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보건소, 초등학교 4학년 대상 치과주치의사업 시작

평생 구강건강 실현 위한 기반 마련

 

(정도일보) 파주보건소는 5월 2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4학년(2014년생) 학생 5,200여 명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사업’을 시작한다.

 

사업 대상인 초등학교 4학년 시기는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로, 충치 예방이 중요하다.

 

파주보건소는 ‘치과주치의사업’을 통해 ▲구강검진 및 구강위생 검사 ▲구강보건 교육(칫솔·치실 및 불소 이용법) ▲예방 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를 지원하고, 주치의 소견에 따라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도 제공한다.

 

파주보건소는 11월 30일까지 구강검진, 예방 진료,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 아동은 기간 내 ‘덴티아이경기’ 앱을 내려받아 온라인 교육 이수와 문진표를 작성해 지정 치과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정 치과 의료기관은 파주보건소 누리집 또는 ‘덴티아이경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는 파주시 치과의사회 및 지역사회 협의체, 관내 초등학교의 협조로 초등학교 4학년생의 91.94%인 4,483명이 치과주치의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구강건강에 중요한 시기의 아동에게 치과주치의사업이 평생 구강건강 실현의 기반이 되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