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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문화재단, 2024년 찾아가는 문화공연'남동플레이리스트'운영 4~10월까지 남동구 곳곳에서 버스킹 운영

 

(정도일보) 인천시 남동문화재단은 이달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2024년 찾아가는 문화공연 ‘남동플레이리스트’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을 통해 구민의 문화 수요 충족 및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거리공연의 장소를 보다 넓은 권역으로 확장해 구민 문화 향유 공간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거리공연은 남동구를 권역별로 구분해 ▲구월권역 ▲간석·만수권역 ▲장수·서창권역 ▲남촌·도림권역 ▲논현·고잔권역에서 운영되며, 기존 공연 장소뿐만 아니라 ▲모래내어린이공원 ▲늘솔길근린공원 ▲장수동 만의골 ▲새남촌공영주차장 등 장소도 추가 발굴해 개최한다.

 

남동플레이리스트 거리공연에 참여하는 ‘Art Play N(아트플레인)’은 ▲아침의 트리오(클래식) ▲노래짝꿍(가요) ▲매직팰리스(서커스) ▲La Petite France Quartet(재즈) ▲서주연 밴드(인디밴드) ▲프리지본(국악힙합) ▲글로리어스(스트릿댄스) ▲우리음(판소리) ▲극단 문(마술) ▲유피리 밴드(국악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예술인(단체)들로, 공개모집을 통해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더 많은 구민이 더 넓은 장소에서 문화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며 “10월까지 진행될 ‘남동플레이리스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4월 19일 서창어울근린공원에서 첫 공연을 시작하는 ‘남동플레이리스트’는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매달 공연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