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서울혁신파크가 오는 5월 29일 개소 5주년을 맞아 “다시, 함께, 나아가는” 이노페스티벌을 연다. 2015년 문을 연 서울혁신파크는 2020년 개소 5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5년 간의 활동과 의미, 성과를 되돌아 보고 미래 비전과 과제를 시민과 사회혁신 네트워크에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함이다. 코로나19로 축제의 규모는 예정보다 축소해서 진행하지만 5주년 기념 웹페이지와 서울혁신파크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5월 29일 기념식에서는 서울혁신파크 5주년을 축하하고 2기 비전을 공유한다. 2기 비전은 ‘전환’, ‘생산’, ‘공유’, ‘공동체’ 등을 중심으로 전환 모델 생산기지로 역할 강화, 사회혁신 가치 연구와 전파로 시민 변혁, 글로벌 사회혁신 생태계 리더십 구축, 은평혁신타운 확대 등을 비전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비전 달성을 위한 5개 실천 영역으로 전환 가치 지향의 기획 및프로젝트 입주 단체 비중 확대, 사회혁신 가치 전파 및 연구 기능 강화를 위한 ‘사회혁신 집현전’ 신설 운영, 차별화된 파크 문화로 ‘전환 파크다움’ 조성, 국내외 혁신 네트워크협의체 조성과 리더십 구축 혁신파크에서 혁신 타운으
(정도일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의원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대중교통과 관계자와 함께‘경기도 친환경 전기버스 보급 확대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수도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30%이상이 경유차 등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로서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함에 따라 미세먼지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전기버스 도입 및 확산을 추진 중에 있다.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버스는 특히 일반버스에 비해 가격이 고가이고 충전시설 설치비용 등이 많이 들어 보급을 위해서는 보조금 지급 등의 정부의 지원정책이 필요로 하고 정부의 정책변화에 따라 보급량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최갑철의원은 최근 흐름의 공유와 보급 확대를 위해 부천시 대중교통과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합리적인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부천시 관계자는“전기버스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나, 전기버스 보조금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버스업체에서 전기버스를 충분히 도입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및 자치단체별로 균등하게 배분 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 건의 한다”고 말했다. 최갑철의원은“현재 미세먼지대책으로서 친환경자동차인 전기버스의 보급은 매우시급한 문제이다”며“전기충전
(정도일보) 코로나19로 인해 서남병원에 보조금을 조기 지급한 상황에서도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태를 지적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응하는 서울시 역량 부족이 지적됐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은 4월 27일 제293회 임시회 시민건강국 업무보고에서 서울의료원 및 시립병원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이는 서울의료원 및 시립병원의 예산이 관행적으로 반복되면서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을 고려한 유연한 예산 편성, 관리, 지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현정 부위원장은 “의료인이 현장에서 의료 행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건전한 재정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서울시의 역할이다”고 언급하며 “서울시는 서울의료원 및 시립병원의 경영 상태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정 보상 방안에 대해 고민해야 하며 앞으로도 신종·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는 상황에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드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현정 부위원장은 “공공보건의료재단은 서울시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전문기관으로써 시립병원 손실에 대한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서울시는 정부 보상 조치에 의존
(정도일보)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장위전통시장이 서울시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사업지’로 선정됨에 따라 이 지역 일대의 전통시장이 활성화됨은 물론, 이와 연계된 주거지 재생도 활력을 띨 전망이다.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이란 서울시가 새롭게 도입한 도시재생사업의 한 유형으로 쇠퇴한 전통시장과 인근의 주거지를 서로 연계해 ‘시장 활성화’와 ‘주거지 재생’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작년 5월 성북구 장위동 일대를 포함하는 6개 지역을 후보지를 선정했다. 그 후 현장실사와 심층평가를 거쳐 주민역량이 높은 3곳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했으며 서울시는 2023년까지 이들 3곳에 개소당 100억원 안팎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경선 서울시의원은 장위전통시장과 장위2동 일대가 사업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각종 지역커뮤니티에 참석해 주민과 상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재생사업에 대한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울시에 장위전통시장 일대가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되어야할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해왔다. 이 의원은 “장위전통시장은 뉴타운사업 해제
(정도일보) 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강동구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올해도 시행된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조상이 예기치 못한 사고 등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사망해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조상 소유의 토지를 찾아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강동구는 지난해에 7,914명의 신청을 받아서 4,590필지, 여의도 면적의 1/2에 해당하는 약 4㎢의 토지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서비스 신청은 신분증 사망자의 제적등본 사망자의 기본증명서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강동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방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동주민센터에서 사망신고와 동시에 안심상속 서비스를 신청하면 사망자 재산조회 결과를 우편이나 문자로도 받을 수 있다. 유의할 사항은 의료기관에서 발급하는 ‘사망진단서’로는 신청이 불가하며 제적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에 사망이 정리된 이후에 신청 가능하다.
(정도일보) 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자가격리자 중 ‘시설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선별해 서울시 인재개발원내 생활관에 입소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세가 현재 확산추세로서 2,3차 접촉이 늘어남에 따라 향후 자가격리자수 증가가 예상되므로 ‘자가격리자 중에서’, 혼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호자가 없는 경우 또는 가족간 전염 우려가 있는 자 등에 대해 시설격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 산하 교육시설 1개소를 우선 활용하기로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확산 상황에 따라 추가시설을 마련해 특별관리할 예정이다. 시립시설을 격리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몇 가지 사항을 고려하였는 데, 첫째 서울시 관내에 위치하고 둘째 서울시가 직영 또는 위탁관리하는 시설중에서 셋째 분리된 개별 공간을 갖추고 넷째 주택가나 초등학교로부터 일정거리 이상 이격된 시설을 우선적으로 검토했다. 이에 따라 2월 8일부터 서울시 인재개발원내 숙소 30실을 격리시설로 활용한다. 여기서 최대 14일간 증상이 없을 경우, 귀가조치하고 이상있을 경우에는 병원 이송·격리조치할 예정이다. 즉, 자가격리와 병원격리의 중간에서 서울시가 제공하는 시설을 활용해 시설격리 역할을 수
(정도일보)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부터 영·유아,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보육·돌봄시설 6251개소에 대한 상시 방역을 추진 중이다. 앞서 시는 1.27일 자치구, 보육연합회, 시설 등에 대응요령 안내 및 감염병 관리안내를 긴급 전파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먼저 서울시내 어린이집 5698개소, 우리동네키움센터 52개소, 지역아동센터 436개소, 열린육아방 65개소는 자체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손 세정제 및 행동요령을 출입구, 로비, 보육·돌봄실 등에 비치했다. 또, 등원 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필수적으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어린이집의 경우 미세먼지 등 예방을 위해 기 보급한 마스크 620만개와 손 세정제, 체온측정기를 활용하도록 했다. 추가로 필요한 방역 물품은 시의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마스크, 손 세정제 등을 추가 지원한다. 현재 서울은 전체 휴원령을 내리지 않은 상태이지만, 감염 우려로 집에서 보육하기 원하는 경우 부모가 어린이집에 연락만 하면 결석하더라도 출석인정 특례를 적용해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해 단계
(정도일보) 서울시는 올 한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귀촌과정, 귀농창업과정, 귀농창업과정 3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비는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시는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상반기 340명, 하반기 16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시민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시작하는 상반기 수강생은 2월 11일부터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경우와 농업으로 직업을 바꾸어 창업하려는 경우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하반기 교육은 8월과 9월에 시작되며 교육안내 및 예약은 7월 중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귀촌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농업 입문과정으로 전원생활의 준비와 이해 기초영농기술 전원생활현장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총 5일간의 교육은 이론 3일과 현장 실습 2일로 구성된다. 귀농 후 전문농업경영을 목표로 하는 창업준비자를 위한 ‘귀농창업 종합반 과정’은 귀농귀촌종합 정보 귀농의 이해 작물별 기본재배 기술 지방현지 귀농체험, 작물재배실습 등 농업
(정도일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화재현장 지휘관에 대한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를 올 상반기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경험에 의한 직급과 직책에 따른 지휘관 임무를 수행 했으나, 이론과 경험 그리고 지휘관으로서의 책임감을 종합 평가하는 지휘관 자격 인증제를 도입한다. 자격인증제는 초급 지휘관인 소방위 계급부터 재난현장 통합지휘관인 소방서장까지 전 간부를 대상을 실시한다, 초급지휘관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직접 실행하는 것을 중심으로 중급지휘관은 소방력 조정, 배치 등 현장운용 중심으로 올 상반기 시범 실시후 하반기부터 전면 실시할 예정이다. 고급지휘관인 소방령이상 계급은 현장지원과 자원동원 역량 중심으로 올 하반기부터 시범 시행후 2021년부터 실시하고 소방서장은 다수기관 통합지휘관으로서의 역량평가를 통해 2021년 초에 시범 실시후 시행할 예정이다. 각 계층별 모든 지휘관은 전문지식, 경험을 고려한 교육, 사례중심의 가상현실을 통한 지휘실습 평가, 전문가 면담 등 4단계로 평가가 진행된다. 1단계는‘현장지휘 표준작전절차’에 대해 3주간의 사이버 교육과 평가를 실시하고 2단계인 소방학교 교육은 2주간 전문교육 이수후 평가를
(정도일보) 서울시가 국내 20개 혁신기업과 올해 최초로 참가한 ‘CES 2020’ ‘서울관’에 4일간 총 5만1000여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CES는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다. 서울시는 올해 CES에서 ‘스마트시티&스마트라이프’를 주제로 자체적인 서울관을 최초로 운영했다. 전 세계 스타트업 각축장인 유레카파크 내에 290㎡ 규모로 조성됐다. CES ‘서울관’에는 서울시가 선정하고 CES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인정한 국내 기업 20개사가 참여했다. 빅데이터, AI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제품·서비스를 보유한 혁신기업들이다. 현장에서 약 1천 건의 투자상담도 이뤄졌다. 서울시는 이 성과를 토대로 CES가 막을 내린지 약 한 달이 지난 현재 참여기업과 전 세계 투자사·바이어 글로벌기업 간 총 1,481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나 계약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행지원 시스템을 개발해 CES에 참가한 ‘닷’은 구글과 ‘시각장애인 실내 내비게이션’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미국 내 시각장애인 관련 업계 1위 업체와도 점자 키오스크와 점자 공공인프라 개선사업 협업을 준비 중이다. 또, 미국정부
(정도일보) 서울시가 ‘쇠퇴한 전통시장’과 배후의 ‘저층주거지’를 연계하고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도시재생을 선도적으로 시작한다. 전국에선 처음 시도되는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모델이다. 서울시는 시범사업 대상지인 3개소 성북구 장위전통시장, 성동구 용답상가시장, 강서구 화곡중앙골목시장를 7일 발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23년까지 개소 당 100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2025 서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서 ‘서울형 도시재생 실현을 위한 20대 과제’에 ‘지역과 연계한 전통시장 재생’을 포함시켰다. 종전에 지역중심지였던 전통적인 재래시장이 대형마트 등에 밀려 지역 낙후의 상징처럼 되고 있어 재생사업을 통해 다시 지역의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의 주요 방향은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이 상호 벽을 허물고 시장과 주거지가 상생하는 지역맞춤형 재생을 실현해 전통시장 일대를 지역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이다. 기존 시장활성화 사업이 시장 내 공간의 물리적 환경개선과 시장상인에 한정됐다면,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은 쇠퇴한 전통시장을 도시재생의 중요 공적자산으로 활용해 시장 활성화와 주거지 재생을 동시
(정도일보) 동대문구가 오는 10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선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35억원, 우리은행 협력자금 25억원, 총 60억원을 투입해 2%의 저리로 융자한다. 융자 가능 금액은 업체당 최대 2억원이다. 상환조건은 5년 균분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균분상환,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기존 4년 균분상환 또는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에서 1년을 연장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상환부담을 줄였다. 지원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단,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숙박업, 주점, 전용면적 330㎡ 이상 음식점, 무도장, 골프연습장, 귀금속 및 게임장, 사치·향락 및 사행성 업종은 제외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융자신청서 사업장임대차계약서 사본, 최근 3년간 재무제표 또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 사업자등록증 및 기타 증빙 서류 등을 구비해 동대문구청 6층 경제진흥과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동대문구청 홈페이지 내 ‘생활정보’지역경제’중소기업지원신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기
(정도일보) 강동구가 성장기 청소년들의 척추 건강을 위해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학교 검진을 실시한다. 청소년기 척추측만증은 허리뼈가 ‘C자’ 또는 ‘S자’ 형태로 휘어지는 증상으로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주로 사춘기 전후에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 검진을 통한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강동구는 2015년부터 초·중학교를 방문해 척추측만증 검진을 실시해왔으며 전년도에는 관내 14개 학교 3,700여명의 학생이 검진에 참여했다. 올해도 구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교 2~3학년 학생 3,300여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가 지난해 검진을 실시한 결과 6.4%의 학생이 척추가 뒤틀린 증상을 보였으며 장기간 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인한 잘못된 생활 자세와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청소년기 척추측만증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척추측만증 검진은 전문기관에서 나온 검진팀이 신청 학교를 방문해 실시한다. 먼저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허리 뒤틀림 정도를 측정하는 ‘등심대 검사’를 실시하고 1차 검진실시 결과 5° 이상 몸통이 회전되어 있는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2차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한다. 검진 결과
(정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강동구가 지난 6일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4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전달 받았다. 최근 마스크에 대한 수요와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더욱 취약한 사회계층을 위해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서울농협 직거래장터 참여농가 수익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마스크는 서울농협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농가 50여명이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된 터라 지역사회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한다는 의미에서 더욱 특별하다. 전달식에는 이대엽 농협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이정훈 강동구청장, 이석용 서울영업본부장, 최복식 서울농협 직거래장터 자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대엽 농협 서울지역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려운 농업·농촌 현실에도 불구하고 서울농협과 직거래장터 참여농가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사회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시는 르노삼성 부산공장의 생산물량 확보 지원 등 지역제품 사주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2일 오후 4시 시청 1층에서 지역제품 애용 공동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7월 초, 르노삼성 자동차를 사겠다는 약속을 지킨 오거돈 시장의 의지를 담아 부산시의회, 지역 경제계, 시민단체, 택시조합 대표와 함께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의 본격적인 실천을 선언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인총협회 그리고 개인·법인택시조합에서 지역제품 애용계획을 발표하고, 르노삼성은 지역경제 역할 및 차량 구매자에 대한 혜택 등을 답례 형태로 설명한 후 참여기관들이 공동선언문에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르노삼성은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최근 구매한 르노삼성차 전달식을 열고, 앞으로 약 3개월 동안 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할 르노삼성차 공개행사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부진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국내 완성차업체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르노삼성은 프랑스 르노 본사로부터 생산물량을 받아와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놓여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르노삼성에 대한 시민들의 사랑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