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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탄쓰담 걷기의 날’캠페인 진행

- 전남 서부권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촉구 캠페인 함께 진행

 

(정도일보) 목포시는 지난 27일 평화광장 일원에서 ‘탄쓰담 걷기의 날’캠페인을 개최했다.

 

목포시민의 건강증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제로화 쓰레기 담으며 걷기의 날(탐쓰담 걷기의 날) 행사’는 처음 행사를 개최한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남도사랑목포시봉사단, 목포기후환경네트워크단체,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참여 신청한 시민 약 4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평화광장 평화의다리에서 갓바위까지 왕복 약 4km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남 서부권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서명 동참과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탄쓰담 걷기의 날’행사에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목포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전남 서부권의 열악한 의료여건 개선을 위해 전남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촉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