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제22대 최기연 신임 원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최기연 신임 원장은 1980년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4년 경북도농촌진흥원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40여 년간 구미, 의성, 청송 등에서 근무하며 현장 중심 농촌진흥사업을 두루 거쳤다. 주요 업무성과로는 청송사과 명품화 및 농산물 가공 6차산업화, 포항 산딸기, 상주 햇순나물 등 지역 특화작목 육성, 전국 최대 탑프루트 생산단지 육성, 전국 최초 무인헬기 병해충 119방제단 설립, 아프리카 세네갈, 나이지리아 벼농사 기계화단지 조성 등이 있다.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후변화 등 급속히 변화하는 농업 현실 속에 경북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최기연 신임원장은 취임식을 간단히 마치고 바로 군위군 효령면에 위치한 청년농업인 딸기 스마트팜 농장을 찾았다. 박준형씨는 한우 사육을 하는 부친과 함께 영농을 시작한 후계농으로 딸기 고설 양액재배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2017년 자립기반 구축사업을 지원받아 스마트팜을 구축했다. 딸기 급속냉동 가공,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정도일보)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국립축산과학원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주관하고 시행중인 쇠고기이력제 사육단계 DNA검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 11월, 검사기관 지정을 신청해 지난해 12월 31일 ‘소 사육단계 DNA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DNA 동일성검사’는 소의 사육단계에서 부터 유전자 DB를 구축해 도축 · 유통단계까지 개체별 이력정보 이행여부 확인 뿐만 아니라 어미소와 송아지의 친자감정까지 가능하며 한우개량사업 가속화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사업이다. DNA 동일성검사 지정기관은 현재 전국 15개소로 경북도내에는 2개소가 지정되어 운영해 왔으나, 이번 연구소의 분석기관 추가지정으로 인해 한우사육두수 전국1위인 도내 사육농가의 각종 개량사업에 속도가 가해 질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검사기관 지정으로 한우 DNA 검사뿐만 아니라 경북도에서 진행중인 한우친자확인사업 등에도 적극 참여해 정확하고 공신력을 갖춘 유전자분석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를 통해 경북 한우산업 발전 및 농가 소득 증대 도모와 더불어 소비자 신뢰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환 경북도축산기술연구소장은 “DNA검사기관 지정과 더불어 경북도내 한우유전자
(정도일보) 청송군은 강성식 경북도 건축디자인과장이 2일자로 청송군 부군수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강성식 부군수는 경북 경주 출신으로 경주공업고등학교, 영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1984년 6월 건축기원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북도 자치행정국 회계과, 청사운영기획과장, 건설도시국 건축디자인과장을 역임했으며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난 2일 2020년 시무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강성식 청송 부군수는 “그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청송군 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윤경희 군수님을 적극 보필하고 500여 공직자와 함께 1등 청송군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청송군은 오는 주말인 4일 5일 양일간 청송군 얼음골에서 ‘2020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청송군· 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 기량의 선수 100여명이 참가해 청송 얼음골의 얼음벽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우승 트로피를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장에서는 4D아이스클라이밍 체험행사를 비롯해 청송 농특산물 홍보, 청송관광홍보 등 다양한 전시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도 제공되며 특히 올해는 귀여운 공룡 이미지인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캐릭터 ‘알피’ 조형물을 대회장에 설치해 방문객들이 어린 자녀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 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청송군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인 ‘산소카페 청송군’의 사인물을 대회장에 설치해 맑은 공기 가득한 청정자연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다음 주말에 연이어 열리는 “2020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의 준비 점검도 겸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101회 전국동계체
(정도일보) 이낙연 국무총리가 31일 오후, 2017년 경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 한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첫 사업 대상지인 문경 화수헌 한옥게스트하우스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대표적인 지방 청년유입정책인 도시청년시골 파견제 사업에 대한 현황 청취와 청년들과의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국무총리 방문은 청년 인구유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에 도시청년 유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정착 현장사례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화수헌은 경북도가 지난 2017년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의 시초인 청년유턴일자리사업에 ‘리플레이스팀’으로 응모한 청년 5명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문경시에서 정비한 전통 한옥고택을 임차해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로 개조해 운영 중으로 지금까지 3만여명이 방문해 2억5천여만원의 매출 실적과 고용창출 10명을 달성했다. 지금은 포털사이트에서 문경의 카페를 검색하면 상위에 나올 만큼 문경 여행의 최고 명소로 자리 잡고 있기도 하다.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은 경북의 최근 10년간 청년인구가 연평균 8,075명이 유출됨에 따라 일본이 2009년부터 시행해 온 ‘지역부흥협력대’사업을 벤치마킹 해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일본의 경우 20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우정사업부본부가 주관하는 제1회 우체국쇼핑 온라인마케팅 연도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우체국쇼핑 온라인마케팅 연도대전은 우체국쇼핑 판매자와 공공협력 제휴사를 격려하고 우수한 활동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이다. 시상은 우체국 전자상거래를 통해 우수한 생산자와 기업,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협업소통· 품질개선· 판매개선 부문 3개 분야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우정사업본부장상,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상을 수여한다. 경북도는 협업소통 부문에서 최고의 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1986년 설립된 우체국쇼핑은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농어업인, 소상공인,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했으며 2018년 기준 109,722품목에 2,10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그간 경북도와 경북지방우정청은 2015년 업무협약 이후 지역 우수 농특산품 판매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금년에는 우체국 쇼핑 입점업체를 전년대비 10% 늘어난 600개소로 확대했으며 시즌 기획전 등을 통해 매출액 증대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2019년도 경북 농산물의 협업 매출액은 전년보다 7% 증가한 170억원으로 예상된다. 김종수
(정도일보)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난 26일 ‘2019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제7회를 맞은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남다른 패러다임으로 사회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본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일관된 애정과 노력으로 봉사한 이들을 선정해 수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행사를 주최한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은 창립 25주년이 된 중견 언론단체이며 신문·방송·온라인통신뉴스·뉴미디어 등 국내 언론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언론인들이 주축이 되어 국내외 언론분야 학술연구로 사회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윤 군수는 민선7기 제48대 청송군수로 취임 후 낙후된 청송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무엇보다도 과시형·전시성 행정에 목매지 않고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천원목욕탕, 농민수당 지급, 청송사랑화폐발행 등 주민들의 민생에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들을 적극 펼쳐 군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이 아닌 청송군 공직자들과 군민 모두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정도일보) 이철우 도지사는 취임할 때부터 일자리 창출이 모든 도정의 중심이자 제1의 공약이었다. 도정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 창출에 투입하고 있는 지금 경북도의 일자리 상황은 어떻게 되었을까? 민선 7기 1년 반이 지난 현재, 그 중 온전한 1년을 보낸 2019년 경북도의 고용상황을 살펴봤다. 실제 경북도의 고용지표는 민선 7기 만 1년이 지난 시점인 올 7월부터 안정적으로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통계청 발표‘2019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북도의 고용률은 63.5%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1.8%p 높으며 2017년 6월 이후 2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 취업자 수 역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천명 증가한 147만 3천명으로 고용률과 함께 29개월 만에 가장 많은 취업자 수를 기록했다. 산업별 분야에서 취업자 수 증가를 견인한 것은 양질의 일자리로 여겨지는 제조업이었다. 전국의 제조업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20개월째 감소한 반면 경북은 11월 2만 6천명 증가를 포함 금년 3월부터 9개월 연속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실업률은 고용률보다 더 나은 성적을 보였다. 11월 실업률은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26일 도청에서 도내 23개 시·군 현장공무원, 수행기관 대표자 및 관련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그간 마을 어르신들의 사랑방으로 이용되던 경로당에 ‘행복도우미’를 배치해 노후 삶에 활력을 도모하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경로당에서 건강과 여가활용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스마트폰 활용 등 경제, 생활안전 교육 등도 실시하며 경로당 미이용자에 대한 상담 등 복지사각지대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2019년에는 행복도우미 445명을 채용해 23개 시군 8,05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행복도우미 한 사람이 15개 내외의 경로당을 담당하면서 건강운동, 의료, 여가활동 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건강운동 관련으로 요가, 체조·댄스, 한궁 등 프로그램은 8,000여회 제공했고 의료 관련으로 치매예방, 한방치료 등이 제공되었는데 치매예방의 경우 7,400여회를 제공했으며 여가활동 관련으로 공예, 음악, 미술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음악 프로그램은 7,000여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26일 도청 접견실에서 ‘2019년 경상북도 최고장인’에 선정된 5명에 대해 최고장인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최고장인은 경북도 산업현장에서 평생을 종사한 도자기공예분야 김경식 씨, 김상구 씨와 석공예분야 이창호 씨, 요리분야 방종찬 씨, 전기분야 정규점 씨이며 최고수준의 숙련기술인으로 인정받았다. 올해의 최고장인은 6개 분야 9개 직종 12명이 신청해, 공정한 심사를 위해 위촉된 타 시도 출신 대한민국 명장 등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김경식 씨는 도자기 제작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바탕으로 한 탁월함으로 2013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을 뿐 만 아니라 본인만의 독창적인 기술을 토대로 제작한 작품을 제36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에 출품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창호 씨는 석공예 최고수준의 기능보유 장인으로서 안동조각공원, 김천조각공원, 퇴계기념공원 조성에 참여하는 등 각종 문화예술 사업에 참여해 지역의 문화와 예술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 방종찬) 씨는 1989년 대신기업에 입사해 30년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각종음식을 제조하고 관리해 동종업계 최초로 식약청으로부터 HACCP인증을 취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유네스코에서 전 세계 인류가 지켜가야 할 보편적 가치로 인정한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의 인문지리와 역사, 문화, 풍습을 다룬‘세계문화유산마을 이야기로 찾아가는 하회마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 발간은 도내 문화관광자원의 산업화 방안을 위한 시도로 기존의 관광 안내서와 달리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 단순 시각적 관광에 그쳤던 것을 관광지 스토리텔링으로 문화자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관광 진흥 및 문화산업 활성화의 취지로 제작했다. 총 250페이지로 구성된 책자는 하회마을을 한 폭의 산수화를 그리듯 구륵법과 몰골법으로 이야기의 구도를 잡아, 옛 건축물 중심의 역사성에만 집중한 하회가 아니라 살아 숨 쉬는 하회만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세계문화유산마을 이야기로 찾아가는 하회마을의 주요내용으로제1장은 마을의 형성 내력과 고택 및 담길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를 포함해 마을의 둘레길이라 할 수 있는 유교문화길 걷는 재미를 담았다. 제2장은 오늘 날 하회문화의 지주가 되는 류운룡과 류성룡 형제의 우애와 흔적이 담긴 각종 누정과 서원, 만송정 솔밭과 삼신당 등 공간 속의 내밀하게 묻혀있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제3장은 하회마을 고유의 탈춤놀
(정도일보) 윤경희 청송군수가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풍요로운 농촌을 건설하고 농협 경제사업 성과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4일 청송군수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을 대신해 이재호 농협청송군지부장, 김종두 청송농협장, 조용국 남청송농협장, 김성동 청송영양축협장, 황대영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감사패를 전수한 이재호 지부장은 “평소 세일즈 군수를 자처하며 산지와 소비지 가릴 것 없이 동분서주 청송사과를 홍보하시고 지역농협 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해주신 덕분에 농협중앙회에서 300만 농업인을 대표해서 감사패를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그 어떤 칭찬과 포상보다도 뜻깊은 감사패를 받은 것 같다”며 “농협이 유통의 최일선에서 본연의 역할을 잘 하고 농업과 농촌이 더욱 풍요로워 질 수 있도록 행정과 농협의 협업 시스템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23일 대구경북상생본부 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한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9개를 선정, ‘2019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시상식을 가졌다. 경북도는 중소기업대상 후보기업으로 추천된 중소기업에 대해 서류심사·현장실사 등 엄격한 심사와 재무건실도, 산업재해율, 공정거래위반, 국세·지방세체납, 환경법위반 등을 전문기관을 통해 검증하고 지난 4일 열린‘중소기업대상 심사위원회’에서 9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9개 기업 중 종합대상은 ㈜에스엠아이가 차지했다. 또한 경영혁신부문 대상 ㈜대구정밀, 기술개발부문 대상 ㈜불스, 고용창출부문 대상 ㈜크리셈, 여성기업부문 대상 정우하이텍 등 4개 기업이 부문별 대상을 받았다. 이외 우수상은 ㈜프로템, ㈜이코니, 안동제비원전통식품, ㈜순수코리아가 수상했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에스엠아이는 유전용 기계부품을 제조해 미국 등에 대부분 수출하고 있으며 기술중심의 고성장 기업으로 특히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기업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지원,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평가시 우대, 해외시장개척, 기술연수, 기타 박람회 등 경북도에서 시행하
(정도일보) 청송군은 최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9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 도내 낙후지역 16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전반에 대해 전체 사업 대비 추진실적, 민간자본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국·도비 집행실적, 시·군비 투자 실적 등 총 6개 지표에 대해 정량 및 정성평가로 이루어졌으며 청송군은 국·도비 집행실적이 60.5%로 도내 최상위권이며 전체사업대비 추진율 100%, 지역개발 사업 발굴을 위한 청송통신사 운영 등 특수시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송군은 국토교통부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사업 2개소 145억원, 경상북도 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 3개소 62억원을 반영해 추진 중이며 이 중 병풍바위 지질명소 관광자원화 사업과 현서면 장애인·노인 경제자립지원센터는 이미 준공을 완료해 주민 편의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행정에서도 힘을 얻어 사업을 잘 추진 할 수 있었다”며 “청송에는 소소하지만 매력 있는 야간 관광 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 내년도에는 이를 위한 지역개발사업 발굴에 집중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정도일보) 청송군은 연말을 맞아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기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8일에는 부남면새마을회가 자선 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 활동 등을 통해 마련한 성금 1,133,300원을 부남면에 전달했다. 이어서 19일에는 지역봉사단체 참사리 회원들이 500만원의 성금을 청송군에 기탁했다. 참사리는 건축, 토목 등 전문기술자 8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15년부터 꾸준히 청송군에 성금을 기탁해오며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환경오염 방지 시설제작 전문업체인 ㈜지이테크의 조윤현 대표도 지난 4월 300만원에 이어 다시 이날 300만원의 성금을 청송군에 전달해 주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으며 2017년부터 꾸준히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해오고 있는 청송여인숙 박경흠 대표도 같은 날 이웃돕기 라면 100상자를 지역의 저소득 가구를 위해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이고 뜻깊은 후원에 마음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문화 확산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 드리며 군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