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청소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교육 한다

24개교 초·중·고등학생 8000여 명 대상으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를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한다.

 

금연 전문 강사가 학교에 방문해 ▲흡연·간접흡연의 위험성 ▲사건, 사고 등 음주 예방 교육 ▲불법 약품 등 마약 예방 교육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동원고등학교 등 24개교, 총 8823명이 대상이며, 12월까지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따르면 2022년 청소년의 흡연율은 4.5%, 음주율은 13%에 이른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의 흡연·음주뿐 아니라 약물중독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라며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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