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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어린이날 맞아‘동구 어린이날 큰 잔치’개최

 

(정도일보) 울산 동구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대왕암공원 잔디광장에서 '동구 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서은원) 주최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와 가족 등이 참여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페이스페인팅 등 환영행사에가 열렸으며, 오전 10시부터 식전공연으로 동구어린이합창단과 갓브라스유 5중주단의 공연이 마련됐다.

 

또, 오전 10시30분부터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다. 어린이날 어린이 대표 2명이 어린이헌장을 낭독했으며, 동구지역 모범 어린이 16명에 대한 표창장 전달식도 마련됐다.

 

무대행사로는 태권도 시범공연, 레크리에이션, 게임, 버블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행사장 일대에 마련된 30여개의 부스에서 경찰체험, 소방체험, 동물병원 체험, 악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다.

 

동구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의 어린이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즐깅 수 있도록 대왕암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며 "동구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