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경상북도는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 2곳이 5일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공립요양병원사업 워크숍에서 공립요양병원 기능보강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립요양병원사업 추진 우수기관은 3개 부문 5개소가 선정됐으며 경북 도립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과 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이 기능보강사업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경상북도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다양한 노인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의 기반인 의료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16개 공립요양병원을 운영 중이다.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가 2017년 시행되면서 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병원사업 공모에 도내 9개 공립요양병원이 선정됐다. 총사업비 13,578백만원을 각 요양병원의 필요시설, 장비, 인력 등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갖추도록 지원해 금년 보건복지부 인증 제1호 및 제2호 치매안심병원을 연속해 지정받았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의 79개 공립요양병원 중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받은 요양병원은 3개소로 그중 경상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이 1호, 경상북도립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이 2호이다. 향후 치매안심병원사업 지원을 받은 나머
(정도일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일 도 공무원교육원을 처음으로 방문해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새내기·중견간부공무원 등 300여명의 교육생들과 대화콘서트를 가졌다. 특히 대구·경북 상생과제의 일환인 제10기 신규공무원과정에 입교한 대구시공무원 47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도지사와의 대화는 ‘도정시책의 발전방안을 찾고 조직문화를 어떻게 활력있게 바꿀 것인가’라는 주제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시와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교육생들은 평소 도지사와 만나기가 어려웠던 만큼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다양한 질의가 쏟아졌다. 중견간부반 교육생들은 대구·경북의 제일 큰 관심사인 통합신공항이 지역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환경문제와 연계한 도시재생정책에 대해 열띤 토론과 함께 시·군에 대한 도의 종합감사 시기·방법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새내기공무원들은 결혼장려를 위해 경북도만의 재정, 주거대책의 구체적인 지원책은 무엇인지, 도지사 특유의 친화력과 건강관리 비법, 도지사로서 공무원에 대한 느낌과 바람 등 궁금한 점을 묻는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교육생들은 그동안 동아리활동에서 연마한 바리스타 커피 시연, 스포츠댄스, 통기타 연주
(정도일보)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청송군 주왕산면 소재 소노벨 청송에서 도내 19개 소방서 소방공무원 89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과 도민 소방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소방안전문화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일선소방서 예방기획, 소방안전교육, 홍보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 간 소통과 정보교류 확대를 통한 전문성 제고와 업무추진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전열기와 화기 사용 등 화재위험요인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예방 정책 발굴을 위한 토의도 이뤄졌다. 남화영 소방본부장과 직원들 간 겨울철 대형화재를 줄이기 위한 성과 달성을 목표로 지역 맞춤형 화재예방 시책과 현장위주의 예방행정 추진을 공유하는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남화영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경북소방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청송군은 지난 3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청소년안전망 2차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청송군을 중심으로 청송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청소년 관련기관 및 전문가들이 모여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위기청소년들을 발굴·구조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공유 협력하는 청소년안정망이다. 이날 회의는 청소년안전망 소개를 시작으로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2019년 사업결과 보고 및 2020년 사업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위기청소년 관련 기관들의 구체적인 지원 방안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점검하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윤경희 청송군수가 4일 제241회 청송군의회 정례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청송군정의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2019년 올 한해는 군민의 열정적인 삶 속에서 청송발전의 의지를 굳건히 해 지역발전의 밑그림과 초석을 다지면서 군정 방향의 길을 찾는 한해였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이라는 군정 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고자 2020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새로운 도약, 함께하는 청송’을 구현하기 위해 6대 전략과제를 세우고 우리 군민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로는 소득이 보장되는 미래농업 육성, 함께 누리는 따뜻한 나눔 복지 구현,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군민이 살맛나는 선순환 경제 구조 구축,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정주기반 조성, 군민과 소통하는 화합행정 실현 등 6가지 과제를 설정했으며 이를 위해 군은 주요시책과 지역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에 노력한 결과 2020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6.12% 증가한 3,521억원으로 편성했다. 또한 재정운영의 기본방향으로 재정 건전성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경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오는 5일 저녁 7시 30분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제14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제8대 이정필 상임지휘자의 고향인 문경에서 가지는 음악회로 ‘한반도 아리랑 환타지아’란 테마로 기획됐다. 이날 음악회는 국악작곡가인 이정호 씨와 판소리명창으로 불리우는 박성희 씨, 세계적인 양금연주가인 윤은화 씨, 가야금병창 연주가인 이선 씨와 경기민요연주자인 김세윤 씨가 특별출연한다. 또한, 문경시립합창단의 합창으로 우리민족의 혼과 얼이 담긴 곡들을 웅장하고 화려한 선율로 관객들에게 전해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민족의 정체성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한민족의 대표적인 노래 아리랑을 주제로 한 국악관현악곡 ‘한반도 아리랑 환타지아’로 공연의 막을 연다. 이어서 양금협주곡 ‘바람의 노래’를 들려준다. ‘바람의 노래’는 몽골 전통 민요선율을 중심으로 넓은 초원에서 마음껏 뛰어 노는 말의 느낌과 바람의 소리를 빠른 템포로 화려한 테크닉으로 표현한다. 또한,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의 아픔을 표현한 성악창작곡 ‘시연가’, 판소리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가야금 병창곡 ‘가자, 바다로’, 전국 각지에 산재해 있
(정도일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3일 도청에서 경북안전기동대에 태풍‘미탁’복구 현장에서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되어 전 대원이 응급구조사 자격증과 중장비, 전기, 보일러, 도배 자격증을 보유한 능력과 경험을 갖춘 전문적인 재난대응 민간단체이다. 평상시에는 재난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 훈련, 워크숍으로 역량을 다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의 주요 활동으로는 포항 지진, 2018년 태풍‘콩레이’때도 큰 활약을 펼쳤고 지난 10월 태풍‘미탁’때는 울진·영덕에서 26일간 1,213명이 복구활동에 참여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이런 노고를 인정받아 경북안전기동대는 올해 11월 28일에 2019년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안전기동대는 재난 때마다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와 이재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도움 주시는 보배와 같은 존재”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365일 안전경북 실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당부했다.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경상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4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울릉군새마을부녀회 최강절 회장 외 2명이 정부포상인 새마을훈장을 수상하고 도새마을부녀회 김옥순 회장 외 1명이 새마을포장을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에는 상주시화북면협의회 여근용 새마을지도자 외 3명, 국무총리표창은 도새마을회 이남이 이사 외 6명,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은 구미시지산동협의회 노정식 새마을지도자 외 3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새마을운동으로 도정발전에 남다른 기여를 한 공로로 시군별로 1명씩 선정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수여되는 경상북도지사표창은 포항시새마을부녀회 정경애 회장 외 2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2019년도 한 해 동안 새마을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소멸 위기에 처해진 지역에 청년들의 정착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제2기 청년커플 창업지원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년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경북도내 지역에 창업 및 창직을 희망하는 만39세 이하 커플 중 1인 이상이 공고일 전일 기준 12개월 이상 경상북도 이외의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자는 누구나가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0쌍으로 최종 선정자는 1팀 기준으로 정착활동비, 사업화자금 6천만원을 지원하며 사업 신청은 경북청년정주지원센터 홈페이지 에서 접수한다. 사업분야는 경북의 문화, 특산물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과 창작활동 등으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템과 톡톡 튀는 창업 아이디어를 접목한 분야는 무엇이든지 가능하다. 지난해 1기팀 모집 시에는 총 44팀 88명이 접수해 10개팀 20명을 선발했으며 청년부부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유입과 출산에 따라 적은 인원이지만 인구 증가와 지역주민 고용창출 효과도 가져왔다. 지역 정착의 우수사례로 영양군에 온 ‘어수리 나물을 이용한 건강한 밥상’팀은 산나물인 어수리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개발로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상주시에 ‘우리애
(정도일보) 청송군과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제3차 한·중시인회의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소노벨 청송 및 청송문화예술회관 등 청송군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사단법인 장날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주영, 박세현, 박형준, 이제니, 조은, 김행숙, 홍정선 등 국내 문인 및 평론가 10명이 참석하고 중국 작가로는 수위, 부원봉, 짱디 등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일에는 개회식 및 주제 발표 등 회의에서 서로의 작품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2007년부터 시작된 ‘한·중 작가회의’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초청해 연 1회 양국을 오가며 만나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사업으로 2017년 11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종결됐다. 2017년부터는 좀 더 깊이 있는 교류를 진행하기 위해 ‘제1차 한·중 시인회의’를 시작했고 2019년에는 “시어로서의 한국어와 중국어”라는 주제로 제3차 한·중시인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중 문화교류 활성화는 물론 객주문학관을 앞세운 청송군이 국제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청송군의 국제적 이미지 향상과 관광자원 홍보에도 새로운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정도일보) 청송군은 지난 1일 진보청년연합회가 지역 불우이웃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진보지역의 위기가정 중 10가구를 선정해 이웃들이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됐으며 이날 진보청년연합회는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으로 연탄, 난방유, 라면, 난방텐트 등 생필품을 구입해 독거노인가정, 차상위 가정,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복지수혜대상가정에 전달하며 이웃들이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진보청년연합회 배창수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지역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불우이웃을 위해 두 발로 뛰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 물품을 전달해주신 진보청년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 현대제철 주식회사, ㈜포스코건설, 한국전력기술, 국립칠곡숲체원, ㈜씨제이헬로 신라방송 등 6개 기업·기관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가 올 하반기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으로 지역 내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제도이다. 선정된 기업·기관은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우수 사회공헌 사례를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사회공헌 나눔축제인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인정패를 받는다. 특히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인정패를 받은 기업·기관에게는 1년간 인정제 엠블럼 사용권한이 부여되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보증·보험 지원 및 컨설팅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김재광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는 추세에 따라 민·관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이 필요하며 기업의 인정제도 활성화 촉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와 협력을 확대해
(정도일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바쁜 도정 일정 속에도 국비 확보를 위해 29일 국회를 방문해 기획재정부 구윤철 차관, 안일환 예산실장을 만나 경북도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일 김재원 예결위원장과 예결위 위원들에게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초당적 협조를 요청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곧 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증액 심사를 앞두고 현안사업이 예결위 심사에서 최종 증액 될 수 있도록 마지막 담금질을 하기 위해서다. 경북도의 주요 현안 사업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 중앙선 복선전철화, 중부내륙 단선전철, 동해선 전철화, 울릉공항 건설, 북구미IC~동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 문경~김천간단선전철화, 혁신 원자력R&D 클러스터 구축 예비설계 사업, 5G 기반 VR/AR 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RoJIC, 탄소성형부품 설계해석 및 상용화 기반구축, 홀로그램 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 경북 원자력방재 타운 설립, 도청 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등이다. 도는 2020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0월 28일부터 국회 국비캠프를 운
(정도일보)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는 지난 27일 재가노인복지센터 ‘경북작은자의 집’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은 올해로 15회째 이어지고 있으며 이날 회원 30여명은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김치를 버무리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조경현 회장과 회원들은 “매년 이런 따뜻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오늘 만든 김장김치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따뜻한 봉사로 나눔을 실천한 회원들을 격려하면서 “회원들의 정성이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웃사랑의 봉사 활동이 우리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청송군이 내년부터 시중에 유통될 ‘청송사랑화폐’의 사용법을 알기 쉬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홍보하며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군은 지역민 대부분이 고령자임을 감안해 애니메이션이라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청송사랑화폐’의 사용법을 홍보하고 있으며 주민들도 한번 보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청송군에서 제작한 청송사랑화폐 애니메이션 홍보영상에는 도입취지, 발행규모, 특징, 구입처, 환전기간 및 방법, 할인혜택, 기대효과 등 청송사랑화폐와 관련된 모든 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분량은 3분 50초 정도이다. 특히 군은 지난 제15회 청송사과축제장에서 이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면서 군민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은바 있으며 앞으로도 각종 회의·행사를 비롯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 적극 사용해 어르신들에게 청송사랑화폐의 유통과정을 정확히 인식시키고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랑화폐는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상권 활력 회복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본격적인 유통에 앞서 홍보를 비롯한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