독성을 알아서인지 현지에서는 달콤한 향과 탐스러운 열매에도 불구하고 짐승들은 만치닐 나무 근처에도 가지 않고 물고기 미끼로 사용해도 걸려드는 물고기가 한 마리도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달콤한 향과 보암직한 열매에 마음을 빼앗긴 사람들은 현지인들이 붙여놓은 금지 표지에도 기어코 나무에 가까이 가거나 열매를 따서 맛을 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달고 맛있어 보이지만 먹으면 죽을 수도 있는 만치닐 열매처럼 죄 역시 피할 수 없는 사망의 결과로 우리를 넘어뜨립니다. 잠깐의 쾌락을 약속하는 향긋한 죄의 냄새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성령의 법을 따라야 합니다. 죄로 인해 타락한 인간은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을 더욱더 의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내 인생의 키를 마귀도 아닌, 나도 아닌, 하나님의 손에 맡기십시오. 잠깐의 쾌락을 약속하는 향긋한 죄의 냄새에 마음을 빼앗기지 맙시다.
[최해선 칼럼] 탈무드에는 '누군가에게 물고기 한 마리를 주면 하루를 살 수 있지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면 평생을 살 수 있다'는 지혜로운 가르침이 있다. 이 오래된 격언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직면한 균형발전 및 지역발전 정책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현행 지역 지원 정책은 일시적이고 시혜적인 지원금 보조를 넘어, 지방자치단체가 외부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성장하고 재정적 자립을 이룰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이루어야 한다. 현재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은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라는 매칭 펀드(재원 분담)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겉보기에는 중앙과 광역, 기초지자체가 책임을 분담하는 합리적인 구조처럼 보이지만, 이는 재정자립도가 극히 낮고 자체 수입으로 공무원 인건비조차 충당하기 버거운 연천군과 같은 취약 지자체에 감당하기 어려운 무거운 재정적 부메랑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연천군이 매년 부담해야 할 군비 재원이 연간 2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는 상황에서, 이는 단순한 예산 배정의 문제를 넘어 서서히 지방재정의 숨통을 조여오는 ‘지속 가능성’의 위기이자 생존의 문제이다. 이처럼 일률적인 지방비 30% 분담 구조는 인구 감소와 세수 부족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군 단위 지자체일수록 더욱 치명적인 상흔을 남긴다. 가용 예산이 극도로 제한된 상황에서 매년 200억 원이라는 거액을 특정 사업에 고정적으로 투입하게 되면, 결국 지자체는 다른 필수 사업 예산을 대폭 축소하거나 포기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강요받게 된다. 긴축재정으로 주민들이 당장 체감해야 할 도로·교통 등의 지역개발 인프라 구축과 취약계층을 위한 보편적 주민복지 사업의 급격한 위축으로 이어지며, 장기적으로는 인구 유출을 가속화하고 지방재정을 더욱 고갈시키는 악순환의 늪으로 지자체를 밀어 넣을 것이다. 따라서 정부는 이러한 재정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취약 지역에 한해서만큼은 국비 지원 비율을 최소 50% 이상으로 과감하게 상향 조정해야 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 차원에서도 도비 분담률을 높이거나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한 ‘재정 완충 장치’를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 중앙정부 차원에서는 단순한 재정 예산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을 실질적이고 거시적인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 예를 들어 농어촌 주민들의 고정 비용을 줄여줄 수 있는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을 과감히 확대하고, 현재 연천군에서 야심 차게 분양 중인 BIX(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과감한 전기요금 보조나 파격적인 세제 혜택(법인세·지방세 감면 등)을 제공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이러한 매력적인 인센티브가 보장될 때 비로소 우수한 기업들이 리스크를 무릅쓰고 지역으로 유치될 것이며, 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이어져 연천군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강력한 경제적 토대를 구축해 줄 것이다. 지방의 진정한 자립은 단순히 위에서 아래로 내려보내는 지원금 몇 푼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위기에 처한 지역이 스스로 살아갈 힘과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절대적인 핵심이다. 당장의 굶주림을 면하게 해줄 물고기를 쥐여주는 것도 당장에는 필요할지 모르지만, 궁극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스스로 물고기를 낚을 수 있는 어업 기술과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지역발전이자 완성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우리는 정책의 성패를 단순히 ‘인구의 증감’이라는 획일적이고 단편적인 수치만으로 저울질하는 과오를 범해서는 안 된다. 인구 감소는 국가적인 메가트렌드이자 거대한 흐름이기에, 단기적인 지원금 투입으로 이를 돌려세우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대신 그 지역에 살아가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 지역 골목상권의 활성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그리고 무너져가는 지역 공동체의 회복력 등 다면적이고 객관적인 ‘질적 지표’를 통해 정책을 평가해야 한다. 그래야만 예산 집행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주민들로부터 진정한 신뢰와 사회적 공감대를 얻을 수 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소멸위기 지역의 활력을 되찾는 원동력이자,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견고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 약속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차가운 현실에서 실현되기 위해서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의 단순한 지원금 보조에 의존하지 말고 대신 지역이 가진 고유의 자산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립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역량 강화 정책’이 반드시 수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 소비 진작과 주민 생활 안정에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다만 그 효과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재정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 "지역을 살리는 정책은 지원금의 규모가 아니라 지역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얼마나 키워주느냐에 달려 있다." 결국 지역을 살리는 해법은 일회성 지원금의 규모 경쟁이 아니라, 미래 세대까지 이어질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만드는 데 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보여주기식 성과에 집착하는 관행을 내려놓고, 지방재정의 구조적 한계를 직시하고 장기적 관점의 지역발전 해법 마련에 나서야 할 때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레슬링팀이 양정모 올림픽 제패 기념 ‘제51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두개와 동메달을 획득했다. GH는 12일부터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일반부 자유형 경기에서 김진희(50kg) 선수와 조은소(59kg) 선수가 금메달, 최규희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진희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최근 U23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아시아레슬링선수권 대회에 출전했던 조은소 선수는 결승에서 대구시청 안예빈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이겨 금메달을 따내 국내 최고 여자 레슬링 주망주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GH 여자레슬링팀에 올해 새롭게 합류한 오은혜(53kg), 최규희(65kg) 선수가 GH 소속으로 첫 공식 대회에 출전해 의미 있는 데뷔전을 치렀다. 김용진 GH 사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GH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GH 여자레슬링팀은 지속적인 선수 육성과 안정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 여자레슬링 경쟁력 강화와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오후, 로마 시내 호텔에서 개최된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의 이탈리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류진 한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및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양국 기업인 30여명, 양국 정부인사, 협회·단체를 포함해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기조발언에서 먼저 "예술과 과학, 창의성과 이성의 결합으로 인류 문명의 도약을 이뤄낸 이곳 이탈리아에서 우리 양국의 미래 협력을 논할 수 있게 돼 참으로 기쁘다"고 운을 뗐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혁명으로 대표되는 기술패권 경쟁의 심화, 또 공급망 재편으로 표현되는 국제경제 질서가 급변하고 있다"며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기술·인재 공급망 네트워크가 기업의 경쟁력, 그리고 나아가 국가 전체의 산업기술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기초과학 강국으로서 창의적인 공학 디자인 역량을 갖춘 이탈리아, 그리고 첨단제조 강국으로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대한민국 이 두 나라는 그야말로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상호보완적인 양국의 협력 관계를 토대로 글로벌 경제의 이 불확실성을 함께 헤쳐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는 유럽연합 국가 중 대한민국 4위 교역 국가로 양국 경제 규모나 제조역량들을 고려해 볼 때 향후 교역과 투자는 더 확대될 여지가 충분한다"며 "무엇보다 미래성장동력의 기반인 인공지능, 반도체, 항공우주 등의 전략첨단산업 분야의 협력과 이런 첨단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함께 튼튼한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도 참으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국 문화에 대한 상호호감도가 양국 간 협력의 커다란 자산이 될 것"이라며 또한 "바이오, 헬스케어를 비롯해서 화장품, 푸드같은 소비재 같은 분야의 협력도 매우 유망하다고 보여진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여기에 함께 하신 우리 기업인 여러분들의 손에 우리 양국의 산업경제발전 미래가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현장에서 느낀 경험과 지혜를 서로 나누고 새로운 협력의 길을 포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마무리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주요 기업인들이 ▲전략·첨단산업 ▲에너지·인프라 ▲미래 유망산업 등 세 가지 주제에 따라 양국 기업간 대표적인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