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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방산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방산수출지원 카라반’ 간담회 개최

도내 방산기업 대상 수출 지원정책 소개 및 현장 지원 방안 논의

 

(정도일보) 경상남도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KOTRA)와 함께 ‘현장밀착형 방산수출지원 카라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부, 코트라(KOTRA), 방사청, 정책금융기관 등으로 구성된 방산수출지원 카라반이 경남지역을 방문하여 방산수출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방사청, 경남도,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테크노파크, 산업연구원, 신한은행, 경남은행 및 방산기업 13개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지난 17일 방위산업발전협의회에서 발표한 ‘방위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대책’을 공유하고, 방사청은 방산물자 수출허가 요청 시 필요한 구비서류 및 수출 시 주의사항 등를 안내했다.

 

경남도는 지역 방산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올해 추진 예정인 방산기업 수출 활성화 사업을 소개했다.

 

코트라는 방산 글로벌파트너링(GP) 사업과 한국 방산, 보안 수출상담회(KODAS) 등 올해 주요사업을 소개했으며,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신한, 우리, 경남은행이 참여하여 마련한 ‘방산수출 협력사 및 방산기업 전용 보증 제도’ 개선사항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참여기업들의 방산 수출관련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 류명현 산업국장은 “방위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은 단일 부처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민관의 역량결집과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경남도는 방위산업 육성과 방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