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지난 10일부터 내부순환로 홍지문터널~하월곡분기점 구간 에 과속 구간단속이 시작됐다. 서울시는 3개월간의 시범운영 후 4월 10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간단속은 보통 차량의 진출입이 없는 고속도로에 설치돼 있는데, 내부순환로는 단속구간에만 6개의 진출입로가 있어 진출입로마다 카메라를 설치해 단속 시작점과 종점에서의 평균속도 계산이 가능해 진출입 차량도 구간단속 대상이 된다. 규정 속도는 현재와 같은 70km/h로 시범운영 중 마지막 한 달간은 속도위반 차량에 ‘교통법규 준수 안내문’ 발송, 4월 10일부터 과속차량은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동안 내부순환로 주변 주택가는 과속 차량들로 인한 교통소음에 노출돼 있어 방음벽 추가 설치 등을 검토했으나, 고가도로의 구조 안전상 시설물 설치가 어려워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협의해 구간단속을 시행하게 됐다. 구간단속은 서울시내 11개 자동차전용도로 중 내부순환로가 처음이다. 서울시 자동차전용도로 :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로 고속국도 1호, 서부간선로 북부간선로 양재대로 국회대로 우면산로 언주로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내부순환로는 서울 북부 도심지역을 통과하는 고가
(정도일보)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부의장이 서울시가 대신고교 부지 활용 구상안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한 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는 대신고교 이전 시 기존 부지를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신고 부지 활용 구상 수립 용역’을 공고했다. 박기열 부의장은 2019년도에 이를 위한 용역비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지난 2017년부터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 TF 단장으로 활동해 온 박기열 부의장은 “지난 2년여 간의 노력에 대한 성과가 서서히 나오는 것 같아 기쁘고 학생들이 입학하는 순간까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동작구 그리고 중대부고 이전 이후 22년간 불편을 겪은 흑석동 주민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동작구 내 고등학교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7.6명으로 서울시 전체 평균 26.8명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작구에 따르면 동작구 전체 중학교 졸업생 중 지역 외 고등학교 진학률은 51.4%로 동작구 내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은 절반에 불과해 고등학교 부족 문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흑석동으로 좁혀서 보면 흑석동에 위치한 중대부중, 동양중 학생들의 지
(정도일보)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소영 의원은 2020년을 맞아 재단화를 목전에 두고 있는 tbs 교통방송의 재정 건전성 및 자율성에 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재단 설립 이전의 교통방송의 법적 지위는 ‘서울시 교통본부 소속 사업소’였다. 서울시의 한 부서로서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고 있었다. 이로 인해 서울시장의 정치적 성향에 따른 자율성 침해, 방송의 사유화, 편파방송 논란이 일어 오랜 기간 동안 논의가 진행됐고 공공성, 공정성, 독립성 등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미디어 재단 tbs’로 독립재단화를 추진한 것이다. 그러나 교통방송의 독립재단화에 있어 핵심은 재원을 어떻게 확보해 서울시로부터 실질적인 독립을 할 수 있는가이다. 교통방송이 미디어재단으로 독립하지만 매년 약 400억원 가량의 예산을 서울시로부터 지원받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소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2019년 임시회, 정례회 등에서 교통방송 FM의 상업광고 허용여부에 관해 수차례 지적했으며 교통방송 대표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사전조율이 수월히 진행되고 있으며 반드시 성사시킬 것을 시민에게 약속했다. 그러나 2019년 12월 26일 방통위의 tbs
(정도일보) 박원순 시장은 9일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런던 브리드 시장과 면담한다. 서울시와 샌프란시스코시는 1976년 자매도시 협정 체결 이후 43년 간 단단한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시장 등 도시 대표단의 상호방문뿐 아니라, 정책 공유를 위한 시찰단 파견, 공동문화행사 개최 등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직원이 샌프란시스코 자매도시위원회 사무실에 파견되어 있기도 하다. 최근 미국에서 한국 영화 ‘기생충’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양 시장은 전 세계적인 이슈인 계층 간 양극화 문제, 불평등·불공정 사회를 화두로 의견을 나눈다. 특히 런던 브리드 시장은 샌프란시스코 최초의 흑인 여성시장으로 어린시절부터 일생을 공공주택에서 살아왔다. 평소 공공주택 공급과 노숙자 문제, 일자리와 지역경제, 평등사회 구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런던 브리드 시장은 전임 시장인 에드윈 리의 갑작스런 심장마비 후 시장 업무를 대행했다. '18년 6월 보궐선거에 당선됐으며 작년 11월 치러진 정규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박원순 시장은 최근 서울시가 ‘청년의 공정한 출발선 보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수당, 청년 월세지원, 신혼부
(정도일보) 서울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시 전역의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시와 자치구가 특별단속을 실시해, 총 6,300대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에도 불법 주정차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의 어린이 안전보호 차원에서 지난 연말까지 45,507대를 추가 적발해 과태료 36.4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에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1,73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오전 08:00~10:00, 오후 3시~오후 5시에 어린이 보호구역을 집중 단속한 결과이다. 경찰청의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시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4일마다 평균 1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한 어린이는 6명, 부상당한 어린이는 452명이었다. 여전히 어린이 보호구역이 안전의 사각지대임이 확인됐다. 불법 주·정차는 운전자로 해금 지나가는 어린이·보행자를 제대로 볼 수 없게 해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어 서울시에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를 뿌리 뽑겠다는 의지로 단속 차량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특별단속 활동을 펼친 결과 어린이 보호구역내
(정도일보) 서울시가 올해 공공이 책임지는 좋은 돌봄을 강화한다. 서울시의 돌봄 분야 사회서비스 전담기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운영하는 첫 국공립어린이집이 올해 5개소 문을 연다.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을 담당하는 ‘종합재가센터’도 9개소를 추가 운영해 총 13개소로 늘어난다. 긴급돌봄부터 일상적 도움까지 지원하는 ‘돌봄SOS센터’는 총 13개 자치구, 228개 동으로 확대된다. 중증뇌병변장애인 특성에 맞는 교육+돌봄+건강관리 종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국 최초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는 올해 2개소를 신규 설치한다. 공공임대주택에 주거서비스가 결합한 ‘장애인 지원주택’은 올해 70호를 추가로 공급한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울형 긴급복지지원 재산기준을 완화하고 기초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해 수급 문턱을 낮춘다. 서울시가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0년 달라지는 서울복지’를 9일 발표했다. 올해는 공공의 완전한 돌봄을 통한 ‘따뜻한 복지 출발선’을 목표로 복지 분야에 과감하게 투자,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개인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4개 분야와 관련된 올해 달라지는 16개 주요 정책
(정도일보) 서울시는 시민의 생활 속 세금고민 해결사로 자리잡은 '서울시 마을세무사'에 대한 폭발적 상담수요를 반영해, 제4기 마을세무사를 25개 자치구 423개 전 마을로 확대시켜 ‘20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2월, 65개 동에 94명의 마을세무사를 신규로 추가 위촉함으로써 서울시 내에 마을세무사 상담을 받고 싶어도 마을세무사가 없는 사각지대를 모두 없앴다. '서울시 마을세무사'는 시가 재능기부를 원하는 세무사들의 신청을 받아 마을과 1:1로 연결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해주는 제도다. 시행 첫 해인 '15년 2,168건으로 시작해 2019년 11월말까지 5년간 총 17,862건의 시민의 세금 고민을 해결했다. 상담내용은 양도소득세·증여세 등 ‘국세’가 16,304건으로 가장 많았고 취득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가 561건이었다.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 상담한 경우도 997건이었다. 상담방법은 전화상담이 15,058건으로 대다수였으며 직접 만나 상담한 경우도 2,618건이었다. 한편 서울시는 ’3년 이상의 경력과 개업‘으로 되어있던 마을세무사 자격조건을 ’세무사 등록
(정도일보) 박원순 시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CT 박람회인 CES 스페셜 세션에서 ‘스마트시티 서울이 지향하는 가치와 미래상’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 주관으로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다. IT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과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다. 기술박람회 차원을 넘어 세계 각국 투자자와 기술인력, 고객들의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약 5분간의 영어 스피치를 통해 스마트시티 서울의 핵심가치는 "사람을 중심에 둔 지속가능한 혁신"이라고 화두를 던지고 시민의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서울의 스마트시티 기술과 정책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 스페셜 세션은 8일 오후 1시‘현지시간’ 웨스트게이트 호텔에서 열린다. 주제는 ‘스마트시티 발전의 현실’이다. 박원순 시장과 함께 오마르 칸 ‘매직리프’ CPO 로라 스케월 ‘스트릿라잇 데이터’ 공동창립자 겸 CEO 탐 페이 영국 ‘웨이파인더’ 회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세계에서 유례없이 도시 전역에 자가통신망을 깔고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
(정도일보)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로 개통해 50년 넘게 자동차 전용도로로 역할을 수행해온 ‘국회대로’가 지하화되고 자동차가 차지하고 있던 공간은 대규모 ‘선형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총 면적은 약 11만㎡로 서울광장의 8배 규모다. '21년 하반기 공원 조성에 돌입해 '23년 하반기부터는 부분적으로 공원 개방이 시작된다. '24년 6월이면 전체 공원 조성이 완료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된다. 서울시는 ‘국회대로’ 상부 공원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실시한 국제설계공모의 당선작으로 ‘적구창신’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히고 9일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당선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국회대로’는 서울 서부지역의 관문이자 서울과 경기·인천을 잇는 주 간선도로다. 1968년 우리나라 최초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 일부 구간으로 개통한 이래로 인적·물적 자원을 수송하며 과거 산업화와 국가 성장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지난 50여 년 동안 국회대로 주변으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국회대로는 자연스레 도심을 관통하는 도로가 됐고 도시를 남북으로 단절하면서 지역 간 단절을 초래하고 있다. 또, 하루 최대
(정도일보) 동대문구가 최근 건축분야 공무원 및 공사관계자를 위한 ‘동대문구 건축안전관리 매뉴얼’의 제작을 마치고 배포를 앞두고 있다. 동대문구 건축안전관리 매뉴얼은 건축심의단계부터 건축물 사용승인, 유지관리단계까지 단계별로 안전관리에 취약한 분야의 행정적·법률적 기준의 체크사항 현장점검 시 중점 확인사항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조치 등 다양한 내용을 100쪽이 넘는 분량으로 담고 있다. 구는 매뉴얼을 서울시 및 자치구, 건축사 협회, 직원 등에게 배포한다. 이번 매뉴얼을 제작하게 된 배경에는 지난 해 1월 설립된 동대문구 건축안전센터가 있다. 동대문구 건축안전센터는 건축물·건축공사장 붕괴사고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상황별 문제에 신속한 대응 및 조치를 하기 위해 운영되는 곳이다. 동대문구청 건축과장, 안전팀장과 전문요원 2명, 일반 공무원 2명 등이 건축공사장과 민간 건축물 안전관리 및 기술지원을 하고 공사감리 감독을 강화하는 활동 등을 하고 있다. 구는 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안전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전환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매뉴얼을 기획했다. 구 관계자는 “건축안전관리 매뉴얼이 안전 기술정
(정도일보) 서울시가 옴니시스템과 함께 서울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화장품과 도서를 지원한다. 시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와 함께하는 ‘옴니시스템 기부전달식’을 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8층 간담회장2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정진우 복지기획관, 전성열 옴니시스템 부사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다. 옴니시스템는 서울시 어려운 이웃의 문화격차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화장품 51종 16,887개 도서 513종 25,231권 총 2억 7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29개 기초푸드뱅크·마켓 및 직능단체를 통해 배분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25,231권의 주니어 도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지적 · 문화적 성장을 위해 필요한 자료로 아동, 청소년 시설에 배분된다. 또한, 필링젤, 미스트, 아이섀도 등 화장품류는 29개 서울시 기초 푸드 뱅크·마켓을 통해 전 자치구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전성열 옴니시스템 부사장은 “설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계층을 돕겠다”고 밝혔다.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 대상자들
(정도일보) 서울시는 2020년 설 명절을 맞이해 공사대금 및 노임·자재·장비대금 등의 체불예방을 위해 ‘체불예방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3일부터 7일간 서울시가 발주한 건설공사 중 체불취약 현장 등으로 선정된 14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명예 하도급호민관11명, 직원 5명을 2개의 반으로 편성해 건설현장을 방문·점검한다. 특별점검반은 각종 공사 관련 대금의 집행 및 이행실태, 근로계약서 및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체불 예방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며 분쟁사항은 하도급호민관이 법률상담 및 조정을 통해 원만한 해결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결과의 경중에 따라 현지시정, 영업정지 및 입찰참가제한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집중 신고 기간 중 다수·반복 민원이 신고된 현장에 대해는 특별 점검 실시 한편 서울시는 오는 1월 13일부터 1월 23일까지 11일간을 ‘하도급 대금 체불 집중 신고기간’ 으로 정해 서울시 산하기관 발주 공사에 대한 공사대금, 노임·자재·장비대금 등의 체불해결 및 예방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집중신고 기간 중 다수·반복 민원이 제기된 현장에 대해서는
(정도일보) 동대문구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름철 폭우로 인한 수해도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2020년 빗물받이 지킴이’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빗물받이 지킴이’ 28명에 대한 채용을 진행한다. 응모자격은 채용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동대문구이면서 나이가 45세~70세인 주민이다. 55세 이상 경제적 자립 취약계층 및‘국가유공자법’에 따른 취업지원대상자는 우대한다. ‘빗물받이 지킴이’ 채용에 응모를 희망하는 주민은 15일과 16일에 동대문구청 7층 치수과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달 중 서류심사와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실시한 뒤, 다음 달 초 최종 합격자를 선정해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용된 빗물받이 지킴이들은 3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동안 다중이용시설 및 이면도로의 빗물받이 2만 1천여 곳을 점검·관리한다. 특히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등 유동인구가 많아 쓰레기가 다량으로 발생되는 지역은 별도의 전담팀을 꾸려 집중 관리한다. 또한, 저지대 주택가 빗물받이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온전한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장마철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막는 파수꾼 역할도 수행한다. 보다
(정도일보) 박원순 시장이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7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3개도시 순방길에 오른다. '16년 이후 4년 만의 미국 순방이다. 이번 순방은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이자 미래 혁신기술 경연의 장인 ‘CES 2020’ 최초 참가와 연계해 계획됐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 주관으로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다. IT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과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다. 기술박람회 차원을 넘어 세계 각국 투자자와 기술인력, 고객들의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첫 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의 핵심일정은 서울시장 최초의 CES 참가다. CES에 동행하는 20개 혁신기업에게 세일즈 무대를 마련해주고 스마트서울의 대표상품인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비롯한 혁신정책을 알리는 데 방점이 있다. 아울러 세계 각국에서 모인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정부, IT 전문가 등과 네트워킹하며 서울의 스마트도시 경쟁력과 우리기업을 세계 무대에 홍보한다. 실리콘밸리가 자리한 세계적 혁신도시인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이자 매력적인 투자
(정도일보) 동대문구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구민과 함께 동대문구의 올해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10일 오후 2시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및 국회의원, 시·구의원, 동대문구민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지도교사의 연주와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교육, 안전, 경제, 복지분야 부서의 추천을 받은 학교장, 학생, 시장상인, 경찰서·소방서 직원, 다문화가정의 구성원 등이 전하는 새해 구민 소망 영상이 이어진다. 특히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신년인사회를 통해 구민에게 새해인사와 지난해 성과, 2020년 구정운영 방향 및 비전을 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대형 윷을 던져 결과에 따라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윷놀이 희망성금’ 행사가 열리고 내빈과 구민이 새해 소망을 적어 걸 수 있는 소망나무가 설치된다. 윷놀이를 통해 모금된 성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구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이 참석해주셔서 동대문구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