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울주군, 2024년 성실납세자 표창패 수여

 

(정도일보) 울산시 울주군이 18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개인과 법인에 ‘2024년 성실납세자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표창패 수여는 정직하게 세금을 납부해 온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성실납세자가 존경과 우대를 받는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울주군은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를 근거로 최근 3년간 개인 3천만원, 법인 1억원 이상 납부자 중 체납 없이 지방세를 납부한 개인 1명과 법인 3곳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개인은 상북면 이승해씨, 법인은 ㈜일진텍 박재영 대표이사, ㈜피지메탈 이상화 대표이사, 신아레미콘(주) 윤영식 대표이사 등이 성실납세자로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울주군 세무조사 2년간 유예 및 지방세 징수 유예 시 납세담보 완화 등 혜택이 제공된다. 이밖에도 향후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주신 성실납세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자 우대 예우 및 납세자 편의시책 개발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